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2일 제주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제주를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을 환영했다. 이날 김 시장은 장시간 승선으로 지친 방문객에게 시원한 삼다수를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고, 제주관광지도와 성안올레지도 등 각종 관광정보를 제공하며 일일이 환영 인사를 전했다. 또한, 제주 발전과 상생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도 함께 진행하며 제주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제주를 방문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연휴 기간 시민과 방문객들이 풍요롭고 편안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시는 1일 제주시 평생학습관에서 ‘장애인 평생교육 기관 네트워크 및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에 참여하는 운영기관의 관계자들이 함께했으며, 기관별로 운영 중인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 기관들은 지역 연계 활동과 다양한 운영 경험, 성과를 공유하며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경험이 풍부한 타 지자체 기관 관계자를 초청하여 운영 사례를 공유받았다. 올해 신규로 시작된 제주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와 성공 사례를 듣는 시간으로 향후 사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 중요한 기회가 됐다. 또한 장애인 평생교육 관계자 스킬업 강의를 통해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등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참석 기관들은 제주시 특성에 맞는 전략과 운영 방안을 탐색하며, 사업 추진 역량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강승태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기관 간 네트워크가 강화되고, 참여 기관이 보유한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시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제주시 내 재래시장을 방문하여 온주밀감 극소과 등 상품외 감귤 유통 차단을 위한 특별단속 및 계도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감귤 제값받기 실현과 유통 질서 확립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최근 일부 재래시장에서 상품 기준을 충족하지 않는 극소과 감귤의 유통 가능성이 확인됨에 따라, 제주도, 자치경찰단, 제주시가 합동으로 10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 양일간 제주동문재래시장, 제주시민속오일시장 내 감귤 소매점을 방문하여 판매 상황을 점검하고, 상품외 감귤 유통 방지를 위한 지도 및 계도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감귤의 품질, 규격, 포장 상태 등을 철저히 확인하고, 감귤 소매인에게 ‘도 감귤 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에 따른 ‘감귤 상품 품질기준’을 준수하도록 안내했다. 본 활동은 소비지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정적인 감귤 유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활동 중 80여 명의 감귤 소매인을 대상으로 상품 품질 기준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제공했고, 시장 내에서 감귤 판매 시 철저한 선별 후 판매를 당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이고 졸업 후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직업계고 재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졸업생 취업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산업체와 연계한 현장실습을 통해 현장 경험을 확대하고 유관기관 협의체를 구성해 맞춤형 취업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도교육청 취업준비센터는 기존의 공무원·공기업·군부사관 대비 과정, 조리 필기, 취업 대비(면접·이력서 작성 등) 과정에 더해 올해는 공기업 채용 대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모의고사반과 일학습병행 취업면접 실전 대비반을 새롭게 개설해 학생들의 실전 감각을 높이고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졸업 이후 취업 준비 사각지대에 있던 학생들을 돕기 위해 졸업생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취업지원센터의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에는 8월 말 기준 9개 분야에서 369명이 참여해, 지난해 같은 기간(345명)을 넘어서는 성과를 거뒀다. 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증가함에 따라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하여 특수학급 증설, 특수학급 2인 담임제 운영, 영지학교분교장 및 특수교육원 설립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수는 2025학년도 4월 기준 2,177명으로 지난 학년도에 비해 62명이 늘어났으며, 특수교육 대상자를 위한 일반학교의 특수학급은 3차 학급편성을 포함하면 129개교 202학급으로 지난해에 비해 24학급이 순증했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교육활동 지원을 위하여 22명의 특수교육실무원을 증원하여 총 237명의 실무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도 35명을 늘려 459명의 인력을 운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재활치료지원 제공 기관은 지난해 54개 기관에서 14개기관 늘려 68개 기관을 지원하고 있으며 제주대학교병원학교의 관리주체를 영지학교에서 도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로 변경하여 직접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한시적 정원외 기간제 특수교사는 지난해 54명에서 33명을 늘려 87명으로 운용하고 있으며 추가 채용된 특수교사들은 특수학급 정원을 1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학교 담당자 회의를 오는 16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하고, 시험이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시험장학교 담당자들에게 철저한 시험장 준비를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10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시험장 파견 감독관들이 도내 시험장학교를 방문하여 문답지 운송 및 보관, 시험장 및 시험실 배치, 자연재해 대응, 방송시설 등 시험 준비 전 분야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전문성을 요하는 소방안전 점검, 전력의 안정적 공급 및 전기안전 점검, 가스 안전 점검과 특별 점검 등은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진행하며, 시험장 점검 과정에서 미비점이 발견될 경우 신속히 보완할 계획이다. 