[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시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orld Smart City Expo 2025, 이하 WSCE)’에 참가해 ‘울산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더블유에스시이(WSCE)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전시 행사로,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되며 세계 각국의 도시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는 국제 행사다. 올해는 ‘모두를 위한 차세대 도시(Next City For All)’를 주제로,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첨단 기술 기반의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서비스 전시와 더불어, 기업 사업(비즈니스) 상담,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학술회의(콘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울산시는 이번 엑스포에서 ‘4차 산업 도약을 위한 신(新)울산 4.0 지능형 도시(Smart City) 구축’을 주제로, ‘이동수단(모빌리티)’, ‘에너지’, ‘생활(라이프)’, ‘데이터’ 등 4개 구역으로 구성된 울산형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선보인다. 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회야정수장이 정수처리공정 혁신을 통해 비용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회야정수사업소에 따르면 회야정수장에는 지난 2014년 미국에서 도입한 고도정수처리 오존발생 설비가 운영돼 왔다. 그러나 시설 노후와 잦은 고장으로 효율이 저하되자, 회야정수사업소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5월까지 2년간 전담팀을 꾸려 개선작업에 착수했다. 개선작업에는 총 15억 4,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기존의 인젝션 방식 대신, ‘메인스트럼 디퓨저 방식’ 오존주입 공정 자체 개발을 완료하고 실용화했다. 시운전은 지난 6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7월 1일부터 조류 유입이 잦은 하절기를 대비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연간 2억 원의 예산 절감이 기대된다. 회야정수장의 또 다른 성과는 탄소중립 실현 및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송수펌프 운전 방식의 인버터식 전환이다. 국비 4억 원, 시비 5억 원을 들여 개선을 마쳤고, 올해 5월부터는 새로운 방식이 가동 중이다. 인버터식 전환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시는 올해 6월 1일 기준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 소유자를 대상으로 7월 정기분 재산세 1,557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24억 원(1.6%) 증가한 규모로, 주택 공시가격 상승(공동주택 1.06%, 개별주택 1.30%)과 토지 공시지가 상승(1.47%)에 따른 건축물 시가표준액 상승이 주요인이다. 이번 재산세는 주택분의 절반(1/2)과 건축물, 선박, 항공기분이며, 9월에는 나머지 주택분과 토지분이 부과된다. 단, 재산세 연세액이 20만 원 이하인 주택은 이번(7월)에 전액 부과된다. 구군별 부과액은 중구 197억 원, 남구 528억 원, 동구 158억 원, 북구 260억 원, 울주군 414억 원으로 나타났다. 납부 기간은 7월 16일부터 31일까지로, 전국 금융기관 방문, 가상계좌 이체, 현금 자동 입출금기(ATM), 위택스 인터넷지로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은행 방문이 불편하거나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납세자는 무료 자동응답 체계(ARS) 전화를 이용하면 된다. 스마트 폰으로 ‘스마트위택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시가 7월 3일부터 14일까지 우즈베키스탄·튀르키예·프랑스를 잇는 10박 12일 간의 문화경제사절단 순방을 통해 울산의 국제(글로벌)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이번 순방의 최대 성과는 단연 ‘반구천의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확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과 사절단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47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직접 참석, ‘반구천의 암각화’가 우리나라 17번째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는 역사적 순간을 함께했다. 유네스코는 “6,000년 이상 이어진 암각화의 전통, 선사인의 예술성, 고래잡이와 같은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주제 표현”을 이유로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인정했다. 이에 2025년 7월 12일, ‘반구천의 암각화’가 우리나라 17번째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이번에 등재된 범위는 국보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천전리 명문’을 포함한 약 3km 반구천 일대다. 첫 번째 방문지인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지난 7월 5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한-우즈벡 경제협력 토론회(포럼)’를 개최해 한국동서발전, 엘지(LG)에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동구는 7월 14일 오후 2시 구청장실에서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날 노형석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과 1시간 정도 대화하며, 외국인 특화시장 개발 및 구역 지정, 전통시장 문화관광형사업의 향후 추진 방향, 골목형상점가 지원을 통한 골목상권 확대 전략,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공모사업 지원 시 골목형상점가와 전통시장 분리 제도 개선 등 지역 상권이 실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김종훈 동구청장은 현대중공업 등 조선업체에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 내 소비를 통해 주민과 상생 할 수 있도록 이들을 대상으로 