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아산시가 24일부터 시정 파트너인 유관 기관·단체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시민 체감형 공공서비스 강화를 위한 소통길에 나선다. 첫 일정은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었다. 공단은 공영주차장, 공영버스, 체육시설 등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관장하는 기관으로, 430여 명의 직원이 5개 분야 19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공단을 찾은 오 시장은 운영 현황을 보고받은 뒤 자원회수센터를 찾아 시설 운영과 안전관리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선별장과 장비 복구 과정도 점검했다. 오 시장은 “공단은 시민 생활과 가장 가까운 서비스를 수행하는 조직으로, 아산의 성장과 함께 역할과 책임도 커졌다”며 “업무가 더 어려워졌을지라도 ‘50만 자족도시’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중요한 축임을 기억하고 보람과 긍지를 갖고 힘을 모아달라”고 격려했다. 이어 오 시장은 배방 충무빌딩 내 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를 잇달아 방문했다. 새일센터는 올해 교육훈련 수료자 59명, 여성인턴 연계 77명 등 주요 성과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아산시가 24일 신창면에 위치한 경남제약㈜ 아산공장을 방문해 현장 소통을 강화하며 ‘기업을 섬기는 도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경남제약은 국내 대표 제약기업으로, ‘레모나’로 상징되는 강력한 브랜드 경쟁력을 기반으로 이너뷰티·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경남제약 아산공장 내 제조시설 증축 및 신규 설비 도입을 위해 총 6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인태반 추출 설비, 외용액제 제조시설 등을 확충하고 25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날 오세현 시장을 비롯한 시 방문단은 생산시설을 살펴보고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제조시설 확충을 위한 인허가 지원 △지역 우수 인재 채용 확대 △지역 농산물 활용 협력 △아산페이·공공배달앱 ‘땡겨요’ 홍보 연계 등 다양한 상생 방안이 논의됐다. 조정영 경남제약 대표이사는 “68년 된 향토기업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고 환영하면서도 “다만 시민들이 우리가 아산의 기업이라는 걸 많이 모르는 점이 아쉽다”고 피력했다. 그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3일부터 14일 1박 2일간 보령 비체 팰리스에서 신규 공무원 창의실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 공직자가 조직문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실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조직 활성화 및 팀워크 교육 ▲비즈니스 매너 교육 ▲성장하는 홍성군을 위한 만다라트 작성 등 실용 중심의 강의와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공직 초년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만다라트 작성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목표와 조직 발전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신규 공직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협업과 소통 중심의 조직문화를 스스로 만들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전문성과 실천력을 갖춘 공무원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천안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아동친화공간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단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 합동워크숍은 아동권리에 기반한 아동친화공간 우수제안사업을 발굴하고 주민참여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아동참여기구 및 보호자, 아동권리보장단, 아동권리옴부즈퍼슨, 청년강사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권리 존중 합동 퍼포먼스 ▲아동친화공간 관련 주민참여예산교육 ▲제안실습 ▲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전문 퍼실리테이터가 참여해 회의 참여자의 상호 의견 교환을 촉진했으며, 참여자들은 아동권리에 기반한 아동친화공간 조성을 위한 우수 제안을 발굴했다. 시는 발굴된 제안에 대해 현장평가를 거쳐 6개 안을 1차 선정하고, 변호사와 아동권리전문가로 구성된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의 최종심사를 거쳐 4개 안을 최종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안에 대해서 내달 중으로 천안시청 누리집 공개하고 내년 2월 주민참여예산 공모에 신청할 계획이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지난 시민참여단 합동워크숍에서 제안한 ‘학교근처 자전거 도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도의회가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자체 구축한 AI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며, 예산 심사는 물론 행정사무감사와 입법 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디지털 의정 혁신’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도의회는 24일 의회 회의실에서 정책지원관과 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AI 예결산분석시스템’ 사용을 위한 시연회 및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시범운영을 시작한 시스템은 충남도의회의 방대한 예산·결산 데이터와 사업설명서를 AI가 학습해, 사용자의 질문에 따라 실시간으로 분석 결과를 도출하는 기능을 갖췄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 시스템의 무한한 확장성이다. 