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아산시는 시청사거리부터 박물관사거리까지 이어진 온양대로1-1호(문화로) 확포장공사(1구간)를 완료하고 본격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구간은 총 연장 540m, 폭 35m로 기존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했으며, 총사업비는 50억 원이 투입됐다. 시는 시청 주변 교통체증 해소와 보행 안전 강화를 위해 공사를 추진했으며, 차로 확장과 함께 양측 보도 설치, 배수시설 정비 등을 병행해 도심 교통 여건을 대폭 개선했다. 해당 구간은 아산문화공원, 시외버스터미널, 아산시청 등 주요 시설과 인접해 교통량이 많은 지역으로, 이번 도로 확장을 통해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를 해소하고 보행자 안전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시청사거리부터 실옥사거리까지의 2구간 공사가 완료되면 온양 도심의 동서 연결축이 확장되어 지역 간 균형발전과 생활권 통합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오세현 시장은 “온양대로1-1호(문화로) 확포장공사를 통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논산시에 친환경 자동차를 위한 첫 수소충전소가 문을 열었다. 이를 통해 논산시는 친환경 교통체계를 대폭 강화하고,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앞당기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21일 부적면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한 논산시와 충청남도 및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충전소 개소식을 열고 친환경 에너지 전환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서규석 (재)충남테크노파크 원장, 이영현 한국가스기술공사 에너지인프라운영처장 등이 함께했으며, 색줄 자르기(테이프 커팅식)과 충전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충전소는 이용객의 접근성이 좋은 부적면 도로변에 조성됐다. 수소 일일 공급량 1,600kg 규모의 충전기 2기를 갖추고 있어 하루 최대 320대의 차량을 충전할 수 있으며, 버스와 화물트럭도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운영은 11월 21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되며 이후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안전성을 인증받은 최신설비를 도입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21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아산)에서 ‘2025 충남형 늘봄학교 운영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올 한 해 동안 도내 420개 초등학교에서 추진된 늘봄학교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도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해 교육장, 교장, 늘봄지원실장, 라이즈(RISE) 대학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2025 늘봄학교 운영 성과 발표 △사업별 우수사례 공유 △운영 영상 시청 △2026 온돌봄 운영 계획 안내 △전시 체험자리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충남형 늘봄학교는 올해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두었다. 교육부 우수사례 심사에서 서산교육지원청이 전국 유일 ‘기관 대상’, 한내초가 학교 최우수상을 받는 등 충남의 돌봄·방과후 운영 체계가 전국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초등 1~2학년의 돌봄 공백 해소에 큰 성과를 보였다.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희망한 학생 전원을 수용하며 참여율 81.5%를 기록했고, 학부모 만족도 역시 95.9%로 전년 대비 상승했다.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상록자원봉사단 귀가 지원, 화상 인터폰 설치 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역사·민주시민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예산 일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의 역사·민주시민교육 추진사업의 성과를 환류하고 업무·교과 담당 교사의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 이번 연수는 초중등 교사 35명이 참가했으며, 특강과 토론, 향토사체험 등 총 9시간의 직무연수 형태로 운영된다. 연수 첫날에는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 송휘영 교수의 ‘일본 고문서에 나타난 독도’ ▲고려대학교 법학연구원 김효연 연구교수의 ‘헌법교육, 무엇을 어떻게 지도할 것인가’ 특강이 이어진다. 또한 계룡 신도초등학교 김용욱 교사가 ‘디지털 문화유산교육’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교과 적용 방안에 대한 분임 토의가 진행된다. 둘째 날은 충의사와 윤봉길의사기념관을 방문하여 참배와 관람을 통해 충남의 독립운동사를 경험하고, 수덕사를 현지 조사하여 문화유산의 교육적 함의와 디지털 문화유산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고찰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직무연수 과정에서 얻은 식견과 경험들이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인식과 민주시민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만 타이둥현 지상향의 임건홍(林建宏) 향장과 방문단 5명이 20일 예산군을 방문하여 양 지역 간 우호 협력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 이번 만남은 2024년 3월 지상향의 예산군 첫 방문, 같은 해 10월 예산군수와 대표단의 지상향 방문과 우호교류 협약 체결 이후 이어진 세 번째 직접 교류의 장으로, 양 지역은 더욱 공고한 협력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지상향 대표단은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서울·제천·예산·파주 등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한국의 문화와 지역 특성을 체험하고, 우호교류도시인 예산군 방문 일정에서는 지상향장과 예산군수가 직접 만나 환담과 기념촬영 등을 진행하며 양 지역 간 우의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환담에서는 ▲정기 우호교류 활성화 ▲중학생 국제교류 프로그램 추진 ▲문화·관광 분야 상호 협력 확대 등 실질적 교류 방안이 논의됐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작년 3월에 이어 약 1년 8개월만에 다시 예산군을 찾아준 임건홍 지상향장님과 대표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그동안 이어져 온 세 차례의 교류는 양 지역의 우정을 더욱 깊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공주시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5 지역균형발전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지방시대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지난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지역균형발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사례 평가에서 공주시는 도시의 역사적 가치와 시민 생활환경을 조화롭게 개선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충청감영 역사문화가로 조성사업’은 중학동 감영길 일대를 중심으로, 시민과 방문객이 편안히 걸을 수 있는 거리와 생활광장을 조성해 왕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은 사업이다. 