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도의회는 17일 당진시 송악읍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기후위기 시대, 재해예방을 위한 효율적인 하천관리 방안’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하고, 기후변화로 심화되는 집중호우와 침수 피해에 대응하기 위한 하천관리 정책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이해선 의원(당진2‧국민의힘)이 좌장을 맡고, 신우리 충남연구원 재난안전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이 발제를 진행했다. 지정토론에는 지배현 충남도 하천과장, 이승주 당진시 하천팀장, 나기선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 수자원관리 부장, 이병섭 당진시 신평면 신흥2리 이장이 참여했으며, 도민과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신우리 책임연구원은 발제에서 “기후위기로 인해 극한 강우의 빈도와 강도가 동시에 증가하면서 기존 하천·배수시설 설계 기준이 이미 한계에 도달했다”고 진단하며, “지방하천·소하천·도시배수 체계를 하나의 유역으로 통합 관리하고, 실시간 계측·예측 기반의 데이터 중심 하천관리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정토론에서 지배현 하천과장은 “도내 지방하천 정비율이 51.7%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12월 17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노래연습장 영업주를 대상으로 안전 및 영업주 준수사항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지역 내 노래연습장 영업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송덕수 한국전기안전공사 울산지사 검사·기술부장이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기재해 예방법을 소개하고, 박준호 한국소방안전원 교수가 각종 화재 사고 사례 및 대응 방안 등을 설명했다. 이어서 박채윤 울산광역시 노래연습장협회 회장이 주류 판매 및 제공 금지 등 노래연습장 영업주가 준수해야 할 사항 등을 안내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제11조 및 '울산광역시 중구 노래연습장업자 교육에 관한 조례'에 따라 매년 시행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영업 현장에서 챙겨야 하는 사항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노래연습장이 주민들을 위한 건전한 휴식처이자 안전한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울산종갓집도서관이 12월 17일 오전 10시 울산종갓집도서관 강의실에서 ‘고3 수험생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울산종갓집도서관과 함월고등학교가 지난 12월 12일 체결한 ‘청소년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백수 함월고등학교 교장, 중구 도서관운영위원회 위원, 함월고등학교 3학년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나는 대학 생활이 처음인데요』, 『한 권으로 끝내는 스피치』 등을 저술한 장한별 작가가 강사로 나서, 학생들을 따뜻하게 격려하고 대학 생활과 사회 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조언을 건넸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맞춤 색상(퍼스널컬러) 체험을 통해 자신의 피부 색깔과 분위기에 어울리는 색상을 파악하고 좋은 인상을 만드는 법 등을 알아봤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미래를 향해 새로운 걸음을 내딛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강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석 달 동안 ‘겨울철 위기가구 집중 발굴 및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일자리 감소, 한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도움을 전하고자 추진된다. 중구는 우선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촘촘발굴단,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다양한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주민과 고독사가 우려되는 1인 가구, 복지제도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소외계층 등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단전·단수, 건강보험 체납 등 다양한 자료(데이터)를 토대로 위기 징후를 분석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찾아낼 계획이다. 중구는 해당 가구를 대상으로 방문 조사와 전화 상담 등을 진행하고, 상황에 따라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보장 △통합 사례관리 △주거환경 개선 △정서 지원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필요할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 노인 돌봄기관, 장애인복지기관 등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과 협력해 다각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중증질환 환자와 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17일 도청 중회실에서 ‘2025년 구조·구급정책협의회’를 열고 올해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며 내년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성호선 소방본부장을 비롯해 도내 소방학과·응급의학과 교수 등 13명이 참석했으며, 구조·구급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전문 자문과 의견 수렴이 진행됐다. 협의회에서는 ▲2025년 구조·구급 추진 실적 및 성과 분석 ▲구조견·드론 연계 실종자 수색기술 고도화 ▲극한호우 등 기상재난 대비 인명구조 중심의 현장대응력 강화 ▲119구급서비스 품질관리 체계 내실화 등 주요 안건을 집중 논의했다. 