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이 공공시설에 생리대를 무료로 비치하는 조례를 최종 통과시키며 여성 친화 정책을 본격화했다. 영광군은 14일 열린 군의회 임시회에서 ‘공공시설 내 여성 보건위생물품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공공시설 이용 중 갑작스러운 상황에 대비해 생리대 등 보건위생물품을 비치하고, 여성의 건강권과 위생권을 보다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2026년 하반기 공공시설에 생리대 자판기를 도입해 비치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시작하고, 이용 상황과 수요를 반영해 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가정행복과장은 “일상 속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불편을 줄이기 위한 생활밀착형 정책”이라며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 친화 정책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 역시 올해 하반기 공공시설에 생리대를 비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어서, 영광군의 이번 조례는 한발 앞선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보건교사 미배치교와 순회 근무 학교의 보건교육 전문성을 강화하며, 현장 중심의 학생 건강관리 돌봄에 나선다. 보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와 순회 근무 학교를 중심으로 보건교육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현장 중심 지원을 통해 학생 건강관리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내 보건교사 미배치교 178개교를 대상으로 보건 순회 기간제교사 49명을 배치·운영하며, 학교 간 여건 격차 해소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순회교사가 여러 학교를 담당하는 특성을 고려해 실질적인 업무 수행 역량을 높이는 지원도 병행한다. 이와 관련, 전남교육청은 15일 호남호국기념관에서 초·중등 보건 순회 기간제교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했다. 연수에서는 ▲ 보건 순회 업무 운영 사례 ▲ 학교 보건실 운영 방안 ▲ 감염병 대응 및 관리 방안 등 실제 학교 현장에서 요구되는 내용이 다뤄졌다. 특히, 다양한 사례 공유를 통해 순회교사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별 상황에 맞는 대응 역량을 키우는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강형구 순천시의회 의장이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과 중앙당의 공천 배제 결정에 대해 “공정 절차가 사라지고 사천이 판치는 공천 학살”이라고 비판했다. 강 의장은 15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이번 공천 과정을 ‘명백한 타겟 컷오프’이자 ‘선거 방해’라고 규정하며 더불어민주당 순천(갑) 지역위원회와 중앙당을 향해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지난 2월 당으로부터 예비후보자 적격 판정을 받고 3월 23일 후보 등록을 마쳤으나, 등록 당일 전남도당으로부터 설명 없이 일방적으로 컷오프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중앙당 공천신문고에 재심을 신청해 ‘재심 인용’ 결정을 받았으나, 최고위원회가 수차례 결론을 미루다 최종적으로 중앙당 재심위원회가 이를 기각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중앙당 재심위는 기각 사유로 강 의장의 정치적 행보가 ‘해당행위에 준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강 의장은 22년간 당을 위해 해온 정치 행보 중 무엇이 해당 행위에 해당하는지 구체적인 사유와 근거를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그는 납득할 만한 근거 없이 ‘해당행위’라는 낙인을 찍는 것은 정치적 보복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강 의장은 “중앙당 공천신문고의 객관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암군보건소는 지난 4월 14일 삼호읍 한국산업단지공단 리팩토리 포럼동에서 산업단지 외국인 근로자 1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염병 통합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질병관리청 주관 ‘외국인 감염병 통합검진 시범사업’에 선정돼 추진됐으며, 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감염병 예방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검진은 결핵, 성매개 감염병(에이즈·매독), 한센병, 피부질환, 일반검진 등 5개 분야에 걸쳐 진행됐으며, ▲기초문진 ▲결핵 흉부 X-ray 검사 ▲에이즈·매독 혈액 검사 ▲한센병 피부 검사 ▲기타 피부질환 확인 등 단계별로 실시됐다. 검진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대상자는 영암군보건소에서 지속 관리하며, 필요 시 추가 검진과 의료기관 연계를 통해 사후 관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영암군보건소를 비롯해 호남권질병대응센터, 전남서부근로자건강센터, 대한결핵협회, 에이즈퇴치연맹, 한센복지협회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추진됐다. 각 기관은 대상자 모집, 홍보, 검진 장비 지원, 인력 지원 등 역할을 분담해 사업을 운영했다. 이희숙 영암군보건소장은 “이번 통합검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암군은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3월부터 4월 12일까지 읍·면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전동차 교통안전 캠페인’을 집중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증가하는 노인전동차(전동스쿠터 등) 관련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캠페인 기간 동안 ▲야간 시인성 확보를 위한 안전반사스티커 제작·배부 ▲노인전동차 안전수칙 안내 ▲실생활 중심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 등을 실시했다. 