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2일, 하점면 봉천산 일원에서 북한 오물 풍선으로 인한 산불 진화 합동 시범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북한 오물 풍선으로 인한 화재, 산불에 효과적인 대응책을 구축하기 위해 실시됐다. 강화군과 함께 인천시,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 8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에서는 ▲북한 쓰레기 풍선 탐지 및 처리 방법 ▲주민 대피 절차 ▲신속한 산불 진화 대응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군은 오물 풍선으로 인한 화재 발성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산불 대응 매뉴얼을 보완하고 주민들에게 오물 풍선 발견 시 신고 방법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며, 산불 감시 활동을 강화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진행한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북한 오물 풍선으로 인한 산불 위험을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소속 태권도 겨루기 배준서 선수가 2025년 국가대표 선발 최종전 남자부 -58kg급에서 1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돼 7년 연속 국가대표라는 영예를 안았다. 배준서 선수는 지난 7일부터 나흘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개최된 국가대표 선수 선발 최종전 남자 –58kg급 결승에서 김종명(용인대) 선수를 제치고 태극마크를 달았다. 특히 마지막 라운드에서 극적인 역전승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승리로 배준서 선수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하여 오는 10월 중국 우시에서 개최 예정인 2025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에 도전하게 된다. 배준서 선수는 “2025년을 최고의 한 해로 만들기 위해 동계 전지훈련 등 만반의 준비를 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첫 단추를 잘 끼운 만큼 더욱 좋은 성적을 거둬 대한민국과 강화군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박용철 군수는 “7년 연속 국가대표라는 타이틀을 얻기까지 수없이 많은 땀과 눈물을 흘렸을 배준서 선수 고생 많으셨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으로 강화군민들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화군은 다자녀, 다문화, 저소득가정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교통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오는 17일부터 2주간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강화군의 면적은 인천시 전체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넓어 타지역에 비해 대중교통으로 원거리 통학하는 학생의 비율이 높다. 이에 군은 지난 2020년부터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가정의 교통비 부담을 덜기 위해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480명의 중‧고등학생이 혜택을 받았으며,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원 대상은 3자녀 이상의 다자녀, 다문화, 저소득가정의 중‧고등학생이다. 군내버스 청소년 요금 왕복 2,200원을 기준으로 실제 학교 출석일 수만큼 교통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3월 1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하면 된다. 청소년 본인이 방문하는 경우 생년월일이 기재된 청소년증을 지참해야 하며, 부모 등 대리인이 방문하는 경우 신분증을 반드시 챙겨야 한다. 군은 4월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고, 각 학교에 기초자료를 요청해 취합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이 13일, 강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관내 택시 사업자들과 함께 저소득 중증질환자에 대한 병원 동행 택시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저소득층 중증질환자들은 수도권 소재 관외 병원 진료 시 택시를 통해 편안하게 통원할 수 있게 된다. 군은 지난 2023년 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해당 사업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에는 별도의 예산을 편성해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에는 강화군개인택시조합, 마니협동조합, ㈜우리교통 등 관내 3개 택시 사업자가 모두 참여한다. 실제 운행거리 왕복 택시비용 외에 대기시간에 대한 비용은 받지 않으며, 보호자가 없는 경우 진료 접수까지 대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사례관리 대상자 등 저소득층으로 암, 심혈관 등 중증질환으로 판별된 환자이다. 대상자는 수도권 소재 관외 병원에 진료 시 월 1회 왕복으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용 신청은 병원 예약일 최소 5일 전까지 강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1일, 석모도 미네랄 스파에서 방문객과 직원들의 안전과 무사고를 기원하는 안전 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설 사고 예방과 안전한 운영을 위해 공단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무사고를 염원하는 제례를 지내고 주변 상봉산을 산행하며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 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박영길 이사장은 “안전사고 Zero 원칙 아래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안전 기원제를 통해 무사고 운영을 위해 힘쓰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방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은 정기적인 시설 점검 및 환경 정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객 만족과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운영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2일, 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광역시지회 강화군지부 제60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박용철 강화군수, 한승희 강화군의회의장, 김성기 강화군지부장 등 외식업계 관계자 및 회원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외식업계 현안과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외식업 서비스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16개 업소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박용철 군수는 축사를 통해 “강화군 외식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외식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화군은 ▲식품접객업소 강화섬쌀 지원사업, ▲외식업소 시설개선 지원사업,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을 통해 외식업 종사자들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외식업계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은 4월 말까지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상반기 현업사업장 순회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4월 말까지 진행되며, 본청 15개 부서와 13개 읍‧면의 현업사업장에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가 직접 방문해 안전보건관리 실태 전반을 지도 점검한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사업장 근무환경 및 유해·위험요인 확인 ▲종사자 보호구 착용 점검 ▲사업장 유해물질 취급 현황 및 경고표지 부착 여부 ▲위험 기계·기구 관리 실태 확인 ▲종사자에 대한 안전보건 건의사항 청취 등 안전보건 관련된 사항이다. 근로자 건강상담 및 기초 건강검사도 포함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순회 점검을 통해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과 미흡 사항을 개선하고 지도·점검해 근로자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은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상반기 운동 교실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운동 교실은 전문 체육 지도사가 직접 진행하며, 각 프로그램별로 선정 기준에 적합한 참여자 25명 선발을 완료했다. 프로그램은 주 2회 운영되며, 6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주민들로부터 인기가 높은 근력 향상 프로그램인 ‘건강잡GO! 근력잡GO!’와 ‘헬스업 스트레칭’이 운영된다. ‘건강잡GO! 근력잡GO!’ 운동 교실은 다양한 소도구를 이용해 신체 균형 능력을 향상시키는 운동이며 매주 월·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다. ‘헬스업 스트레칭’은 라텍스 밴드를 이용해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신체활동을 강화한 운동이다.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씩 진행하게 된다. 하반기 수업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7월에 예정되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운동 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비만과 근감소증을 개선하고 심뇌혈관질환 등 골절 예방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내가면 고천4리 경로당에서 세 번째 토탈 자원봉사자의 날을 개최했다.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곳곳으로 찾아가는 토탈 자원봉사자의 날은 지난 2월 화도면과 양사면에 이어 3월에 내가면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의 봉사자들은 재능 기부를 통해 장수 사진 촬영, 아로마 테라피, 얼굴 팩, 이미용 등 다양한 서비스와 옛날 찐빵, 떡만둣국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강화군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이 취약계층을 가가호호 방문해 불편 사항을 처리해 드리며 더욱 큰 호응을 얻었다.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은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등, 수도꼭지, 문고리 교체 및 방충망 설치 등 생활 불편 사항을 무상으로 방문 수리해 주는 서비스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공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능 봉사자를 육성해 앞으로도 관내 곳곳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의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이 3월부터 매월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현장서비스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등 교체, 문 손잡이 보수, 화장실 및 싱크대 배수구 정비 등의 소규모 집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작은 고장이지만 스스로 수리할 여력이 없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큰 호응을 얻어왔다. 군은 이번 ‘현장서비스의 날’ 운영을 통해 현장에서 빠르고 효율적으로 생활민원을 해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마을회관을 방문해 시간적, 공간적 불편을 최소화하고, 군민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현장서비스의 날’은 강화군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토탈 자원봉사의 날’과 연계하여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박용철 군수는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을 통해 일상 속 고민거리를 해결하고 삶의 질을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생활 고충을 듣고 해결하기 위해 현장 가까이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1년부터 운영된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은 2인 1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