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28일 보은군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지회장 이범로) 주관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를 비롯해 윤대성 보은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읍·면노인분회장 등 약 600여명이 참석해 노인들의 노고를 기리고 노인복지 기여한 이들을 격려했다. 행사는 이상철 부지회장의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격려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모범경로당 11개소에 군수상을 모범노인 11명과 모범분회 1개소에 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상을 수여하는 등 노인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헌신을 인정받아 개인 및 단체들이 표창을 받았다. 특히, 식전 공연으로 지난 10월 15일 충청북도 노인의 날 기념식 2부 행사인 ‘경로당프로그램 발표회’에 참여했던 속리산면 사내2리 경로당 노인들 21명이 실버체조를 선보였으며, 전국노인자원봉사 유공관련 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 붉은노을봉사단이 우수봉사단 최우수상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보은군수가 전수했다. 붉은노을봉사단은 201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평창지역자활센터(센터장 홍석균)는 28일, 평창군문화복지센터에서 자산형성지원사업 가입자 30명을 대상으로 자립 역량 교육을 진행했다. 자산 형성 지원사업은 근로활동을 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가입자가 매월 일정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장려금을 추가로 적립해 주택 구매, 자녀 교육, 창업 자금 등 자립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국민연금공단 춘천지사 백성준 강사를 초청해 ‘노후 자금을 지키는 지출 관리법’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노년기 소비 통제의 필요성과 실질적인 절약 방법 등 생활 속 지출 관리법을 다루었다. 유향미 군 복지정책과장은 “자산 형성 지원사업 가입자들이 실질적인 자립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유익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저소득 계층이 꾸준히 자산을 형성해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해운대구가 26~27일 구남로 일대에서 개최한 ‘제1회 해운대 세계문화축제’에 5천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해운대구가 26~27일 구남로 일대에서 개최한 ‘제1회 해운대 세계문화축제’에 5천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세계 문화 체험 존’에서는 전통놀이와 레크레이션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돼 주목받았다. 해운대 결혼이주여성들과 지역 외식업체가 함께 운영한 ‘세계 음식 체험 존’은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인기였다. 방문객들은 스페인 타파스, 베트남 반미, 인도 카레 등 다양한 세계 음식을 먹으며 이국적인 풍미를 즐겼다. ‘세계노래자랑’은 외국인 5명을 비롯해 8명이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강산’ 등 한국가요를 열창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관객들은 열정적인 무대에 박수로 화답하며 축제의 흥겨움을 더했다. 무대공연 또한 다채로웠다. 네팔·베트남·사마르칸트 공연단이 선보인 전통무용과 퍼포먼스는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어린이 치어리딩팀 드림아이의 밝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는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어진 나무의자 최근호 대표의 포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28일 동대문시각특화장애인복지관에서 지체·발달장애인과 시설 근무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민방위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교육으로, 공습 시 대피요령과 화재안전교육 등 실질적인 재난 대응 중심으로 구성됐다. 공습 사이렌에 따른 대피요령, 방독면 착용 실습 등 민방위 기본교육뿐만 아니라 화재 발생 시 단계별 대응,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실제 대피훈련 등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재난대응 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동대문구는 재난 상황에서 장애인이 상대적으로 정보 접근과 대피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민방위 교육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 복지시설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해 훈련 참여 접근성을 높였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누구나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훈련이 중요하다.”라며 “안전이라는 단어 속에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모두가 함께하는 재난 대응 체계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귀포시는 제주가치돌봄 사업을 통해 '25년 9월 말 기준 총 2,855명의 시민에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제주가치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돌봄 서비스로, 생활돌봄 및 주거편의 총 5대 9종의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다. 분야별로는 생활돌봄 2,008명(70%), 주거편의 847명(30%)이 이용했으며, 세부 항목별로는 ▲식사지원 1,069명(37%) ▲일시재가 499명(17%) ▲방역소독 300명(11%) ▲간편 집수리 291명(10%) 순으로 이용률이 높았다. 