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 동구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쪽방촌 주민들의 기력 보충과 정서 지원을 위해 지난 17일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에서 ‘삼겹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쪽방촌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후원해 준 사업가 이병호 씨의 도움으로 마련됐으며, 삼겹살과 야채, 제철 과일을 함께 먹으며 소통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임택 구청장과 문선화 동구의회 의장, 이지애 의원들이 삼겹살을 굽고 배식하면서 이용자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며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문선화 의장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작은 나눔이지만, 그 의미는 매우 크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 여름은 유독 덥다고 하는데, 삼겹살 드시고 기력을 보충하셔서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을 세심히 살피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공동체 돌봄공간인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를 통해 폭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 동구는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가정폭력과 같은 범죄 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동부경찰서와 손잡고 이들을 돕는 데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동구와 동부경찰서는 최근 간담회를 갖고 범죄 피해로 인해 소득 활동이 어렵거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신속한 긴급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긴급 복지 지원은 위기 상황에 처한 사람에게 정부가 신청받아 생계와 의료, 주거 등을 지원하는 제도로, 일시적으로 신속하게 지원하는 것이 기본 원칙이다. 동구는 긴급 생계비·주거비 등을 지원하고, 동부경찰서는 범죄피해자 발생 시 구와 정보를 공유해 피해자에 대한 지원을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최근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관계성 범죄’ 증가에 따라 피해자 보호조치가 확대되는 가운데 범죄피해자가 경제적 어려움까지 겪는 이중고를 겪는 일이 일어나면 안된다”면서 “동부경찰서와 연계한 신속한 지원으로 어려움에 처한 주민의 복지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 동구는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한마음터)가 아동 청소년의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정신 건강 모델 학교 구축 활동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마음 성장 학교’는 매년 하나의 학교를 선정해 다양한 정신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하는데, 올해는 한마음터센터(센터장 박진우)와 광주학운초등학교(교장 김진흥)가 지난 4월 마음 성장 학교 업무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9월까지 함께 사업을 운영하게 됐다. 협약을 통해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정신 건강 증진 프로그램(6회기) ▲자살 예방 인식개선 교육 ▲정신 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교사 교육 ▲정신 건강 고위험군 발굴 및 상담‧치료 연계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최근에는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주의집중 및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 아이들의 또래관계 형성 및 올바른 자기 의사 표현 등을 강화시키는 시간을 가졌으며, 전교생 대상의 정신 건강 인식개선 ‘안녕해U’등굣길 캠페인도 펼쳤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주관 ‘디지털 시대, 우리 아이 뇌 어떻게 지킬까?’라는 주제로 김하늬 전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초청해 교사를 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26일 오후 4시 미로센터 4층 미로극장 2관에서 미로 월간공연 ‘예지몽(예술의 거리에서 지금 바로 꿈꾸자)’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예지몽’은 2025 미로 공연예술사업 일환으로 예술의 거리 주민들의 다채로운 삶을 소재로 한 창작 연극이다. 특히 공연자 ‘너랑 나랑’이 함께하며, 과거의 기억 속으로 사라져간 장소들이 극적으로 재소환되어 관객들에게 예술의 거리를 알리고자 기획됐다. 이번 연극은 마을 공동체의 상징이자 소통의 공간인 평상을 배경으로, 할머니 세 분이 평상에 앉아 일상을 나누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를 통해 삶의 깊이와 공동체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하며 가족과 이웃, 세대 간의 연결을 주제로 하여 관객과 따뜻한 감정을 공유하며 유쾌하고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의 장소성의 기억을 재조명함으로써 관람객과 지역주민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해 본다”면서 “예술의 거리가 단순한 공간을 넘어 ‘이야기가 살아 숨 쉬는 문화예술의 장’으로 주민들에게 깊이 있는 예술 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 동구는 (사)스마트인재개발원과 18일 ‘인공지능(AI) 중심도시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 인재 양성과 지역 산업 전환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지역 발전 전략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에는 임택 구청장, 차춘섭 스마트인재개발원 이사장, 반수경 원장 등 양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 관련 정부 공모사업 공동 추진 ▲AI 인재 양성을 통한 청년 취업률 제고 및 일자리 창출 ▲동구 지역 맞춤형 특화 교육 및 산업 전환 교육 추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정보 공유 및 공동 홍보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차준섭 이사장은 “동구와의 협력을 통해 실무 중심의 AI 인재 양성과 산업 기반 확산에 기여하겠다”며 “지속 가능한 지역 중심 AI 교육 모델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동구가 AI 기반의 창의적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이야기꽃도서관이 ‘2025 그림책의 해’를 맞아 떠오르는 우리나라 대표 그림책 작가, ‘밤코 작가’(본명 김은선)의 창작 세계를 조명하는 ‘밤코 작가실’ 특별 전시를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야기꽃도서관은 3층 작가실에 밤코 작가의 실제 작업 공간을 재현한 ‘밤코 작가의 방’을 마련했다. ‘좋아하는 + 좋아하는’ 이란 제목으로 작가의 그림책 창작 과정을 엿볼 수 있는 원화, 스케치, 메모, 소품(오브제), ‘B컷’ 작품 등을 전시한다. 