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오는 7월 18일까지 유치원 8개소·어린이집 2개소 원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 뮤지컬’ 공연을 운영한다. 이번 뮤지컬은 어린이들이 기후 위기와 지속 가능한 삶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맞춤형 환경 교육 프로그램인 ‘우리 집 녹색생활 지킴이 그린이 양성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그린이 양성 교육은 1단계는 기후변화 대응·자원절약·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방문 강의, 2단계 커피박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화분 만들기 체험에 이어 3단계로 이번 환경 뮤지컬 공연이 진행된다. 공연은 ‘자연과 친구되는 마음을 배우는 판타지 모험’을 주제로 음악·노래·체험 등 요소를 활용해 아이들이 자연의 감정을 이해하고 환경을 지키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환경문제는 어른만의 과제가 아닌 만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환경 의식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신영재 홍천군수가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디지털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비워(B-war, 이메일 비우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일상적인 디지털기기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생활 속 실천 운동으로 불필요한 이메일 삭제, 디지털기기 화면 밝기 낮추기, 디지털 사진 정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원강수 원주시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 이상호 태백시장을 지목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메일 삭제처럼 누구나 할 수 있는 작은 행동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비워 캠페인에 동참해 디지털 탄소를 함께 줄여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춘천 현대식 실내형 분리배출시설의 이름을 지어주세요.” 춘천시가 현대식 실내형 분리배출기반시설을 자원순환 문화 확산의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이름을 짓는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기간은 30일부터 7월 4일까지다. 춘천시민이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우편(춘천시 시청길 11 4층 자원순환과)이나 이메일(fimely26@korea.kr)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1명)에게는 상장과 함께 춘천사랑상품권 10만 원을, 최우수상(2명) 각 5만 원, 우수상(3명) 각 1만 원이 수여된다. 선정된 명칭은 향후 간판, 안내물, 홍보자료 등에 공식 사용된다. 신북읍 산천1리 옛 자동차면허시험장 인근에 조성되는 이 시설은 강원도내 최초 실내형 분리배출 기반시설이다. 음식물·생활폐기물·재활용품 등을 실내에서 쾌적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단순 배출시설 역할 뿐만 아니라 교육·체험·홍보 기능도 겸하게 된다. 오는 10월 준공이 예정됐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청정지역에서 발견되는 긴꼬리투구새우가 산청군에서 22년째 모습을 드러내 청정골 산청의 이미지를 입증했다. 산청군은 산청읍 차탄리 유기농 탑라이스 재배단지에서 긴꼬리투구새우가 발견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4년 처음 모습을 드러낸 이후 22년 연속 출현이다. 특히 처음 발견된 이후 서식지가 지역 곳곳으로 확대되고 있다. 긴꼬리투구새우는 포식성이 매우 강하고 다리를 이용해 흙을 휘젓고 다니며 먹이를 찾는다. 이런 습성 때문에 흙탕물로 햇빛을 차단해 잡초의 성장을 억제, 잡초를 자연스럽게 제거하며 해충유충을 먹이로 삼아 해충발생을 억제하는 등 유기농법의 일등공신으로 손꼽히고 있다.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 등으로 1960년대 이후 자취를 감췄지만 유기농 친환경 농법을 장기간 도입한 오대환 산청탑라이스협회장의 경작지에서 2004년 다시 확인됐다. 지난 2005년에는 발효된 야생동·식물보호법에 따라 환경부가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으로 지정했다. 이후 개체수 증가로 멸종위기종 지정이 2012년 해제됐지만 여전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제시는 축종별 가축 질병 관리 및 사양관리 등을 통한 질병 발생 최소화를 위해 돼지, 가금 등 맞춤형 질병 관리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돼지소모성질환 지도지원 사업으로 11개의 양돈농가를 선정해 채혈 검사를 통한 돼지열병, 돼지생식기호흡기 증후군, 구제역 등 10종의 질병을 정밀검사하고, 이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컨설팅 자문단은 양돈의 생육 주기별 검사자료를 바탕으로 사양관리를 컨설팅하며, 농장주와 종사자에게 농장 위생 관리 및 방역 교육을 실시하여 농가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확대하고, 시설개선 방안을 지도한다. 더불어 산란계 및 오리, 토종닭 등 가금류 사육 36농가에 대해서 가금 질병 관리를 지원한다. 1년 동안 5회 이상의 혈청검사를 통해 닭은 12종, 오리는 5종의 질병을 정밀 진단, 컨설팅한다. 또한, 산란계 15농가에 닭진드기 등의 닭 유해 해충 방제 사업도 추진 중이다. 