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대덕구가 대전조차장 철도 입체화 및 복합개발 사업의 본격 추진을 알리는 주민설명회를 잇따라 개최하며 민선8기 임기 말까지 지역 현안 해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구는 지난 25일 오정동을 시작으로 26일 대화·회덕·중리동, 27일 법1·2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전조차장 복합개발 계획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철도 입체화 특별법 제정과 국토교통부 주관 국가 선도사업 선정이라는 성과를 바탕으로 주민의 이해를 돕고, 향후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지역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자리다. ●50년 넘은 지역 단절… 국가선도사업으로 새 전기 마련 대전조차장은 대전을 동서로 갈라놓으며 수십 년간 대덕구의 균형 발전을 저해해온 대표적 도심 장애물로 꼽혀왔다. 정주환경 악화와 토지이용 제한, 소음 및 안전문제까지 겹치며 이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지만, 사업성 부족 등으로 실현되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 2024년 1월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고, 같은 해 2월 대전조차장 사업이 ‘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효와 뿌리로 통하는 가족과 세대의 공감 ‘제16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대전의 대표축제가 돌아왔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전 지역 유일한 예비축제인 ‘제16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가 오는 9월 26일 개막한다. 전국 244기의 성씨 조형물이 설치된 뿌리공원과 성씨 뿌리의 원형을 전시·보관하고 있는 전국 유일의 족보박물관은 대전효문화뿌리축제의 전통적인 공간이다. ‘효’와 ‘뿌리’로 통하는 가족과 세대의 공감 축제를 통해 대전 대표 축제를 만날 시간이다. 올해 제16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주민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축제이자 지역 문화예술인과 소상공인들이 참여해 만들어 가는 상생 문화 축제다. ‘효’와 ‘뿌리’로 통하는 가족과 세대 공감 축제다. 차별화된 콘텐츠와 지속 가능한 축제로 거듭난다. 한층 강화된 콘텐츠, 뿌리로 연결된 세대 공감 전국에서 107개 문중이 참여하는 문중퍼레이드는 효문화뿌리축제의 전통을 이어온 대표 콘텐츠다. 성씨 문화의 역사를 체험하는 문중 체험행사와 2024년 한국민속예술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버드내보싸움놀이 등의 공연도 효문화뿌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중구는 2025년 9월 1일부터‘구민 디지털 역량강화 정보화교육’ 하반기 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보화교육은 스마트폰 및 컴퓨터 기초 교육은 물론, 생활에 유용한 SNS 활용, 유튜브 운영, 인공지능(AI) 활용하기 등 구민들의 실생활에 직접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9월 1일부터 11월 26일까지 중구청 정보화교육장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중구 구민을 대상으로 교육과정별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보다 자세한 교육 일정과 강의 과정은 중구청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신청은 중구청 누리집을 통한 인터넷 접수 또는 정보화교육 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관, 경로당 등에서 교육을 요청(최소 10명 이상)하면 전문강사가 직접 방문하여 실시하는 ‘찾아가는 정보화교육’도 무료로 진행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정보 격차 해소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고령화 시대에 정보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에게 최신 디지털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실습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큰 호응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서구는 8월 27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관내 요양병원 간병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환자 안전 강화를 위한 감염관리 방문 교육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요양병원 종사자 대상 이론 교육에 이어, 간병 과정에서 전파될 수 있는 감염병 차단에 중점을 둔 실습 위주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간병인은 고령·만성질환 환자를 가까이에서 돌보는 만큼 병원 내 감염 전파 위험이 크다. 이에 따라 교육은 “손 위생이 환자를 지킨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감염예방 수칙을 담았다. 특히 다수의 간병인이 외국 국적 장년층인 점을 고려해 이해하기 쉬운 영상 자료를 활용한다. 교육은 총 3단계로 진행된다. △개인보호구 올바른 착용법 △알코올 손소독제를 활용한 ‘손 위생 6단계’ 실습 △형광 로션과 검출기를 활용한 손 씻기 상태 점검 등으로, 간병인이 직접 참여하며 감염관리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서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간병인의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환자 안전 중심의 의료 환경을 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서구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샘머리·보라매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27일 마켓 참여자 사전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는 프리마켓과 아트마켓 참여자 150여 명이 참석해 축제 준비 열기를 더했다. ‘참여자와 함께 만드는 축제’라는 취지 아래 진행된 설명회에서는 △마켓 운영 방향 △부스 배치 추첨 △문화누리카드 및 민생회복 소비쿠폰 안내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마켓 부스 운영위원과 모범 작가로 선정된 경험 있는 작가가 직접 참여해, 운영 요령과 판매 전략을 공유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서철모 청장은 “예술은 각각의 빛이 모여 더욱 빛나는 빛을 만든다”며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개성과 작품으로 축제 현장을 수놓아, 시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축제를 함께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서구 아트페스티벌은 아트마켓과 프리마켓을 비롯해 야외 조각전, 특별전시전 등 다양한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오케스트라와 힙합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지역 청년 음악인을 발굴·지원하는 ‘비긴어게인 in 서구 힐링 버스킹’ 하반기 첫 공연을 다음 달 6일 들말어린이공원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올해 초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년 음악인들의 무대로,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음악을 즐기고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공원과 광장 등에서 총 7차례 진행된다. 