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26~27일 이틀간 남광주시장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활력장! 가을 바다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광주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일환으로 열리게 된 이번 행사는 광주 대표 수산물시장인 남광주시장을 전국에 알림과 동시에 지역 대표 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26일 오후 2시부터 농악놀이, ‘수산물 가요제’ 예선전, 전어잡이 체험 등 식전 행사가 펼쳐지며, 오후 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가 열린다. 오후 6시부터는 가을 별미가 가득한 ‘바다 야시장’을 운영, 시민들의 발길을 이끌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체험행사와 키즈존 등 다양한 콘텐츠로 채워지며 지역민들이 참여하는 ‘수산물 가요제’와 초대 가수 현진우의 공연도 예정돼 있어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이어 27일에도 역시 ‘바다 야시장’이 열리며, 문화동아리 경연 대회, DJ 댄스팀 공연 등도 펼쳐진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남광주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침체된 주변 상권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면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29일 오후 2시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동구 먹거리위원회 위촉식 및 먹거리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구 푸드플랜 수립 완료에 따른 본격적인 먹거리 정책 추진과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동구 먹거리 정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먹거리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간으로 꾸려진다. 이날 행사는 먹거리위원회 위원 위촉식, 먹거리 정책 발표 및 동구 먹거리 선언문 발표, 먹거리 정책 포럼 순으로 진행된다. 위촉된 동구 먹거리위원회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주민 10명을 포함해 먹거리 전문가 등 28명으로 구성됐으며 임택 동구청장이 위원장을 맡는다. 먹거리 선포식에서는 임택 구청장이 동구 먹거리 정책을 발표하고, 주민과 행정이 함께 동구 먹거리 선언문을 낭독한다. 먹거리정책 포럼에서는 국내외 도시형 먹거리계획 실천 사례, 밀라노 도시먹거리정책협약 및 국내외 가입도시 사례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되며, 질의응답도 마련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먹거리 기본권, 지속가능성, 지역경제순환, 민관협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0월 15일부터 20일까지 무등갤러리(예술의거리 미로센터 1층)에서 열리는 ‘제12회 무등아트페스티벌’에서 출품작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무등아트페스티벌’은 매년 열리는 ‘추억의 충장축제’ 일환으로 특별히 기획된 이벤트 행사로 매년 다양한 작품으로 시민들과 만나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공공갤러리로써 지역 예술인과 시민들과의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가교 역할을 하고자 기획한 이벤트로 참여 작가 126명의 400여 점 작품을 균일가 40만원에 판매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역의 젊은 청년 작가부터 원로작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대, 여러 장르의 작품을 통해 올해의 미술 경향을 한눈에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축제를 찾는 시민들에게 예술과의 거리를 한걸음 가까이 다가가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임택 동구청장은 “축제와 마음을 함께하며 뜻을 모아 순수한 창작물을 선뜻 내어주신 작가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올해 충장축제가 지역 문화예술 분야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예술인들을 조금이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 동구는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2026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에 ‘광주 국가유산 야행’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동구는 야행 첫해인 지난 2017년부터 ‘10년 연속’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국가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해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그 중 ‘국가유산 야행’은 지역에 집적된 국가유산과 주변 문화 콘텐츠를 하나로 묶어 야간에 특화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광주 동구를 포함한 55개 지방자치단체가 최종 선정됐으며, 광주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광주 국가유산 야행’은 옛 전남도청 본관, 광주읍성유허 등 관내 국가유산 일원에서 펼쳐지는 역사문화 콘텐츠다. 2017년에 처음 선보인 이후 광주를 대표하는 야간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4월 5·18 민주광장, 서석초등학교 일원에서 열린 ‘광주 국가유산 야행’에는 3만여 명이 방문해 시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위원장 명진)는 23일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하여 막바지 강화훈련에 집중하고 있는 광주체육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출전선수단을 격려했다. 지역 체육 인재 산실인 광주체육고등학교는 이번 전국체육대회에 근대5종 등 20개 종목 197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이날 교육문화위원들은 태권도, 복싱, 육상, 양궁 등 종목별 훈련장을 찾아 강도 높은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출전 학생들을 격려했다. 