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거제시는 11월 5일부터 거제 리본 플라자 내 상생협력상가 4개소의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상생협력상가’는 저렴한 사용료로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 등의 도심지 내몰림 현상을 최소화하고 지역의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상가로 거제 리본 플라자 2층에 있다. 모집업종은 지난 공모로 입점이 예정된‘카페, 로컬푸드 활용 전통 디저트(수제떡) 제조업을 제외한 일반음식점’으로 예비창업자나 기존창업자 모두 신청 가능하다. 입주자는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입주자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할 예정으로 신청서는 11월 19일~20일 이틀간 방문 또는 이메일로만 접수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앞선 공모를 통해 스마트지식기술창업센터(3층, 10개소) 및 상생협력상가 일부(2층, 2개소)의 입주자가 선정되어 12월 중 입주 및 운영 개시할 예정이다. 김천식 도시계획과장은“꾸준한 시설개선과 대관시설 및 광장(버스킹존)을 활용한 각종 행사 진행으로 거제 리본 플라자가 거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거제향교(전교 김평철)는 지난 11월 4일(음력 9월 15일) 옥포대첩기념공원 내 거충사에서 시민과 유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충사 제례봉행을 엄숙히 거행했다. 거충사 제례봉행은 임진왜란에서 순국한 이순신 장군과 선무원종 22공신에 대한 행사로, 공신들은 옥포대첩을 비롯한 여러 전투에서 거제 출신 의병으로 참전하여 큰 전공을 세운 인물들이다. 그들의 충의와 공훈을 기리기 위해 선무원종공신으로 추존됐으며, 거제시는 매년 제례를 통해 애국정신을 되새기고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있다. 이번 제례에서는 초헌관에 민기식 거제시 부시장, 아헌관에 김두호 거제시의회 부의장, 종헌관에 성수도 옥포지구대장이 임명되어 예를 올렸다. 봉행은 초헌관이 오성 위에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관이 첫 잔을 올리고 대축이 축문을 읽는 초헌례, 아헌관이 두 번째 잔을 올리는 아헌례, 종헌관이 세 번째 잔을 올리는 종헌례, 그리고 음복례, 망료례의 순으로 진행됐다. 모든 절차는 전통예법에 따라 엄숙하게 봉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선열들의 충절을 기리고 애국정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 환경재료과학과 김철환 교수 연구팀은 셀룰로오스 섬유, 전분, 열팽창성 미세구체, 계면활성제 등을 조합해 고온가압발포 방식으로 제조하는 친환경 발포 포장재 ‘셀루폼(Cellufoam)’ 개발에 성공했다. 셀루폼은 단순한 완충소재 개발을 넘어, 친환경 포장재 시장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셀루폼은 기존 스티로폼 대비 온실가스와 플라스틱 폐기물 저감 효과를 갖춘 친환경 소재로, 전자제품·유리·도자기류·과채류·육류·어류 등 충격 흡수와 보냉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 주사전자현미경(SEM) 분석 결과, 섬유 간 완충 공간과 3차원 다공성 구조를 형성해 우수한 충격 흡수성과 단열성을 확보했으며, 발수·내수·미끄럼 방지 처리도 가능해 다양한 포장 환경에 대응할 수 있다. 원료는 화학펄프, 기계펄프, 재생종이 등 다양한 셀룰로오스 자원을 활용할 수 있어 자원 순환성도 높다. 특히 전분은 발포 과정에서 섬유와 발포된 미세구체를 결합하는 결합제 역할을 하며, 고온·고압 조건에서 점탄성을 부여해 균일한 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의류학과는 10월 30일~11월 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부산패션위크’에 참가해 10월 31일 오후 ‘부띠끄걸+경상국립대학교 의류학과 패션쇼’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패션쇼는 경남 지역 패션 브랜드 ‘부띠끄걸(Boutique 杰)과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의류학과 학부생 10명이 실무 중심의 협업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했다. 학생들은 패션쇼 출품작 제작뿐만 아니라, 무대 배경 영상 제작 및 음악 편집, 패션쇼 리허설(2회)과 본행사(1회)에 직접 참여하며 현장 경험을 쌓았다. 패션쇼의 콘셉트는 ‘빅토리아 여왕의 작은 외출(A Little Outing of Queen Victoria)’로, 빅토리아 시대의 격식과 상징성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실용적 웨딩드레스와 하이브리드 패션, 미래적 아방가르드 감성으로 확장된 ‘시간 여행 패션쇼(Time Travel Fashion Show)’형식으로 구성했다. 학생들은 시대의 흐름에 따른 패션의 변화를 소재, 실루엣, 스타일링으로 표현하며, ‘패션은 한 시대의 산물이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단장 최병근)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노충식)와 공동으로 11월 4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제2회 경남 SHOOT-UP IR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경남지역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각각 추천한 유망 창업기업 5개사씩, 총 10개사가 참여해 투자자들 앞에서 자사의 핵심 기술과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심사에는 국내 유수의 벤처캐피털(VC)과 액셀러레이터(AC) 소속 전문 심사역 5명이 참여해 기업들의 기술력·시장성·성장 가능성을 면밀히 평가했다. 대회 결과, 마이크론큐브(대표 이윤석)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비큐빗(대표 김세윤)와 늘해담(대표 최제석)이 각각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경상국립대학교 창엄중심대학사업단에서 추천한 5개 기업 중 3개 기업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우수한 기업 발굴 및 육성 역량을 입증했다. 최병근 단장은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박물관(관장 정재훈 사학과 교수)이 개교 77주년(건학 115주년)을 맞이하여 ‘돌과 흙에 깃든 사람살이(The Human Story in Stone and Clay)’라는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수십 년간 경남의 산과 들, 바닷가에서 수습한 문화유산을 지역민과 공유하고, 그 속에 담긴 인류의 발자취를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특별전은 11월 1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026년 2월 27일까지 이어진다.