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광군은 12월 16일 화요일 지역 내 영유아를 대상으로‘2025년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운영하며 아동권리 존중 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AI가 들려주는 권리이야기'라는 주제로, 2세~4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영광군이 아동권리 콘텐츠 개발의 일환으로 새롭게 제작한 AI 기반 아동권리 스토리북 '나의 소중한 권리 보물 찾기'를 활용해 약 20분간 스토리북을 읽어주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AI가 들려주는 따뜻한 이야기 속에서 아이들은 자신의 권리가 무엇인지 자연스럽게 접하며, 이야기 속 주인공과 함께 ‘권리 보물’을 찾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친근한 캐릭터와 음성 중심의 구성으로 아이들의 흥미와 집중도가 높았으며, 교육에 참여한 아동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영광군 관계자는 “영유아 시기부터 아동권리를 자연스럽게 접하는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AI와 같은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광군은 최근 광주에서 발생한 철제 구조물 붕괴사고를 계기로, 유사 사고 재발을 방지하고 동절기 건설공사 현장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12월 16일 동절기 발주 건설공사 현장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저온·결빙 등으로 인해 구조물 안전성 저하와 작업 중 붕괴사고 위험이 증가하는 점을 고려하여, 군에서 발주한 주요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철제 구조물, 거푸집, 동바리 등 가설구조물 설치·해체 적정성 ▲하중 관리 및 구조물 지지 상태 ▲동절기 콘크리트 양생 및 품질관리 실태 ▲근로자 안전교육 및 보호구 착용 여부 ▲결빙·낙상·화재 등 동절기 취약 요소 관리 실태 등이다. 특히, 철제 구조물 등 구조물 붕괴 우려가 있는 공정에 대해서는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요인이 발견될 경우 즉시 작업 중지 및 보완 조치를 통해 중대 사고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영광군 관계자는“최근 철제 구조물 붕괴사고와 같은 중대재해는 철저한 사전 점검과 현장 관리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라며, “이번 특별 안전점검을 통해 동절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광군은 1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영광태권도체육관에서 사회복지담당자 4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생존호신술)을 실시했다. 사회복지 현장에서 종종 발생하는 폭언·폭행 등 예기치 못한 위기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태권도 분야 전문 지도진이 참여해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교육은 ▲ 위험상황별 대응요령 ▲일상 소지품(가방 등)을 활용한 방어기술 ▲상황별 거리두기·탈출법 등 실제 업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돌발상황을 직접 몸으로 익혀보니 실제 현장에서 더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 같다”, “소지품을 활용한 방어기술처럼 현실적인 내용이 많아 도움이 됐다” 등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교육의 필요성을 공감했다. 사회복지과장은 “사회복지담당자는 도움을 필요로하는 군민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는 만큼 예기치 못한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도 크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자신감 있게 현장을 대응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나주시우리음식연구회(회장 강연숙)는 지난 15일 과제교육 활동의 일환으로 전통 발효음식인 토하젓을 만들어 나주시 산포면 등 10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활동은 지역 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기 위한 것으로 회원들이 재료 준비부터 제조 및 포장 과정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으로 참여하여 정성을 다했다. 이 음식 기부활동은 지난해에 이어 지역사회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연구회 회원들은 정성을 다해 만든 토하젓을 지역사회에 전달하며 한층 더 깊어진 연대감을 실천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전통 향토 음식을 계승하며 그 교육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음식연구회와 협력하여 지역 먹거리 문화 보전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거창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평가’ 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집행 성과를 거두며 군 단위 부문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방자치단체를 시·도와 시·군·구 등 5개 평가 군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소비쿠폰 △지급 실적 △사용률 및 사용처 확대 노력 △신청과 지급의 편의 제고 △홍보 실적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이뤄졌다. 군은 65세 인구가 33%인 정보취약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안내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종합안내 책자’ 를 제작해 전 세대에 배부했으며, 거동불편 군민, 거창전통시장 상인, 관내 학교 기숙사 등에 대한 ‘찾아가는 신청’을 적극 운영하여 군민 편의를 제공했다. 또한, 신속한 소비쿠폰 지급을 위해 거창읍 전담창구에 하루에 16명의 직원이 교대 근무를 실시했으며, 전 읍면에 주말 및 야간 창구를 운영하는 등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정부 정책 실현에 전 행정력을 집중했다. 