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8일 구청장실에서 재능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주미)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위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기존 위수탁 기간이 오는 12월 31일부로 만료됨에 따라 지난 7월 공개모집을 진행했으며, 심의위원회 심사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재능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최종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재능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6년 1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5년간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산학협력단은 앞으로 중증 정신질환자 및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 지역 정신건강 위기 대응 사업,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 자살예방사업 등 지역사회 기반의 통합 정신건강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정신건강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과 바로 연결되는 중요한 분야”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미추홀구가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은 지난 9일 강화군 자율방재단을 대상으로 재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대설 및 한파 등 자연 재난 대응 기본 교육으로,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 및 안전 확보 방법, 자연재난 행동요령 등 방재단원들이 실질적으로 배워야 하는 교육과 심리적 응급처치 교육으로 구성됐다. 강화군 자율방재단은'자연재해대책법'에 따른 단체로 각종 재난의 예방, 대비, 대응, 복구 활동을 주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 트랙터제설단으로 함께 활동하며, 마을안길 등의 신속한 제설 작업을 통해 주민 안전에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이현호 자율방재단장은 “겨울철 대설 및 한파 등 재난 대응 강화를 위해 예찰 활동과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다양한 유형의 재난에 대비해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니 우리 마을 안전부터 살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은 강화군립합창단이 지난 6일 강화문예회관에서 ‘이 땅에 합창을 강화하자’ 주제로 제32회 정기 공연 ‘사랑의 열린음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음악회에는 정재환 지휘자와 황예은 반주자 아래 총 8곡의 합창 무대가 펼쳐졌으며, 판소리, 현대무용, 뮤지컬 등 다양한 특별공연이 더해져 한층 풍성한 무대를 완성했다. 첫 번째 무대인 ‘우리 고향 강화의 산과 바다’에서는 '산유화', '내 안에 바다가 있다', '수채화'를 합창 연주했고, 첼리스트 박주성의 악기 연주가 더해져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어진 ‘뮤지컬과 오페라 명곡’에서는 '민중의 노래', '하바네라', '투우사의 노래' 등 익숙한 뮤지컬을 통해 합창단의 실력과 매력으로 뽐내며 관객들을 몰입하게 했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문을 열어라', '어랑'을 통해 공연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리며 무대를 마무리했다. 공연 중간에 특별공연도 있었다. 서의철 가단의 '사철가', '홍보가'는 판소리의 멋을 선보였고, 본 아트 컴퍼니의 'Miracle Christmas Dance' 현대무용 공연 역시 경쾌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은 지난 9일 군민통합위원회에서 제2회 정책 제안 보고회를 개최하고, 각 분과위원회를 통해 접수된 15건의 신규 제안에 대해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9월 개최된 1차 정책 제안 보고회에 이어, 위원회에 추가로 접수된 군민 정책 제안의 추진 방향을 논의·결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9월부터 11월까지 각 분과위원회를 통해 접수된 15건의 제안을 ▲즉시 반영 가능한 사안 ▲중기 추진이 필요한 사안 ▲중장기 추진이 요구되는 사안으로 구분하고, 각 제안의 실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며 실질적인 실행 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지난 9월 열린 1회 정책제안 보고회에서 검토된 25건의 제안에 대한 진행 상황도 함께 점검했다. 이 가운데 7건은 추진을 완료했으며, 11건은 현재 활발히 추진 중인 등 실질적인 진전을 보였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군민의 소중한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 부서와 위원회가 긴밀히 협력해 실행 가능한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다양한 의견들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은 지난 8일 강화북부문화센터에서 문화 향유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북부권 주민들을 대상으로 참여형 문화행사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북부권 주민들의 공연 관람 및 참여 기회를 넓히고, 마을 간 교류와 지역 공동체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주민 참여 프로그램과 국악 공연이 조화를 이루며 지역 특색을 살린 ‘주민 주도형 문화행사’로 호평을 받았다. 이날 오전에는 ‘제3회 강화인화축제 내가 최고야’가 열려 주민 장기 자랑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오후에는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이 소리극 공연을 선보이며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특히 기획공연 ‘배뱅이가 왔소이다!’를 통해 수준 높은 국악 공연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깊은 문화적 감동을 전했다. 