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농촌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행복한 일상을 돕기 위해 추진 중인 ‘찾아가는 농촌 배움터’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농촌배움터’는 강사가 15개 농촌 마을에 직접 찾아가 각 마을의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건강체조, 토탈공예, 우쿨렐레, 색연필화 등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은 “마을까지 찾아와 원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프로그램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농촌 배움터가 마을 공동체 회복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프로그램 평가를 통해 다양성과 참여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농촌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주민 주도형 학습,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가 올해부터 시행한 2자녀 가구 차량 취득세 감면제도를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한 가구를 적극 발굴, 놓친 감면을 찾아주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는 만 18세 미만 자녀 3명 이상 가구만 받을 수 있었던 차량 취득세 감면 혜택이 올해부터는 법 개정으로 2자녀 가구까지 확대됐다. 2자녀 가구의 경우, 6인승 이하 승용차는 취득세 최대 70만 원 감면, 그 외 차량은 취득세 50%가 감면된다. 3자녀 이상은 기존과 같이 100%(6인승 이하 승용차는 140만 원 한도) 감면된다. 시는 확대된 감면제도를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있음에도 감면 제도를 몰라서 신청을 하지 않은 가구가 있음을 발견하고, 매월 정기적으로 차량등록 건을 전수 조사하여 감면 신청하지 않는 가구마다 감면신청 안내문을 발송했다. 지난달까지 2자녀 가구 차량 취득세 감면신청은 941건, 8억여 원인데, 이 중 266건, 2억 원은 시가 적극 발굴해서 놓친 감면을 찾아준 결과이다. 한편, 감면 혜택을 받고자 하는 시민은 차량등록 시 취득세 신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연향동 패션의거리 일원에서 ‘도심 해방로드, 주말의 광장(젊은이들의 해방구)’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올해 세 번째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청년의 날’과 맞물려, 청년들이 진짜 주인공이 되어 마음껏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축제로 준비됐다. 지난 6월 시민로와 8월 문화의거리에서 열렸던 행사에서 시민들의 큰 반응을 얻은 데 이어, 9월은 ‘청년’을 테마로 기존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한 버전이라고 볼 수 있다. 주말의 광장 트레이드마크는 단연 ‘잔디로드’로, 평범한 연향동 거리를 싱그러운 초록빛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여기에 순천시 대표 캐릭터 루미의 10M 대형 조형물과 포토존이 더해져, SNS 핫플레이스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콘텐츠는 엔딩로드쇼, 캐릭터 팝업&전시, 크리에이터쇼, 각종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다채로운 테마로 거리를 채웠다. 캐릭터존은 유명 캐릭터 팝업과 전시가 준비되며, 크리에이터존은 구독자 수백만 명을 자랑하는 ‘춤추는 곰돌의 랜덤댄스’와 ‘국가대표 팔씨름 선수 홍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는 오는 9월 26일 율촌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전래동화 콘서트 ‘얼씨구, 좋다!’를 오후 5시와 7시, 총 2회 무료 공연으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25년 여수시립도서관 독서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음악과 함께 전래동화를 들려주는 무대로 꾸며진다. 관람 인원은 회당 70명이며 9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여수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회당 선착순 60명을 모집한다. 또한, 율촌면 주민을 대상으로 회당 10명 율촌도서관 현장 접수도 별도로 진행한다. 공연은 50분간 진행되며, 5세 이상 도서관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립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율촌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전래동화와 음악이 어우러진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전통 이야기의 소중함을 느끼고, 가족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는 오는 9월 14일 오후 2시부터 서시장 주변시장 특설무대(충무교 인근)에서 ‘전라남도 장터유랑단’ 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솟대쟁이패, 동동구루무, 엿장수 놀이, 만담가 국극, 마칭밴드, 거리 공연(버스킹) 등으로 구성돼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라남도 장터유랑단’은 전라남도 상인연합회가 주관하고 전라남도가 후원해 마련된 행사로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장터유랑단은 전남의 청년 예술가와 다양한 예술단체로 구성돼 앞으로도 장날마다 전통시장을 돌며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장터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전남의 특색 있는 공연을 선보이고 전통시장의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는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이달부터 