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금산군가족센터 선·후배 결혼이민여성은 지난 25일 태안군 가을꽃바람회장에서 추억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다양한 국적의 결혼이민여성 33명이 참여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풍성한 가을꽃이 만개한 시기에 꽃으로 꾸며진 다양한 체험 부스를 둘러보고 사진 촬영, 꽃 공예 등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 속에서의 힐링과 재충전 시간을 가지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특히, 다문화가정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함으로써 여러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하나로 어우러져 소통하는 장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경험을 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와 조화를 이루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 동아리연합 소속 요리봉사단 마음쿡과 하나뿐인 지구 지키기라는 의미를 동아리명에 담아 활동하는 하나지는 지난 25일 금산읍 소재 기쁨제2주간보호센터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어르신 25명에게 직접 만든 우유푸딩케잌을 전달하고 티슈 공예 체험도 함께 즐겼다. 이를 통해 참여 청소년 15명은 공동체 의식과 책임감을 배우고 지역사회를 이해했다. 또한, 타인에 대한 배려와 존중을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경험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도 얻었다.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심과 이타심을 향상하고 자기주도적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민주시민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이 직접 어르신들과의 활동을 기획했다. 이 외에도 마음쿡과 하나지는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의 여러 활동을 통해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동아리의 활동을 알릴 방침이다.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 동아리 활동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금산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홍성소방서는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트랙터·콤바인 등 농기계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농기계 관련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몇 년간 홍성지역에서는 가을철 수확기마다 농기계 전복이나 협착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반복되고 있다. 실제로 충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도내 농기계사고의 절반 이상이 9~11월 사이에 집중되고 있으며, 대부분이 안전장비 미착용이나 부주의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성소방서는“농작업 중 방심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작업 전 장비 점검 ▲안전모·안전화 착용 ▲음주운전 금지 ▲야간작업 시 조명 확보 ▲경사지 작업 시 속도 조절 등을 강조했다. 또한 고령 농업인의 경우 반사띠나 밝은 색상의 작업복을 착용해 가시성 확보에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장 강기원은“안전은 작은 습관에서 시작된다”며“농기계 사용 시 반드시 기본 안전수칙을 지켜, 올 한 해도 안전하고 풍요로운 수확기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 라이즈(RISE)사업단이 ‘로컬정주형 창업지원체계 구축 및 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로컬정주형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역 청년과 대학생이 지역 자원, 산업, 생활 속 문제 해결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창업 아이템을 구체화하고, 이를 실제 사업화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충남도립대학교가 추진 중인 ‘로컬정주형 창업지원체계 구축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창업교육–경진대회–멘토링–사업화로 이어지는 단계별 창업지원 플랫폼의 실질적 성과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대회는 ▲지역특화 산업 및 자원 활용형 ▲지역사회 문제 해결형 ▲사회적 가치 창출형 등 지역 정주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분야의 창업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충남도립대학교 재학생 및 창업교육 참여자로,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예선을 통과한 팀에게는 전문 멘토의 사업화 컨설팅과 피칭 코칭이 제공되며, 최종 본선에서는 창의성, 실현 가능성, 지역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우수팀을 선정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당진도서관은 2025년 평생학습주간을 맞아 오는 11월 1일 도서관 일원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배움과 즐거움이 피어나는 곳! 당진도서관, 평생학습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평생학습주간은 충청남도교육청 소속 19개 공공도서관이 참여해 11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하는 평생학습 행사로, 2018년부터 운영되어 오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재)당진문화재단과 협력하여 클래식부터 K-POP까지 폭넓은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는 가족 음악회가 열리며, 오후에는 도서관 앞마당에서 △지키ME 호루라기 키링 만들기 △케더헌 자개 보석함 꾸미기 △전래동화 속 과자(강정) 만들기 △북극곰 비누 만들기 △나만의 디퓨저 체험 △그림일기 및 어반스케치 등 총 8개의 체험부스와 아나바다 장터가 운영되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도서대출 이벤트 ‘도서관이 수북수북’, 천하제일 귤까기 대회, 인생네컷 촬영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과 함께 '세대공감 가족 탁상달력', '어반 스케치' 학습 결과물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도 마련됐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은 10월 25일 오전 10시, 당진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제20기 당진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영재교육원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학생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학부모와 강사가 함께 참여해 교육공동체의 성취를 나누는 자리가 됐다. 