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통영지구(위원장 김영철)는 지난 22일 추석을 앞두고 통영시에 라면 100박스(금300만원 상당)를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는 매년 명절마다 ‘이웃 먼저’라는 마음으로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김영철 위원장은 “우리 위원회의 활동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 전체가 함께 성장하고 건강해지도록 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이번 나눔이 통영의 이웃들에게 든든한 명절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명절 때마다 잊지 않고 온정을 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기탁된 라면을 따뜻한 마음과 함께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통영지구는 청소년 범죄예방 활동을 비롯해 의료봉사, 생필품 후원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도는 23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후손 양육과 사회발전에 기여해 온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노인의 날(10월 2일)을 맞아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와 지역 국회의원, 배대희 도 경찰청장, 시군별 노인회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식전공연 △모범 노인 및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경로당 프로그램 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먼저 “가난하고 배고팠던 시절에 나라와 가족을 위해 청춘을 바치셨던 어르신들이 계셨기에 우리가 지금 이렇게 부강한 나라에 살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땀과 헌신에 경의를 표했다. 이어 “어르신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건강과 일자리”라면서 도 주관 노인일자리 박람회 개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주요 사업의 성과와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 도는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어르신 문화교류체험, 치매 안심센터 등 선도 정책은 물론, 경로당 프로그램 및 노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양동전통시장 내 착한가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착한쿠폰’을 발행한다. 서구는 모바일 사용이 어려운 돌봄 대상자 620명에게 1인당 10만원, 총 6200만원 상당의 종이 쿠폰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쿠폰은 양동전통시장 내 175개 점포에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며, 서구는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1대1로 매칭되어 장보기를 지원한다. 앞서 서구는 지난 7월 양동전통시장에서 ‘광주1호 착한거리 선포식’을 개최하고 두 차례에 걸쳐 400명에게 총 4000만원 규모의 착한 쿠폰을 지급한 바 있다. 착한쿠폰은 매월 3만원 이상 기부하는 ‘착한가게’ 후원금으로 발행되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해 착한가게로 등록된 식당, 마트 등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올해 서구는 총 3억5000만원 규모의 쿠폰을 발행해 3500명에게 혜택을 제공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양동시장은 광주 제1호 착한시장으로, 지역경제와 나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완주군장애인복지관 장애인인권정보지원센터가 지난 17일 용진 원주아파트 단지 내에서 주민들과 함께 만드는 ‘인권 마을 만들기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 ▲반려동물로 인한 야간 소음 자제 ▲층간소음 예방 ▲아파트 내 금연 생활화 ▲장애인 주차구역 준수 등 공동체 생활에서 서로를 배려하는 인권 존중 실천에 대해 이야기하며 주민 스스로 이웃을 배려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한 생활 속 인권 실천 활동으로 소소하지만 울림 있는 변화를 일으켰다. 특히 비가 내리는 날씨 속에서도 우산을 들고 골목길을 함께 걷는 주민들의 마음은 따뜻했다. 입주민 활동가들은 직접 상가와 가정을 방문해 활동지를 나누고 이웃들과 짧은 인사를 나눴다. 때로는 미소 하나로, 때로는 짧은 눈인사로 오랫동안 멀게만 느껴졌던 사이가 조금씩 가까워졌다. 참여한 한 주민은 “인권이라는 말이 무겁게만 느껴졌는데, 오늘처럼 이웃과 인사를 나누고 서로 배려하는 행동이 바로 인권이라는 걸 느꼈다. 이런 마을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정배 완주군장애인복지관장은 “작은 생활 습관의 변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흥군은 추석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 39개소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 가운데 공영민 군수는 직접 노인의료복지시설과 주간보호시설을 찾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위문에는 노인요양시설 16개소, 노인·장애인주간보호시설 21개소, 노인복지관 2개소가 포함됐다. 공영민 군수는 지난 22일 고흥읍을 포함한 북부권 노인요양시설 5개소, 노인주간보호시설 6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점심시간에는 고흥군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에게 직접 배식을 도우며 따뜻한 시간을 함께했다. 공영민 군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은 지역을 따뜻하게 만드는 큰 힘”이라며 “어르신과 이웃들이 더욱 편안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보살핌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오는 29일 남부권 사회복지시설 10개소에도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옥천군이 23일 꿈다락사회적협동조합(대표 이요셉)과 옥천군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 ‘꿈꾸리다함께돌봄센터’에 대해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다함께돌봄센터란 돌봄이 필요한 만 6~12세 아동(초등학생)에게 상시·일시 돌봄, 방과 후 프로그램 등 돌봄서비스 제공으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벌이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시설이다. 