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양주시보건소가 어르신들의 낙상과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어르신 근력·균형운동 완성프로그램(어운완)’ 운영에 들어갔다. ‘어운완’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신체 특성과 운동능력에 맞춰 설계됐다. 기본 적응운동, 의자 활용 운동, 2인 1조 짝운동, 서서 하는 운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난 6월 추진한 ‘리더스클럽’ 성과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리더스클럽은 이·통장 등 지역주민을 건강리더로 양성해 주민이 직접 건강생활 실천을 주도하는 집중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특히 장흥면 건강리더의 참여를 통해 일영4리 경로당과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연계해 진행되며, 오는 11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된다. 보건소는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건강리더가 경로당 내 신체활동을 이끌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운완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일상 속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며 “지역 건강리더와 함께 주민 주도형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양주시가 오는 13일, 양주관아지에서 가을밤의 낭만과 전통의 멋을 한껏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야간 문화행사 '양주밤마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빛과 이야기로 물드는 가을밤을 배경으로 전통 향기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져 낮과는 전혀 다른 양주관아지의 매력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양주 국가유산 야행'을 앞두고 미리 점등되는 경관조명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더욱 환상적인 분위기가 연출될 전망이다. 현장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기자기한 화분을 직접 꾸며볼 수 있는 달걀 화분 다육아트, 특별한 전통 디저트인 퓨전 떡카롱 만들기가 준비되어 있으며, 양주관아지 입체퍼즐과 스크래치 페이퍼 체험을 통해 역사와 문화를 손끝으로 경험할 수 있다. 공연 프로그램 또한 시민들의 기대를 모은다. 퓨전국악밴드 ‘오빛나래’가 전통 국악에 현대적 리듬을 더해 신선한 무대를 선사하고, ‘조선마술사’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마술 퍼포먼스로 관람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양평군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관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사업은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 특화사업 중 복지위기가구 발굴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주민들의 정기 및 일시 기부를 통해 모아진 후원금으로 추진됐다. 지원 대상 가구는 54세의 지체(하지 기능) 및 청각 중증 장애인이 고령의 부모님과 함께 거주 중인 세대로, 오래된 구옥의 내부 창문이 파손되어 단열에 취약한 상황이었다. 이에 협의체는 노후 창문을 교체해 난방 효율을 높이고, 대상 가구가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서영원 위원장은 “겨울은 취약계층의 삶이 더 힘들어지는 시기로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며 “앞으로 협의체와 면사무소 복지팀이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복지 대상자를 발굴하고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양평군 단월면은 지난 5일, 향소 2리 석연숙 새마을부녀회장이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제28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석연숙 부녀회장은 평소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농촌 여성의 복지 증진과 권익 향상에 앞장서 왔다. 특히 지난 47년간 각종 문화행사와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양성평등 분위기 조성, 지역 주민 간 화합과 농촌 여성의 사회 참여 기회 확대에 큰 역할을 해왔다. 이번 표창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진행된 제28회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에서 성평등 가치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수여됐다. 석연숙 부녀회장은 “이번 수상이 개인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지역주민들과 함께 만들어온 결과라는 점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함께 나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철 단월면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양성평등 가치 실천을 통한 건강한 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주신 석연숙 부녀회장님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마을 만들기에 더욱 힘써주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양평군 서종면은 지난 3일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아동 도서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종면 내 초등학교 3개교(서종초, 정배초, 수입초)에 재학 중인 4학년 학생 69명 전원에게 학교별로 추천한 도서를 1권씩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관사업의 일환으로, 아동의 독서 습관 형성과 문해력 향상을 목표로 추진됐다. 서종초와 수입초에는 ‘긴긴밤’(루리 저), 정배초에는 ‘언제나 다정 죽집’(우신영 저)이 각각 4학년 학생들이 함께 읽는 책으로 전달됐다. 임대진 위원장은 “매년 진행하고 있는 아동 도서지원 사업은 지역과 가정환경, 경제적 여건에 따라 발생하는 독서 환경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라고 밝혔다. 