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구례군은 전라남도 주관 ‘2025년 시군 평생교육 활성화’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생교육 활성화 평가는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운영 현황과 사업 추진 실적, 우수 사례 등을 평가하여, 올해는 7개 시·군이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구례군은 평생교육 활성화 평가에서 대학연계사업, 전라남도 공모사업 참여, 평생학습 프로그램 자격증반 운영 등 여러 가점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자체 평생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점이 우수한 성적으로 이어졌다. 특히 2023년 평생학습 도시로 지정된 이후 평생학습관을 개관하고 평생교육사를 채용하는 등 평생학습 체제 구축에 힘써왔으며, 안정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관련 예산을 편성하고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해 오고 있다. 아울러, 순천대학교를 비롯한 인근 대학의 글로컬 및 RISE사업을 연계한 강좌가 활발하게 운영되어 군민에게 폭넓은 교육 제공으로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우리 군이 평생학습 대표 도시로 자리매김 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2일 광양서초등학교 전교학생회, 학부모회, 교사 등 20여 명이 후원금 559,700원과 20만 원 상당의 후원품 2종(라면, 수면양말)을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품은 지난 11일 광양서초등학교에서 열린 ‘보물섬 바자회’를 통해 마련됐다. ‘보물섬 바자회’는 ‘누군가에게는 필요 없지만 다른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보물이 된다’는 의미를 담아, 학생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모아 직접 나눔 시장을 운영하는 참여형 환경실천 활동이다. 학생들은 광양읍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해 달라며 판매 수익금 전액과 후원물품을 기부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이종호 교감은 “학생들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학교 만들기와 지역과 함께하는 따뜻한 교육공동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근배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선생님과 학생들이 보여준 이웃사랑과 온기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모든 아동이 밝고 건강하게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동백로타리클럽(회장 윤춘연)이 지난 21일 광양읍 인동로타리에서 시계탑사거리까지 약 500m 구간에 안심가로등 26대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안심가로등 설치 사업은 윤춘연 광양동백로타리클럽 회장의 역점사업 중 하나다. 기존 가로등이 가로수에 가려 야간 시야 확보에 어려움이 있고 범죄 우려가 제기되던 구간의 치안 강화와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됐으며, 국제로타리 3610지구 보조금 등을 포함해 약 1,6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이번 사업으로 기존 가로등에 추가로 LED 보행등이 설치됨에 따라 해당 구간의 야간 통행 여건이 크게 개선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춘연 회장은 “뜻깊고 보람된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이번에 설치한 안심가로등이 오랫동안 광양시민들의 안전을 밝히는 빛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를 이어감은 물론, 앞으로도 더 나은 광양읍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광양시민의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한 고민이 안심가로등 설치라는 실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읍사무소는 깨끗하고 살기 좋은 광양읍을 만들기 위해 지난 12월 20일 공직자와 지역 사회단체가 함께하는 12월 중 클린데이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양매화라이온스클럽 ▲광양그린로타리클럽 ▲광양퍼플로타리클럽 ▲한마음봉사회 ▲광양112자전거봉사대 ▲광양밀알회 ▲새마음봉사단 ▲주담주담 8개 사회단체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광양매일시장에서 집결해 칠성리 및 읍내리 일원의 도로변과 공한지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행사에 참여한 사회단체 관계자는 “매일 생활하고 거주하는 광양읍을 직접 청소하니 지역에 대한 애정이 더욱 깊어졌다”며 “작은 실천이지만 지역을 깨끗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돼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미란 광양읍장은 “추운 날씨에도 바쁜 시간을 내어 환경정비 활동에 솔선수범해 주신 사회단체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광양읍은 사회단체와 함께하는 ‘클린데이’ 활동을 매월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운영을 통해 더욱 쾌적하고 깨끗한 광양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9일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여성일자리 창출과 취업 지원 강화를 위해 여성일자리 유관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유관기관 종사자 24명이 참석해 여성 고용 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여성일자리 지원을 위한 기관 간 협력 방향을 모색했다. 행사는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 현황 소개 ▲기관 간담회 ▲종사자 소통 역량 강화 교육 ▲힐링 프로그램(목재문화체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현장의 다양한 과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광미 센터장은 “여성일자리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여성 일자리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취업 상담과 취업 정보 제공, 직업교육훈련, 새일여성인턴십 운영 및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타 취업 관련 문의 사항은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2025년 상수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기(2023년)와 동일한 ‘우수’ 등급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평가에서도 2024년에 이어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방공기업의 경영합리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2년마다 상수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평가는 수도 서비스 품질 향상과 운영 효율성 제고를 목적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광양시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항목 중 ‘수돗물 품질관리’ 지표에서 전기(2023년) 대비 0.03점 상승한 2.97점(3점 만점)을 받았다. 