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공휴일 휴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경상국립대학교박물관은 1982년부터 경남 지역 곳곳의 문화유산을 꾸준히 조사해 왔다. 올해 그동안 수습한 유물들을 정리해 학계에 보고하고 국가에 귀속 처리했다. 보고 자료는 진주를 비롯해 하동, 산청, 의령, 합천, 사천, 고성, 함안, 거제 등 8개 시군 65개 유적에서 수습한 석기와 토기 유물 715점이다. 이 자료는 국가유산청과 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최·주관하는 ‘매장유산 미정리유물 보존 및 활용사업’의 지원을 받아 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산엔청복지관은 단성면 산엔청복지관 분관 앞마당에서 지역주민과 장애인이 함께하는 가을축제 ‘산엔청복지관과 함께하는 모두의 놀이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수해와 산불로 지친 이웃들에게 위로를 건네고 심신의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주민 및 장애인 등 약 4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복지관 홍보 및 체험부스 △지역자원 연계부스 △공연과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단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감자전을 조리해 나눠주며 지역주민과의 화합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윤숙이 산엔청복지관장은 “맑은 가을 하늘 아래 지역주민과 함께 웃고 어울릴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복지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형석 단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난 산불과 수해로 인해 지역사회 분위기가 가라앉았었다”며 “이번 축제로 밝은 분위기로 돌아온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산엔청복지관은 양성평등기금지원사업인 ‘직업훈련 프로그램, 꿈을 빚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지난 6월부터 총 15회기에 걸쳐 진행된 프로그램은 여성장애인 직업역량 강화와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산청군에 거주하는 여성장애인 1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도자기 성형과 장식기법을 배우고 머그컵, 그릇, 접시 등을 만들며 작품 전시회도 개최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참여자는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보니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내가 만든 그릇을 전시해서 판매도 해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윤숙이 산엔청복지관 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여성장애인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산청군은 산청으로의 귀농·귀촌에 관심있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도시민 귀농·귀촌 행복한 산청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된 행사는 ‘행복한 산청’이라는 주제로 산청의 가치를 알리고 귀농·귀촌 시책 안내, 선배 귀농인과의 만남 등 현실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팸투어는 도시민 26명이 참석했으며 산청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을 받았다. 신규 사업임에도 모집 이틀만에 신청 인원이 마감되는 등 산청으로의 귀농·귀촌에 대한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행사는 귀농·귀촌 시책 홍보와 선배 귀농인의 강연을 시작으로 지역명소 탐방과 농사체험 그리고 산청지역에 특화된 한방체험 등으로 진해오댔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이번 팸투어로 막역한 귀농·귀촌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었다”며 “군에서 관심을 갖고 소통에 적극적인 만큼 성공적으로 산청에 정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행복한 산청 팸투어를 귀농·귀촌에 현실적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지난 4일, 대한한돈협회 하동군지부(지부장 문석주)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600만 원 상당의 냉장 돈육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지원하고, 한돈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 물품은 냉장 돈육(3kg) 110상자와 냉장 돈육(5kg) 2상자로, 기탁자의 뜻에 따라 하동군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읍·면 저소득가구 110세대와 쓰레기매립장 근로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문석주 지부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지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 힘든 이웃들과 함께하기 위해 매년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한돈협회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최영옥 주민행복과장은 “축산농가 또한 어려운 시기임에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한돈협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 물품이 꼭 필요한 분들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하동군지부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꾸준히 ‘한돈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3월에도 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