홍주표 서종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은 주민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아동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양평군은 지난 4일, ‘찾아가는 반려 식물 병원’ 프로그램의 첫 시범 운영으로 라파엘의 집 요양원을 방문해 반려 식물 분갈이 및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공동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본격 운영될 ‘찾아가는 반려 식물 병원’의 사전 실습이자, 지역사회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군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22일까지 입주민 대표, 관리사무소장 등 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여 신청을 받았으며, 이 과정에서 라파엘의 집 요양원에서도 입주 어르신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희망해 이번 방문이 성사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반려 식물 전문가 과정 수료자 중 선발된 강사들이 요양원 내 실내 식물을 대상으로 분갈이 실습, 병해충 진단, 관리 요령 등을 교육했으며, 어르신과 요양원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식물과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반려 식물이 공간에 주는 긍정적 효과인 공기 정화, 정서 안정, 삶의 활력 제공 등을 체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며, 이번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반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양평군은 질병관리청과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추진하는 ‘레드 서클 캠페인’을 시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주요 행사는 △9월 3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양평역 1층 광장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9월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국립교통재활병원 1층 로비에서 2040세대 직장인과 환자,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무료 혈압·혈당 측정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당신은 당신의 혈압·혈당 수치를 알고 있나요?’를 주제로 △혈압·혈당 수치 스티커 붙이기 △자기 혈관 숫자 알기 기념사진 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군은 9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양평도서관 등 6개소에서 ‘자기 혈관 숫자 알기’ 관련 영상을 송출했으며, 9월 1일부터 14일까지 14일간 ‘9월 레드 서클 워크온 챌린지’ 걷기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을 적극 독려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이번 레드 서클 캠페인에 많은 군민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자신의 혈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양평군은 지난 6일,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자연과 함께하는 아토피 힐링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아토피 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관리 방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환아와 가족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됐다. 최근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한 생활환경 변화로 아토피 피부염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양평군은 예방 중심의 교육과 천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단월면 수미마을에서 진행됐으며, 양평군에 주소를 둔 만 6세에서 12세까지의 아토피 피부염 진단 아동과 청정그린 아토피 제로 그린학교 참여 아동, 보호자 등 총 30가정 6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경기도 남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 센터와 연계해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장세현 교수가 진행한 전문 심화 교육에서는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과 악화 요인,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방법이 소개됐다. 이를 통해 소아기부터의 적절한 관리가 성인기 중증 질환으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양평군은 건축법 위반 행위 예방과 올바른 건축문화 정착을 위해 ‘양평군 위반건축물 예방 사례집’을 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건축공사나 리모델링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건축법 위반 사례를 군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해, 위법 행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제작됐다. 사례집에는 위반 사례를 유형별로 소개하고, 위반 시 적용되는 행정 제재와 행정 조치 절차를 안내했다. 또한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축사협회에서 발행한 ‘건축법령 질의회신집’에서 관련 내용을 발췌해 추록했다. 사례집은 양평군청 건축과와 허가과, 각 읍·면사무소에 비치되어 민원인들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으며, 양평군청 누리집에서도 내려받기가 가능하다. 또한 건축 관련 민원 접수 시 담당 공무원이 필요한 내용을 안내해 위반 행위가 사전에 예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사례집을 통해 군민들의 건축법 이해도가 높아져 위반건축물 발생을 예방하고, 재산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홍보자료를 제작해 건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양평군은 지난 5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양평군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법정기념일인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는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양평군 내 사회복지기관 임·직원 및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과 2부 사회복지종사자 치유운동회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창인 하모니, 챌린져스 오케스트라, 양평평화의집 꼬끼오중창단, 양평군클래식클럽의 연합공연을 시작으로, 양평군사회복지협의회 설립 20주년을 기념해 전진선 양평군수와 설립자 이경학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사회복지 유공자 15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모범청소년 6명에 대한 장학증서 및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2부 사회복지종사자 치유운동회는 개회 선언과 선수 입장 및 선서 후 청·홍팀으로 나누어 다양한 경기가 펼쳐졌으며, 시상과 함께 마무리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양평군사회복지협의회 설립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번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행사에서 수상하신 유공자 분들과 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모든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