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1월 14일 코엑스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열린 ‘KFDA 창립 30주년 어워드’ 시상식에서 ‘2025 사람과 도시를 위한 디자인’디자인 행정 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어워드는 사단법인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KFDA)가 주관하는 행사로, 디자인을 통해 사람 중심의 도시 혁신과 공공 가치 실현에 기여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다. 대상 및 4개 부문별로 총 5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성동구는 ‘스마트쉼터’와 ‘전국 최초 반지하 주택 주거 개선사업’ 등 혁신적인 도시정책을 디자인 관점에서 성공적으로 실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단순한 행정서비스를 넘어, 디자인을 ‘문제 해결의 언어’로 삼아 펼쳐온 스마트쉼터, 반지하 주거환경 개선, 무장애 보행환경 조성 등의 정책들은 주민 체감도를 높이며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스마트쉼터’는 폭염과 미세먼지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대기 공간을 제공하는 첨단 미래형 버스승차대로, 디자인과 기술을 결합하여 시민의 편의를 극대화한 공공디자인 혁신 사례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장애인의 실종 예방과 지역사회 적응 지원을 위해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IoT 기기’를 추가 보급한다. ‘실종예방 스마트IoT 보급사업’은 길을 잃기 쉬운 장애인 대상으로 GPS 기반 스마트IoT 기기를 지원하여, 혼자 외출이나 사회활동 시에도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보호자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정확한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실종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조기 발견이 가능해져 장애인과 가족 모두에게 실질적인 안전망이 되고 있다. 실제 사례로 성수동 거주 30대 발달장애인 김00(36세)씨가 직업훈련시설로 가는 중 길을 잃어 실종 위기가 있었으나 보호자의 핸드폰으로 위치 이탈 문자가 전송되어 신속하게 위치를 파악해 찾아내기도 했다. 구에서는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237개의 스마트IoT 기기를 성동구 내 장애인 대상으로 보급하며 실종 예방에 힘써왔다. 올해는 블루투스 기반의 위치 추적 기기인 ‘갤럭시 스마트태그2’를 동시에 보급해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을 위한 지원을 한층 강화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1월 1일 살곶이체육공원에서 성동구 아파트 단지들이 한자리에 모여 ‘제5회 아파트공동체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체육대회는 성동구 아파트공동체 활성화단체 연합회(성아공 연합회)가 중심이 된 아파트공동체 한마음 체육대회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성동구청과 각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단체가 협력하여 원활한 행사 진행을 지원했다. 성동구가족센터, 옥수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내 복지시설에서는 다양한 체험부스 등을 운영했다. 체육대회는 관내 32개 아파트에서 약 650명의 입주민이 참여하여, 각기 다른 아파트 단지 주민들이 4개의 팀을 이뤄 협력과 경쟁을 즐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풍선 기둥 만들기, 한마음 공굴리기 등 가족과 이웃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종목에 참여도 하고, 입주민 장기 자랑, 아이들을 위한 키즈존, 푸드트럭 등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체육대회는 단순히 스포츠를 즐기는 것을 넘어, 아파트 단지 내 주민들 간의 유대감을 깊게 만드는 기회가 됐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설문조사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AI 기반 설문조사 결과분석 플랫폼’을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설문조사는 문항별 데이터를 수집하고, 결과를 분석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조사 데이터가 각 사업 담당 부서별로 분산되어 있어 단순한 데이터 수집에 그치거나 결과를 활용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 이번에 시범 도입한 ‘AI 기반 설문조사 결과분석 플랫폼’은 구에서 실시하는 설문조사에 대한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에 누적해 관리함으로써 통합적이고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설문조사 데이터를 AI가 분석함으로써 조사 결과를 더욱 신속하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응답자 그룹별 분석 및 비교가 가능하며, 방대한 서술형 데이터에서 주요 키워드만 추출하거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숫자만 보여주는 등 누구나 쉽게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시범 도입한 AI 기반 플랫폼은 ‘성동형 스마트쉼터 만족도 조사’에 처음으로 적용된다. 설문조사는 11월 10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성동형 스마트쉼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고금리 및 경기 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250억 원 규모의 ‘성동형 특별신용보증 융자’를 지원한다. ‘성동형 특별신용보증 융자’는 신용도나 담보력이 부족해 일반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기 어려운 자영업자를 위한 제도로, 구와 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이 협약을 맺어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을 제공하기 때문에 별도 담보나 보증인이 없어도 융자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성동구 내 사업자를 등록한 지 6개월이 경과한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으로 서울신용보증재단에 기존 보증 잔액이 없어야 한다. 단, 휴·폐업업체, 신용불량자, 보증금지 및 제한업종 등은 신청이 불가하다. 이번 융자는 협약을 통해 보증 규모 총 250억 원을 확보했으며, 융자 신청은 자금 소진 시까지 가능하다. 융자한도액은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하며, 담보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서만 가능하다. 은행 협력 자금으로 구가 대출금리의 최대 1.5% 이자를 지원해 낮은 금리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대출 상환 조건은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