명진 교육문화위원장은 “우리 지역의 자랑인 광주체육고 학생들이 이번 전국체전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목표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광주에서는 50개 종목에 선수 1,071명과 임원 368명 등 1,439명이 참가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오는 9월 27일 오후 3시, 토요상설공연 20회차 무대에서 광주광역시 무형유산 제1호 동초제 흥보가 보유자 김선이 명창과 차세대 소리꾼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판소리 무대를 선보인다. 김선이 보유자는 염금향, 조통달, 오정숙, 김수연 명창 등으로부터 소리를 전승받아, 제25회 전국판소리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과 동편제 수궁가 완창발표회 5회, 서편제 심청가 완창발표회 5회, 동초제 흥보가 완창발표회 6회 등 다수의 발표회를 개최했다. 현재는 백제남도소리고법진흥회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소리 연구와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김선이 보유자가 고수 정한석과 함께 '수궁가'의 대표 대목을 선보이고, 이어 백제남도소리고법진흥회의 한승철·차예지 명창이 주요 대목을 나누어 불러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다. 마지막에는 출연진이 모두 함께하는 입체창 무대가 이어져 관객들에게 판소리의 진수를 들려줄 예정이다. 다음 토요상설공연은 10월 4일에 진행되며, 판소리·산조 무대로 소리꾼 김맑음 씨의 보성소리 김세종제 '춘향가'와 산조연주자 김다혜 씨의 '김죽파류 가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은행은 광주은행 창립 57주년을 맞아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창립 57주년 돈터치 이벤트 시즌2’를 오는 2026년 1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광주 와뱅크(APP)’에서 참여 가능하며, 1부터 100까지 숫자 중 ‘멈춰’ 버튼을 눌러 숫자를 멈추고, 광주은행의 나이인 ‘57’을 맞히면 리워드를 제공한다. 또한, 매일 도전만 해도 100% 소정의 리워드를 받을 수 있어 고객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특히, 매월 7·17·27일은 ‘럭키세븐데이’로 정해 리워드를 7배로 제공하며, 해당일에 ‘57’을 맞힌 참가자에게는 스타벅스 모바일 상품권(1만원권)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이벤트 기간 중 총 3회에 걸쳐 특별경품 추첨을 진행한다. 참가자는 이벤트 참여 후 획득한 응모권으로 본인이 원하는 회차에 응모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에어팟 프로2 ▲애플워치10 ▲아이폰17 ▲bhc 모바일 상품권 ▲GS25 모바일 상품권 ▲메가커피 아메리카노 등 다양한 경품들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응모권은 이벤트 기간동안 전자금융 서비스 가입, 예금/적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해 강화훈련 중인 광주체육고등학교를 방문해 대표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번 23일 선수단 격려에는 명진 위원장, 심창욱 부위원장, 김나윤, 정무창, 조석호, 홍기월 의원 등 6명의 시의원들이 나섰으며, 이들은 광주체고를 방문해 배구, 펜싱, 배드민턴, 육상, 양궁, 역도 등 강화훈련 중인 대표선수단을 격려했다. 제106회 전국체전에 광주선수단은 50개 종목 1,439명이 참가하는데, 이중 광주체고에서는 레슬링 등 242명(선수197, 임원45)이 광주를 대표해 참가한다. 지난 제105회 전국체전에서 총 50개의 메달(금13, 은15, 동20)과 7,142점을 획득해 역대 최고 득점을 따내며 ‘지역체육인재 양성 요람’ 역할을 톡톡히 한 바 있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내달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82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50개 종목 30,000여 명의 선수단이 시도 및 해외동포 선수단이 참가한다. 명진 위원장은 “광주시민을 대표하여 구슬땀을 흘려준 선수, 지도자분들께 감사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초등학생 경제교육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장보기 체험’ 행사가 전통시장 활성화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전통시장 체험 교육’은 시교육청이 초·중·고 학생들의 합리적인 경제·금융 습관 형성과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3년부터 농협과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농협은 온누리상품권을 후원하고 사용방법 교육 등을 맡고 있다. 학생들이 전통시장 방문에 앞서 농협 등에서 온누리상품권 사용법을 익히고, 구매물품 목록 작성을 한 후 시장에서 직접 장을 보며 경제관념을 배우게 된다. 그동안 몇 53개교 2천50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하반기에는 오는 10월 31일까지 50개교 2천5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추석을 앞두고 23일 양동시장에서 광주양동초 학생 62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이정선 교육감과 학생들은 물품을 구매하며 가격흥정, 덤을 배우며 합리적 소비활동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상인 인터뷰, 특정 식재료 찾기, 지역특산물 조사, 전통시장 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10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3개월간 ‘광주공연마루’를 시범 운영한다. 광주공연마루는 유스퀘어문화관 폐관 이후 부족해진 공연장을 보완하고, 지역 예술인과 단체에 안정적인 공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 대관 중심의 새로운 운영 모델을 시험하는 데도 목적이 있다. 광주공연마루는 서구 상무시민공원 인근에 위치한 공연시설로, 지상 2층 공연장(172석 규모)과 1층 회의실, 쉼터 등을 갖추고 있다. 공연, 강연, 회의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된다. 기존 상설공연 운영방식을 폐지하고 대관 중심으로 운영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에 따라 무대장비·음향·조명 등은 사용자가 자체 준비해야 하며, 공공질서 위반이나 정치·종교 목적의 사용은 제한된다. 시범운영 기간 중 공연장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만 대관이 가능하다. 민간 예술단체, 공연기획사, 개인 등 누구나 대관 신청할 수 있으며, 문화예술 활동 목적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 대관 신청은 광주시 누리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