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성군 보건소는 9월 5일, 고성 청년센터에서 노인 맞춤 돌봄 생활지원사와 전담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와 조기 예방, 생활 속 실천 중심의 건강관리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한올생명의집 소속 생활지원사 64명과 전담 사회복지사 4명 등 총 68명이 참여했다. 강사로 나선 경상남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 단장이자 인제대학교 간호학과 이윤미 교수는 심뇌혈관질환 위험 요인과 조기 증상 인지법, 생활습관 개선, 응급상황 대응 요령 등 실질적 예방관리 지식을 전달했다. 생활지원사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돌봄을 제공하는 전문인력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내 건강지도자로서 역할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교육 후 한 생활지원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독거노인 가정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다양한 상황에서 응급 대응과 건강관리 지도에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저와 가족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성군 고성읍 소재 대한불교 관음사가 하안거 90일기도 회향기념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108만 원을 기탁했다. 관음사는 하안거 90일 동안 ‘츰부다라니 108독 독송기도’를 매일 수행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자비를 실천하고자 신도들과 정성을 모았다고 밝혔다. 관음사 상공주지스님은 “신도들이 정성으로 마련한 성금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신도들의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관음사 주지스님과 신도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지역의 저소득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성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월 3일, 고성군 당항포관광지 일원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서적 안정 및 사회성 향상을 위해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의 긍정적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당항포관광지 내 엑스포 고성자연사박물관 앞에 위치한 공룡 발자국 화석지를 직접 관찰하며 수억 년 전의 흔적을 체험했다. 이날 청소년들은 당항포관광지에서 열린 ‘전국노래자랑 고성군’ 무대를 함께 관람하며 지역 주민들과 문화적 즐거움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여한 학생들은 “자연 속에서 친구들과 함께하니 즐겁고 힐링됐다”,“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니 유익했고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진만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몸소 경험하고, 자연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고성군 학교밖청소년지운센터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성군은 2010년 최초 설치 후 10년 이상 경과된 노후 도로명판 안내판걸이구 교체하는 사업을 2022년에 시작하여 4개년에 거쳐 완료했다고 9월 8일 밝혔다. 도로명판 안내판걸이구는 도로명주소 안내 및 위치 파악을 위해 도로에 설치하는 도로명판 고정 장비로써, 이 중 10년 이상 노후 된 걸이구 814개 중 하이면을 마지막으로 55개소 교체 완료했다. 또한, 고성군은 매년 정기적 추진하는 일제조사를 통해 도로명판 상태를 점검하고, 시인성이 떨어지는 시설물을 유지보수 하고 있으며, 특히 도로명판이 낙하할 위험이 있는 경우 이를 신속히 보수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박경희 열린민원과장은 “도로명판과 같은 주소정보시설은 군민들의 일상생활 편의를 높이고, 긴급 상황에서 신속한 위치안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유지보수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성군 마암면주민자치회는 9월 6일, 마암복지회관에서 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마암면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의 모듬북 공연과 면민들의 하모니카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2025년 주민자치회 현황보고, 2026년 자치계획 발표, 사전투표 및 현장투표 결과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2026년 주민자치사업으로는 △마암면 홍보조형물 설치사업 △마암면 도로 주변 조경공사 △마암교 및 도전교 경관 조명 설치사업 △경로당 식기세척기 지원사업 △클린하우스 설치사업이 있으며, 현장 투표로 2026년 자치계획 실행사업 우선순위를 정했다. 