당진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은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약 9개월간 수학·과학·AI-SW 분야의 영재학생 90명을 대상으로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 협업 역량을 기를 수 있는 102시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정은영 교육장은 “영재교육은 학생들의 잠재력을 발굴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학생들의 열정과 이를 지원해 준 학부모, 강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공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오는 11월 15일 열리는 토요 가족 체험 프로그램 ‘주말 꽃 향기’에 참여할 공주지역 장애인 가족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마지막 토요 가족 체험으로, 공주시 정안면 소랭이마을에서 진행된다. 참여 가족들은 현장에서 밤을 활용한 율피비누와 밤양갱 만들기 체험을 통해 가족 간의 추억을 쌓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10월 27일부터 11월 3일까지 공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공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이영식 센터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함께할 시간이 부족한 가족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을 즐기며 서로에게 집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러한 경험이 가족 간 유대와 행복으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내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공주시와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가족모임 8회기 프로그램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연극치료’를 진행했다. 이번 회기는 정신장애인 당사자(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와 가족이 함께 참여했으며, 외부 연극치료 전문 강사가 3시간 동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기억과 감정을 안전하게 표현하고, 가족 구성원 간 정서적 유대와 이해를 깊게 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말보다 몸으로, 지시보다 공감으로 소통하는 연극 활동을 통해 가정에서도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짧은 대화 기술과 관계 회복의 실마리를 제시했다. 프로그램은 치료사 소개 후 첫인상 교류와 공통점 찾기 등 워밍업 활동으로 ‘우리 가족’을 주제로 시작됐다. 이어 ‘소중한 가족 기억 타임머신’ 활동에서는 결혼 이후의 연대표를 그려 소중한 순간을 표시하고, 막대 인형극으로 장면을 재구성해 가족 간 메시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더 좋은 우리 가족’을 위한 바람 한 가지를 공유하며 소감을 나누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오근 공주시정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25일 제민천 역사문화광장에서 ‘제18회 청소년 푸른나래 축제’를 성황리에 열었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청소년 푸른나래 축제는 청소년운영위원회 20기 ‘상상’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했으며, 청소년의 자율성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행사로 진행됐다. 1부 행사는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자치기구의 체험 부스를 비롯해 공주시청년센터, 중학동 주민자치회, 국립공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 공주북중학교, 공주정명학교 등 관내 유관기관 및 학교가 함께 참여해 다양한 홍보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2부 행사는 청소년 동아리들이 준비한 무대 공연으로 꾸며졌다. 댄스, 밴드, 랩, 사물놀이 등 11개 팀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으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들은 무대를 통해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하며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무경 공주시 부시장은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주체적인 문화가 자리 잡고 있는 청소년 푸른나래 축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5일 공주목 관아 터에서 제32회 우금티 추모 예술제를 열었다. 이번 예술제는 반외세·반봉건 정신을 내세워 항쟁을 벌였던 동학농민군의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공주시 경제문화국장을 비롯해 박찬석 동학농민전쟁 우금티기념사업회 이사장, 동학농민혁명 유족, 유관단체장,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유무상자(有無相資)의 실천은 기본소득이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예술제는 우금티 전투에서 희생된 수많은 동학농민군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추모 제례가 이어졌다. 행사에서는 금강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극단 ‘평상 하늘날多’의 연극 공연, 검무, 퓨전 국악, 금학동합창단의 합창 공연 등이 펼쳐졌다. 이어 지게 상여 혼령 모시기 추모 제례가 거행되어 동학농민군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이 밖에도 ‘동학 판화 찍기’, ‘공주 동학 이야기 도장 찍기’, ‘알 꾸러미 만들기’, ‘군밤 까먹기’, ‘얼굴 그림(초상화) 그리기’, ‘주먹밥 만들기’, ‘커피박 열쇠고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