도의회는 이번 시범운영 기간 동안 예결산 분석 기능을 집중적으로 점검한 뒤 향후 ▲AI 기반 회의록 문맥 검색 ▲행정사무감사 요구자료 자동 분류 및 분석 등 의정활동 핵심 영역으로 기능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그동안 방대한 자료 검토에 쏟았던 직원들의 업무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단순 반복 업무가 아닌 정책 발굴과 대안 제시 등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의회 관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도는 2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사회보장위원회위원, 학계, 현장전문가 및 도·시군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2027-2030) 지역사회보장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조사는 사회보장에 관한 실태와 인식 등 지역 주민들의 욕구를 조사해 지역 간 격차 해소 및 균형 발전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수립하고 있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도내 7250가구를 대상으로 △아동·노인·장애인 돌봄 △정신·신체건강 △교육 △고용 등 사회보장 영역별 욕구현황 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도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조사를 마무리할 예정으로, 조사 결과는 내년에 수립하는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성만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조사는 지역 주민의 실제 생활 여건을 반영한 복지정책을 설계하기 위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보장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예산군은 24일 충청남도, 충남개발공사, ㈜호반호텔앤리조트와 함께 덕산온천관광지에 고품격 숙박시설 및 컨벤션 기능을 갖춘 복합 휴양시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예산군수, 충남도지사, 충남개발공사 사장, ㈜호반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 등 관계자 및 지역 주민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이번 협약식은 덕산온천관광지의 미래 비전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는 자리가 됐다. 예산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덕산온천관광지의 체류형 관광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품격 숙박 및 컨벤션 인프라 구축을 통해 예산 및 충남 지역의 관광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도가 이용객이 크게 떨어지며 좀처럼 활력을 되찾지 못하고 있는 예산 덕산온천관광지의 옛 명성 회복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대한민국 대표 건설·레저 기업인 호반그룹과 손잡고 고품격 숙박시설을 건립, 사계절 체류형 명품 관광지로 탈바꿈시켜 지역 관광과 경제를 되살린다는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24일 예산 덕산 스플라스리솜에서 최재구 예산군수,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과 ‘덕산온천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고품격 숙박시설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연구원 등에 따르면, 덕산온천은 1917년 우리나라 최초로 ‘탕’을 이용한 온천을 개장한 이후, 1981년 온천지구와 1987년 관광지 지정을 받으며 국내 대표 온천 관광지로 발전했다. 이용객은 2003년 197만 6000명, 2005년 259만 6000명, 2007년 313만 5000명, 2011년 405만 9000명으로 가파르게 상승해 2014년에는 437만 4000명으로 정점을 찍었다. 그러나 덕산온천관광지 내 온천 관련 기업의 경영상 문제 등으로 2016년 이용객이 166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논산시의회가 24일 오전 10시 제268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 달 19일까지 26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25년 행정사무감사,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그리고 조례안 23건(의원발의 9건) 및 일반안건 3건 등 총 26건의 안건을 심사 처리한다. 회기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68회 논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시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등을 부의하여 처리했으며, 바로 이어진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결특위 위원장에 민병춘 의원, 부위원장에 이상구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25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정 업무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함과 동시에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대안을 함께 제시하고, 마지막 날인 3일에는 은진면·채운면·성동면·부적면에 대한 출장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내달 1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통해 논산시장의 시정연설 및 2026년도 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아산시는 아산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센터장 박남철)가 21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2025년 장애인 자립생활 활동보고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대회는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활동가와 지원사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는 △아산시장상 임지연·이한성 활동가 △아산시의회의장상 김기원 활동가·이윤호 활동지원사 △국회의원상 강대은 활동가 ·조대현 활동지원사 △센터장상 이은주 활동지원사·김경자 활동가 등 총 8명이다. 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장애인과 가족, 활동지원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KB국민은행 온양종합금융센터, 교원예움 아산장례식장, 온양1동 새마을지도자 남녀협의회가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해 장애인 자립 지원을 위한 후원금 및 물품을 전달하며 행사에 따뜻함을 더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우리 아산시가 따뜻한 것은 온천 때문만이 아니라, 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헌신하는 따뜻한 마음들이 많이 모여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