양봉은 세균성 질병, 바이러스 질병, 기생충에 의한 질병 17종 및 꿀벌응애 내성검사를 3회 이상 실시해 5개 농가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6월 24일 강원대학교 지질학과(춘천시 소재)에서 도내 지질공원해설사 30명을 대상으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지질공원해설사 통합 보수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내 4개 지질공원(강원고생대, 강원평화지역, 한탄강, 삼척(인증 추진 중)) 소속 해설사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탐방객에게 보다 정확하고 풍부한 지질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강원대학교 지질학과 비케이21(BK21) 교육연구팀(크리티컬존 액션러닝 교육연구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우수한 연구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최신 지질학 용어 해설 △암석구분 실습 △박편 제작 및 현미경 관찰 실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심화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가한 한 해설사는 “평소 궁금했던 암석의 분류와 미세 구조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지질공원 해설에 대한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승기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이번 보수교육을 통해 해설사들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이 한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의성군은 병해충이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고추 바이러스병 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 대응으로 ‘고추 바이러스 현장 진단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고추 바이러스병은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제가 없어 감염 초기 진단과 감염 개체 제거, 매개충(총채벌레, 진딧물) 방제가 핵심 대응책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의성군농업기술센터는 현장 진단 서비스를 통해 빠른 조치와 방제를 유도, 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서비스는 농업인의 요청 시 병해충 담당자가 직접 농가를 방문, 진단키트를 활용해 ▲TSWV(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CMV(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 ▲역병 ▲풋마름병 등 주요 바이러스와 병해충 감염 여부를 2분 내에 확인할 수 있다. 진단 결과에 따라 작물관리 요령과 방제 방법 등 맞춤형 기술지도도 함께 제공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해 병해충의 종류와 확산 속도가 빨라지는 상황에서, 현장 중심의 진단 서비스를 통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4일 김해 낙동강 일원에 동남참게 등 치어 53여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산종자 방류사업은 건강한 어린 수산생물을 적합한 자연환경에 방류하여 수산자원을 증강시키는 사업으로 이번 행사에는 조팔도 시의원 및 농업기술센터 황희철 소장 등 시 관계자와 김해 어촌계, 대동면·상동면 유관기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초 어업인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방류 어종이 선정됐고, 수산자원연구소의 질병검사를 거쳐 이날 건강하고 우수한 동남참게 41만 마리, 붕어 12만 마리가 방류됐다. 시는 토종물고기 방류에 매년 1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어종은 동남참게, 붕어 등이며 지난 3년간 약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202만 마리를 방류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방류사업과 모니터링을 통해 내수면 수산자원 증식으로 낙동강 생태계 복원과 어민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해군은 군민들의 수돗물 수질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더욱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앞장서기 위해 찾아가는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신청만 하면 수질검사전문기관에서 각 가정을 방문하여 무료로 수도꼭지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결과까지 알려주는 서비스다. 가정내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군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물사랑 누리집 또는 전화(상하수도과 급수운영팀)로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수질검사의 1차 검사항목은 탁도, 잔류염소, 수소이온, 철, 구리, 아연 총 6개 항목이며, 1차 검사 이상시 1차 검사항목과 함께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염소이온, 암모니아성 질소 등 8가지 항목을 추가로 검사하여 각 가정내 수질 상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정만식 상하수도과장은 “찾아가는 수돗물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여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해소와 수돗물을 사용하는 수요자의 입장에서 수돗물 서비스 질을 높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제공을 위해 최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6월 24일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열린 ‘탄소중립실천 결의대회’에 참석해 기후위기 대응과 청정제주 실현을 위한 실천문화 확산에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제주시협의회(회장 강대규)가 주관했으며, 참가자들은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청정 제주를 위한 해양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탄소중립 결의문’ 낭독에 이어 이호해수욕장 일대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등 환경 보호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해수욕장 물가안정을 통한 제주 관광 이미지 리브랜딩’과 ‘지속가능한 제주 관광과 함께 지키는 4가지 약속*’을 주제로 시민 캠페인을 병행하여, 친절하고 공정한 청정 제주 이미지 제고와 관광문화 개선을 위한 상징적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작은 실천 하나가 청정 제주를 지키는 큰 변화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문화 확산과 지속가능한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완근 제주시장은 본 행사에 앞서 여름철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한 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