한 ‘외국인 특화시장’ 개발 및 구역 지정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골목형상점가에 대해서는 소규모 자영업 중심의 생활밀착형 상권으로 특색있는 점포 운영, 지역문화 콘테츠와의 연계 등 강점이 있는데도 현재는 전통시장과 동일한 범주로 묶여 지원 체계가 획일화되어 있어 골목형상점가와 전통시장을 분리하여 골목형상점가 전용 공모사업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리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일본 도요타시 등을 방문하고 있는 울산 북구 방문단이 14일 도요타시청과 시의회를 찾아 양 도시간의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박천동 북구청장과 북구의회 의원들은 도요타시청을 방문해 시 산업관련 부서 관계자로부터 도요타시의 주요 산업시책을 전해 듣고 기업 육성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도요타시는 자동차산업 뿐만 아니라 제조업을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기업 지원제도를 마련하고 있어 방문단의 눈길을 끌었다. 방문단은 자동차 관련 역사문화시설(산업기술기념관, 자동차박물관 등) 건립과 관련한 행정적 지원, 행정과 기업간의 협력사례 등을 물으며 행정과 기업이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도 했다. 방문단은 또 도요타시의 탄소중립 정책과 기업 연계 전략, 미래차 등 신산업으로의 전환 추진현황 등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한 도요타시의 노력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이며 질문을 이어갔다. 도요타시에서는 세계랠리선수권(WRC) '랠리 재팬'을 주요 관광자원 사례로 소개하기도 했다. '랠리 재팬'은 세계 선수권 자동차 경기의 하나로, 2024년에는 5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동구는 7월 14일 오후 3시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지역 학생 130여 명이 참여하는 ‘동구 학생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우리가 만드는 동구, 이렇게 바꾸면 어때요’를 슬로건으로 ‘동구 학생들이 안전, 복지, 문화 등의 분야에서 자신이 평소 느꼈던 아쉬운 점을 구청이 사업으로 추진 해 줄 것을 제안하는 원탁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그룹별 토론과 제안 발표를 한 뒤 여러 아이디어 중 구청에 제안할 사업을 현장에서 투표하며, 지역 교육과 동구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동구는 이번 토론회의 현장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된 제안을 울산시 교육청과 각 학교에 공유하고, 실현 가능성을 검토한 후 향후 학생 정책 수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동구는 2023년 학생 교사 학부모가 참여하는 ’동구 교육 발전 토론회‘, 2024년 학생이 참여하는 ’학생 교육 토론회‘등을 매년 개최하며 교육 현장의 당사자로부터 교육정책을 제안받고 있다. 제안된 정책은 사업화로 이어지기도 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6월30일 복지관 이용자와 함께 울산문화예술회관을 방문하여 다양한 전시를 관람하는 문화여가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전시관람은 지역 장애인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세밀화, 공예문화, 사진전 등 다양한 예술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참여자들은 전시 콘텐츠를 자유롭게 둘러보며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서부장애인복지관은 이 외에도 정기적으로 월 2회 영화관람, 힐링터-옥상텃밭 가꾸기, 지역 역사문화 탐방 체험, 라탄 공예, 딸기수확 체험, 실내 동물원 체험, 독서활동 등 다양한 문화 여가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사진교실, 일일 체험 등 지역자원연계를 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장애인들이 더 풍성한 문화여가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부장애인복지관 장해진 관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분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문화 감수성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장애인복지관은 7월 14일 기린푸드 주식회사으로부터 혹서기 폭염에 취약한 장애인들에게 영양가 있는 식단 제공에 필요한 식자재를(치킨까스 102만원 상당)을 후원받았다. 장해진 서부장애인복지관 관장은 후원품 전달식에서 “여름철을 맞아 복지관 회원들에게 영양가 높은 음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기린푸드 황순천 대표이사는 복지관 회원들이 맛있는 음식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기린푸드(주)는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나눔활동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후원품 전달’도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 서부장애인복지관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장애인복지의 메카로서 복지관 구성원들과 함께 지역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 희망복지지원단은 14일 남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통합사례관리 기초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7월 정기인사에 따라 동행정복지센터에서 통합사례관리업무를 신규로 담당하게 된 공무원 7명을 대상으로 위기가구 대상자의 욕구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통합사례관리 개념과 절차, 고난도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역량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남구 희망복지지원단은 신규 담당자가 배치된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1대1로 통합사례관리 시스템 맞춤 교육도 진행해 복지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들의 시스템 활용 능력이 한층 강화되길 희망한다”며 “구민들에게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