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지역 내 스포츠클럽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31일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유승분 의원(국․연수구3)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이날 소관 상임위원회(문화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인천시가 스포츠클럽을 중심으로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스포츠 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스포츠클럽이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체육 인프라 확충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이 조례안에는 ▶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의 법적 근거 마련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시장의 책무 규정 ▶스포츠클럽 진흥 시행계획 수립 및 추진 ▶우수 선수 발굴 및 육성 지원 ▶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및 위탁 관리 ▶스포츠클럽 활동 장려를 위한 포상제도 도입 등의 사항이 포함돼 있다. 특히, 이번 조례안은 인천시장이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관계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할 수 있도록 했으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의회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영흥면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흥면 현장방문은 제248회 옹진군의회 임시회 중 진행된 건으로 면정 보고 및 주민간담회를 통해 영흥면 주민의 여론 및 건의사항과 지역 현안사항을 수렴했다. 선재대교 유지보수공사, 진두항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선재4리 농어촌도로174호선 도로확포장공사 등 주요 사업장 실태 확인 및 점검을 했으며, 연일 계속되는 강풍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조치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영흥면사무소, 영흥보건지소, 남부지구지소(농업기술센터) 등 영흥면 주민을 위해 애쓰는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이후 진행한 주민간담회에서는 이장 등 주민대표들과 함께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건의사항을 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소통하며 군민의 대변인으로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옹진군의회는 이번 현장방문에서 수렴한 주민 여론 및 건의사항을 정리하고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강구하여 군의회 운영과 의정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의명 의장은 “전국에 역대 최대 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지역 공공의대 설립 방안 모색 토론회’가 3월 27일 인천시의회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장성숙 의원과 인천대학교 지역동행플랫폼이 공동 주관하여, 공공의료 강화와 의료취약지 해소를 위한 공공의대 설립 필요성과 실행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발제를 맡은 이용갑 교수(재능대학교)는 인천이 수도권임에도 의과대학과 공공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현실을 짚으며, 공공의대 설립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교수는, ▲인구 300만 대도시의 입학정원이 89명 뿐, ▲전문의 수와 필수 진료과목 개설률 전국 평균이하, ▲감염병·항공·해상 재난 등 특수 의료수요가 높은 관문도시 등 열악한 환경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해소 방안으로 ▲감염병 전문의·의사과학자·항공재난전문의 양성을 위한 공공의대 모델 필요, ▲지역 맞춤형 공공의대 설립, ▲병원 인프라와 메디컬 캠퍼스 조성,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한 지역의사 양성에 주력 ▲입학정원 중 일부는 지역 특화 분야(감염병, 항공재난, Bio-Health 등) 전문가 양성 과정 특성화, ▲제1·2인천의료원의 교육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중구의회는 3월 18일부터 3월 28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324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의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 및 건의사항 처리결과 보고를 비롯해 인천광역시 중구 지역서점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3건의 의원발의 안건과 2025년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건 2건을 포함해 총 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한편,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손은비 의원은 영종지역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인천시 심야 전용 버스인 별밤버스의 영종지역 노선을 신설할 것을 제안했으며, 김광호 의원은 영종국제도시 파크골프장 시설 확충을 촉구했다. 그리고 윤효화 의원은 영종 바이오산업과 항공 MRO 산업의 융합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으며, 한창한 의원은 어르신들이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치매 예방 프로그램 신설을 강력히 촉구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인천 서구의회 김원진 의원(가 선거구, 청라1·2동)은 지난 3월 27일(수) 오후 7시 30분, 서구1939 청년센터 라운지에서 열린 ‘2025 청년(대학생) 취업 정책 토크콘서트’에 참석, 청년들과 함께 취업 현실을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해법을 논의했다. ‘괜찮아! 너의 오늘을 응원해!’라는 따뜻한 메시지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인천 최초의 청년 중심 정책 토크콘서트로, 청년 당사자들이 직접 발제자와 토론자로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서구 청년밴드 ‘두마디’의 공연과 서구을 이용우 국회의원의 축사로 막을 연 이날 행사에는 인천 서구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등 약 30여 명의 청년이 함께했으며,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를 통해 더 많은 시민과도 소통했다. 