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해시는 21일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어린이집 학부모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 아이 바로 알고 양육하기’ 주제의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김해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강형주) 주관으로 평화를 만드는 학교 장동현 대표가 강연했다. 교육은 △자녀의 신경계 이해하기 △아이의 행동, 감정, 욕구 탐색하기 △새로운 사랑의 신경회로 만들기 등 아이가 행복하게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강형주 어린이집연합회장은 “가정뿐만 아니라 어린이집에서도 아이들이 긍정적인 경험을 쌓으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에는 311개 어린이집에 8,989명 아동과 2,922명 보육교직원이 재원하고 있으며 도내 어린이집(1,622개소)의 19% 비중을 차지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재) 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임주택)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류재복)은 지난 20일(월) 착한가게 242호점 '국공립힐스테이트수어린이집'(원장 김지윤)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게 '국공립힐스테이트수어린이집'(원장 김지윤)은 김해시 관동동 힐스테이트 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한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쾌적한 보육 공간과 안전한 시설을 기반으로 아이들이 안심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학부모와 원생이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과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는 보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공립힐스테이트수어린이집 김지윤 원장은 “보육 현장에서의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와 연결되어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며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과 돌봄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주택 김해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보육의 가치를 넘어 나눔의 실천까지 어어가주신 국공립힐스테이트수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나눔이 확산되어 지역 공통체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해시의회 정준호 의원이 20일 열린 제274회 김해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화포천 습지 보전과 의료폐기물 처리시설 설치 논란’과 관련한 내용으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환경보전과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정 운영을 촉구했다. 정준호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화포천은 김해의 생태적 자산이자 한림면의 미래 성장 동력”이라며 “그 옆에 의료폐기물 처리시설이 들어선다면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이 근본적으로 훼손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화포천은 낙동강 유역의 대표적인 습지로, 멸종위기종이 다수 서식하고 생태관광 자원으로서 가치가 높아 김해시는 그간 생태복원과 관광 인프라 조성 사업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최근 한림면에 의료폐기물 처리시설 설치를 위한 사업계획서가 낙동강유역환경청에 접수되면서 지역에는 반대 현수막이 도배되는 등 사업예정자와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정준호 의원은 “의료폐기물은 일반 폐기물과 달리 감염 위험과 환경오염 가능성이 크며, 단 한 번의 사고가 화포천 생태계와 시민 건강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이는 단순한 시설 설치 문제가 아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가로등 불빛을 가려 야간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가로수를 즉시 정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김해시의회에서 나왔다. 김해시의회 조팔도 의원(국민의힘)은 21일 제274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가로등을 가리거나 전선, 통신케이블 등과 엉킨 가로수를 점검하여 전정 작업을 실시하고, 대표적인 가로수 교목이자 가을철 도심 악취의 주범인 은행나무를 다른 수종으로 교체할 것을 김해시에 제안했다. 조 의원은 “구도심 곳곳에 무성하게 자란 가로수 잎이 가로등 불빛을 상당 부분 가려 가로등이 있어도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특히 김해한일여고 통학로와 안동체육공원 올라가는 길은 해가 지면 금세 컴컴해져 주민들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로수가 가로등을 가려 어둡고 인적이 뜸한 장소는 청소년 탈선과 범죄의 온상이 될 가능성이 높고, 높게 뻗은 나뭇가지는 전선이나 통신케이블과 뒤엉켜 합선으로 인한 화재위험도 있다”며 “구도심 가로수를 일괄적으로 점검하여 즉시 전정 작업을 실시해달라”고 당부했다. 조 의원은 또 은행나무의 수종 전환도 촉구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해시의회 김창수 의원(국민의힘/동상동·부원동·활천동)이 21일 열리는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른바 ‘김해형 통행료 개편’을 공식 제안한다. 제안의 골자는 원도심(동김해·서김해)과 장유(장유·남장유) 사이 구간의 평일 출퇴근 시간대 통행료를 면제하고, 김해시 경계 안에서 나들목(IC)끼리 오갈 때에는 거리와 무관하게 단일요금을 적용하자는 내용이다. 출퇴근 시간(오전 6시~9시, 오후 5시~8시)에는 김해시민 등록 차량을 대상으로 하이패스 이용, 1대당 1일 왕복 1회라는 조건을 붙여 무료화하고, 그 밖의 시간에는 같은 구간을 포함해 관내 이동 전반에 단일요금 체계를 상시 적용하겠다는 구상이다. 김창수 의원은 발언에서 “김해는 이미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여 있다. 시민의 하루는 크고 작은 이동의 연속이며, 그 비용과 시간을 줄이는 것이 지방정부가 즉각 실행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이라고 강조했다. 