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귀포시는 자원선순환 선도도시 구축을 위해 EPR(생산자 책임 재활용 제도)시스템을 적극 활용하는 가운데 ▲폐형광등 ▲폐건전지 ▲종이팩류 ▲복합재질 필름 ▲폐가전제품 등 5가지 품목의 수집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EPR제도’란 생산자 책임 재활용 제도(Extended Producer Responsibility)로, 우리나라는 2003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제품 생산단계에서부터 생산자에게 그 제품 사용 후 폐기시킬 때 일정량의 재활용 의무 책임을 지게 하여 폐자원 재활용 운영효과를 극대화 시켜주는 제도이다. 2025년 9월 기준 EPR제품 수거량은 총 1,730여 톤에 이르며, 전년 동기대비 4% 증가율을 보였다. 품목별로는 ▲폐형광등 12.5톤 ▲폐건전지 17.8톤 ▲종이팩류 37.3톤 ▲복합재질필름 796.8톤 ▲폐가전제품 865.5톤을 수거했다. 수거되는 EPR품목 중 폐형광등은 수은 제거 후 유리 원료로 재활용되며, 폐건전지는 금속파우더 및 고철로 재활용된다. 또한 종이팩은 화장지로, 복합필름류는 열분해 후 재생유의 원료가 되고 있다. 특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7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순천시지회 회원 23명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성 치유 프로그램 ‘사운드순천’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운드순천’은 눈으로 보는 관광이 아닌 귀로 듣고 마음으로 느끼는 감각형 생태관광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새소리·바람소리·물결소리 등 순천의 다양한 생태음을 직접 듣고 체험하며, 자연이 들려주는 순수한 소리 풍경에 몰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사운드순천’을 통해 자연의 소리를 새롭게 알게 되어 즐거웠고, 따뜻한 배려 속에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자연과 교감하며 얼굴빛이 밝아지고, 서로가 하나 되는 기쁨을 느꼈다”고 말했다.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전남지부 순천시지회 송희천 지회장은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위로받지 못했던 부분을 자연에서 치유받는다는 것을 오늘 느꼈다”며 “시각장애인들에게 새소리, 물소리, 바람소리는 그 자체로 감동이었다. 이런 뜻깊은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해준 순천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주시가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청년만원주택인 ‘청춘★별채’의 공급을 늘리기로 했다. 시는 오는 11월 중 전주시 누리집을 통해 청춘★별채의 신규 입주자를 공개 모집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입주자 모집은 상반기 모집 이후 이어진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지속적인 문의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10월 한 달간 청년매입임대주택의 퇴실 세대를 보수·정비해 재공급함으로써 입주 회전율과 공급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지난 2월 입주자 모집 당시 52.9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년층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은 바 있어 이번 모집 역시 높은 참여가 예상되며 청년 주거 수요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반기 신규 모집 규모는 12호로 11월 초 전주시 누리집을 통해 입주 모집 공고할 예정이며, 자격과 소득·자산 검증을 거쳐 12월 중 입주자를 확정한다. 이와 관련 ‘청춘★별채’는 기존 시세의 40% 수준이던 청년 매입 임대주택의 임대료를 ‘월 1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낮춘 전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귀포시는 가을철 산불대응 강화를 위해 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공원녹지과와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비상근무 체제를 조기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림청 지시사항에 따라 APEC 개최와 평년 불리한 기상 여건 등에 대비하여 가을철 산불대응 강화 목적으로 작년 보다 12일 앞당겨 산불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행인구 증가에 따른 산불발생 요인 증가, 기후변화 현상의 심화로 산불발생 양상의 변화 등 불확실성 증가로 인한 산불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서귀포시는 찾아가는 산불예방 교육, 시민·관광객 참여형 캠페인, 드론감시단 운영 등 산불예방 홍보 활동과 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감시·진화인력 및 진화장비를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적극 대응하고, 특히 관내 소방서, 제주산림항공관리소 등 유관기관과도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산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강완영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 “가을철에는 특히 작은 불씨가 큰 산불이 될 수 있으므로 소각행위 금지 등 산불예방수칙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는 10월 23일 오후 2시, 마포구 월드컵컨벤션에서 '제4회 서울특별시 1030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 및 축제의 장'이 열린다고 밝혔다. 장애인직업재활의 날은 10월 30일로 ‘일이 없으면 삶도 없다’는 뜻의 1030을 슬로건으로 하며 장애인일자리의 중요성과 중증장애인생산품과 우선구매제도에 대해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한 날이다. 서울시는 장애인의 자립과 직업재활의 의미를 기리고, 현장에서 헌신해 온 장애인과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나아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가치와 미래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다. 1부 행사는 해맑음보호작업시설 소속 발달장애인 연주팀 ‘풀문공연단’의 밝고 경쾌한 식전공연을 시작된다. 이후 장애인의 자립증진과 장애인직업재활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대하여 서울특별시장표창 15명,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상 18명 등 총 61명에게 유공자 포상을 수여한다. 