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삼척시는 지난 12월 7일부터 6일간의 일정으로 프랑스와 벨기에 현지를 방문하여, 석탄산업 전환지역 삼척(도계) 의료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공무국외출장 일정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국외출장에는 삼척시의회 권정복 의장이 동행했으며, 지난 8월 20일 ‘첨단가속기 기반 의료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이후, 입자가속기(중입자 등) 장비선택의 폭을 넓히고 기술적 다양성을 확보하고자 현지를 방문했다. 특히 입자 치료 기술을 보유한 기업·산업체·대학과 협력 가능성을 검토하고, 이를 토대로 기술·산업·교육이 연계된 의료산업 클러스터 구축방안 마련을 이번 출장의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지난 8일에는 프랑스 노르망디 캉(Caen) 지역에서 진행 중인 NHA의 중입자 치료 프로젝트에 관한 소개를 듣고, 이어 박상수 시장이 NHA 본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삼척시가 추진 중인 ‘첨단가속기 기반 의료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방향을 설명하는 발표를 진행했다. 시 발표 이후에는 중입자 치료시스템 설치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구축 상황을 확인하고, 삼척 도계에 적용할 수 있는 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삼척시는 2025년 12월 1일 기준 등록차량 3만 6,155대 중 과세대상 1만 5,163대를 대상으로 제2기분 자동차세 23억 5,900만 원을 부과·고지했다고 밝혔다. 제2기분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인 12월 1일 현재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는 개인 또는 법인이며, 과세대상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등록 또는 신고된 자동차, 배기량 125cc 초과 또는 최고정격출력 12kw 초과하는 이륜자동차, 그리고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덤프트럭 및 콘크리트믹서트럭이다. 과세기간은 2025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기간 중 자동차를 소유한 경우 후납 방식으로 일할 계산되며, 특히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경차, 승합차, 화물차 등은 6월에 연세액을 일시 납부하게 된다. 납부기간은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지방세기본법' 제55조에 따른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된다.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창구는 물론, 가상계좌, CD/ATM기, 인터넷뱅킹, 위택스, 인터넷지로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삼척시는 가톨릭관동대학교 RISE 사업단과 협력하여 지역 자연자원을 활용한 ‘융합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오는 12월 도계고등학교 체육관과 삼척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융합예술 기반 치유는 몸의 움직임과 감각을 활용한 신체·감정 표현 훈련을 통해 참여자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 회복을 돕는 활동이다. 1차 프로그램은 12월 13일~14일 오후 2시~5시 20분, 도계고 체육관에서 ‘융합예술 기반 신체·감각훈련’ 과정을 진행한다. 신청은 12월 12일 13시까지 가능하다. 2차 프로그램은 12월 20일~21일 오후 2시~5시 20분, 삼척체육관에서 ‘건강한 정서 표현을 위한 메쏘드 훈련’을 진행하며, 신청 마감은 12월 19일 13시까지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삼척시는 12월 5일 12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모바일 장애인등록증 발급용 기기 설치를 완료하고 운영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에 설치된 기기는 향후 모바일 장애인등록증 제도가 전국적으로 시행될 때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 차원에서 마련한 것이다. 모바일 장애인등록증은 2026년 초부터 도입 예정인 국가 사업으로, 기존 플라스틱 장애인등록증을 스마트폰으로 대체하는 방식의 전자 신분증이다. 이 제도가 본격 시행되면 신분 확인, 복지서비스 신청 등 다양한 절차를 스마트폰 한 대로 처리할 수 있어, 분실 위험이 줄고 이용 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삼척시는 이번 발급기기 설치를 통해 읍면동 어느 곳에서도 모바일 장애인등록증 발급 신청이 가능하도록 기반을 갖추었으며, 제도 시행 즉시 시민들이 불편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삼척시는 앞으로도 모바일 기반 행정·복지 서비스 확대에 맞추어 관련 시스템 점검과 안내를 지속해 나가며, 장애인들이 새로운 제도를 안정적으로 사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구문화재단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세대 공감 마당극을 선보인다. 양구문화재단은 오는 13일 오후 3시 양구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마당극패 우금치의 대표 공연 ‘쪽빛황혼’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쪽빛황혼’은 평생 자식을 위해 헌신한 노년 부모의 이야기를 통해 세대 간의 갈등과 화해를 깊이 있게 그려낸 작품이다. 24년간 300여 차례 전국 순회공연을 한 극단 우금치의 대표작으로 ‘제2회 창작국악극대상’ 작품상, 대상 수상작이며 국립극장 야외놀이마당 공연 당시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한 작품이다. 공연은 풍물, 전통춤, 씻김굿, 민요 등 다채로운 전통연희가 극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관객들에게 지루할 틈 없는 흥겨움을 선사한다. 공연은 양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전 좌석 관람료는 1만2천 원이다. 