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 송전탑 철거를 위한 민관공 전담반(TF) 회의를 지난 21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과천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전력공사(한전) 관계자와 송전탑 철거 공사 지연으로 인한 불편을 겪고 있는 입주기업과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정타 지식11블록에 위치한 RFHIC 사옥에서 공사 현황과 향후 추진 계획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는 사업시행자 등 공사 주체와 주민, 기업 등이 직접 소통하여 공사의 진행 상황과 그에 따르는 각종 불편사항에 대한 내용에 대해 공유하고, 실시간으로 의견 교환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는 자리였다. 이를 통해 향후 사업의 투명한 진행과 효율적인 해결 방안 마련에도 큰 진전이 있었다. 지정타 송전탑 철거는 국도47호선 우회도로 지중 관로 공사, 송전케이블 인입 공사, 송전탑 철거 총 3단계로 나누어 추진된다. 3월부터 지중 관로 송전케이블 인입 공사를 시작하며, 4월 송전탑 휴전, 하반기부터 송전탑 철거를 시작한다. 공사는 올해 안에 완료될 예정으로, 공사 관계자들은 송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월 24일 과천시와 2025 과천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을 위한 부속합의를 체결했다. 이번 과천미래교육협력지구 부속합의 체결 내용은 ▶지역연계 학교교육과정 지원 프로그램 내실화 ▶지자체와 함께하는 공유학교 모델 개발 및 운영 ▶지역공유학교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부속합의서에는 3개 추진 목표 아래 15개의 세부 사업으로 총사업 예산 52억1,700만원(시 39억7,700만원, 지원청 12억3,900만원)이 지원된다. 이승희 교육장은“과천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은 지역중심의 교육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자원을 연계한 학생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앞으로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여 미래인재가 될 수 있도록 과천시와 협력하여 교육1섹터 학교와 교육2섹터 공유학교를 통해 지역맞춤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과천시는 21일 청소년 진로 교육을 위한 ‘2025년 진로지원멘토단 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과천시 청소년육성재단이 운영하는 진로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양성과정에는 총 20명이 수료했다. 이번 교육은 2월 11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멘토단의 역할’, ‘고교학점제’, ‘인공지능 시대 인문학의 역할’ 등 진로 교육의 기초부터 최신 교육 환경까지 다양한 주제가 포함됐다. 아울러, 효과적인 진로코칭을 위한 과정도 함께 진행됐다. 수료한 멘토들은 앞으로 멘토들은 자유학기제 진로코치 강사로 활동하며 청소년들의 진로 적성 파악과 직업 선택 탐색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직업체험장 발굴과 체험처 안전지킴이로서도 동행한다. 한편, 과천시 진로체험지원센터는 2015년부터 진로지원멘토단을 양성해왔으며, 현재까지 200여 명의 멘토를 배출했다. 센터는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청소년 진로페스티벌’, ‘찾아가는 전문직업인 멘토 프로그램’, ‘과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과천시는 오는 28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17세 이상 주민등록증을 받은 과천시민이면 관내 7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3월 28일부터는 전국 어디서나 발급 신청이 가능해진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기존의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지며, 휴대전화에 간편하게 저장해 신분 확인이 가능하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을 본인 명의의 휴대폰에 설치한 후, 실물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QR코드를 촬영하거나 IC 주민등록증을 직접 접촉하는 방식으로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IC 주민등록증은 개인정보가 담긴 IC칩이 내장된 실물 주민등록증으로, 재발급 수수료는 1만 원이며 신규 발급은 무료이다. 한 번 발급받은 후에는 휴대전화를 교체해도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QR코드 촬영 방식은 휴대전화를 교체하거나 애플리케이션을 삭제할 경우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재발급 받아야 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유효기간은 3년이며, 만료 후에는 IC 주민등록증이나 QR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과천시가 올해 7월 개원을 앞둔 과천시립요양원의 위탁운영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중앙동 62-16 일원에 전체면적 4,928㎡(지하1층, 지상5층), 입소 인원 140명 규모의 시립요양원을 건설 중이다. 시립요양원에는 치매전담실과 생활실 등이 갖춰지며, 오는 5월 준공 후 입소자 모집을 시작한다. 과천시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시립요양원 운영을 위해 위탁운영체를 내달 13일까지 모집한다. 법인 정관에 노인복지시설 운영을 목적사업으로 하는 사회복지법인 및 비영리법인이면 지원할 수 있다. 과천시는 3월 중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지원한 법인의 공신력과 재정능력, 전문성, 사업수행능력 등을 평가해 위탁운영체를 최종 선정하고, 위수탁 계약을 체결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에서 최초로 건립되는 시립요양원의 성공적인 개원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며 “요양원을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할 수 있는 역량 있는 법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은 19일 경기베이비부머라이트잡 센터에서 열린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업무협약’ 및 타운홀 미팅에 참석하여 중장년층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모델 정착과 확대를 강조했다. 