전시 제목은 작가가 좋아하는 것을 바라보고 사랑하며 창작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표현했다. 작가의 대표 그림책인 ‘멸치다듬기’, ‘사랑은 123’, ‘모모모모모’ 등의 원화, 작가가 평소 좋아하는 것들과 제작한 소품이 공간을 채워 방문객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한다. 전시 관람료는 무료이며,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에는 사전 예약을 통해 전문 안내원(도슨트) 설명을 들을 수 있다. 9월 20일 오후 2시에는 밤코 작가로부터 직접 창작 뒷얘기를 듣는 강연을 열 예정이다. 강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이주민과 선주민간 문화적 이해를 돕고, 존중과 화합의 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주민이 전하는 문화차이, 이해하면 가까워져요!’라는 주제로 ‘상호 문화 존중 숏폼 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모전은 월곡동에서 진행된 선‧이주민 대화에서 나온 이주민들의 정책 제안이 출발점이 됐다. “한국 생활 중 겪은 문화차이 경험을 짧은 영상으로 공유하면 서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의견에 광산구가 한국 생활에 대한 이주민 시선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 것. 공모 기간은 9월 1일까지로, 8월 19일부터 ‘한국 생활에서의 문화차이 경험담’을 주제로 제작한 1분 이내의 세로형 ‘숏폼’ 영상(1080x1920픽셀 이상, mp4 또는 mov 형식) 작품을 접수한다. 지역 상관없이 이주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영상에는 자막을 포함해야 하며, 외국어로 제작한 경우에는 한글 자막을, 한국어로 만든 작품이면 출신국 언어나 영어 자막 삽입을 권장한다. 다양한 국적의 참여자와 시청자 모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18일 본원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사진·청렴 N행시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청렴 사진·청렴 N행시 공모전’은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공직자로서 청렴을 실천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 10일까지 진행돼 사진 5점, N행시 12점 등 총 17점이 접수됐다. 이어 지난 14일부터 3일간 직원 투표를 거쳐 득표순으로 부문별 최우수 1편씩 2편, 우수 2편씩 4편 등 총 6편을 선정했다. 청렴 최우수 사진상은 ‘2025 청렴한 사회를 위한 수리과학부(청사과)’를 제출한 유유희 교육연구사가 받았으며, ▲남이 흘린 뇌물도 줍지 말자(박민희 파견교사) ▲청렴이 사라진 세상, 절규만 남았다(Leeto 원어민교사) 등 2편은 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청렴 N행시 최우수 작품상은 나윤진 교육연구사의 ‘보이지 않아도 묵묵히 지켜내는 청렴한 태도’가 수상했으며, ▲청렴은 공정함이다(김치원 파견교사) ▲과일청 3종 세트(김형진 파견교사) 등 받았다. 창의융합교육원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북구시설관리공단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지난 16일 관내 공중화장실에 대한 불법촬영 합동점검과 피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본촌동 일대 공중화장실 11곳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북구시설관리공단과 광주북부경찰서, 북구청, 효령노인복지타운 등 민관공 합동점검팀이 참여했다. 점검팀은 최신 불법촬영 탐지 장비를 활용해 공중화장실 내부 시설 등에 불법촬영 카메라가 설치돼 있는지 여부를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 “불법촬영 OUT! 안심화장실 IN!”을 병행하며 올바른 시민의식 확산에도 주력했다. 나기백 이사장은 “공중화장실은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해야 할 공간으로, 공단은 앞으로도 불법촬영 점검과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몰카 걱정 없는 안심 화장실’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 피서철을 앞두고 공중화장실 이용객 증가에 대비한 선제적 조치로, 북구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여성농업인 주도 연구모임’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자율학습 문화 확산과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연구모임을 3개팀 구성해 오는 9월까지 총 15회 운영한다. 연구모임 참여자들은 스스로 학습 주제를 선정하고, 각자의 경험과 역량을 교육 자원으로 삼는다. 팀별로 내부 강사를 구성해 강의와 토론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외부 강사 없이 이뤄지는 이 연구모임은 주입식 교육이 아닌 참여자 중심의 재능기부와 경험 공유에 기반한 학습으로 현장성과 자율성이 큰 특징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이 연구모임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자발적 학습문화 조성과 개인 역량 향상, 농촌교육의 지속가능한 네트워크 형성 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에 형성된 자발적 학습공동체가 지역 내 농촌교육 플랫폼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 연구모임에서 도출된 아이디어와 결과물은 향후 전시회나 지역사회 나눔 활동 등으로 연계 확장될 수 있도록 참여자들과 함께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