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 도봉1동은 지난 3월 26일 도봉산 탐방지원센터와 광륜사 일대에서 도봉1동 직능단체, 도봉1파출소와 함께 도봉산 산불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2025년 도봉1동 약자와의 동행 민·관·경 합동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첫 활동으로 실시됐다. 캠페인에는 구 직원을 비롯해 도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율방범대,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사무소, 도봉1파출소, 도봉경찰서 등 관계 기관‧단체에서 나온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이들은 산불 예방의 중요성과 재난 대비에 대한 지침을 등산객들에게 안내했다. 또 산불을 예방하기 위한 등산객 수칙을 알리며, 실천을 독려했다. 이광재 도봉1동장은 “산불의 원인이 인재인 경우가 많다. 등산객들께서는 산불 예방을 위해 관련한 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해 다양한 영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에는 대표적으로 ▲‘싱겁게, 달지 않게 먹는’ 실천배움터 운영 ▲건강 과일바구니 지원 ▲농식품 바우처 지원 등이 있다. 실천배움터는 지역주민의 접근성과 참여율을 고려, 어린이집 및 유치원, 시립창동청소년센터, 치매안심센터 등 다양한 생활터를 방문해 단순한 이론교육을 넘어 조리실습 등 체험활동을 결합한 참여형 영양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저염·저당 식생활 참여 독려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식습관 개선 방법을 제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건강 과일바구니 사업은 어린이‧청소년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는 5월부터 지역아동센터 17개소에 주 2회 과일을 배송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새롭게 농식품 바우처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농식품 바우처는 가구원 수에 따라 일정 금액의 바우처 카드를 지급해 신선한 국산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구매 가능 농산물은 채소, 과일, 흰우유, 신선알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지난 3월 29일 쌍문동 나눔텃밭 등 3개소 텃밭을 개장했다. 이번에 개장한 곳은 쌍문동 나눔텃밭, 세대공감텃밭, 초안산 나눔텃밭 총 3곳이다. 경작은 개장일로부터 11월 말까지 가능하다. 이날 오전 각 텃밭에서는 상추 모종 심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분양 당첨자들은 배부받은 상추 모종을 전문강사진의 도움을 받아 상추모종을 텃밭에 심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자연을 느끼고,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2011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15년째 운영되고 있는 도봉구 친환경 나눔텃밭은 3.6대1로 높은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 오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형 주택관리사무소인 ‘우리동네 관리소’가 지난 3월 28일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우리동네 관리소’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앞서 구는 도봉로 118, 3층에 ‘우리동네 관리소’ 1호를 조성하고 지난 2월부터 약 1달간 시범 운영했다. ‘우리동네 관리소’는 저층주거지 밀집 지역 주민들에게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에서 마련한 시설이다. 구 직영으로 운영되며, 환경정비, 안전순찰, 주차 계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동네 관리소’ 1호의 관리 권역은 방학1동 일대 다세대주택 밀집 지역이다. 직원은 사무원 1명과 관리인 4명으로 구성됐다. 사무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사무실에 상주하며 민원을 접수하고, 관리인 4명은 오전, 오후 두 명씩 두 그룹으로 나눠 현장 민원업무 등을 수행한다. 지난 2월 20일 오후 관리인이 해당 권역을 순찰하던 도중 80대 어르신을 기적적으로 살리는 사례가 있었다. 박찬욱 관리인은 순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건축물 해체 시 안전 관리를 더욱 강화한다. 구는 건축위원회 해체심의 과정에 ‘심의위원 사전 현장점검’ 단계를 추가, 해체공사 전 총 2번의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착공 후부터는 작업 진행 상황 등에 따라 수시로 점검을 실시한다. 일반적으로 '건축물관리법'에 따라 현장점검은 건축물 해체 허가 과정에서 해체공사 전 한 번만 받게 돼 있다. '건축물관리법'에 따른 해체공사 허가는 건축위원회 해체심의, 허가증 발급 및 감리자 지정, 착공 신고, 현장점검, 해체공사 순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현장점검 단계에서 막상 확인해보면 신고 당시 제출했던 해체계획서와 현장 여건이 다른 경우가 많아 자칫 이로 인한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많았다. 이에 구는 착공 신고 전 건축위원회 해체심의 단계부터 철저히 현장을 확인하기로 했다. 점검에서는 ▲현장 여건에 맞는 해체계획서 수립 여부 ▲가설 비계 등 임시시설물의 설치 적정성 여부 ▲인근 지역주민의 피해 발생 가능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구는 건축위원회 해체심의 단계부터의 현장점검으로 심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 쌍문2동은 지난 3월 28일 오전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지역청소업체인 경원환경개발의 ‘우리마을 쓰봉데이’ 사업과 연계해 진행했으며, 지역 주민, 경원환경개발 직원, 동주민센터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이들은 쌍문2동을 1~4구역으로 나눠 대청소를 진행했다. 지역 내 주요시설과 이면도로, 상점가 무단투기 취약 지역 등을 집중적으로 청소했다. 또 지역 내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도 진행했다. 캠페인을 통해 쓰레기 배출 시간 지키기, 재활용 분리수거 하기 등에 대한 주민 참여를 독려했다. 