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와 울산여객봉사회가 7월 22일 오후 3시 중구청 1층 로비에서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보행 보조기 전달식을 열었다. 올해로 7년째 열리는 이번 나눔 행사에는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과 이광희 울산여객봉사회장, 박민호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울산여객봉사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여객봉사회는 회비 660만 원으로 보행 보조기 55대를 구매해 전달했다. 해당 보행 보조기는 높이 조절이 가능한 제품으로, 최대 80kg까지 하중을 견딜 수 있다. 또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손잡이와 바퀴 4개, 제동장치(브레이크) 등이 달려있다. 55대 가운데 30대는 12개 동(洞)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거동 불편 어르신에게, 25대는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결연 가정 및 울산여객봉사회 연계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광희 울산여객봉사회 회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외출하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청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장애인 배드민턴팀이 지난 7월 18일부터 7월 20일까지 충청남도 당진시에서 열린 ‘2025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장애인배드민턴 리그 1차전’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박해성 선수는 WH1-단식 경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경훈 선수는 WH2-단식 경기에서 은메달, 정재군 선수는 WH1-단식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김경훈·이삼섭 선수가 WH1&WH2-복식 경기에서 은메달, 정재군·박해성 선수가 WH1&WH2-복식 경기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김묘정 울산 중구청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장애인 배드민턴팀 감독은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중구 관계자는 “전국 무대에서 맹활약한 선수들에게 축하와 응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우수 선수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하며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태화동과 병영2동을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지정하고, 태화동·병영2동 지역 내 18개 기관과 7월 22일 오전 10시 50분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맺었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읍·면·동 단위 지역사회 자원 및 관계망(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자살 위험이 있는 주민들에게 자살 예방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기관은 △동강병원 △제일중학교 △외솔중학교 △병영교회 △태화동 행정복지센터 △병영2동 행정복지센터 △중구노인돌봄지원 플랫폼 △휴쉼터노인복지센터 △태화동 통장회 △병영2동 통장회 △울산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이다. 중구보건소와 해당 기관들은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개입 △자살예방 교육 △자살예방 인식 개선 홍보활동(캠페인) △자살 고위험군 대상 생명존중 프로그램 진행 및 취약계층 생필품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 △자살 위험 수단 차단 등 5대 자살 예방 활동을 함께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현주 울산 중구보건소장은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위기에 처한 이웃을 조기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이 전기차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옥교공영주차장 1층 전기차 충전 구역에 열화상 기능이 탑재된 지능형 카메라(CCTV) 5대를 설치했다. 해당 카메라(CCTV)는 전기차 충전기 온도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이상 발열 현상이 발생하면 공영주차장 통합관제센터와 현장 운영·관리 담당자에게 경보 알림을 발송한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경보 알림이 뜨면 즉시 현장을 확인하고, 화재 발생 시 119에 신고하는 등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한편,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해 12월 옥교·문화의거리·성남 공영주차장에 전기차 화재 전용 소화기를 설치하고 차량에 덮어 불을 끄는 질식 소화포, 방연 마스크 등을 비치했다. 한편, 전기차 화재는 순식간에 큰 불로 번지기 쉽고 물을 뿌리거나 일반 소화기를 사용해 진압하기 어려워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관계자는 “열화상 지능형 카메라(CCTV)를 통해 24시간 전기차 화재에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중구와 울릉크루즈(주)가 7월 22일 오후 2시 울릉크루즈 내 다목적실에서 민간교류 확대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조현덕 울릉크루즈(주)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관광 활성화를 지원하고 중구 주민의 여행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협약을 바탕으로 울릉크루즈(주)는 중구 주민과 중구청 직원이 울릉크루즈(주)를 통해 울릉도, 독도 관광 시 주중·비수기 선박 요금 20% 및 주말 선박 요금 10% 할인 혜택, 운송 및 숙박 등 편의시설 이용, 특별 관광상품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울산 중구 관광 및 중구 대표 상징물(캐릭터) 울산큰애기 홍보에 힘쓰기로 했다. 