이는 용강정수장과 마동정수장을 운영하는 광양시가 먹는 물 수질기준, 정수처리 기준, 수도꼭지 수질기준을 철저히 준수하며 수질 관리를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있음을 공식 인정받은 결과다. 아울러 상수도 수질 관련 정보는 광양시청 누리집과 수돗물 품질보고서 등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되고 있으나, 평가 과정에서 언론 매체 및 SNS 등을 활용한 수돗물 품질 홍보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함께 제시됐다. 한편, 상수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12월 19일 시청 창의실에서 본청과 읍면동 간 주요 현안을 공유하기 위한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 읍면동장 회의는 시정 주요 현안과 홍보가 필요한 사항을 읍면동에 전달하고, 읍면동에서 추진 중인 현안과 미담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본청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발굴·지원 ▲광양시 착한가격업소 지정 및 정비 추진 ▲MY광양 앱을 활용한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신고 ▲시민운동길 보도육교 개통 ▲치매치료약제비 지원 안내 등 주요 현안을 전달하고, 읍면동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읍면동에서는 ▲겨울철 대설·한파 안전 대책 추진 ▲연말 기부금 기탁식 추진 ▲새해맞이 각종 나눔 행사 운영 ▲신임 이·통장 임명 추진 상황 ▲제1기 주민자치회 위원 선정 공개추첨 결과 ▲2026년 주민숙원사업 사전 준비 ▲동절기 안전 점검 등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들을 공유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추진해 온 시정 전반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각 분야별로 세심하게 점검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겨울철 한파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2일 고독사 고위험군과 은둔형 외톨이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추진해 온 반찬 지원사업을 총 10회에 걸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사회적 고립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청장년층 총 60명에게 정기적으로 반찬을 전달하며 식생활 지원과 함께 안부 확인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군은 단순한 먹거리 지원을 넘어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혼자가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매회 계절에 맞는 음식 꾸러미를 전달해 1인 가구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도왔다. 아울러 반찬 전달 과정에서 대상자의 생활 실태와 건강 상태를 살피고, 위기 징후가 발견될 경우 통합사례관리 등 맞춤형 서비스로 연계해 고독사 예방의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청장년 1인 가구는 고독사 위험이 높은 계층으로, 외부와 연결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반찬 배달을 통해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고립을 완화함으로써 고독사 예방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2일 고흥 썬밸리리조트(회장 이신근)가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장애인들을 위한 따뜻한 식사 나눔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흥 썬밸리리조트가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추진했으며, 고흥군 장애인복지관 이용자 50명을 리조트로 초청해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 이날 초청된 이용자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리조트 환경에서 식사를 즐기며 정서적 위로와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연말을 맞아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어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고흥 썬밸리리조트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내 장애인분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민간 기업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큰 힘이 된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 내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을 지역 나눔으로 연결하는 ‘지방세 환급금 기부 제도’를 추진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방세 환급금 기부 제도’는 환급 안내문과 함께 신청서를 지류 또는 모바일로 발송해, 환급 대상자가 간편하게 기부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고흥군은 소액 지방세 환급금의 장기 미환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해당 제도를 시행했으며, 현재까지 총 110명이 환급금 기부에 참여했다. 이 제도는 전국 각지의 향우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연계 운영되고 있어, 고흥을 응원하는 출향인들이 환급금 기부를 통해 자발적인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아울러 기부된 환급금은 사회복지사업 등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발전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군 재무과 관계자는 “지방세 환급금 기부는 소액으로도 나눔과 지역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군민과 출향인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