소방본부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종합해 내년도 구조·구급 집행계획에 반영하고, 현장 기반의 정책 추진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성호선 소방본부장은 “재난의 양상이 복합·대형화되는 만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구조·구급 대책이 요구된다”며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해 도민에게 한층 높은 수준의 구조·구급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도는 17일 아산 모나밸리에서 ‘2025년 제2차 충남도 도민참여예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올해 운영한 도민참여예산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제5기 도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시군 주민참여예산위원, 우수 사업제안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성과 보고 △유공자 시상 △사례중심 참여예산제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올해부터 공모방식을 연중 상시접수체계로 전환한데 이어 도민참여예산학교를 도직영(인재개발원)으로 운영해 300여 명에게 예산 교육을 제공하는 등 제도 효과를 높이기 위해 대폭 개선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 자문단을 신설해 청소년·청년분야 제안사업 발굴 및 현장점검에 참여하는 등 참여 기반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총 320건의 제안사업을 접수받았으며, 청년 정책 지원 및 관광 기반시설 개발, 생활 편의 확대 등 도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44개 사업(105억원)을 최종 선정해 운영했다. 이 외에도 도민참여예산 우수사업 선정을 통해 도내 우수사례를 공유 및 제도 홍보에 활용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냈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도는 17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지속가능항공유(SAF) 산업육성을 위한 ‘고등기술연구원 충남분원 설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업통상부 ‘지속가능항공유(SAF) 전주기 통합생산 기술개발’ 사업(3110억 원 규모)과 연계하여 지난 2월 예타대상지 선정에 이어 SAF 연구개발 및 실증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연구 거점을 조성하고,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는 충남도, 서산시, 고등기술연구원이 참여했으며, 각 기관은 고등기술원 충남분원 설립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항공유(SAF) 산업의 전략적 육성과 상용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속가능항공유 산업 육성 및 종합실증센터 운영을 위한 고등기술연구원 충남분원 설립 △지역 지속가능항공유 산업 인프라 구축 및 연구개발 사업 육성·지원 △지역산업 발전과 연계한 협력사업 발굴 등이다. 고등기술연구원은 1992년에 설립된 비영리 연구기관으로 에너지·환경·소재부품 등 산업 핵심기술의 연구개발과 실증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세계 최초 항공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사상구에 고향사랑기부금 고액 릴레이가 이어지며 지역사회 기부 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사상구는 지난 12월 16일, ㈜지엔시 전용후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엔시는 건축자재 및 조경전문 기업으로서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아름다운 거리를 만드는 다양한 제품개발 및 보급에 앞장 서고 있다. 『구덕천 하천 정비 공사』, 『신모라 사거리∼모라주공아파트 휠체어 전용도로 설치』등 사상구와의 인연 및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공감해 따뜻한 나눔 행렬에 동참했다. 전용후 대표는 “평소 사상구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사상구의 발전을 응원해 왔는데 이번 기부로 작지만 큰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사상을 사랑하는 마음이 기부로 이어지고 다시 지역 주민을 위한 사업으로 돌아오는 것이 고향사랑기부제의 큰 의미”라며“앞으로도 신뢰받는 기금 운영과 의미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사상구보건소는 부산시가 주최한 ‘2025년 KGSP 민관협력 성과보고회’에서 의약품 유통관리 분야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의약품 유통의 안전성과 투명성 강화를 목표로 추진 중인 KGSP(의약품 유통품질 관리기준) 민관협력 사업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우수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상구보건소는 민간 전문가 자문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유통품질 관리기준 적격 의약품 도매상을 지정·관리하며, 의약품 유통 전반의 품질 수준 향상에 기여해 왔다. 특히 단순 점검 위주의 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 맞춤형 컨설팅과 자율적 개선을 유도하는 관리 체계를 도입함으로써 행정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정민 사상구보건소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행정과 민간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해 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KGSP 민관협력 체계를 더욱 내실화하여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약품 유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상구보건소는 이번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12월 17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 성과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2,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건전한 지방재정 운영과 지방재정의 민주성·책임성·투명성 강화를 위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성과를 매년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창원특례시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문성 강화 ▲청년 참여 기반 확대 ▲맞춤형 주민참여예산 교육 운영 등 제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예산편성 과정 등에 대한 주민의 직접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를 적극 운영해 왔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참여 확대와 제도 운영의 내실화를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참여예산 제도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참여예산제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