10월까지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거래가격 검증체계에 따른 한국부동산원의 상시모니터링 자료를 토대로 정밀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양도세·취득세 탈루 또는 주택담보대출 상향을 목적으로 거래신고 가격을 낮추거나 높이는 업·다운 계약서 작성, 실제 거래 내역이 없는 편법 증여, 매수인의 자금조달 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조사 대상자는 매매계약서, 통장 거래내역, 매수인의 자금조달 증빙 등 소명자료를 제출해야 하며 자료를 제출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제출할 경우 3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조사를 통해 편법 증여가 의심되는 거래는 관할 세무서에 통보되며 실제 거래가격 및 신고를 거짓으로 한 경우 최대 부동산 취득가액의 10%에 해당하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동산 실거래 정밀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투명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고 전라남도 문화재단이 함께 추진한 ‘2025 통합문화이용권 발급률 향상 이벤트’에서 전남 내 발급률 1위를 차지했다.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1인당 14만 원 상당을 지원해 공연·전시·영화·도서·음반·체육·관광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특히 축제 기간에는 임시 가맹점을 확대 운영해 이용자 편의를 높이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7월 8일부터 8월 29일까지 54일간 진행됐으며, 전남 내 지자체의 발급률 향상 및 실적을 평가해 순위를 선정했다. 여수시는 이 기간 적극적인 홍보와 발급 지원에 힘쓴 결과 발급률 102.75%를 기록해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며 전남 1위에 올랐다. 이에 따라 관내 14,709명의 대상자가 통합문화이용권을 통해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누리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통합문화이용권 발급뿐만 아니라 이용률 제고에도 힘쓸 계획”이라며 “적극적인 가맹점 발굴과 다양한 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청 요트팀이 지난 9월 4일부터 8일까지 경남 거제시 일원에서 열린 ‘제23회 해군참모총장배 전국요트대회 겸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470급 혼성 2인승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해군과 대한요트협회가 주최하고 거제시와 거제시해양관광개발공사가 후원한 국내 대규모 요트대회로, 여수시청 소속 선수들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탁월한 기량과 팀워크를 발휘하며 정상에 올랐다. 특히 이번 대회 결과로 김창주·이경진 선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선발을 확정 지었다. 이 같은 성과는 꾸준한 훈련과 체계적인 지원의 결실로, 앞으로 두 선수는 국제대회에서 대한민국과 여수시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우리 시 소속 선수들이 전국 규모 대회에서 우승을 거두고 국가대표로 선발된 것은 여수시 스포츠의 저력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훈련하며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합천군은 경상남도가 추진하는 ‘경남 광역형 공공배달앱’ 공식 운영에 동참해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게 됐다. 경상남도는 8일 김명주 경제부지사, 양군길 신한은행 부행장, 김주형 먹깨비 대표와 함께 민관협력형 ‘경남 광역형 공공배달앱’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공식 운영에 들어갔으며, 합천군을 포함한 17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공공배달앱을 통해 관내 가맹점은 기존 배달앱에 비해 현저히 낮은 1.5~2%의 수수료를 적용받고 광고료와 입점료가 없어 소상공인의 부담이 크게 줄게 됐다. 소비자는 모바일 앱에서 회원 등록 후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사가 제공하는 각종 프로모션과 정부가 지원하는 활성화 쿠폰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특히 2만원 이상 2회 주문 시 1만원이 할인되는 쿠폰을 적용받을 수 있다. 또한 22일부터는 지역사랑상품권과 연계된 결제 시스템이 적용되어 합천사랑상품권을 사용할 경우 할인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한호상 일자리경제과장은 “공공배달앱 사용으로 군민들께 다양한 할인 혜택이 돌아가기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본격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가을철 농작업과 야외 활동 시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함평군은 농작업 후 2~3주 정도 이내 발열, 두통,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료진에게 야외 활동력을 알리고 진료받아야 한다고 11일 전했다. 진드기 매개 주요 감염병으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쓰쓰가무시병 등이 있으며, 특히 9~11월은 쓰쓰가무시병 집중 시기임으로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 시 밝은색 작업복 착용 ▲피부노출 최소화 ▲작업 전 진드기 기피제 사용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활동 후 옷 세탁·목욕 ▲작업 후 몸 점검 ▲반려동물 산책 후 진드기 여부 확인 등을 해야 한다. 군은 감염병을 예방하고, 군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5월부터 매일 9개 읍·면의 경로당을 방문해 예방복 착용 시연, OX퀴즈 등을 꾸준히 예방 교육을 해왔다. 특히, 농작업과 산행, 캠핑 등 야외 활동을 통한 감염자가 폭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