그 결과 거창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과 2차 지급률에서 경남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포천시는 17일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 체험교육·관광 분야 민간단체와 지오파트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포천시와 민간단체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브랜드 가치를 활용한 체험교육 및 관광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오파트너 협력단체로는 예술과 교육을 접목한 지질공원 체험활동을 운영할 드림공예예술(대표 최현경), 지질명소의 가치를 상품과 문화콘텐츠로 개발할 로컬리티 포천 995(대표 이지혜), 연계형 숙박·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자일랜드(대표 박한정)와 화적연펜션(대표 이건재), 주민 주도 관광 모델을 추진할 한사모협동조합(대표 오학봉)과 한탄강이야기협동조합(대표 이건재) 등이 참여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포천시와 지오파트너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지속가능한 공동 목표를 설정하고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품을 개발·판매하며 세계지질공원 브랜드를 활용한 숙박 상품 개발과 판매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에 참여한 지오파트너 기관 대표는 “이번 협약은 지역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달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함에 따라 특별교부세 2억 원을 교부받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소비쿠폰 지급 실적, 사용 및 사용처 확대 실적, 신청·지급 편의성 제고, 홍보 실적, 우수 사례 가점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달성군은 1차 지급률 99.25%, 2차 지급률 98.11%를 기록하며, 각각 1차 전국 평균 98.96%, 2차 전국 평균 97.50%를 웃도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고령·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 지역 상생형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행정을 강화하고, 소비쿠폰 신청 및 지급 편의성을 높였다. 그 결과, 전국 최고 수준의 지급률 및 사용률을 달성하며 민생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덕분에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했다”며 “확보한 2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다시 지역경제 회복에 투입하여 민생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기도 하남교산 신도시에 조성될 예정인 AI 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첫 단추가 끼워졌다. 3조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하남시가 인공지능(AI)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채비를 마쳤다. 경기도는 하남교산 신도시 내 AI 선도(앵커)기업 추천기업 공모 결과 포스텍, 카네기멜론대 및 싱가포르국립대로 구성된 PSC인공지능클러스터와 ㈜KT클라우드, ㈜KT투자운용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7일 공식 발표했다. 24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하남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하남 유니온타워에서 열린 ‘도 추천기업 선정 발표 및 간담회’에 참석해 “하남의 경제 지도가 바뀌고 하남의 삶의 지도가 바뀌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그동안 여러 가지 난관이 있었지만, 국토부와 도지사가 기업 추천 권한을 받을 수 있도록 규정을 개정해 여기까지 왔다.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기도는 산업별로 크게 5개 클러스터를 계획하고 있다. 반도체, 첨단모빌리티, 바이오, AI, 문화콘텐츠다. 하남 교산이 AI클러스터 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산시는 16일 2025 경상북도 건축 행정 종합 평가에서 “대상”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건축행정 종합 평가’는 경상북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며 건축 행정 절차 합리성, 안전관리, 유지관리 적절성, 전시 및 행사 등 6개 항목 22개 지표를 대상으로 건축 행정을 우수하게 운영한 시·군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평가 및 점검하는 제도다. 경산시는 2024년 주택행정 종합 평가 최우수 기관 수상 등 지속적으로 건축, 주택, 주거 복지 및 경관 디자인 분야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왔다. 특히 올해는 ▲ 건축 행정 절차 합리성 ▲ 유지관리 적절성 ▲ 건축 행정 개선 노력 ▲ 2025년 경상북도 건축 대전 개최 등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축 서비스와 건축 행정 성과를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 따라 기관 표창과 함께 유공 공무원에게 경상북도지사 표창이 수여된다. 경산시 건축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건축환경을 조성하고, 체감도 높은 차별화된 건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순창군의회는 17일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6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5건 △동의안 2건을 의결했다. 또한 11월 27일부터 운영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2026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026년도 출연금 지원 계획안 △2026년도 예산안 △2026년도 기금운용 계획안 △2025년도 제3차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제3차 기금운용 변경계획안을 의결했다. 2026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세출예산 총 2억 5,856만 9천원을 삭감해 수정의결됐으며, 2026년도 순창군 예산 규모는 5,776억 7,400만원으로 전년 대비 465억 8,707만 7천원이 증액됐다. 손종석 의장은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을 둘러싼 논의와 관련해 “한정된 재원 속에서 군민 모두의 이익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자연스러운 진통”이라며, “의회는 예산 심의 과정에서 예산 편성 전반을 투명하게 심의했고, 불요불급한 사업에 대해 강도 높은 세출 구조 조정을 요청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