중구는 울릉크루즈(주)에서 제공하는 관광상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합의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간 관광 활성화와 상호 협력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관광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2월까지 울산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명사 초청 진로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이 전문 직업인과 직접 만나 다양한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힘을 기르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5년째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에는 고등학교 12개 학교 179학급 학생 4,365명이 참여한다. 지난 2021년에는 11개 학교, 2022년에는 14개 학교, 2023년 13개 학교, 지난해에도 13개 학교가 참여해 꾸준히 학생과 학교 현장에서 호응을 얻어왔다. 이번 특강에는 ㈜에스티원 서은진 기술이사, 재미와의미연구소 홍영일 대표, 울산과학기술원 생명과학과 채영찬 교수, 여행작가 박성호 작가 등 각 분야의 전문 직업인이 강사로 나선다. 특강은 학교별 신청에 따라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체육관, 시청각실, 방송실, 교실 등에서 학교 여건에 맞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서은진 기술이사는 ‘작은 세포, 큰 꿈: 줄기세포가 바꾸는 세상’을 주제로 학생들에게 첨단 생명과학 분야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단수 피해지역에 전 직원을 동원해 물 공급에 사투를 벌이고 있다. 22일 울주군에 따르면 최근 울산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송수관로가 파손되면서 지난 20일 오전 10시부터 울주군 6개 읍면에 단수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울주군은 단수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3일째 본청 및 읍면의 전 공무원을 비상근무에 투입해 식수 및 생활용수 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2일부터 기존에 배치된 민간 급수차 8대를 16대로 늘려 단수 지역에 식수를 공급하고, 각 읍면에서 운영 중인 산불진화차량 12대를 투입해 일상에 필요한 생활용수를 지원 중이다. 민방위 비상급수시설도 24시간 상시 개방해 언양읍 남천공원과 울주군민체육관에서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비상근무를 통해 현장에 투입된 직원들은 주민들이 식수로 사용할 생수를 배부하며 폭염에 구슬땀을 쏟고 있다. 6개 읍면 단수 피해가구 총 3만4천848세대를 대상으로 지난 20일 생수(2L) 6만9천995개를 나눠줬으며, 이어 21일에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동구는 7월 정기분 재산세 7만여 건, 총 157억 원을 부과하고 지난 10일 고지서를 일괄 우편 발송했다. 7월에는 주택분의 1/2, 건축물, 선박에 대한 재산세가 부과되며, 나머지 주택분 1/2과 토지분 재산세는 9월에 부과될 예정이다. 동구는 납세자가 기한을 놓쳐 가산세를 부담하는 일이 없도록 편리한 납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달 23일부터 납부기한까지 3회 이상 ‘납기 임박 문자 알림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납부기한인 31일(목)에는 평상시보다 2시간 연장한 오후 8시까지 ‘세무 행정 야간 민원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행정 전화 연결음에 세금 납부 일정을 안내하는 ‘컬러링 활용 납세 홍보’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7월분 재산세 납부기한은 7월 31일까지로 납부기한이 지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를 추가로 납부해야 한다. 납부 방법으로는 전 금융기관에서 납부할 수 있고 ARS 무료 전화, 위택스, 인터넷 지로, 스마트 위택스 애플리케이션, 가상계좌 이체, 모바일 페이(카카오톡, 네이버, 페이코) 등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최근 집중호우 및 단수에 따른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발생을 막기 위해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22일 밝혔다. 울주군보건소에 따르면 집중호우 등 수해 발생지역은 하수관이 넘쳐 오염된 물이나 비위생적인 지하수, 하천수, 저장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어 장관감염증, A형 간염, 장티푸스 등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발생이 우려된다.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은 오염된 물 또는 식품을 통해 병원성 미생물(세균, 바이러스 등)이 인체에 침투해 발생하는 감염병이다. 감염 시 설사, 복통, 오심, 구토 등 증상을 보인다. 이에 따라 울주군보건소는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해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조기 인지 및 신속 대응을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위생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수해 발생 시 감염병 예방수칙은 △손 자주 씻기(외출 후, 식사 전, 배변 후, 30초 이상 올바른 손씻기) △끓인 물이나 안전하게 포장된 물 마시기 △음식물 용기가 오염이 의심되는 경우 세척 혹은 폐기하기 △음식물은 충분히 가열해 섭취 △조리한 음식은 오래 보관하지 않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1일 울산국가산단 통합안전관리센터를 방문하여 현안 사업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센터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이번 현장활동에는 이장걸 위원장을 비롯해 행정자치위원들과 시 사회재난산업안전과 및 센터 관계자 등이 참여해 통합안전관리센터에 대한 주요 업무 및 시설 운영 등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관계자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노고에 대한 격려를 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현장활동을 통해 통합안전관리센터의 지하배관 센서, 유해 악취 센서, 화재 감시 카메라의 운영 상황 등 안전사항을 점검하고 첨단 AI와 IoT기술을 융복합한 통합관제시스템 등을 확인하며 안전 데이터의 실시간 분석 사항을 면밀히 살폈다. 이장걸 위원장은 “울산은 국가산업단지 노후화로 인해 화재, 폭발, 유해 화학물질 누출 등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재해 예방과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통합안전관리센터의 운영을 통해 현장의 안전을 더욱 체계적이고 지능적으로 관리 할 수 있어 인근 기업과 시민의 안전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또한 “향후 울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