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수원시는 8일부터 10월 10일까지 33일간 ‘수원시 고향사랑기부제, 추석맞이 감사이벤트’를 연다. 고향사랑의 날(9월 4일)과 추석 명절을 맞아 더 많은 시민이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두도록 유도하고,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이벤트다. 이벤트에 수원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참여할 수 있다. 5번째(1000번째까지) 기부자마다 수원페이 2만 원을 증정한다. 또한 기존 기부자가 재기부하면 선착순 20명에게 수원페이 1만 원을 추가 제공한다. 고향사랑e음, 농협은행 등 기부 창구에서 10만 원 이상 기부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결과는 10월 17일 수원시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당첨자에게 개별 연락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타지에 거주하는 사람이 고향이나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을 받고, 지자체는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수원시는 현재까지 기부금으로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CON 퇴거 준비자금 ▲아동학대 피해 가족 ‘우리가족 힐링여행’ ▲발달장애인 디지털 드로잉작가 양성교육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수원시는 7일 장안구청 앞 광장에서 ‘청개구리 스펙(SPPEC)과 함께하는 청소년 꿈나래 페스티벌’을 열었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장안지구위원회가 주관한 청개구리 스펙(SPPEC)과 함께하는 청소년 꿈나래 페스티벌은 청소년 재능 발표회가 중심이 된 청소년, 학부모, 시민 참여형 축제였다. 수원시 청소년으로 구성된 17개 팀(총 116명)이 노래, 댄스, 밴드 공연 등으로 재능을 뽐냈다. 초등부 29명, 중등부 61명, 고등부 26명이 참가했다. 축제에 함께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는 ‘청개구리 스펙’이라는 이름으로 청소년, 학부모가 참여하는 교육공동체를 가꾸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교육브랜드인 청개구리 스펙(SPPEC)은 ▲학생 중심 참여형 정책 제안 활동을 지원하는 청개구리 이야기(Story)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학습하고 쉬는 청개구리 연못(Pond) ▲수원 지역을 취재하고 알리는 청개구리 기자단(Press) ▲다양한 진로와 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 청개구리 진로체험(Experi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수원시는 9월부터 12월까지 일본과 중화권을 대상으로 수원 대표 관광 자원의 홍보를 강화한다.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 등 수원시 가을철 대표 축제가 열리는 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관광자원과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알린다. 주요 홍보 대상 국가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 상위 3개국인 중국, 일본, 대만과 홍콩, 싱가포르 등이다. 9월 29일부터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비자 입국이 허용됨에 따라 중화권 마케팅을 강화한다. 중화권을 대상으로는 짧은 영상 소비가 활발한 특성을 반영해 다수의 숏폼(짧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한다. 중국 현지 채널인 샤오훙수에 2건, 대만·싱가포르 등 인플루언서 인스타그램에 숏폼 6건을 게시해 사진과 짧은 영상을 활용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중국 유학생 출신 크리에이터 ‘타이위’가 수원화성문화제와 주요 관광지를 체험하는 사진·영상 콘텐츠를 제작한다. 일본 시장에는 다수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제작하고, 실시간 방송·동영상 플랫폼 ‘믹스채널’을 활용해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는 청년을 대상으로 일상회복과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하여 ‘금정 청년 돌봄이음’사업을 금정구 종합사회복지관과 남광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다. 금정구 종합사회복지관은 미취업 청년의 사회복귀 마중물 사업으로‘반려동물관리사 자격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달 1기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기 활동은 총 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반려동물의 기본 이론과 실습으로 전문성을 키웠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 모두가 반려동물 관리사 자격을 취득했다. 또한, 단순한 반려동물 관리사 자격증 취득에 그치지 않고, ‘반려동물 축제’에도 참여하게 함으로써 고립 청년들에게 일 경험 확대와 사회활동을 통한 일상 회복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지난 8월 29일과 30일 태화강변에서 열린 ‘2025 남구 태화강 펫놀이터’행사에 고립 청년들이 직접 반려견 관리요령을 안내하고, 어질리티(반려견 놀이터) 관리 및 운영 지원에 참여했다. 이 행사에 반려견 약 60두가 참여했으며, 지역 주민과 보호자들의 적극적인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보령시는 다가오는 가을철 진드기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주로 가을철에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대표적이다.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된 일부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게 되며, 특히 고령의 농업인, 야외 근로자, 등산객 등 고위험군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으려면 ▲풀밭에 앉거나 눕지 않기 ▲긴 옷과 장화 착용 ▲기피제 사용 ▲귀가 후 샤워 및 진드기 확인 등 기본 예방수칙을 꼭 지켜야 한다. 또한 발열이나 피부 이상, 검은 딱지(가피)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아울러 보령시는 관내 설치된 기피제 자동분사기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해 기기 소모품 및 안내문 교체 등을 완료했다. 