김원진 의원은 패널 토론자로 참여해, “지금의 청년 세대는 선진국 대한민국에서 교육을 마쳤음에도 여전히 불안정한 고용 환경에 직면해 있다”며, “이 문제는 개인을 넘어 저출산, 지방소멸로 이어지는 구조적 위기로, 실효성 있는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로봇산업 기반 특화형 일자리 창출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서구 문화예술교육 정책 연구회(대표의원 김미연)'가 28일 제1차 정기회의로 연구활동 시작을 알렸다. '서구 문화예술교육 정책 연구회'는 지속가능한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지역주민의 정서 함양 및 치유를 위한 정책을 연구하고자 구성됐다. 연구단체는 대표의원인 김미연 의원을 비롯한 김원진 의원, 심우창 의원, 한승일 의원이 참여하며, 사회적 고립 인구 등에 대한 기초단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활성화 방안을 연구할 계획이다. 이날 연구단체는 연간 세부활동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연구 방향성을 정립했다. 연구단체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문화예술계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자문위원 7명을 위촉하여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국내외 우수사례 비교시찰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마무리했다. 김미연 대표의원은 “서구의 특성을 반영한 지역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개발하여 지역주민이 정서적·심리적 지원을 받도록 연구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문위원님들과 함께 문화예술교육을 확산시키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및 정책 실행에 마중물 역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의회는 강화군이 최근 산불 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에 따라 고려산 진달래 꽃구경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산불 방지에 행정력을 총동원하기로 한 결정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강화군의회 의원과 직원 모두는 요즘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경북지역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위험성이 크게 증가한 상황에서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강화군의 산불방지를 위한 행정력 총동원에 적극 동참하고자 수시로 읍·면 지역을 순찰하며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강화군의회 한승희 의장은 “산불은 한순간의 부주의로 막대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강화군과 협력하여 예방활동을 철저히 하고, 군민 여러분께서도 작은 불씨라도 주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 우리 지역에서는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군의회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김대중 의원(국․미추홀구2)이 미추홀구가 추진하고 있는 ‘주안4구역 재정비조합 전문조합관리인 선정’ 과정에서 불거진 절차 부실 및 조합원과의 소통 부재 문제를 질타했다. ‘주안4구역’은 총 1천856가구(조합원 966명, 일반분양자 890명)로 2021년 준공 인가 후 입주가 완료됐으나, 이후 추가 분담금 이슈 등으로 야기된 조합 내부의 갈등이 장기화되며 지난해 9월 이후 발생된 조합 임원의 공백 상태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미추홀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안4구역에‘전문조합관리인’을 직권선정할 것을 결정, 해당 조합원들에게 14일자로 이를 통보했다. 그러나 ‘전문조합관리인’ 제도적 결함 및 구의 일방적 행정 처리 등을 이유로 조합원 일부가 크게 반발하면서 조합 내부갈등이 격화됐다. 이들은 현재 법원에서 ‘임시총회소집허가’ 결과가 나오지 않았음에도 미추홀구가 성급하게 ‘전문조합관리인’을 직권선정하고자 하는 점과 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조합원과 소통없이 이를 일방적으로 강행하는 것에 대해 민원을 제기했다. 민원을 접수한 김대중 의원은 구의 추진 상황을 조사하고 현장 의견 청취를 거친 후 지난 26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박창호(국·비례) 의원은 27일 밀양 동강중학교 학생 및 교사 60여 명과 강화군 내 대표 산업·문화 시설을 견학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박 의원의 모교인 동강중학교 학생들은 이날 체험에서 동강중 이수진 교감의 인솔 아래 조양방직과 소창체험관에서 강화군의 역사·전통·산업 발전의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섬유 제조업체인 ‘조양방직’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변함없는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에 기여해 온 곳으로, 학생들은 전통 제조공정과 최신 기술이 결합된 생산 현장을 눈으로 확인하며 산업 현장의 역동적인 변화를 몸소 느꼈다. 또 ‘소창체험관’은 강화의 문화유산과 전통 예술을 재조명하는 공간으로, 지역 고유의 생활문화와 수공예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박창호 의원은 “제 고향이 밀양이고, 동강중학교는 제 모교라 밀양에서 오셨다는 소식을 듣고 무척이나 반가웠다”며 “멀리서 오신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학생 신분으로서 도리를 다하고 오늘의 체험이 평생 기억에 남는 값진 시간이 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에서 전국 13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들이 모여 지방의회의 권한과 역할을 강화할 수 있는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광역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27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임춘원 위원장을 포함 전국 13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과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유정복 인천시장, 이상돈 인천시교육청 부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제6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춘원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방분권과 지역의 자율권 확대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지방의회의 역할과 책임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여 지방자치의 발전과 지역 간 균형발전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회의에서는 지방의회 행정사무감사 기간의 자율적 결정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안, 지방의회 감사권 독립을 위한 ‘공공감사법’ 개정 촉구 건의안 등 지방의회의 권한과 역할을 강화할 수 있는 제도개선을 위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또한, 농어업인 등의 안전을 위한 ‘농어업인 안전보험법’ 및 동법 시행령 개정 촉구 건의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