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농촌 지속가능발전 연구회는 13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지속가능한 전북농업을 위한 탄소중립 정책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정책연구용역 최종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전북특별자치도의 탄소중립 농업 현황을 분석하며, 이를 바탕으로 핵심과제를 발굴하고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연구용역을 진행한 (사)지역농업연구원 조경호 원장은 연구 발표에서 전북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탄소중립 정책을 제시하며, “전북형 경축순환농업 모델 구축 및 시범사업”, “농민교육용 동영상 제작 및 배포”등을 2025년에 시행할 단기 우선과제로 제안했다. 또한, 중장기 핵심과제로 “전북특별자치도 기후위기‧탄소중립 대응센터 구축”, “로컬푸드 탄소중립 프로그램”, “적정 사육두수 조정에 따른 한우사육농가 경영안정 지원방안 마련” 등의 사업을 제시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박용근 의원(장수,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3일 열린 정치개혁과 도덕성 회복을 위한 2024호남유권자연합 송년회 및 시상식에서 최우수 광역의원으로 선정됐다. 호남유권자연합은 박 의원이 그간 지역사회 발전과 건강한 지역공동체 구현에 앞장서 왔을 뿐만 아니라 2024년도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수많은 빛나는 업적을 쌓아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박의원은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북자치도문화관광재단 및 도립미술관장의 업무와 인사 문제점을 명확히 지적했을 뿐만 아니라 ▲시·군 문화체육시설 장애인 관람석 설치 문제 제안 ▲학교 내 응급구조 요청 시스템 구축 5분 자유발언 ▲쌀 의무 수입 중단 건의안 발의 ▲전북특별자치도 중도장애인 사회복귀 지원 조례 제정 ▲전북 여성사 발굴 및 재조명 연구회 구성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섰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한정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익산4)이 13일 제415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소통 없는 전북도정, 전북도민의 먹고사는 문제 해결을 위해 수출증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대책을 계획하고 제시해야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 의원은 “김관영 지사 임기 초부터 끊임없는 인사 문제와 올림픽 유치 추진 과정을 살펴볼 때 의견을 나누거나 수용하지 않는 등 전북도정의 소통 부재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2024년에는 전북 수출이 국가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도 채 안 될 전망이며, 지역경제 침체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무너지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다.”라며, “도민이 먹고사는 문제에 대해 전북도정이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고 설명해야 함에도 여전히 그 시작과 준비 과정은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한 의원은 “전북도정은 도민이 먹고사는 문제에 최우선으로 관심을 두고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전북도정이 전북특별자치도의 성장과 발전을 견인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오은미 의원(순창ㆍ진보당)이 지난 13일 제415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농업 외 소득 기준 상향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 오 의원에 따르면 “2023년 농가경제조사 결과, 농가소득 5,083만 원 중 농민들이 실제 농사를 지어 벌어들인 농업소득은 1,114만 원이며, 농업외소득은 농업소득의 1.8배에 해당하는 1,999만 원”으로 나타났다. “농업 외 활동으로 얻은 농외소득이 농업소득을 앞지른 것은 2007년 이후 지속되고 있는데 농사만으로는 생계유지가 불가능해 농민들은 다른 부업에 종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는 게 오 의원의 설명이다. 이처럼 농민들의 농업 외 소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현재 각종 농업 정책에서 농업 외 소득 3,700만 원 기준이 적용되고 있어 시대적 변화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현행 농업 외 소득 기준은 2009년 처음 도입된 것으로 2007년 당시 전국 가구 평균 소득이 3,674만 원이었던 점을 감안하여 그 기준을 책정한 것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속 가능한 에너지 자립을 목표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16일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에는 RE100 에너지솔루션 분과위원, 시군, 관계기관,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고 용역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용역은 2025년 1월까지 진행되며, 특화지역 발굴, 입지조사, 활성화 전략 수립 등 다양한 핵심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2023년 6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에 맞춰 연구용역을 시작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특화지역 지정 전략을 수립했다. 특히, 9월에는 14개 시군과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가이드라인 설명회를 개최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10월에는 특화지역 수요조사를 통해 주요 기업 및 기관과 협력하며 추진 전략을 구체화했다. 이번 용역에서는 지역 특성과 에너지 수요를 반영한 두 가지 모델이 제시됐다. 