일정은 △9월 6일 들말어린이공원 △9월 12일 로데오타운 광장 △9월 17일 관저동 마치광장 △9월 26일 샘머리햇님공원 △10월 18일 관저ONE광장 △10월 24일 둔산동 보라매공원 △10월 25일 도안동 아름드리소공원으로 구성됐다. 청명한 가을 하늘과 선선한 바람 속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주민들에게 계절의 정취와 함께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철모 청장은 “가을의 선선한 날씨 속에서 주민과 청년 예술인이 함께 어울리는 열린 무대가 될 것”이라며 “바쁜 일상 속 쉼표 같은 시간을 선사할 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14일까지‘2025 인구주택총조사’에 참여할 조사원 22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인구·가구·주택에 관한 종합 정보를 파악해 국가 주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로, 통계청 주관 아래 지자체가 5년마다 실시한다. 올해 조사는 11월 1일 기준 관내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거처를 대상으로 11월 1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관내 가구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조사원 225명으로, 해당 기간 중 조사에 전념할 수 있는 19세 이상의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접수 기간 내 인구총조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지원해야 하며, 방문 접수는 불가하다. 서류전형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하며, 결과는 9월 19일 18시 이후 서구청 홈페이지에 공지됨과 동시에 개별 통보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채용정보란을 확인하거나 서구청 홍보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가을 이사철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의 생활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9월부터 10월까지 150곳을 대상으로 민생침해범죄 집중 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 ▲성수식품 제조·유통 불법행위 및 원산지 표시 합동단속 ▲한우 유전자(DNA) 수거 검사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수사1팀은 배달전문점과 무인 음식점을 중심으로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식품 보존 및 위생 취급 기준 위반 여부 ▲무표시 제품 사용 ▲미신고 영업 여부 등을 점검해 식중독 사고 예방과 식품 안전 확보에 주력한다. 또 9월 말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과 함께 떡·한과류 등 성수식품 원산지표시 단속을 한다. 아울러 관내 정육점을 무작위로 점검해 쇠고기 원산지 둔갑 여부를 확인하고, 수거한 한우 시료는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DNA 검사까지 진행한다. 수사2팀은 전·월세 거래가 활발한 가을철을 맞아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불법 중개행위 ▲법정 중개보수 또는 실비 초과 수수 ▲공인중개사 자격증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시는 2025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오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기념주간을 운영하며, 이에 앞서 9월 1일부터 4일까지 시청과 대전YWCA 일대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대전”이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와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 양성평등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시민과 여성단체, 내빈 등 약 1,0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 장소는 대전시청 3층 대강당과 1층 로비, 그리고 대전YWCA로 정해졌으며,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의 시작은 9월 1일 월요일 오전 11시 30분 대전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리는 개막행사이다. 개막행사에서는 기념공연과 축사, 양성평등주간 선포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기념촬영으로 행사의 첫 문을 연다. 이어 9월 2일 화요일 오후 3시에는 시청 3층 대강당에서 기념식이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대전여성상과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이 진행되고, 양성평등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특히 배우 봉태규가 ‘모두가 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동구의회는 27일 동구의회 회의실에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해당 연구용역은 박철용 대표의원을 비롯해, 오관영, 강정규, 박영순, 김영희 의원이 참여해, 동구의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기업 생태계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연구회는 동구 산업이 양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고용 기반 약화와 성장 한계에 직면해 있다고 분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맞춤형 인력 매칭 및 청년 정주 여건 마련 ▲원스톱 기업 지원 창구 운영 ▲전용 금융 패키지 및 투자 유치 지원 ▲광역‧중앙정부와의 협력 강화 등이 핵심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인프라+인재+삶의 질’을 종합적으로 아우르는 기업 생태계 조성이 기업 유치와 지속 성장의 핵심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지역 고유 자원 활용과 공동체 참여를 통해 동구만의 지속가능한 경제 모델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철용 대표의원은 “동구의회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해 기업 친화적인 제도적 기반과 정책을 마련할 것”이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