공연 당일 현장에서 양구사랑상품권 1만 원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구백자박물관과 춘천교육대학교 RISE사업단이 오는 11일 오후 3시, 양구백자박물관 1층 세미나실에서 지역 핵심 문화자원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양구 백자와 백토를 활용한 문화콘텐츠 및 문화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양 기관의 전문 역량을 공유함으로써 중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양구백자 문화산업 관련 공동 연구 및 기술 개발 △문화산업 관련 행사 개최 △양구백자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 역량과 정보 공유 △포럼·연수·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문화산업의 발전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은 양 기관 대표자의 서명과 문서 교환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이후 백자박물관 전시장 및 백자 가마터를 함께 둘러보며 향후 추진할 협력사업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태호 춘천교육대학교 RISE사업단 단장은 “양구백자와 백토는 교육적·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은 핵심 자원”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정선군체육회는 지난 9일 오후 6시 정선종합경기장 내 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정선군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정선군이 참가하거나 유치한 전국 및 도 단위 대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하고, 체육 동호인 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해 전영기 정선군의장, 체육회 임직원과 관내 체육인 등 약 4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선군 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0명(표창장 13명, 감사패 2명, 공로패 4명, 우수지도자 5명, 우수선수 16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으며, 정선군립예술단의 축하 공연 등으로 화합의 자리를 마무리했다. 강신열 정선군체육회장은 “이번 체육인의 밤 행사는 정선군 체육인들이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고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체육 발전과 지역사회 결속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정선군은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연말 고향사랑기부제 집중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출향인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 기업 종사자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며 기부 참여 확대에 나선다. 전국 출향단체·동문회·동창회 등에 협조 공문을 발송해 연말 기부 참여를 독려하고, 강원랜드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직접 홍보도 강화한다. 특히 연말 분위기에 맞춘 ‘연말엔 정선’ 이벤트를 운영해 기부 참여자의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이벤트는 정선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며, 참여자는 자동으로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추가 답례품을 제공하며, 당첨자는 2025년 1월 6일 문자로 개별 안내된다. 기본 답례품과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제공될 추가 답례품은 정선곤드레를 활용한 ‘정선곤드레톡·정선영양곤드레톡’ 세트(3만 원 상당)으로, 정선곤드레의 영양과 향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제작한 상품이다. 또한 군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하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화천산천어축제가 ‘더’맛있어진다. 화천군과 (재)나라가 내년 1월10일 개막하는 2026 화천산천어축제에서 선보일 음식메뉴 개발에 한창이다. (재)나라는 지난 5일과 9일, 이틀 간 사내면 화천힐링센터에서 입점 신청 단체들을 대상으로 걸거리 음식 레시피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는 입점을 희망하는 한국자유총연맹 군지회, 자연보호 군협의회, 환경지킴이 운동본부, 국악협회, 화천ON, 화천청년소상공인협회, 군여성협회, 장수식당 등이 참여했다. 예년과 달리, 이번 교육에는 유명 요리 연구가인 이보은씨가 특별강사로 초청돼 눈길을 끌었다. 이보은 요리 연구가는 방송 프로그램에서 산천어를 재료로 한 다양한 음식들을 선보여 화천과 인연이 깊다. 교육에서는 닭꼬치, 샌드위치, 핫도그 등 관광객들이 축제장 매점에서 간편히 구입해 먹을 수 있는 간식들이 소개됐다. 교육을 마친 (재)나라는 오는 12일 오후 2시 축제장 옆 물빛누리 식당에서 매점 입점 신청 단체 품평회를 열고, 길거리 음식 평가를 진행한다. (재)나라는 평가 결과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과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 동안 연합으로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설원을 달리는 스키캠프’를 다녀왔다. 청소년과 지도자 36명이 참석을 하여 첫째 날에는 오리엔테이션과 간식을 먹으며 팀빌딩프로그램을 진행했고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스키강습과 슬로프에서 스키와 눈썰매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스키캠프는 방과후아카데미에서 전액 참가비를 지원하여 운영됐으며 건전한 겨울 스포츠 활동을 통해 학업으로 지쳐있는 청소년들에게 지‧덕‧체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하고 협동심과 도전 정신, 승부욕, 성취감 등을 바탕으로 한 바람직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스키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친구들과 스키를 배우고 즐겁게 타며 재미있게 놀았다. 야간스키도 엄청 좋았으며 내년에도 오고 싶다”라고 말했다. 청소년 수련시설인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과 영월군청소년수련관에서는 여성가족부와 영월군의 지원으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사업을 연중 진행하고 있으며 관내 중학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