고은정 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에 우리가 함께 모인 것은 새롭게 시작되는 베이비부머 일자리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기 위함이다”라며, “경기도는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베이비부머기회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중장년 세대의 일자리 정책을 누구보다 깊이 고민하고,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다는 방증이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고은정 위원장은 “베이비부머 세대의 인생 2막을 지원하는 것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이 아니라,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과제”라며,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여 플랫폼을 구축하고, 기업과 중장년층을 연결하며, 베이비부머 세대가 자신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는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특히, 고은정 위원장은 “오늘 타운홀 미팅에서 나온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현장에서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9일 김세용 사장 주재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재정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열고 부서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GH는 정부가 제시하는 올 상반기 목표 1조 3,300억 원보다 13% 많은 1조 5,000억 원을 조기 집행해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100억 원 이상 22개 사업을 중점관리사업으로 지정하고, 경영기획본부장을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해 중점관리사업을 매주 관리하기로 했다. 또, 사업비 집행에 필요한 사전 행정절차를 신속히 이행하고, 선금 제도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일수록 대규모 투자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영업자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이템도 찾아내 경기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재정 신속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의회는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2월 17일 제382회 임시회 중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복지국,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사회서비스원 2025년 업무보고에서 도민 중심의 복지망 강화를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윤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복지정보안내 도우미 사업’ 예산 증액, ‘복지네트워크 사업’ 신설, ‘참전유공자 유가족 수당 신설’,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확대’ 등을 강력히 요청했다. 그는 “복지정보안내 도우미 사업은 도민이 보다 쉽게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필수 사업”이라며, 현재 15개 시·군에서 시행 중인 이 사업을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추가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복지네트워크 사업 신설을 통해 지역 간 복지 격차를 해소하고 보다 효율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참전유공자 지원 확대와 관련해서는 유가족 수당 신설을 강력히 촉구하며, “국가를 위해 희생한 유가족들이 정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사회복지종사자의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민 위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이 19일 경기도의회 제382회 임시회 중 경기도미래세대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미래세대재단의 지속발전가능한 청년·청소년 정책 운영과 역할에 대해 질문하고 정책 추진의 실효성을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최민 의원은 “기본적으로 경기도의회 3선 의원으로서 역할을 해왔기 때문에 도덕적 검증은 이미 도민분들을 통해 알 수 있는 부분”이라며 “다만, 정책적 방향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것으로 안다”고 운을 뗐다. 최 의원은 “경기도미래세대재단 대표이사 후보자가 앞으로 청년·청소년 기능을 통합해 정책의 실효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며 “특히 미래새대재단이 내 구성원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경기도미래세대재단 대표이사 김현삼 후보자는 “정책은 정형화 되어 있지 않다고 생각하며, 사업집행 시 현장에서 갑자기 나타나는 부분에 대해서는 진보된 형태의 정책을 수행해 나가려 한다”며 “또한, 구성원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임금, 승진체계 및 사업장내 조직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4일 '경기도 여성가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이 원안으로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최효숙 의원은 경기도 여성과 가족의 복지 증진 및 권익 향상을 위한 재원을 마련하고, 여성·가족 관련 사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하려는 취지로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경기도 여성가족기금의 설치·조성 및 용도 규정(안 제3조 및 안 제4조) ▲ 경기도 여성가족기금의 운용·관리를 규정(안 제5조) ▲위원회 설치·구성·운연 등을 규정(안 제6조부터 안 제14조까지) ▲경기도 여성가족기금의 운용계획 및 관리 등을 규정(안 제15조 및 안 제16조) ▲경기도 여성가족기금의 운용 관련 결산 및 보고 규정(안 제17조) 등이다. 최효숙 의원은 “여성가족위원회가 취약계층 복지 지원에 앞장서기 위해 존재하는 위원회라고 생각한다”며 “2025년 예결위 결과를 통해 여성가족기금의 필요성을 더 절실히 실감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최 의원은 “여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