참고로, 제주지역에서 실시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2025년 11월 13일 오전 8시 40분부터 진행되며, 95(제주)지구 12개 일반 시험장과 96(서귀포)지구 4개 일반 시험장 등 총 16개 시험장에서 시행된다. 수능에 응시하는 도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8일 초중학생과 보호자, 교육지원청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하는 ‘지원청과 함께하는 올레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레길, 우리 가족 발자국 100킬로미터(km) 인증 사업’의 하나로 오는 11월 말까지 완주 인증 여권에 걷기 기록과 보고서를 제출하면 완주한 코스 개수에 따라 보상을 받으며 학생의 건강을 증진하고 지역과 연계한 지속 가능한 교육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행사는 올레길 17코스 ‘어영공원–김만덕기념관’ 구간을 함께 걸으며 용두암과 용연다리 등 제주의 자연을 만끽하고 제주교육에 대한 소통과 협력의 시간을 갖는 자리다. 특히 특수교육대상 학생들도 참여해 제주의 자연을 체험하며 어울림을 배우고 도전 정신과 성취감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올레길 걷기 행사는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소통의 장으로서 제주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교육 정책에 반영해 신뢰와 공감을 쌓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5일 오전 10시 한라체육관에서 학생과 보호자, 도민이 함께하는 ‘제3회 정보축제 헬로우 월드(Hello, World!)’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정보축제는 학생들이 미래 핵심 기술을 직접 경험하며 학습 동기와 디지털 문해력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 전반에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교육의 중요성을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축제는 제주중등정보교과연구회가 운영을 맡아 도내 초중고등학교 정보 동아리 30팀이 참여하며 정보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마련된다. 또한 제주융합과학연구원, 창의컴퓨팅연구회, 제주교육정보화연구회 소속 교사들이 함께해 총 46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부대 행사로는 학생 디지털 문해력 강화를 위한 ‘도전 골든벨’ 퀴즈, 정보 암호화 시각화 전시, 실시간 방문객 정보 시각화, 4차 산업혁명 주제탐구 발표회 결과물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광수 교육감은 “정보축제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배운 것을 나누고 도민 누구나 정보 교육의 변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열린 배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27일 고교체제 개편의 핵심 과제 중 하나인 신설 특성화고 (가칭)제주미래산업고등학교의 학과 편성을 최종 확정하고 오는 2027년 3월 1일 개교를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 신설되는 (가칭)제주미래산업고등학교의 학과 편성은 지난해 8월 김광수 교육감의 고교체제개편 추진 기본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지난해 10월 추진준비단을 구성하여 4차에 걸친 협의를 거쳤으며, 일반고 전환 특성화고 대상으로 학교별 설명회를 3차에 걸쳐 실시하는 등 학생·교원·보호자·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어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8월까지 진행된 ‘신설·전환 특성화고 및 학생 맞춤형 직업체계 구축 연구’와 설문조사·면담 결과를 반영하여 학과편성 기본안을 마련한 후 지난 8월 실무진 협의와 기획·교육과정 분과 협의, 설립 추진준비단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신설 특성화고는 4차 산업혁명과 지역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조리과, 스마트농업과, 디지털·관광콘텐츠과,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과 등 4개 학과로 구성된다. 글로벌조리과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5일부터 31일까지 서귀포학생문화원 전시실에서 ‘교육시설 건축 설계공모 당선작 순회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8월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린 설계공모 전시회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다양한 지역에서 교육시설 변화상을 공유할 수 있도록 순회 전시를 희망한 다수 관람객의 의견을 반영해 마련됐다. 지난 8월 전시회에서는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진행된 신설학교·기관 신축, 학교 공간 재구조화, 다목적체육관·급식실 증축 등 40곳의 교육시설 설계공모 당선작이 전시됐으며 학생과 보호자, 교직원, 건축 관계자 및 도민 등 1000여 명이 관람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유치원 원아 단체관람과 체험 활동, 한림공업고등학교,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제주대학교 등 건축 관련 학과 학생들의 단체 관람이 있었으며 현직 건축사가 설명을 진행했다. 이번 서귀포 지역 순회 전시회에서는 설계도면 전시, 우수 사업 홍보 영상, 체험 부스 등이 운영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시설이 걸어온 역사와 미래 가치를 담아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