유동 인구가 많거나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구역에는 홍보 현수막 등을 설치해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현수막에는 ‘쓰봉(쓰레기 봉투)이를 저녁 6시~밤 12시 버려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쓰레기 봉투를 형상화한 캐릭터가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동은 이번 대청소가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오는 4월 10일 경원환경개발과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간담회에서는 앞으로 대청소 활동에 대한 계획을 구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 도봉문화재단 도봉아이나라도서관이 ‘어린이 영어 뮤지컬’ 동아리를 운영한다. 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이번 동아리를 운영하게 됐다. 동아리는 초등학교 3~5학년 어린이 12명을 대상으로 하며, 총 16회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뮤지컬 ‘알라딘’과 ‘애니(Annie)’의 영어 대본 연습과 노래, 안무를 익히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앞서 도서관은 지난달 참여자를 모집하고 3월 24일부터 동아리 운영에 들어갔다. 동아리는 오는 11월 10일까지 진행된다. 7월 7일과 11월 10일에는 참여 어린이들이 그동안 배운 내용을 무대에서 직접 선보이는 발표회가 열린다. 발표회는 학부모와 지역주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동아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도봉아이나라도서관으로 문의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영어 뮤지컬 동아리가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방식의 영어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적 표현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취약계층이 키우고 있는 반려동물에 대한 의료지원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도봉구에 주민등록을 둔 취약계층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 해당한다. 지원동물은 동물등록이 된 동물에 한한다. 의료지원은 필수진료와 선택진료로 나뉜다. 필수진료로는 기초검진, 예방접종, 심장사상충 예방약 등이 해당되며, 선택진료의 경우 검진 과정 중 발견된 질병에 대한 치료 또는 중성화수술이 포함된다. 지원금액은 필수진료 20만 원과 추가 선택진료 20만 원으로, 최대 40만 원이다. 총 100마리를 지원하며 가구당 2마리, 연 1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구에서 지정한 지역 내 동물병원 7개소에서 가능하다. 지정 병원은 구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접수를 마감한다. 신청 시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지원 대상자임을 객관적으로 증빙할 수 있는 자료와 신분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 아울러 신청 시 동물보호관리시스템(APMS) 상 동물등록 여부와 소유자 일치 등을 확인하니 유의해야 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반려동물은 가족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1인가구를 위한 생활안내서, ‘도봉행솔’(도봉에서 행복한 솔로)을 제작했다. 가로 12cm, 세로 20cm의 소책자 형태로 제작된 안내서에는 1인가구가 구에서 생활하는 데 필요한 정보들이 알차게 담겼다. 이번에는 1인가구의 흥미를 높일 만한 도봉구 지역 내 힐링장소 25곳도 사진과 함께 소개됐다. 안내서는 건강‧돌봄, 주거‧안전, 고용‧경제, 고립예방을 위한 사회적 관계망 등 4대 영역별로 나눠 설명돼 있다. 그중 전‧월세 계약 상담을 도와주는 ‘주거취약계층 맞춤형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1인가구에 공구 등을 빌려주는 ‘1인가구 생활용품 다(多) 빌려드림’ 사업 등이 눈여겨 볼만하다.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복지기관 정보도 안내돼 있다. 안내서 내 정보무늬(QR)로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안내서는 도봉구 누리집 또는 도봉구 1인가구 공식 카카오톡 채널 ‘도봉구1인가구모아톡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1인가구 사업들 가운데 꼭 필요한 사업들만 엄선해 이번 안내서에 담았다. 생활 속에서 꺼내 보며 유용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최근 기후 변화와 환경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면서 지속 가능한 소비 방식이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 자치구에서는 처음으로 도봉구에 녹색구매지원센터가 조성돼 눈길을 끌고 있다. 센터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환경을 고려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구는 센터가 서울 동북권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에 중추적인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봉구는 지난 3월 31일 ‘도봉 녹색구매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도봉 녹색구매지원센터’는 도봉2동 희망플랫폼(도봉로156길 17) 지하 1층에 134㎡ 규모로 조성됐다. 이 중 약 90㎡는 녹색제품 전시‧체험장으로 만들어졌다. 각종 녹색제품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이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전시‧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는 도봉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센터에서는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녹색소비 교육도 진행된다. 4~5월 유아 대상 ‘녹봉이의 즐거운 소비생활’ 교육을 시작으로 녹색소비지도자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