정연주 마암면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지역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총회는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며, 항상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주민들을 위한 사업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성군은 9월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직원 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직원 소통의 날은 △군수님 당부말씀 △국가유산 특별강연 △청렴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근 군수는 당부 말에서 ”극한 폭염과 폭우가 반복된 여름철이었지만 비상체계 돌입을 통한 자연재난의 철저한 대비로 우리 지역에는 큰 사고 없이 지나갈 수 있었다“라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고성군이 브랜드 평판 전국 군부 1위에 달성했으며, KTX고성역세권 개발이 삼수 끝에 2025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73종 규제 특례 혜택과 국비 최대 100억 원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는 등 직원들의 노력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라고 치하하면서, 민선 8기 막바지 이러한 성과들로 군민들이 변화된 고성을 체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2026년 당초예산 준비 △2025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개최 △2025년 고성군민의 날 기념 제48회 소가야문화제 및 제50회 군민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함양군은 8일 오전, 함양읍에 거주하는 신정찬·황보형랑 부부로부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군청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신정찬 씨는“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생활이 더욱 어려워진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가족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따뜻한 뜻을 전했다. 이에, 진병영 함양군수는 “소중한 성금을 전달해 주신 마음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필요한 분들에게 정성껏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 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김영순 의원(두암1·2·3동, 풍향동, 문화동, 석곡동/더불어민주당)이 제304회 임시회에서 '광주광역시 북구 유해야생동물 피해 예방 및 관리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8일 밝혔다. 김영순 의원은 “올해 1월에 시행된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유해야생동물에게 먹이를 주는 행위를 제한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주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조례안에는 ▴유해야생동물 정의 ▴피해 예방 및 관리 사업 추진 ▴먹이주기 금지구역 지정 및 절차 ▴금지구역 안내표지판 설치 ▴위반행위에 대한 과태료 부과 등을 담았다. 특히 도시공원, 기반시설, 문화유산 보호구역 등 피해 우려가 큰 지역을 유해야생동물 먹이주기 금지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규정해, 집비둘기 등으로 인한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줄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김 의원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피해가 곧 생활환경 문제”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도심 내 유해야생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정상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광주광역시 북구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영상해설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6월 말 기준 북구에 등록된 시각장애인은 총 2,178명으로, 이들은 비장애인 중심의 시각 정보 환경 속에서 다양한 사회활동에 제약을 받아왔다. 그 결과 정보 접근권과 문화 향유권이 충분히 보장되지 못하는 현실에 놓여있다. 이번 조례안은 관광·문화·체육 등 여러 현장에서 상황과 풍경, 인물의 표정 등을 실시간으로 언어로 풀어내는 ‘현장영상해설’을 제도적으로 지원해 시각장애인의 ‘볼 권리’를 보장하고, 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행정적·재정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현장영상해설 활성화 사업 추진 ▴전문 인력 양성 및 교육 지원 ▴관련 법인·단체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 ▴이용 활성화 홍보활동 등이 포함됐다. 정상용 의원은 “현장영상해설은 시각장애인에게 또 하나의 눈이 되어주는 꼭 필요한 서비스”라며 “이번 조례가 단순히 행사 참여를 넘어 정보 접근 차별을 해소하고 모든 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심덕섭 고창군수는 8일 공음면 건동리 일원 1만6528㎡(약 5000평) 규모의 고구마 수확 현장을 방문해 생산 농가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농업분야 관계 공무원, 고구마 재배농가, 당산마을 주민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고창군은 서늘한 해풍과 풍부한 일조량, 게르마늄과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지대를 기반으로 고구마 재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전북 최대의 명품 꿀고구마 산지다. 현재 약 600여 농가가 총 1400여㏊ 면적에서 고구마를 재배하고 있다. 김헌동 농가는 지난 4월6일부터 정식을 시작해 5월25일까지 약 70만 평 규모에 국내 인기 품종인 ‘호풍미’, ‘베니하루까’를 심었으며, 앞으로 약 5000톤 가량의 고구마를 수확할 계획이다. 수확된 고구마는 쿠팡, 롯데마트 등 전국 대형 유통채널에 납품될 계획이다. 고창 고구마의 우수한 품질은 이미 시장에서 입증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고창 고구마를 활용한 빈츠·마가렛트·카스타드·빵빠레·찰떡아이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