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경인교육대학교 인천캠퍼스에서 200여 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난독증 및 경계선지능 학생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기초학력은 모든 학생의 존엄과 학습권을 지키는 교육의 출발점’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학부모가 자녀의 특성을 이해하고 가정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난독 아동의 특성과 학습 과정에서의 좌절 경험 이해, 가정에서의 실천 전략 및 교재 활용법, 학교와의 협력 사례 등을 다뤘다. 또한 CAMP 등 검사도구를 활용한 경계선지능 학생의 요구 파악 방법, 또래 관계 개선 전략, 맞춤형 콘텐츠 적용법도 함께 제시됐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자녀 이해에 큰 도움이 됐다”며 “가정에서부터 변화를 만들겠다”는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연수에서 제안된 의견과 사례를 차년도 기초학력 지원 정책과 학부모 연수 기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행정안전부와 공동주관으로 9월 22일 오후 1시 30분, 인천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제50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민방위대 창설일은 1975년 ‘민방위기본법’ 제정과 함께 같은 해 9월 22일 서울에서 열린 첫 민방위대 발대식을 기념해 제정됐다. “내 마을, 내 직장을 내가 지킨다” 는 정신으로 시작된 민방위대는 지난 50년 동안 국가 안보와 재난 대응의 최일선에서 국민을 지켜온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해왔다. 이번 기념행사는 “국민과 함께 만든 민방위, 새롭게 그려갈 50년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지난 반세기 동안 안전한 대한민국 구현을 위해 헌신해 온 민방위 대원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하고, 앞으로 50년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행정안전부 장관, 각 시‧도 부단체장, 지역 민방위협의회, 인천시 군수·구청장, 10개 군·구 민방위 대장과 대원 등 1,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식 선언 ▴인천광역시장 환영사 ▴유공자 표창 ▴행정안전부 장관 기념사 ▴핸드프린팅 ▴민방위대 신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와 10월 31일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을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군‧구와 함께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행안부에서 중앙‧지방정부, 지역사회,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 주간(9.22.~10.1.)운영에 맞춰 군․구와 함께 깨끗하고 쾌적한 인천 만들기에 앞장선다. 준비 기간에는 주택가 뒷골목, 다중 집합장소 등 환경정비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강화해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한다. 이어 ‘대한민국 새단장’ 운영기간 중 하루를 선정해 관할 주민센터, 자생단체와 함께 취약지역에 대한 합동 환경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활동은 불법투기 근절과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시민 동참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둔다. 특히 인천시는 9월 22일 남동구와 관할 주민센터, 자생단체 등 70여 명이 참여하는 합동 환경정비 활동을 소래포구에서 실시한다. 또한, 환경정비를 통해 9월 27일 열리는 소래포구 축제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보건복지부가 올해 실시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종합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최우수상’ 에 이어 한 단계 도약한 결과로 인천시가 노인일자리 분야에서 명실상부한 ‘최고’ 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지방자치단체와 수행기관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우수 지자체와 인센티브 기관을 선정한다. 올해 평가에서 인천시는 광역자치단체 부문‘대상’을 수상했으며,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 등 17개 수행기관이 인센티브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해 군‧구, 노인일자리지원기관, 노인복지관 등 50개소의 수행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2,319억 원의 예산을 투입, 총 57,160명의 어르신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과 실질적 소득 확대에 기여했다. 특히, 민관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인천 내 총 10개‘시니어드림스토어(GS편의점)’를 운영하며 14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교육청과 협력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환경공단자원순환지원센터(송도스포츠파크)는 오는 10월 1일부터 연수구 주민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수영장과 헬스장 이용료 30% 할인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송도광역생활폐기물 소각장 소재지 주민들에 대한 혜택 부재를 보완하고, 자원순환시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동시에 주민 친화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할인은 매주 수요일 적용되며, 수영장(잠수풀 제외)과 헬스장만 우선 운영된다. 