기존 골목길의 역사적 흔적을 살리면서도, 보행로 정비와 가로 환경 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또한 사업 구역 곳곳에 감영의 역사와 공주의 문화유산을 알리는 안내시설을 설치하고,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골목 공연·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역사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했다. 시는 앞으로 지역의 역사 자원을 활용한 도시재생 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도시의 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도의회 ‘새마을운동의 도시화와 시대 반영을 위한 연구모임’은 지난 20일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2차 회의와 함께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급속한 도시화와 인구‧사회 구조 변화 속에서 새마을운동의 정체성과 가치를 재정립하고, 현대적 여건에 맞는 지속 가능한 공동체 운동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한 정책적·학문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사단법인 충청희망포럼 안병관 사무총장이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도시화 시대 새마을운동의 역할 재정립 ▲현대적 공동체 모델 제시 ▲지역 특성에 맞춘 실천 전략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양경모 의원(천안11·국민의힘)은 “새마을운동은 근면·자조·협동의 정신 아래 우리 사회 발전을 견인해 왔다”며 “이제는 도시화·디지털화 시대 변화에 맞춰 새로운 공동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운동 체계를 재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실천 방안들이 충남을 넘어 전국적으로 확산돼 새마을운동이 현대적으로 재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도의회 ‘기초단위 행정통합 방안 모색 연구모임’은 지난 20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 및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홍성·예산 행정통합의 구체적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연구모임 대표인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을 비롯해 회원, 관계 공무원 및 연구용역 수행 연구진 등 10여 명이 참석해 인구감소와 고령화, 지방소멸 위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기초단위 행정통합의 방향과 추진 과제를 두고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연구용역 수행 연구진은 중간보고에서 “홍성‧예산 행정통합이 국내 최초의 군(郡)간 통합사례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두 지역이 내포신도시라는 공동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어 통합 논의의 필요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또한 “홍성군은 소멸위험지역, 예산군은 소멸고위험지역으로 분류되나, 내포신도시 인구는 증가 추세에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선행 통합 사례 분석을 토대로 두 군에 적합한 조건과 요구 과제를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상근 의원은 “행정통합의 궁극적인 목표는 행정 효율성이나 외형적 확대가 아니라 주민 편익을 실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태안군이 지난 20일 태안군산림조합 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한서대RISE사업단 관계자, 교육생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돌봄 실버케어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고 총 12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성과정은 ‘2025년 태안군 청·장년 재취업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군은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를 교육기관으로 정해 지난 11월 3일부터 20일까지 총 72시간에 걸쳐 노인심리 이해와 뇌감각 훈련 등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충남RISE센터에서 사업비 전액을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특성에 맞는 취업 지원에 나서고자 미취업 군민들을 대상으로 이번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하게 됐다”며 “군민들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에도 은퇴 신중년 재취업 설계교육의 일환으로 실버케어 강사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해 총 1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태안군이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 및 아동학대 예방주간(11월 3~21일)을 맞아 지난 20일 태안읍 태안작은영화관에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아동학대를 미연에 방지하고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를 비롯해 (사)한국아동예방협회 태안군지부,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어린이집연합회, 태안경찰서, 태안교육지원청, 자녀안심하고학교보내기운동 태안군추진본부, 태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아동학대 예방 △양육자의 인식 개선 △자녀와의 갈등 해소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아동학대 예방 전문가 백현주 강사와 함께 아동학대 사례를 살피고 아동 권리증진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군은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환경 조성과 권리 증진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오늘 토크 콘서트를 계기로 아동 인권 보호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도를 높이고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