외국인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영어로 표기된 사용법과 주의사항 안내문을 부착하여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무엇보다 예방이 최선의 대응책”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가을철 야외 활동 시 개인 예방수칙을 철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보령시는 지난 5일 보령청년커뮤니티센터에서 사회복지업무 담당 공무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복지급여 부정수급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복지급여 부정수급 사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초생활보장제도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기초생활보장제도 지침 개정사항 ▲부정수급 유형별 실제 사례 분석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업무 준수사항 ▲신고접수 및 조사 절차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현장에서 직접 겪는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에 대한 토론 시간을 별도로 마련해 실무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이선용 복지정책과장은 “복지제도는 진정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한 사회안전망”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공무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복지대상자 선정의 공정성과 청렴성을 제고해 부정수급을 원천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체계적인 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복지제도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도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보령시는 올해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보령시는 오는 9월 12일 오후 2시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2035년 보령 도시기본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시기본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한 법정 계획으로, 물리적 측면뿐만 아니라 인구·산업·사회·재정 등 사회경제적 측면, 자연환경·보전·방재 등 환경적 측면까지 포괄하는 종합계획이다. 이번 ‘2035년 보령 도시기본계획 변경(안)’에서는 급격한 인구감소 및 고령화 사회 진입 등 사회적 여건변화에 따른 도시정책 방향을 재점검하고, 대내외 여건변화에 대응해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미래상을 제시한다. 이번 계획 변경의 핵심은 서울-지방 상생형 순환주택 사업인 골드시티 조성사업 반영이다. 골드시티 조성사업은 4,790세대 규모의 신규 주택과 관광·휴양·의료·교육 등 특화시설이 연계 개발될 예정으로, 보령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해양레저관광 도시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아 선정됐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최봉문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회장(목원대 교수)이 좌장을 맡고, 김정훈 시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보령시는 지난 9월 5일부터 9월 7일까지 3일간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및 해변 일원에서 열린 ‘2025 보령해변 맨발걷기 축제’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10만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 행사 참석인원: 106,916명 이번 축제는 수많은 참가자들이 함께 해변을 걸으며 가을 바다의 정취를 만끽하는 시간이었다. 남녀노소 누구나 맨발로 바닷가를 걸으며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해변 모래 놀이터 ▲대형 맨발 포토존 ▲건강 이동 홍보관 ▲힐링 물리치료 체험관 등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면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단순한 걷기를 넘어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해양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에는 보건소에서 양성한 걷기지도자와 걷기동아리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건강한 걷기 문화 확산에 앞장섰으며, 시민들의 걷기 실천 동기 부여에도 큰 역할을 했다. 또한 모바일 걷기 앱 ‘걷쥬’스탬프 챌린지를 통해 스탬프를 획득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괴산군이 노지스마트농업 데이터 수집 실증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군은 2023년 불정면에 괴산 노지스마트농업센터를 준공한 이후, 스마트농업 모델 실증과 데이터 기반 영농체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드론을 활용한 생육 예찰, 자동 관수시스템 운영, 해충 사전포집, 생육 데이터 수집 등 현장 중심의 데이터 기반 영농 실행력을 강화해왔다. 그 결과, 2024년 사업에 참여한 농가의 콩 수확량은 10a당 평균 329kg으로 집계돼 전국 평균(209kg)보다 57%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괴산형 스마트농업 모델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군은 고품질 다수확을 위한 ICT 기반 농업의 정밀, 정문성 향상을 위해 2024년 4월부터 노지스마트농업센터 운영을 (재)한국스마트농업연구원에 맡겨 운영 중이다. 센터는 지난 8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이 주관한 ‘현장문제 해결형 과제’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2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본격적인 실증사업에 착수했다. 사업 선정 직후 농정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착수보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더 뜨겁고 더 차갑게’를 주제로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유기농엑스포 광장에서 열린 2025괴산고추축제가 군민과 관광객의 열띤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총 31만 1천여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전년 대비 약 4만 5천 명이 증가했다. 축제 기간 중 고추장터 및 온라인 괴산장터에서 판매된 건고추는 약 12억 700만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각 읍·면에서 선별한 ‘괴산청결고추’를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고추장터’는 전국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며 축제 기간 내내 활기를 띠었고, 준비된 건고추 물량이 조기 소진되며 괴산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 축제는 고추를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과 공연, 전시, 시식 등 세대 맞춤형 콘텐츠로 구성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황금고추를 찾아라 △속풀이 고추난타 △고추물고기를 잡아라 등의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동진천에서 열린 ‘고추물고기를 잡아라’ 행사에는 약 2,000여 명이 몰려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