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4일 미원면 복지회관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그 가족을 따뜻하게 배려하고 지원하는 동반자를 의미한다. 간단한 온라인, 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누구나 치매파트너가 될 수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치매 파트너의 역할과 활동방법 △치매의 정의와 주요증상 △치매조기검진의 필요성 △치매예방수칙 △치매안심센터의 다양한 지원 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며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상당보건소 이가영 건강증진과장은 “치매는 이제 개인이나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대응해야 할 사회적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치매인식개선과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24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청주시 시민감사관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2025년 상반기 시민감사관 주요 활동 결과와 하반기 활동 계획을 보고하고 시민감사관 활동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청주시 이재천 감사관은 “시민감사관제도가 청주시민의 눈높이에서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개선해 시민 권익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감사관’ 제도는 청주시민이 직접 참여해 시정에 대한 감시기능을 강화하고 위법・부당한 행정처분 등으로부터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7년 처음 시행됐다. 현재 회계, 환경, 건축분야 등 전문시민감사관 10명과 일반시민감사관 8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된 제10기 시민감사관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대형공사장이나 다중이용시설의 현장감사에 참여하고 필요에 따라 종합감사에도 참여하는 등 공공 감사 활동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24일 제2임시청사 민원실에서 청주청원경찰서 내덕지구대와 합동으로 ‘악성민원 대응 경찰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실제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악성 민원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현장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함이다. 훈련은 △상급자의 적극개입 및 진정 △휴대용 보호장비 촬영 △비상벨 호출에 따른 경찰 신속 출동 △피해공무원 보호 및 방문민원인 대피 △가해 민원인 제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달 말까지 4개 구청 민원실 및 4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악성민원으로부터 직원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직원 보호를 위해 △CCTV 및 비상벨 설치 △휴대용 보호장비 도입 △전화녹음 및 보호조치 음성안내 구축 △민원창구 안전가림막 △심리상담 및 의료비 지원 △법적 대응 전담부서 운영 △민원상담 권장시간 설정 △악성민원전화 자동종료 시스템 등을 추진해 직원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대농공원 물놀이장 탄성포장 바닥재질의 인체 유해 의혹 우려 해소를 위해 물놀이장 내 설치된 탄성 바닥포장재에 대한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점검은 물놀이장 바닥재의 노후화, 손상 여부, 색 묻어남 등을 집중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전문 기술진과 합동으로 진행했다. 점검 결과, 일부 구간에서 구멍이 나거나 균열이 발견돼 해당 구역은 즉시 응급보수 조치를 완료했고 검은색이 묻어나는 것을 방지하고자 모든 면적에 바인더 코팅을 실시했다. 또한 탄성 바닥포장재 일부를 시료 채취해 전문기관에 분석 의뢰했고, 분석 결과 유해원소(납, 카드뮴 등)는 불검출돼 인체에 무해함이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장 점검 및 운영을 통해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가 현재 운영 중인 공원 물놀이장은 7개소다. 시는 물놀이장 운영 기간 시민들이 물놀이장 이용에 불안감이 생기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선제적으로 시설을 보수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은 24일 청주 배드민턴체육관 건립사업 현장을 방문해 폭염 대비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신 부시장은 현장 관계자의 폭염 대응 현황을 들은 뒤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현장 관리가 철저히 이뤄지고 있는지 꼼꼼히 살폈다. 특히 고온 환경에서 작업하는 근로자들의 건강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반적인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현장 관계자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세심한 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신 부시장은 “최근 계속되는 무더위와 집중호우로 현장 상황이 쉽지 않지만 무엇보다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세심한 안전관리에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 배드민턴체육관 건립사업은 지역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청원구 내수읍 내수리 529-116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191억원(국비 1억8천만원, 도비 86억6천만원, 시비 102억6천만원)을 투입해 추진 중이다. 연면적 2,769㎡ 규모에 배드민턴 경기장 12면을 갖출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 완공 및 개관이 목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은 24일 음성명작관에서 군수, 부군수, 국장을 포함한 공직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음성군 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정성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강사를 초빙해 고위공직자와 올해 승진자, 신규공직자, 계약·인허가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직무수행의 공정성을 높이고, 건전한 공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국가청렴도 향상을 위한 방안과 더불어 반부패 관련 주요 법령 해설, 공무원 행동강령, 갑질 예방 대책,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다양한 주제에 대해 폭넓게 다뤘다. 