연수구에 거주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연령 제한 없음) 이용할 수 있으며, 정상 요금의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단은 이번 할인 행사를 통해 연수구 주민들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한 여가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전문 공기업으로서 주민들이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체육시설을 이용하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이번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단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개항장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대표 야간축제 ‘2025 인천개항장 국가유산 야행’ 2차 행사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중구 개항장 문화지구 일대에서 약 16만 2천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며 마무리됐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야행은 국가유산청과 인천 중구청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광역시가 후원하며,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야간 문화축제다. 6월 열린 1차 행사와 합쳐 총 25만 3천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해 역대 최다 방문객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이번 2차 야행은 내년 ‘제물포구’ 출범을 앞두고 ‘아듀, 중구’를 주제로 중구와의 이별을 기념하는 특별 프로그램들로 꾸며졌다 20일 저녁에는 근대 복장을 한 시민들과 퍼포먼스팀이 참여한 ‘아듀, 중구’ 퍼레이드가 진행돼 많은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중구청 상공에서는 500여 대의 드론이 펼친 대형 드론라이트쇼가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아 피날레를 장식하며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21일에는 깊어가는 가을밤의 낭만을 더하는 감성 버스킹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상상플랫폼에서 열린‘2025 제물포 웨이브 마켓 3회차’,‘오! 슬로우 마켓’,‘누들 팝업스토어’가 총 5만 7천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상플랫폼 개관 이후 열린 행사 중 수도권 최대 규모의 로컬·빈티지 축제로, 웨이브홀과 라운지 등 1,500평 전 공간을 활용해 총 150개 팀이 참여,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 행사장에서는 체험·전시·공연·푸드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관람객들은 단순한 쇼핑을 넘어 인천 원도심의 문화와 매력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었다. 체험존에서는 롱보드 라이딩, 목각인형 제작, 이끼 정원 꾸미기, 키링 만들기 등이 마련돼 가족 단위와 청년층의 참여로 활기가 넘쳤다. 푸드존에서는 수제 맥주, 스페셜티 커피, 베이커리 등 인천을 대표하는 메뉴가 큰 인기를 끌며 긴 대기줄을 형성했다. 부대행사로는 DJ 공연, 행운권 추첨, 중구 영수증 이벤트, 구매 인증 스탬프 이벤트가 진행됐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9월 22일부터 10월 4일까지 인천수목원 산림전시관에서‘자연의 기록-인천수목원 식물표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최근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기후 위기 속에서 자생식물 보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식물의 생태적 가치와 자연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수목원이 소장하고 있는 식물표본 838종 2,345점 가운데 노랑붓꽃, 참좁쌀풀 등 자생식물 40여 점을 선정해 전시한다. 전시는 기간 내내 휴관일 없이 운영되며, 관람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가능하다. 한편, 인천수목원은 숲체험, 산림치유 등 시민을 위한 교육·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기후변화로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 국내 산림생명자원을 수집·증식·보존·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 인천대공원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자생식물의 아름다움과 보존의 필요성을 더욱 가까이에서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식물의 가치를 알리고 자연과 공존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매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농·축산물 수급 안정과 함께 안전, 교통, 환경 관리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먼저 농·축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사과, 배, 배추, 무, 양파, 마늘, 감자, 밤, 대추 등 9개 주요 농산물 4,936톤과 소·돼지고기 등 축산물 592톤을 공급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15% 이상 늘어난 물량으로, 성수품을 충분히 확보해 시민들이 평시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의 장보기 편의를 위해 시장 영업시간을 기존 오후 3시에서 오후 5시까지 2시간 연장한다. 정기 휴무일인 9월 28일과 10월 5일에도 정상 운영해 추석 장보기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다만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6일부터 8일까지는 휴업하고, 9일부터 영업을 재개한다. 아울러, 불법 유통행위와 거래질서 위반을 막기 위한 지도·단속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22일 강화군 강화읍에 위치한‘강화 신문리 고택’을 인천시 등록문화유산으로 고시했다고 밝혔다. 1928년에 건립된 신문리 고택은 전통 한옥 구조에 일본식과 서양식 건축 요소가 함께 반영된 독창적 형태의 개량한옥이다. 색유리 창호와 헤링본 마루는 영국 성공회의 영향을 반영하고 있으며, 대규모 2층 다락은 당시 강화도의 인삼·직물 산업의 활기를 보여준다. 또한 출입문과 창호의 세련된 장식성은 근대 건축의 새로운 미감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다. 특히, 1946년 11월 백범 김구 선생이 강화도를 방문해 신문리 고택에서 기념사진을 남긴 기록은 이 고택이 지역의 역사와 기억을 간직한 상징적 장소임을 보여준다. 인천시 문화유산위원회는 신문리 고택은 전통과 근대가 조화를 이룬 건축미와 강화 산업·생활사의 흔적, 김구 선생의 방문 기록이라는 역사성을 품고 있는 여러 요소들을 고려해 등록문화유산으로서 충분한 가치를 인정했다. 이번 등록은 개발행위 규제가 최소화된 등록문화유산 제도를 효과적으로 활용한 대표적인 사례다. 등록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