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상북도의회 임병하 의원(영주, 국민의힘)은 공공심야약국 운영 등에 필요한 사항을 보완하여 도민 건강권 확보에 기여하고자 '경상북도 공공심야약국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약사법」 개정으로 공공심야약국 운영 지원의 법적 근거가 마련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주요내용은 ▷제1조 목적 및 제2조 정의 규정에 「약사법」 상 신설된 공공심야약국 관련 규정을 인용하여 법정사무임을 명확히 하고, ▷제4조에는 조례 위임사항인 공공심야약국 운영시간을 규정했다. 현재 경북에는 43개 공공심야약국이 운영 중이며, 심야 및 휴일에 의약품을 구입하려는 도민들에게 중요한 의료 서비스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약사법' 개정 사항을 자치법규에 반영해 행정·재정적 지원의 법적 기반을 한층 강화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임병하 의원은 “공공심야약국은 심야ㆍ휴일 등 의료취약시간대에 도민의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고 경증환자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필수 공공보건서비스”라며 “공공심야약국 운영 확대를 위한 지원 방안 마련으로 도민 누구나 안전하고 지속적으로 의료서비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이칠구 경상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 포항)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세버스운송업계를 지원하여 도민에게 양질의 교통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경상북도 전세버스운송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전세버스가 통근과 통학 등 도민의 생활교통을 책임지고 있는 상황에서 전세버스운송사업자들이 경영위기를 넘기지 못하고 문을 닫거나 위축된다면 도민의 교통편의와 안전이 심각하게 저해될 수 있다는 우려 속에서 발의됐다. 본 조례안은 ▲ 전세버스의 사각지대 충돌예방장치 설치 등에 대한 재정지원, ▲ 경영안정화를 위한 특례보증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전세버스는 교통환경이 열악한 지역 주민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주요 생활 교통수단으로 전세버스운송사업자들이 교통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칠구 의원은 “전세버스는 도민의 일상과 직결된 생활 교통수단으로, 도민의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공공적 역할을 수행 하지만 정작 이들에 대한 지원은 미흡한 편이다”라고 강조 하면서, “이번 조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상북도의회 손희권 의원(국민의힘, 포항)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에너지사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월 23일 열린 제358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신·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운영되던 현행 기금의 범위를 확장하여, 원전 연계 수소생산, 차세대 원자로, 신재생 등 미래 에너지산업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특히 기금 설치 목적에 ‘에너지 관련 중소기업 육성·지원’을 새롭게 명시하고, “에너지신산업”의 개념을 규정함으로써 기후위기 대응, 에너지 안보, 수요관리 등 주요 현안 해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었다. 또한 '지방재정법' 제18조에 따라 도지사가 예산의 범위 내에서 기금을 출연할 수 있도록 하여, 기금의 안정적 운용을 위한 재원 확보의 길도 열었다. 손희권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경상북도가 급변하는 글로벌 에너지 환경 속에서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특히 도내 중소·벤처기업들이 기금 지원을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상북도의회 '경상북도 학생마음 건강교육 정책연구회' 대표인 황두영 의원(구미2, 국민의힘)은 9월 23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열린 ‘쉼과 회복, 학생 정신건강을 위한 몸·마음 챙김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주재하며, 학생 정신건강 문제의 심각성을 다시금 환기시켰다. 황 의원은 연구단체 대표로서 이번 보고회를 통해 지금까지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보완 과제를 논의했다. 특히 그는 인사말에서 “우리 학생들이 학업, 진로, 학교폭력 등의 문제로 불안과 부담을 겪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개인의 어려움이 아니라 교육과 사회 전체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학생 정신건강을 지켜내는 것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역설했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연구진이 경상북도 청소년 정신건강과 지원 계획 현황 분석 등 학생 정신건강 관련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이에 대해 황 의원은 이번 보고회가 단순한 연구 성과 발표에 그치지 않고,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개선과 행정적 지원으로 이어지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보고회는 연구단체 차원의 성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모임'경상북도 학생마음 건강교육 정책연구회'(대표 황두영 의원)는 23일(화)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쉼과 회복, 학생 정신건강을 위한 몸·마음 챙김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의 책임을 맡은 지방자치학회 정우열 교수는 중간보고에서 ▲학생들의 정신건강 문제의 현황 분석 ▲국내 정책 사례 연구 ▲학생 대상 설문조사 및 심층 인터뷰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신건강 증진 정책의 필요성에 대하여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학생 정신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적․행정적 지원 방안, 학교 교육과정에 정신건강 교육을 포함하는 방안, 지역 사회와의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황두영 대표의원은 “학생들의 정신건강은 단순히 개인적 차원을 넘어,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직결되는 핵심 요소”라며, “경상북도는 학생들이 행복한 마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경상북도 학생마음 건강교육 정책연구회'는 황두영 대표의원을 비롯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채아)는 9. 