정 강사는 교육을 통해 ‘청렴은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강조하면서, 공직자로서 마주하는 다양한 유혹과 상황 속에서 어떻게 판단하고 행동해야 하는지를 다양한 경험과 사례를 통해 전달했다. 특히 “명성을 쌓는 데는 20년이라는 시간이 걸리지만, 무너지는 데는 단 5분이면 충분하다”는 말을 덧붙이며 공직자로서의 명예와 책임의 무게를 일깨워 큰 호응을 얻었다. 조병옥 군수는 “청렴은 신뢰의 시작이며 군정의 중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에서 택견이 세대를 어우르는 문화콘텐츠로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충주시는 시에서 주최하고 시립택견원(원장 김직선김진석 충주시부시장)이 주관하는 특별기획공연 ‘택견마을 혹부리 영감’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택견마을 혹부리 영감’은 충주시 문화회관에서 23일, 24일 양일간 색다른 무대를 펼치며 1400여 명의 시민과 아동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공연에는 택견 비보잉을 선보인 ‘트레블러 크루’, 충주를 대표하는 성악가 박경환, 충주예총 국압협회 부지부장 이미정, 충주어린이택견단(단장 권오성) 등이 지역예술인과 함께 참여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공연은 전래동화 ‘혹부리 영감’에 택견을 덧입혀 ‘택견마을 노래영감과 택견영감의 이야기’로 각색해 흥미를 높였으며, 언어적 표현을 최소화하고 신체 움직임을 통해 이야기를 전달하는 넌버벌 형식으로 진행해 택견의 매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게 연출했다. 특히, 시립택견단원이 주․조연 및 감독, 작가, 조연출 등으로 제작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공연의 깊이를 더했다. 총감독 이주빈 시립택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의회 정연숙 의원(복대제2동, 가경동)은 지난 7월 24일 청주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지역 소상공인 보호와 담배소매인 지정기준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골목상권 내 담배권 확보를 둘러싼 소상공인 간 과당경쟁, 편의점 본사 정책으로 인한 근접 출점 등의 문제로 발생하는 갈등을 조명하고, 지역 상권과 현실을 반영한 지정기준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정연숙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김민영 청주방송 기자가 현행 담배권의 문제점을 주제로 발제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는 ▴고경옥, 유승희 소상공인 ▴조은정 청주시정연구원 연구위원 ▴민장식 한국담배판매인회청주조합장 등 4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현장 의견과 대안을 제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성택, 변은영, 박승찬 청주시의원도 함께 참석하여 제도 개선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논의에 힘을 보탰다. 또한, 청주시 관계부서 공무원들도 참석하여, 토론내용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견을 공유했다. 정연숙 의원은 “담배소매인 지정기준은 단순한 유통의 문제가 아닌 지역 소상공인의 생계와 직결된 사안”이라며, “오늘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진천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24일 관내 온마을배움터 마을교육활동가 35명과 함께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마을교육지원센터와 전의마을교육지원센터를 방문, 선진 마을교육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선진지 탐방은 진천 온마을배움터 사업의 내실화와 마을교육활동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실천 중심 연수의 일환으로서 마을교육의 구체적인 운영 사례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지역 간 상호 학습 및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탐방단은 먼저 해밀마을교육지원센터를 찾아 신도시 중심의 마을교육 운영 방식과 학교협동조합으로서 지역사회와 학교 간 소통과 연계를 통해 성장해 온 교육 협력 운영 사례를 접했다. 이후 방문한 전의마을교육지원센터에서는 마을교육과 학교, 지역자원 간의 긴밀한 협력 사례를 듣고, 마을교육활동가들을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과 주민참여형 프로젝트의 실제 운영 과정을 체험했다. 서강석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선진지 탐방을 통해 얻은 통찰과 시사점이 진천 온마을배움터 활성화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마을교육활동가들의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용인특례시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양 지자체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괴산군과 용인특례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구 활력 회복은 물론, 행정·문화·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괴산의 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용인특례시의 판매 지원, 청소년 및 주민 교류 활성화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담겼다. 송인헌 군수는 환영사에서 “이번 자매결연은 단순한 상징적 교류를 넘어 도시와 농촌, 특례시와 인구감소지역 간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용인특례시와의 협력을 통해 인구감소라는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도 “괴산군과 용인시가 각각 보유한 생태 자원과 첨단기술, 전통과 미래의 가치를 함께 나누며 상호 보완적이고 지속가능한 협력 관계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괴산군은 이번 자매결연이 지역 간 격차 해소 및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도시-농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