이번 공연은 민속악단이 ‘배뱅이굿’을 소리극 형태로 재구성한 무대로, 서도소리 명창 유지숙 예술감독이 원작의 매력을 살리면서 민속악단의 다채로운 음악적 요소를 풍성하게 담아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북부권 주민들에게 흥겨운 문화 한마당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이 민선 8기 역점사업인 ‘청소년 복합 문화타운 조성사업’의 1단계인 청소년수련관 신축을 위한 설계공모 당선작을 최종 선정하며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청소년수련관 신축 사업은 기존 강화대교 초입에 위치한 수련관을 강화읍 신문리 일원으로 이전·신축하는 사업으로, 2002년에 건립된 기존 수련관의 시설 노후화와 안전성 문제, 접근성 부족 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강화군은 청소년수련관을 강화읍 신문리 일원으로 이전하고, 그 일대를 청소년 복합 문화타운으로 조성해 청소년들이 한 공간에서 문화·여가·학습 활동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청소년수련관 신축 설계공모에는 전국에서 총 40개 업체가 참가 신청을 했으며, 이 가운데 8개 업체가 공모 작품을 최종 제출했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종합건축사사무소 근정’의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우수작은 ‘㈜상지건축사사무소’, 가작은 ‘㈜위드씨앤에이 건축사사무소’, 입선작은 ‘㈜더에이치디자인 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이 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정호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원(국민의힘, 속초1)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지역소멸대응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강원특별자치도와 시군별 주민등록인구 현황에 대해 분석해 본 결과, 도 주민등록인구는 40개월 연속 감소, 태백은 14개월 연속, 동해는 13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고, 도와 시군의 지역소멸을 막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주민등록인구는 2022년 8월부터 40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져 오고 있고, 2023년 10월말 153만선이 무너졌고, 2024년 10월말 152만선, 2025년 8월말 151만선이 각각 무너졌다. - 강릉시는 2021년 11월 이후 2024년 9월과 2025년 9월을 제외하면 47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져 인구 20만명선이 위협받고 있다. - 동해시는 2022년 9월 이후 2022년 12월과 2024년 10월을 제외하면 37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져 오고 있다. - 태백시는 2018년 6월 이후 2020년 5월과 2024년 9월을 제외하면 무려 88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져 인구 4만명선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연말을 맞아 도민 나눔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2월 10일(수) 10시 도의회 청사에서 대한결핵협회 결핵예방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과 대한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각각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시성 의장, 김용복 부의장, 이한영 의회운영위원장과 대한결핵협회 한중일 회장‧이광수 본부장, 대한적십자사 김선배 회장‧이혜영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먼저 실시한 대한결핵협회 크리스마스 씰 증정 행사에서 도의회는 결핵협회로부터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받고 성금 3백만 원을 협회에 전달했다. 이어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전달식’에서는 강원지역의 재난구호, 취약계층 지원, 사회복지 사업 등에 사용될 적십자 특별회비 5백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금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매년 지속해온 연례 사회 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도의회의 역할을 실천하고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의회 김시성 의장은 “추운 겨울일수록 우리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는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만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 광림동은 여수거북선로타리클럽(회장 송광훈)이 지난 7일 광림동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지원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는 장애인 가정의 실질적인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클럽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낡은 벽지 도배, 손상된 장판 교체와 함께 벽면 페인트 작업을 진행했다. 송광훈 회장은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정성껏 봉사를 진행했다”며 “주거환경이 열악한 분들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지원 대상자는 “혼자 힘으로는 해결할 수 없어 불편했는데 깨끗하게 바뀐 집을 보니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여수거북선로타리클럽은 자영업 대표 70여 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지난 2011년부터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 소라면·주삼동·둔덕동·미평동·월호동·동문동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각각 김장 나눔 행사를 열며 연말 지역사회 나눔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김장 나눔은 각 읍·면·동 협의체, 자생단체, 주민 등이 손수 담근 김치를 홀로 사는 어르신, 장애인 가구, 저소득층 등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들에게 전달해 지역사회 복지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라면에서 2일 열린 행사는 소라면 새마을협의회가 주관했으며 화성산업㈜(대표 주승용)이 지정 기탁한 사업비와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모금한 연합모금비로 재료가 마련됐다. 이날 50여 명의 마을복지봉사단 등 봉사자들이 참여해 직접 담근 김치 300박스는 독거 어르신,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 등에 전달됐다.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주삼동 행사는 금호석유화학(대표 백종훈), GS칼텍스(대표 허세홍), 신기건업(대표 김창회), 대한건업(대표 최보국)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행사에는 협의체·자생단체 회원과 후원업체 관계자 등 5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했으며 직접 담근 김치 500포기는 취약계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