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석포자율방범대는 지난 22일 봉화자율방범연합대, 석포파출소 등 약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읍면 지대 순회 합동야간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야간순찰은 최근 사회적으로 잇따른 유괴·납치 사건과 더불어 범죄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계도 활동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들에게 안심할 수 있는 생활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순찰은 주택 밀집지역, 학교 주변, 골목길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야간 범죄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석포자율방범대는 앞으로도 청소년 귀가 지도, 범죄 취약지 순찰 강화, 주민 대상 야간 안전 캠페인, 범죄 취약계층 보호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최병호 석포자율방범대장은 “오늘 합동순찰은 범죄예방을 넘어 우리 지역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공동체적 의지를 담은 큰 의미가 있다.”며 “범죄예방 활동은 일회성에 그쳐서는 안 되며,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종수 석포파출소장은 "이번 합동 순찰은 단순한 현장 점검이 아닌, 지역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봉화군은 지난 23일 춘양면 운곡천에서 버들치 치어 방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봉화군에서는 매년 다슬기, 붕어, 은어 등의 치어를 방류해 왔으며 올해 방류 어종은 버들치 치어로 선정했다. 마을어장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에서는 관내 양어장에서 부화된 4cm 이상의 건강한 치어 7만 5천 마리가 방류됐다. 버들치는 주로 계곡이나 산간 계류에서 서식하고 있으며 1급수의 지표종으로 관상용으로도 인기가 좋다. 방류지인 운곡천은 맑고 깨끗한 수질로 유명하여 방류된 버들치가 살기에 적합한 곳이다. 신종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환경오염과 개발로 인해 하천에서 토종 물고기가 점점 사라지고 있어 매년 치어 방류를 통해 하천 생태계 보호와 어족자원 육성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봉화군은 지난 23일 봉화군청 소회의실에서 작업환경의 점검 및 개선 사항 등 안전·보건 교육에 관한 다양한 안건들에 대해 토의하기 위해 2025년 3분기 봉화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빈번하게 발생하는 야외 작업 중 사고 사례를 분석하고, 이에 따른 대응 체계 강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아울러 다가오는 겨울철 야외 제설 작업 시 근로자의 안전 확보와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실행방안을 모색하고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 방안을 찾는 데 주력했다. 박시홍 부군수는 “모든 현장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위험 요소도 다양해지고 있다. 노사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산업재해를 최소화하고, 모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봉화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와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 보호에 앞장서며, 지역 경제와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봉화군은 지난 23일 백두대간수목원과 충효당 일대에서 베트남 계절근로자와 함께하는 ‘한-베 문화 교류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전체 외국인 계절근로자 중 베트남 국적 근로자가 70% 이상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점을 고려해, 군정 핵심사업인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과 연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군민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지역특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봉화읍, 재산면, 춘양면 3개 권역별로 생활베트남어 교실과 베트남 요리교실을 개설해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문화교류 프로그램에는 베트남 계절근로자와 농가주 약 60여 명이 참여해 봉화군의 대표 관광지인 백두대간수목원을 탐방하고 베트남 리왕조 유적지인 충효당 일대를 방문하며 봉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숙 교육가족과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특성이 잘 반영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누구나, 어디서나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과 활력 있는 정책을 실현해 나가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봉화군은 지난 23일 봉성면 금봉리 소재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온실에 겨울딸기 ‘설향’과 ‘금실’을 정식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식행사에는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와 금년 말 창평리에 준공되는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입주예정인 교육생 등 15명이 참여해 두 품종 딸기 자묘 5,000주를 정식했다. 설향은 2005년 충남농업기술원 논산딸기시험장에서 개발된 품종으로 수확량이 많고 흰가루병에 저항성이 강해 농가에서 선호가 가장 높은 품종으로 국내 재배의 82%를 차지한다. 2016년 경남농업기술원에서 개발된 금실은 설향보다 경도가 높아 저장성이 좋은 품종으로 최근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있으며 현재 전국에 7.5%의 농가에서 재배되고 있다.