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6일 평생학습마을기획자 및 마을교육활동가 20여 명과 함께 선리단길(옛 충남도청 뒷길)에서 기분좋은 동행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2025 중구 북페스티벌’의 일환으로, 평생학습에 대한 상호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주민들의 평생학습, 마을교육에 관심이 높은 활동가들과 함께 선리단길에서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고 공유하며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와 관련하여, ‘2025 중구 북페스티벌’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선리단길 야외도서관 행사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특히 이 행사에서는 북토크, 체험, 공연, 마켓, 전시, 골목 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편, 이어지는 북페스티벌 행사는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우리들 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이번 2025 중구 북 페스티벌은 중구만의 감성으로 지역의 독자와 작가, 책방지기들이 만들어가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8일 구즉동 행정복지센터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를 조성하는 단체로, 앞서 구즉동 행정복지센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 개선과 이해를 돕는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지정으로 구즉동 행정복지센터는 ▲치매 자원봉사·인식 개선 활동 ▲치매 관련 정보 제공·안내 ▲배회·실종 어르신 임시 보호와 신고 ▲치매 예방과 안전망 구축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치매는 개인과 가족만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해야 할 사회적 과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선도단체를 발굴하고 맞춤형 정책으로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성구는 지난 2019년 구즉동을 치매 안심마을 1호로 지정한 이후 관내 21개 기관·기업·단체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운영하며, 치매 환자·가족·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9월 5일 대전태평초등학교에서 '2025학년도 행복수업 프로젝트 9월 수업나눔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행복수업 프로젝트’는 동부 관내 유·초등 교원 12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교사학습공동체로, 수업 공개와 참관을 통해 상호 소통하고 성장하는 수업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수업나눔의 날에서는 5학년 과학과 AI 디지털 활용 수업이 공개됐으며,프로젝트 참여 교사뿐만 아니라 수업 참관을 희망하는 교사들도 함께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수업 후 열린 협의회에서는 AI 디지털 활용 및 개념 기반 탐구학습 등 수업 설계에 대한 다양한 교육적 논의가 이루어지며 활발한 의견 교환의 장이 펼쳐졌다. 행복수업 프로젝트는 이번 수업을 포함해 연간 총 13회의 ‘수업나눔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며, 교사들은 이 시간을 통해 수업 아이디어 공유와 성찰을 지속하며 자율과 협력에 기반한 수업 연구문화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서로 다른 학교 교사들이 함께 모여 수업을 나누고, 고민을 공유하는 모습은 매우 의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서구는 구청 장태산실에서 제7기 ‘아동·청소년 구정참여단’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초·중학생 참여단원 38명과 보호자, 자원봉사자, 운영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활동의 성과를 함께 나눴다. 서구 아동·청소년 구정참여단은 아동의 참여권 실현을 위해 2019년부터 운영해 온 대표적인 아동 참여 기구이다. 2025년 제7기 단원들은 지난 7월부터 3개월간 ‘디지털 시대의 아동 권리’라는 주제로 △아동 권리 교육 △정책 제안 △대한민국 아동 총회 참가 △외부 기관 견학 등 총 8회의 활동을 진행하며, 아동의 눈높이에서 사회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해단식에서는 단원들이 직접 작성한 정책 제안문을 발표·전달했으며, 활동 영상 상영 후 수료증 및 표창장 수여식이 이어졌다. 특히 청소년 취미생활 교육 프로그램 제공, 디지털 인권상담센터 운영, AI 전문 교육 등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현실적 문제를 다룬 제안들이 주목을 받았다. 서구 관계자는 “제7기 아동·청소년 구정참여단이 3개월간 보여준 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주간(9월 1일~7일)을 맞아 9월 한 달간‘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레드서클(Red Circle)’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하며, 심뇌혈관질환 인지율이 낮은 20~40대 청장년층을 주요 대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해 조기 예방을 유도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서구는 집중 홍보 기간인 9월 1일부터 7일까지 충남대학교병원, 관내 보건소 및 청년 활동공간 등에서 레드서클존을 운영했는데,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과 1:1 건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예방 홍보물을 배부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앞으로도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전통시장 등 주민들이 많이 방문하는 장소에서 캠페인을 이어감과 동시에, SNS와 구청 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예방 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조기 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주민들이 자신의 혈관 숫자를 정확히 알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질병관리청이 최근 말라리아 매개 모기에서 원충 감염을 확인하고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구민들에게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8일 밝혔다. 