군은 협약에 앞서 꿈꾸리다함께돌봄센터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수탁법인을 공개모집 했으며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꿈다락사회적협동조합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협약에 따라 꿈다락사회적협동조합은 2026년 1월부터 2030년 12월말까지 5년간 꿈꾸리다함께돌봄센터의 운영 전반을 맡게 된다. 향후 공개 모집을 통해 센터장 및 돌봄교사를 채용하고, 운영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개소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이요셉 꿈다락사회적협동조합 대표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및 지역사회와의 원활한 연계를 통해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맞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음성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 노인일자리 주간 기념식’에서 2관왕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음성군은 올해 노인일자리 우수 지자체 부문에서 ‘최우수’, 노인일자리 선도모델 우수 협력 기관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사업 수행 결과를 종합 평가한 것으로, 군은 지난해 최우수 지자체, 최우수 선도모델 협력 기관 수상에 이어서 또다시 전국 최상위 성과를 거뒀다. 수행기관인 음성시니어클럽(관장 김경섭)과 (사)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지회장 장양원)도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노인일자리 사업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상장과 시상금을 받게 됐다. 군은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16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4235개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소득 기반 제공과 사회참여를 위한 사업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또한 노인일자리 선도모델사업인 음성형노인일자리 사업에 군비 3억2천만원을 투입해 140명의 일자리를 추가로 발굴하는 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9월 23일 오전 7시 30분, 컨퍼런스 하우스 달개비(서울 중구)에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통합돌봄제도 시행에 앞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를 전국적으로 지역 격차 없이 확대하기 위해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으로 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등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2026년 3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 시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계속 거주하기 위해서는 집에서도 충분한 의료서비스를 누리는 것이 필요하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어르신들의 불가피한 입원 및 입소를 예방하여 통합돌봄제도에서 핵심 재가의료 인프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간담회에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이혜진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김덕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장, 장진수 서울시 성동구 보건소장, 김창오 돌봄의원 원장, 정혜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귀포시는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워진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긴급복지지원제도를 적극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긴급복지지원제도는 가출, 학대, 중한 질병, 화재, 휴·폐업 등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신속하게 지원해 위기 극복을 돕는 제도이다. 지원 기준(4인가구)은 중위소득 75%(457만원) 이하, 재산 1억 5,200만 원 이하, 금융재산 1,209만 원 이하이다. 가구당 지원되는 생계비는 4인 기준 월 187만 원, 의료비는 1회 최대 300만 원, 주거비는 월 29만 원까지 지원된다. 위기상황에 따라 심의를 거쳐 3개월간 연장될 수 있다. 그밖에 교육비, 시설이용비, 연료비, 전기요금, 해산·장제비가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주민복지과 및 읍면동주민센터 또는 국번없이 129로 할 수 있다. 서귀포시는 올해 8월 말 기준 총 396가구에 대해 10억 1천만 원 긴급복지를 지원했으며, 전년 동월에는 총 318가구에 대해 7억 5,300만 원의 긴급복지를 지원했다. 주요 지원 사유를 보면 ▲중한 부상 또는 질병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350여 명을 대상으로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문강사로 위촉된 박은주 강사가 맡아 ‘장애와 다양성”을 주제로 강연했다. 강의 내용은 △장애 및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 인식 제고 △장애인 인권 관련 법과 제도 △장애의 다양성에 대한 존중 △장애 보조견 종류와 주의사항 △장애인의 자율성과 자립에 대한 이해 △장애인 접근성에 대한 이해 등 장애인식개선에 필요한 사항을 전반적으로 다뤘다. 이어 발달장애인 파트너 강사인 ‘두리둥둥 난타팀’(주재승, 차예진 강사)의 공연이 펼쳐져, 문화 다양성의 관점에서 장애를 이해하고 장애인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애인식개선교육은 사회 전반에 올바른 장애 감수성을 확산해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포용 사회를 만들기 위한 법정 의무교육이다.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모든 직원은 연 1회 이상, 1시간 이상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경화 경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