김창수 의원은 단일요금이 기본 원칙이고 출퇴근 무료화는 시간·구간을 특정한 특례라는 점을 분명히 하며, 이용 기준을 단순하고 예측 가능하게 설계해 형평성과 집행 효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해시의회 김영서 의원(내외동, 국민의힘)은 10월 21일 열린 제274회 김해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해 출산율 증가의 출발점은 다태아 가정 지원 확대에서 시작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태아란 한 자궁에서 동시에 자라 태어난 여러 명의 태아를 말한다. 태아 수에 따라 쌍둥이, 세쌍둥이 등으로 구분한다. 이날 김 의원은 “우리나라 산모 1,000명 중 다태아 출산이 27건에 달할 만큼 다태아 출산율이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이지만, 이들을 위한 정책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다”며 “고위험 임신으로 분류되는 다태아 임신의 특수성을 고려한 현실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또 “다태아 산모의 임신중독증·당뇨병 등 합병증 위험은 단태아 산모보다 3배 가까이 높고, 출산 비용과 의료비는 4배 이상 많다”라며 “특히 태아 보험 가입이 어렵고, 돌봄 환경과 심리적 부담이 큰데도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은 여전히 미흡하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김 의원의 발언은 국책 연구기관의 최근 발표와도 맥락이 닿아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지난 8월 발표한 보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창원청년비전센터는 오는 11월 8일 창원 스펀지파크와 용지동 가로수길 일원에서 ‘2025 창원 청년 과거시험’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창원에 거주하고 생활하는 청년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 정책을 재미있게 경험하며 지역 정체성과 참여 의식을 높이기 위한 지역특화 청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창원 청년 과거시험’은 전통 과거시험 형식을 차용한 독창적인 청년 참여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이 창원의 역사·문화·산업·정책 등을 주제로 한 객관식 시험을 통해 지역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 참여의 첫 관문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지역 전문가와 시정연구원 연구진, 청년정책 전문가로 구성된 출제위원회가 직접 문제를 제작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했다. 이번 과거시험은 총 4개 분야 50문항으로 구성되며 역사·문화, 경제·산업, 생활행정·정책, 청년정책 영역의 균형 잡힌 내용을 다룬다. 참가 청년들은 현장에서 시험을 치른 뒤 즉석에서 성적을 집계해 시상식을 진행하게 되며 최우수상 1명(30만 원), 우수상 1명(20만 원), 장려상 5명(각 10만 원) 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20일 웅동2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진해 동부권 생활문화센터 건립’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올해 8월 설계공모를 통해 당선작이 선정되어 9월 설계 착수에 맞춰 설계 당선작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건립(안)에 대한 주민의견을 설계에 반영하고자 개최했으며, 지역구 시의원,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진해 동부권 생활문화센터는 현 진해신항 지역의 생활문화시설이 부족한 실정임에 따라 지속적인 복합문화공간 조성에 대한 요구가 있어 2024년 4월 생활밀착형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다. 사업위치는 진해신항 배후부지인 용원동 1339번지 외 1필지이다. 총사업비 137억 원을 투입하여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2,200㎡ 규모의 민원센터, 생활문화·체육프로그램실, 다목적 강당 등을 포함한 주민들의 체육, 문화활동과 행정편의 지원을 위한 복합화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취지, 그간 추진경과, 설계 당선작 중점 추진방향, 시설규모 등의 건립(안)에 대한 내용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창원시와 주민들 간의 질의응답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21일 성주동 시내버스공영차고지에서 시내·마을버스 무사고 및 안전운전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내버스 사고 예방과 대중교통 이용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 주관으로, 창원시·전국버스공제조합 경남지부·창원시내 및 마을버스 14개 운송업체 대표가 함께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무사고&안전운전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무사고 기원 피켓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교통안전의 중요성과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참석자들은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조성을 다짐하며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종근 교통건설국장은 “창원시 유일의 대중교통수단인 시내버스가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최우선 순위로 삼는 모습을 실천함으로써,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과 더불어 시민들의 행복한 일상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21일 성주동 시내버스공영차고지에서 ㈜에스라이팅(대표 박병인)이 차량 뒷바퀴 조명등 200대분(3,000만 원 상당)을 기탁하고 장착 시연을 가졌다고 밝혔다. ㈜에스라이팅이 개발·기탁한 이번 뒷바퀴 조명등은 국토교통부 튜닝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야간이나 우천 시 차량 후방의 시인성을 높여 보다 안전한 주행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장착 후 교통안전공단 검사소에서 튜닝검사를 받는 번거로움이 없는 안전조명이다. 박병인 ㈜에스라이팅 대표는 “교통안전은 누구나 누려야 할 권리이자 행복을 위한 기본이라 생각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교통사고 없는 창원시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종근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기탁식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민·관 협력의 뜻깊은 사례로 박병인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받은 뒷바퀴 조명등은 관내 시내·마을버스 200여 대에 설치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운전 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