질병관리청 조사에 따르면, 지난 31주(7월 28일~8월 3일) 차 강원도 양구군에서 채집된 얼룩날개모기류에서 올해 국내 첫 말라리아 원충이 검출됐다. 최근 무더위와 호우로 매개 모기의 개체 수가 늘어나면서 감염 위험이 커진 상황이다. 서구보건소는 말라리아 확산 차단을 위해 △녹지대 분무 소독 △유충구제 △포충기 가동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또한 배수 관리 강화와 함께 농촌지역인 기성동 일대에서는 야간 취약 시간대 순환 소독을 추진하고 있다. 말라리아는 원충에 감염된 암컷 얼룩날개모기에게 물려 전파된다. 특히 저녁 시간대 야외 활동(흡연, 산책, 운동, 낚시, 캠핑 등) 중 땀을 흘린 상태에서 모기에게 물려 감염되는 사례가 많다. 대표적인 증상은 발열·오한·발한이 48시간 주기로 반복되는 것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오는 10월까지는 야간(일몰 직후~일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시는 오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2025 대전콘텐츠페어’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관광공사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대전콘텐츠페어는 캐릭터·게임·라이선싱 등 최신 콘텐츠 산업을 총망라하는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80개 기업, 200여 부스가 참여한다. 행사 기간 중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초청 경기 e-스포츠 대전(大田) ▲전국 코스프레 런웨이 ▲대전 대표 캐릭터 꿈돌이 굿즈 마켓과 쇼룸 ▲스텔라이브와 협업한 버추얼 상영회 ▲B2B 비즈니스 상담존 운영 등 다채로운 무대와 체험존이 운영된다. 또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보드게임 체험존, 애니메이션 음악 기반의 애니 DJ 파티, 개성 있는 이타샤 차량 전시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특히 올해는 ‘꿈씨패밀리’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와 콜라보 상품 전시가 새롭게 마련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콘텐츠페어는 콘텐츠 기업과 창작자, 팬들이 함께 어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대덕문화체육관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꿈을 향해 웃GO 뛰GO 즐기GO’ 체육대회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KGC인삼공사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또래와 어울리는 스포츠 활동을 통해 아동들의 건강 증진과 협동심, 사회성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체육대회는 △파도타기 △사랑의 탑 쌓기 △슈퍼보드 △돼지몰이 △돌아돌아 △에어테트리스 등 팀 대항 프로그램과 레크리에이션으로 구성됐다. 참가 아동들은 종목별 협동 및 도전 과제를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규칙을 익히고 상호존중 문화를 경험했다. 또한, 전문 댄스팀 ‘빅버스트크루’의 축하공연이 더해져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최충규 구청장은 “아이들이 몸과 마음을 활짝 열고 함께 어울리며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은 KGC인삼공사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대덕’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더 건강하고 행복한 세계인의 내일’이라는 기업 가치 아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은 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년 대전도시건축한마당 개막식에 참석해 건축 전문가 및 시민들과 소통하며, 도시와 건축의 가치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유관기관 대표,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상 및 우수공사장 시상, 주요내빈 축사, 기획디자인 발표, 테이프 커팅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삼 부의장은 “현대사회는 도시가 국가를 대표하고, 건축물이 도시를 마케팅하는 시대로, 파리에는 에펠탑, 뉴욕에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시드니에는 오페라 하우스가 있는 등 도시마다 랜드마크가 있다”면서, “건축인 여러분과 학생들의 작품을 비롯해 다양한 전시와 포럼, 박람회 등을 통해 건축문화의 저변을 넓혀 대전에도 세계인들이 찾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탄생하길 기원하며, 대전시의회는 또한 건축과 건축서비스 산업이 활성화되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5일 유성구청 대강당에서 공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소속 장애인식 개선 전문 강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는 사회 ▲장애인이 사회적 장벽을 극복하는 과정 등을 사례로 들어 직장 내 장애인식 개선의 필요성과 실천 방안을 전달했다. 또한, 대전시생산품판매시설은 현장에서 장애인 생산품 전시와 우선 구매 홍보를 통해 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과 ‘장애인 고용 촉진 및 직업 재활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권리 보장을 확대하며 상호 존중하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생활할 수 있는 포용적 사회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