23., 제358회 임시회 기간중 교육위원회를 개최해 조례안 6건, 동의안 2건 및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의 건 등 총 9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이번 임시회에는 박용선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안', 박승직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도서관 도서 기증 활성화 조례안 등 5건 및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채택의 건'은 원안 가결했다. 특히, 박용선의원은 경상북도립학교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에서 청라중학교의 경우 학부모와 마을 주민간의 통폐합에 대한 이견이 있는데, 지역주민과 협의를 당부하는 등 실효성있는 학교 통폐합에 대한 의견을 제안함에 따라, '경상북도립학교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2026학년도 경상북도 중학교 학교군 및 중학구 일부개정고시안' 등 2건은 심도 있는 심사를 위해 보류됐다. 또한,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5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서는 경산 용성초등학교구룡분교장 매각건은 인근 주민들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등 다각적인 검토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제358회 임시회 기간인 9월 23일 회의를 열어 소관 실국 조례안 및 동의안 11건을 심의·의결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했다. 이번 조례안 심의에서는 ‘경상북도 전세버스운송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상북도 에너지사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한의약 육성 조례안’이 원안가결됐고, ‘경상북도 전기재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가결됐다. 또한 ‘2026년도 에너지산업국 소관 공공기관 위탁대행 동의안’, ‘2026년도 기획조정실 소관 출연동의안’, ‘지역활성화투자펀드 프로젝트 사업 평가 및 투자자 모집 민간위탁 동의안’, ‘2026년도 메타AI과학국 소관 공공기관 위탁대행 동의안’, ‘2026년도 경제통상국 소관 출자출연 동의안’, ‘2026년도 경제통상국 소관 공공기관 위탁대행 동의안’이 원안대로 가결됐으며, ‘2026년도 메타AI과학국 소관 출연 동의안’은 사업추진 및 집행부 제출 자료 상 미비한 점으로 인해 ‘대경기술지주 지원’이 제외된 채 수정가결됐다. 이날 회의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상북도의회은 9월 24일 10시부터 11:30분까지 국회 본관 접견실에서 열린 '국회-지방의회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하여 국회와 지방의회의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주재했으며, 전국 시‧도의회의장과 부의장 12명이 함께했으며 국회방송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9월 23일(화)부터 24일(수)까지 국회 중앙잔디광장 등 국회 경내에서 열리고 있는 국회 입법박람회의 3대 의제인 ▲기후위기 극복 ▲지방소멸 대응 ▲민생경제 활성화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고, 국회와 지방의회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하여 국민 앞에 실천 의지를 밝혔다. 이는 국회와 지방의회가 처음으로 공동선언문을 공식 채택한 자리로, 중앙-지방 협력의 제도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됐다. 배진석 부의장은 자유발언에서 “기후위기극복·지방소멸 대응·민생경제 활성화는 서로 긴밀히 연결된 하나의 과제이며, 국회와 지방의회가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며, ▲지역 맞춤형 기후대응 법·제도 정비,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재정 지원 확대, ▲기후위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지난 23일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실버놀이지도사 자격증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2025년 경상북도 평생학습형 일자리연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글로벌리더코리아(대표 손성화) 주관으로 진행됐다. 노년층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목표로 이론 15차시와 실기 5차시 등 총 20차시로 구성됐으며, 총 40명이 수료했다. 이 가운데 37명은 ‘실버놀이지도사 1급’ 및 ‘디지털 100세 건강지도사’ 자격을 취득해 노인 맞춤형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전문 인력으로 자리매김했다. 수료생들은 앞으로 경로당, 노인복지관, 요양원 등 지역사회 다양한 현장에서 전문성을 발휘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경자 평생학습관장은 “이번 과정은 고령화 시대에 발맞춘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교육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수료생들이 향후 지역사회 곳곳에서 노인복지 향상과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지난 23일 구미시 구미코에서 열린 ‘제5회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경기대회’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에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영천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유운식)가 주관하는 ‘주산 활용 뇌 건강 up’ 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운영 중인 10개 경로당 어르신들이 참가했다. 수상자들은 지난 7월 12일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에서 열린 70세 이상 영천시 어르신 주산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참가자들이다. 개인전에서는 미소1차아파트 경로당 박춘자 어르신이 220명 중 5등으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단체전에서는 청통면 원촌1리 경로당 김말선 어르신이 대표로 수상해 큰 박수를 받았다. 정경자 평생학습관장은 “어르신들이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열정과 성과에 깊은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기찬 노후를 위해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르신 주산경기대회는 어르신들의 기억력 향상과 치매 예방 등 뇌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기 여가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