이용자 특성별로는 노인층이 93%(2,651명)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기초연금 · 장애인 · 기초수급 계층이 전체의 91.6%를 차지해 '제주 가치돌봄'이 고령 · 취약계층 시민의 공공돌봄 안전망 역할을수행행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시는 돌봄 서비스의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공기관을 6개소('23년)에서 16개소('25년)로 확대하고, 사회복지사 · 요양보호사 등 관련 인력도 85명('23년)에서 159명('25년)으로 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귀포시는 신장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사업비 368백만 원을 투입하여 ‘신장장애인 의료비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 신장장애인 수는 2015년도 297명에서 2025년에는 487명으로 10년 사이 무려 64%의 증가율을 보이는 등 지속적으로 그 수가 늘어나고 있다. 정기적으로 투석을 받아야 하는 신장장애인의 의료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서귀포시에는 6월 이상 제주도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신장장애인에게 ▲혈관 및 복막 투석비(투석비용 중 본인부담액 50%) ▲신장 이식을 위한 사전검사비(연1회 100만원 한도) ▲투석을 위한 혈관수술비(연1회 20만원 한도내)를 지원하고 있다. ▲혈관 및 복막투석비는 복지카드를 지참한 신장장애인이 의료기관에 신청하면 지원금액을 제외한 금액만 결제하고, 의료기관에서는 진료비내역서 및 영수증 등의 증빙서류를 첨부하여 서귀포시에 청구하게 된다.▲이식수술 사전검사비 및 투석 혈관수술비는 장애인이 진료비 계산서, 세부 산정내역 등을 지참하여 직접 읍면동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8일 밀양문화체육회관에서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밀양시지회 주관으로 ‘제23회 지체장애인 한마음 단합대회 및 제6회 밀양아리랑 장애인가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체장애인의 재활 및 자립 의지를 다지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포용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곽근석 밀양시 부시장,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등 내빈과 지역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기념식은 △식전 공연 △유공자 표창 △감사패 전달 △내빈 소개 △대회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2부 밀양아리랑 장애인가요제에서는 △식전 축하공연 △본선 무대(8팀) △시상식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평소 갈고닦은 노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행사장에 즐거움과 활기를 더했다. 김수현 회장은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오늘의 화합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25일 드림스타트 초등 아동 23명을 대상으로 아동의 성취감과 자존감 향상을 위해 '쪼물쪼물 도자기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도자기 교실은 관내 국제지하도상가에 위치한 중구 미술의 거리에서 나만의 특별한 도자기 접시를 만드는 수업으로 진행됐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이번 수업이 참여 아동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정서발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28일 문수실버복지관 회의실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수행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의견교류를 위해 마련됐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3개소(▲도산노인복지관 ▲문수실버복지관 ▲선암호수노인복지관) 전담사회복지사와 담당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돌봄 현장의 애로사항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등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중장기적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남구는 독거어르신 2,355명에게 166명(전담사회복지사 12, 생활지원사 154)의 인원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생활지원사가 어르신 가정을 1:1로 방문해 ▲안전지원(안부 확인, 생활안전 점검, 말벗) ▲일상생활지원(이동·활동, 가사)을 중심으로 다양한 돌봄을 제공 중이다. ▲사회참여(사회관계 향상 프로그램, 자조 모임) ▲생활교육(신체·정신 건강 분야 교육) ▲연계서비스(생활, 주거, 건강 등 민간 후원 연계) 등을 비롯해 특히 우울감이나 사회적 고립 위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구미시는 10월 28일 구미시장애인체육관에서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구미지회(지회장 양성재) 주관으로 ‘제46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 구미시각장애인복지대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시각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흰지팡이의 날(10월 15일)’을 기념해 시각장애인의 재활과 자립 의지를 되새기고, 사회의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린 대회는 흰지팡이의 날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과 감사패 전달, 흰지팡이 지원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오늘 행사가 시각장애인 여러분께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함께 소통하며 화합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재활과 자립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구미지회는 1980년 설립된 단체로, 시각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생활이동지원센터 운영, 점자교육, 스마트폰 활용교육, 체육교실 등 다양한 재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