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은 스마트농업 보급 확산을 위해 작물을 실증재배하고 이를 바탕으로 농업인의 기술능력 향상을 위해 교육을 제공하는 곳으로, 군에서는 22억원의 사업비로 복합환경제어시스템이 구축된 2,000㎡ 규모의 ICT 융복합 첨단 스마트 온실 1동을 금년 1월 준공했다. 군 테스트베드 교육장에서는 지난 4월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예천군은 24일 오전 8시 30분, 군청 전정에서 고용노동부 안동지청, 대한산업안전협회 경북북부지회와 함께 ‘유관기관 합동 중대재해 예방 안전문화 조성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산업현장에서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근로자들의 안전수칙 준수와 중대재해 예방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중대재해사고 발생을 막기 위해서는 관리자의 책임도 중요하지만 근로자가 스스로 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예천군은 앞으로 관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캠페인뿐만 아니라 중대재해처벌법 및 안전수칙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과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중대재해 예방은 근로자 스스로가 안전을 지키려는 문화가 자리 잡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예천군은 24일 오전 8시, 예천초등학교에서 ‘어린이 유괴 예방 집중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아동 대상 납치·유괴 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안전한 등굣길 환경을 조성하고,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아동 안전 수칙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예천경찰서, 예천교육지원청 등의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학교 주변 유해환경을 점검하고 등굣길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학교생활에 대해 안내했다. 김학동 군수는 “최근 전국적으로 초등학생 대상 유괴 및 미수 사건이 잇따르며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예천군에서는 어린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오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실종유괴예방 관련 생활안전행동요령은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진군 북면사무소와 울진소방서 북면119안전센터가 협업해 관내 해수욕장 및 캠핑장 일대에 보이는 소화기함을 설치, 화재 예방에 나섰다. 북면사무소는 9월 23일 북면 나곡리 해수욕장 및 캠핑장 2개소에 소화기함 11개와 소화기 22개를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치는 최근 해수욕장과 캠핑장을 찾는 이용객이 늘어나면서 화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설치 장소는 ▲나곡1리 솔밭 주변(북면 나곡리 87-2) 보이는 소화기함 5개소 ▲나곡3리 데크 주변(북면 나곡리 701-3) 보이는 소화기함 6개소로, 보이는 소화기를 약 25m 간격으로 배치해 화재 발생 시 누구나 신속히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울진군과 울진소방서에서는 “해수욕장 및 캠핑장 이용객 증가에 따른 화재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이는 소화기함 설치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화재 안전시설을 확충하고 화재 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동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안동시청소년수련관이 '2025 안동시 청소년 밴드 동아리 연합공연 ‘뮤직 페스티벌’'을 오는 10월 11일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뮤직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한 행사로, 지역 내 청소년들이 음악적 재능을 발휘하고, 음악을 통해 소통하는 특별한 무대를 마련했다. 공연에는 △안동시청소년수련관 밴드 ‘아폴로’, ‘열일곱’ △경안고 ‘시나’ △경안여중 ‘글로리아’ △경덕중 ‘가온 9기’ △예천군청소년문화의집 ‘첫사랑기억조작단’ 등 안동․예천 지역 청소년 밴드 6팀, 총 36명이 참여한다. 공연은 밴드경연 무대뿐 아니라 레크리에이션 등 청소년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며, 약 140여 명의 청소년과 시민이 관람할 예정이다. 관람 신청은 9월 25일부터 안동시시설관리공단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학업으로 인한 긴장을 잠시 내려놓고 무대에서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문화적 감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동시는 9월 22일 라오스 현지에서 10월 안동시로 파견될 계절근로자 30명에 대한 최종면접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접은 2026년부터 농가의 수요에 맞춰 계절근로자 도입 시기를 다변화하기 위한 첫 시도로, 특히 10월 도입을 통해 시설원예 등 겨울농사 분야에서 8개월간 근무할 근로자를 선발하는 첫 시도다. 면접에서는 근로자의 성실성과 기술 숙련도, 건강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농가에 적합한 우수 인력을 선발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안동시는 열대지방 출신 근로자들이 한국의 겨울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업 현장에서 안정적인 노동력을 확보하고,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농가 수요에 맞춰 10월 도입 시기를 새롭게 추가한 만큼, 우수한 계절근로자를 조기에 확보해 시설원예 농가의 안정적인 노동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