[ 한국미디어뉴스 권경민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새롭게 이전‧조성되는 청년센터의 시작을 응원하고 지역 주민과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10월 30일 마장동 청년주택(마조로 66)에서 '성동구 청년센터 개소식 및 청년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인 ‘2025 성동청년 Begin Again Festival’은 청년들이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고 재도약 발판을 마련한다는 의미로 청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다시 한번 재도약을 꿈꾸며 서로를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아 기획했다. 오후 4시부터 시작한 축제는 ▲ 성동구청년정책네트워크 홍보 ▲ 청년정책 종합상담 ▲ 청년 일자리 종합상담, 청년취업사관학교 ‧ 청년도전지원사업 ▲ 서울청년의 체계적 자산 형성을 위한 재무진단, 서울영테크 부스를 운영했으며, ▲ 나만의 개성 있는 만들기 체험(에코백 티셔츠) ▲ 마음을 읽어볼까요(타로체험) ▲ 취업에 어울리는 헤어메이크업 등도 운영했다. 본 행사는 오후 6시 30분부터 청년센터 개소식, 청년 동아리 기타 공연, 청년정책 유공자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오후 7시 30분부터는 영화감독 장항준 님의 토크콘서트, 가수 가호, 진효정, 4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살고 있는 집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추진 중인 ‘성동형 통합돌봄’이 지원대상 어르신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돌봄, 의료, 주거, 건강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개인별 상황에 맞춰 맞춤형으로 통합 지원하는 ‘성동형 통합돌봄’ 체계를 중점적으로 구축 중이다.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의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지역 선정을 시작으로 올해 10월에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통합돌봄국’을 별도 설치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오는 2026년 3월부터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 통합지원법’이 시행 예정임에 따라 구는 지역 실정에 맞는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성동형 통합돌봄 만족도 및 욕구조사’ 연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성동형 통합돌봄을 지원받은 어르신과 보호자 186명을 대상으로 전문 연구기관이 대면 설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항목은 ▲통합돌봄 인지도 ▲만족도 ▲돌봄 욕구 및 필요서비스 ▲미래 돌봄인식 등 총 4개 분야로 구성하여 실시됐다. 먼저, 성동형 통합돌봄에 대한 인지율은 8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 성수1가제1동(동장 남혜진)에서는 지난 10월 30일 저장강박증으로 인해 주거 환경이 심각하게 악화된 1인 기초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삶의 질 향상 사랑의 청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성동주거복지센터를 비롯해 주민센터 직원, 성동구 환경공무관, 청소업체 등 총 15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 30분까지 장기간 방치되어 쌓인 쓰레기와 생활 폐기물을 정리하고, 곰팡이와 악취가 심했던 공간을 깨끗하게 청소 및 소독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대상자는 수년간 저장강박 증세로 인해 위생과 안전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청소 후 “쌓여 있던 물건과 쓰레기를 모두 정리하니 속이 시원하다. 편히 쉴 공간이 생겨 정말 행복하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지원은 단순 청소에 그치지 않고, 봉사 후 집주인과 협의하여 노후된 내부 시설에 대한 수리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성수1가제1동주민센터는 대상자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일상을 보내도록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심리상담 연계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에서는 지난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성동구청 1층 책마루에서 발달장애인 작가의 작품 전시회 '나의 추억 나의 색'이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총 36개의 작품이 전시됐으며, 캔버스 작품, 도자기 공예 작품 등 다양한 예술 기법을 익힌 6인의 발달장애인 작가들이 자신의 추억과 감정을 색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작품들은 단순한 미술 활동을 넘어, 각자의 기억과 감정을 색채로 담아내 감동과 울림을 전달했다. 발달장애인 작가 대표로 인사말을 전한 김지연 작가는 "좋아하는 기억과 마음을 색으로 표현했으며, 혼자 준비한 것이 아니라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전시를 주관한 성동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학령기 이후(만 18세 이상)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해 직업능력 향상과 사회적응 교육 등을 제공하는 평생교육시설로 학업 기간은 5년이다. 또한 성동구는 이외에도 전국 최초로 발달장애인 배상책임보험을 실시하는 등 장애인 복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예술 작품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 행당제2동(동장 김현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 23일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20명을 모시고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협의체 "모두가 행복한 지역공동체 만들기"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평소 바깥 활동이 어려워 정서적 고립감을 느낄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 심리적 안정 및 삶의 활력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 10명이 동행하여 어르신들을 살피고, 경기도에 위치한 세미원과 다산 정약용 유적지 등을 함께 둘러보며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박○○ 어르신은 "가족도 없고 몸도 좋지 않아 살아생전 이렇게 나들이를 다녀올 거라 생각도 못했는데, 오늘 이렇게 갔다 올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 내 생에 잊지 못할 추억이었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행당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어르신 나들이 외에도 건강 취약가구와 결연하여 매주 안부를 확인하는 '이웃사촌 만들기' 사업, 영양식 제공을 위한 '희망찬 배달' 사업 등 지역 주민을 위한 다각적인 복지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