첫 번째는 새만금을 중심으로 전력수요를 유치하는 모델이고, 두 번째는 농촌지역 재생에너지를 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6일 전북 금융혁신 빅데이터 센터(전북테크비즈센터 6층)에서 국민연금공단(NPS), 한국중부발전과 함께 ‘데이터 안심구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데이터 안심구역’은 접하기 어려운 미개방 데이터를 안전하게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를 누구나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전북자치도와 NPS가 운영 중인 금융혁신 빅데이터 센터는 공공 데이터(가입자·사업자 정보)와 민간 금융 데이터(카드·증권·신용정보 등) 131종, 총 54억 건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중부발전이 자체 보유한 발전 데이터 등 3종 1,000만 건을 금융혁신 빅데이터 센터에 제공하며, 데이터 활용 범위가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전북자치도는 자산운용 중심 금융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2021년 NPS와 협력해 ‘금융혁신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를 구축했으며, 2023년 1월에는 지자체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데이터 안심구역’으로 지정받았다. 이를 통해 핀테크 및 금융혁신 기업지원을 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세종·강원·제주교육청과 교육자치 확대 방안 등을 모색한다. 특별자치시·도교육청 교육자치 실무협의회 정기회가 16~17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오라청사에서 개최된다. 전북·세종·강원·제주교육청은 지난해 업무협약을 맺고, 특별자치시․도교육청 교육자치 실무협의회를 꾸렸다. 실무협의회 운영을 통해 교육청 간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특별법 개정 및 교육자치 실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서다. 이번 실무협의회에서는 4개 특별자치시‧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교육특례안, 관련 부처 대응 상황, 설득 전략 등을 공유한다. 특히 교육자치 확대와 관련해 △지원위원회 교육감 의견 제출권 부여 △중복 감사 배제 특례 등을 집중 논의해 향후 추진 방향을 모색한다. 전북교육청은 전북특별법 2차 개정을 위해 제출한 교육분야 특례를 설명하고, 소규모학교 지원 확대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공동 특례 발굴 필요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채선영 정책기획과장은 “이번 정기회는 특별자치시·도교육청 간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고, 교육 특례 발굴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한 ‘올해의 수업혁신 교사상’에서 도내 초등교사 5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6일 밝혔다. ‘올해의 수업혁신 교사상’은 수업 혁신 공적이 탁월한 교사를 발굴·시상해 현장 교사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부가 올해 처음 신설했다. 현장의 자발적 수업 혁신 분위기 확산을 위해 ‘함께 학교’를 통해 신청받았으며, 도교육청과 교육부의 서면 심사, 학교 방문 현장 실사, 공개검증 등 철저한 심사를 거쳐 전국적으로 총 98명(초등 50명, 중등 48명)을 선정했다. 전북교육청은 초등 수업혁신 분야에서 서울, 경기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5명의 교사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수상자는 김민지 전주효천초 교사, 김성은 군산초 교사, 노운 남원월락초 교사, 신수연 아영초 교사, 강대호 번암초 동화분교장 교사, 김혜원 지평선중 교사다. 이는 그동안 전북교육청이 ‘수업혁신’을 10대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개념 기반 탐구수업'연구와 자료 개발, 수업 공개 활성화 등을 적극 지원한 결실이라 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손남일 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2)은 지난 12월 13일, 영암군 삼호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대불국가산단 재난사고 발생시 대응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불국가산업단지에서 화재‧폭발 등 재난사고 발생 시 최적의 대응방안을 도출하고, 전라남도의회와 영암소방서 및 대불국가산단 관계자와의 긴밀한 대응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도의회와 전남도, 영암소방서 및 대불국가산단 47개사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하여, 손남일 의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 김재승 영암소방서장의 환영사 ▲대불국가산단 재난발생 시 대응 관련 각 분야별(영암소방서, 한국산업단지공단, HD현대삼호중공업) 발표 ▲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영암소방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대불국가산단 내 사고 발생 건수는 158건이며, 2020년 18건에서 2024년 12월 현재 56건으로 5년 전보다 3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 큰 문제는, 대불국가산단이 1997년 완공되어 30년이 다 되어가는 노후 산단이며, 안전사고에 취약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과 협력해 도내 대규모 민간 투자사업의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은 대규모 민간투자사업 추진 방향과 금융구조 연구, 프로젝트별 맞춤형 컨설팅, 민관 담당자 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학계와 금융 등 관계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 전문 투자기관이다. 그동안 전남도는 대규모 민간사업 중 자금조달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완도 명품 리조트 건립 ▲장성 데이터센터 구축 ▲고흥 우주테마 리조트 건립 ▲해남 기업도시 구성지구 개발사업 ▲해남 솔라시도 특급호텔 건립 등 5개 지역활성화 투자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담팀을 구성, 지속적으로 추진 상황과 애로점 해결 방안을 지원해 왔다. 전남도는 앞으로 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과 손잡고 기존 5개 사업 이외에도 대규모 신규 민간사업을 적극 발굴, 사업별 맞춤형 컨설팅과 전문지식 제공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지원책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양경옥 전남도 투자유치과장은 “그동안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전문 금융지식과 경험 부족으로 지원책 마련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전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