배부된 안전반사스티커는 다양한 이동보조기기에 부착할 수 있도록 제작돼 야간이나 악천후 시 운전자가 위치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교육에서는 도로 가장자리 이용, 야간 운행 자제, 보호장비 착용 등 필수 안전수칙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나형철 영암군 군민안전과장은 “고령자 교통사고는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암군이 농어민 경영 안정을 위해 공익수당을 증액하고 지급 시기도 앞당긴다. 군은 2026년 전라남도 농어민 공익수당을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10,561명으로, 1인당 70만원 상당의 영암사랑상품권 또는 월출페이로 지원된다. 이는 지난해 60만원보다 10만원 인상된 금액이다. 지급은 4월 17일 월출페이를 시작으로, 4월 20일부터 지류형 영암사랑상품권을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당초 4월 27일부터 지급할 계획이었으나, 국제 유가 상승 등으로 농가 경영 부담이 커지면서 지급 시기를 앞당겼다. 특히 이번 지급액 인상은 영암군이 2022년부터 전라남도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사항이 반영된 결과로, 농어민 소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1차 지급 이후 미신청 농가 등을 대상으로 추가 신청을 받아 2차 지급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최종 1만786농가가 공익수당을 지급받았다. 박미아 영암군 농업정책과장은 “공익수당 증액과 조기 지급이 농어민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암군은 2026 영암왕인문화축제를 맞아 일본 히라카타시, 간자키시를 비롯한 국내외 교류도시 방문단을 초청해 문화·관광 교류를 확대했다. 군은 4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히라카타시와 간자키시 방문단 11명을 초청해 교류 행사를 진행했으며, 부여군 등 국내 교류도시 관계자들도 축제 기간 영암을 방문해 교류를 이어갔다. 이번 방문에는 후시미 다카시 히라카타시장과 사네마츠 다카노리 간자키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간자키시는 왕인박사현창공원에서 야간 라이트업 행사를 새롭게 선보이며 관광자원 활성화에 나섰다. 이는 지난해 영암 방문 당시 상대포 역사공원 경관조명을 참고한 것으로, 양 지역 간 교류가 정책과 콘텐츠 공유로 이어진 사례로 평가된다. 박영하 영암군 자치행정과장은 “왕인문화축제를 계기로 교류도시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흥군이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만성질환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AI·IoT(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스스로 건강 관리 역량을 높이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다. 지난 2025년 첫선을 보인 이 사업은 보건소 간호사와 어르신 150명이 함께한 6개월간의 건강 프로젝트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운영 결과, 참여 어르신들의 신체활동 개선율과 당뇨 조절률 등 주요 건강 지표가 향상됐으며,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96%라는 압도적인 긍정 평가를 얻으며 실효성을 입증했다. 장흥군은 오는 4월 30일까지 만성질환 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 1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전 건강평가 결과에 따라 블루투스 디바이스(손목활동량계, 체성분계, 혈압계, 혈당계)를 선별 제공받고 스스로 건강측정 및 건강생활 습관을 실천하게 된다. 스마트폰 ‘오늘건강 앱’을 통해 수집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6년 2분기 예술인 활력소득 지원금’ 신청을 오는 5월 19일까지 접수한다. 15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역 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돕기 위해 ‘2026년 2분기 예술인 활력소득 지원금’ 신청을 받고 있다. 해당 사업은 광주·전남 최초로 시행된 제도로 예술인의 최소한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 문화예술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올해부터는 기존 연 1회에서 분기별 4회 모집으로 확대해 신청 기회를 늘렸으며 지원 대상 소득 기준도 중위소득 100% 이하에서 150% 이하로 완화해 더 많은 예술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진행된 2026년 1분기 지원금 신청은 지역 예술인들의 높은 관심 속에 접수가 마무리돼 현재 심사가 진행 중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2026. 4. 14.) 나주시에 12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인 예술인으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활동증명서를 보유하고 중위소득 150% 이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2026년도 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 청년의 안정적인 미래 준비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함평군은 “오는 20일부터 지역 근로 청년의 자립 기반 형성을 지원하는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은 가입자가 3년(36개월) 동안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동일한 금액의 자립지원금을 함평군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함평군인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1981. 1. 1. ~ 2008. 12. 31. 생) 근로자 또는 전라남도에 소재한 사업체 운영자 중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인 청년이다. 신청 희망자는 내달 8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자격을 모두 충족한 신청자 중 가구소득 인정액이 낮은 순으로 최종 20명을 선정할 방침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3년 만기 시 적립금 72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는 만큼 지역 청년의 자립 기반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