서울특별시장표창을 받은 나〇〇 님은 중증시각장애에도 불구하고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 장기 근속하며 성실하고 책임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안전관리 수준이 우수한 소방대상물 12개소를 ‘2025년 서울시 소방안전모범대상’으로 선정하고, 인증패와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 소방안전모범대상’은 2008년부터 매년 시행 중인 소방안전관리 인증제도로, 관계인이 안전환경을 주도적으로 조성하고 나아가 시민 중심의 자율적 안전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선정 절차는 서면 평가와 현장확인 평가, 그리고 소방안전관리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통해 최종 수상 대상을 결정한다. 17일 서울소방학교(은평구 소재) 대강당에서 열린 ‘소방안전관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각 소방대상물 관계인들은 소방안전관리 실적과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선진 안전관리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발표대회는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2025년 소방안전모범대상’ 2개분야 12개소를 선정했다. (특급·1급 분야) 대상 롯데이노베이트, 최우수상 한화커넥트(주)청량리역점·SK서린빌딩, 우수상 서울시설공단 DDP패션몰·파르나스호텔(주)·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각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양동마을 내 약 4,000㎡ 규모의 코스모스 꽃단지를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양동마을은 경주 손씨와 이씨의 집성촌으로, 대한민국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된 뒤 201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 대표 전통마을이다. 조선시대 가옥의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곳으로, 고즈넉한 한옥과 계절의 풍경이 어우러진 이곳은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경주의 대표 관광 명소다. 마을 초입을 수놓은 황금빛 코스모스는 가을 정취와 전통마을의 풍경을 조화롭게 담아내며, 2025 APEC 정상회의를 맞아 경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주시는 지난 10일 양동마을 운영위원회와 함께 주요 관람노선과 공공시설 주변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며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양동마을은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의 전통마을이자 경주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APEC을 계기로 한층 품격 있는 문화관광지로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동두천시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은 지난 17일 동두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 걷기 캠페인 현장에서‘고독사 예방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송내동 메타세쿼이아길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무한돌봄센터 사업 안내 ▲고독사 예방 및 복지 사각지대 제보 방법 ▲복지위기알림앱 활용법 ▲경기도 위기상담 콜센터 및 긴급복지 핫라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희망보듬이 모집 등 다양한 복지정보를 알기 쉽게 홍보했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각종 안내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복지안전망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는 민관 협력 및 주민이 관심을 갖고 함께 참여할 때 진정한 복지공동체가 완성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홍보와 선제적 발굴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구절초 꽃이 만발한 축제 현장에 새 가족을 기다리는 강아지들이 등장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정읍시는 지난 17일 구절초 축제 현장에서 유기견 입양 기회를 제공하고 펫티켓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열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만들기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급증하는 유기동물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입양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동물보호소는 보호 중인 유기견 5마리와 함께 현장을 찾아 시민들이 직접 교감하고 입양할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제이에스동물병원 장병귀 원장의 협조로 반려동물 무료 건강 상담도 이루어져 예비 반려인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와 함께 명예동물보호관들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펫티켓 홍보도 진행했다.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 미등록 ▲반려동물 배설물 미수거 ▲목줄 미착용 등 위반 시 최대 6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음을 알리며 시민들의 책임 의식을 강조했다. 시는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시민에게 켄넬·방석·간식 등 20만원 상당의 입양 물품과 15만원의 입양비를 지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진군이 21일 외래 돌발해충인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의 성충들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기임을 감안해 과수농업인들에게 방제를 서두르도록 당부하고 나섰다. 이날 강진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돌발해충은 한번 발생되면 개체수가 크게 증가하는 특징이 있고 가지에 붙어서 즙액을 빨아먹으며 분비물을 배출해 과수나무를 손상시킨다. 이에 따라 성충 활동이 높아지는 시기와 어린 애벌레가 부화하는 시기에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예찰과 방제가 반드시 필요하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부화시기가 빨라지는 등 국내 적응 사례가 확인되고 있고 농산물 뿐만 아니라 산림에도 피해를 주는 등 토착화가 진행된다는 의견이 많다. 군농업기술센터는 산림과와 협업해 이달말까지 공동방제기간을 설정해 집중 방제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은 “돌발해충은 초기에 대처하지 못하면 크게 번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최대한 빠른 대응으로 피해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집중방제기간내 과수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