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박용철 강화군수가 4일 직원 월례조회에서 군민과 상생하는 “군민과의 동행”을 강조했다. 박 군수는 “방사능 괴담으로 민박·펜션업과 수산업 등 매출이 급감하는 등 군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우리 공직자가 앞장서 지역수산물 소비 촉진에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군민과의 동행을 한층 강화하는 차원에서 ‘공직자 친절 선서식’을 가졌다. 박 군수는 “힘든 시기일수록 친절 행정은 군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결국 군정 신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조회에서는 모범선행시민 표창과 퇴직공무원 포상 및 정부모범 공무원 4명에 대한 표창 수여가 이뤄졌고, 최근 국외에서 선진 정책사례 탐방을 마친 공무원 1개 팀의 소감 발표가 큰 관심 속에 진행됐다. 한편, 강화군은 올해 상반기부터 직원조회를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함께 만들고 함께 공감하는 유쾌한 행사로 기획해 나가고 있다. 이달에는 강화군만의 직원조회 이색이벤트인 ‘소소한 즐거움’ 코너를 운영하며 ‘복주머니 과일모찌’를 참석자들에게 제공해 잠시나마 일에 무거움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가 지난 5월 1일~6월 30일까지 실시한'2025년 강화군 창업·일자리 수요 조사'결과를 통해 군민의 실제 요구에 부합하는 창업 및 일자리 지원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강화군 일대에 거주하는 20대부터 60대까지의 군민 약 50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모바일과 현장 조사를 병행해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했다. 조사 내용은 ▲취·창업 유형 ▲취·창업 준비를 위해 희망하는 교육 ▲취업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취업 지원 서비스 ▲직업 생활에 필요한 서비스 등으로, 간결하고 직관적인 질문 구성과 질문 유형의 다양화, 익명성 보장을 통해 응답의 진정성을 높이고 조사 신뢰도를 확보했다. 또한, 센터 이용자들도 조사에 참여함으로써 실질적인 이용자의 의견도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센터는 수집된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해 향후 관내 창업·일자리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핵심 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관련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제공하고, 센터 활성화 방안 마련 및 이용자들을 위한 서비스 개선에도 적극 반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은 11월 26일까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주민등록 주소지와 실거주지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실조사는 복지, 재난, 선거 등 각종 행정서비스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주민등록 정보를 정비하기 위한 것으로, 전 세대를 대상으로 비대면(디지털) 조사와 방문조사가 병행 추진된다. 비대면 조사는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대상자가 본인 주민등록지에서 '정부24' 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상자가 주민등록지에 거주하고 있단 사실을 위치 기반(GPS)으로 확인한다. 이 조사엔 주소지가 같은 세대원 중 1명이 대표로 세대 전체를 대신해 응답할 수 있다. 방문 조사는 비대면 조사에 응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를 중심으로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이뤄진다. 중점 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사망 의심자 ▲고위험 복지위기가구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이다. 조사 결과 실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은 지난 7월 31일부터 선원면 더리미항 일대에서 집중호우로 인해 다량 발생한 해안쓰레기 수거 작업에 본격 착수해 8월 초 완료를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더리미항은 강화대교 남단에 위치한 어촌정주어항으로, 한강하구 하류에 접한 지리적 특성상 매년 장마철이나 집중호우 이후 많은 양의 부유 쓰레기가 유입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해양경관 훼손 및 어업활동 지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수거 작업에 나섰다. 더리미 어촌계장은 “매년 집중호우가 발생할 때마다 더리미항에 다량의 쓰레기가 밀려들어 조업에 어려움을 주고 해안 경관도 크게 훼손되고 있다”고 우려를 전했다. 군은 최근 이어지는 극심한 폭염 상황을 고려하여 작업자의 안전 확보에도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 현장에는 휴게쉼터를 마련하고, 충분한 휴식시간을 보장하는 한편, 안전관리자를 배치해 작업 전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온열질환 예방교육과 함께 보호장비 및 냉방장비 착용 여부도 철저히 점검하며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더리미항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이 공공부문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고 이후의 대응”이 아닌 “사고 이전의 예방”에 중점을 두고, 모든 부서를 아우르는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구축하며 중대재해를 사전 차단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전 부서, 모든 현업사업장, 도급·용역·위탁사업을 포괄하는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안전보건 의무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안전 사각지대 제로’를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한다. ◆ 책임은 명확하게, 이행은 철저하게… 전담 조직 체계화 우선, 강화군은 안전보건관리 책임 체계를 명확히 하고, 조직 내 실질적인 이행 수준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군수는 안전보건관리 총괄 책임자로, 부서장과 읍·면장은 관리감독자로 지정되며, 반기 1회 직무이행 평가를 실시해 법정 의무의 실효성 있는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정책 개선에 반영한다.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전담조직도 운영 중이다.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산업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자원봉사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24일부터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하계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3회로 구성돼 관내 청소년 30명이 참여했으며, 야외근로자(환경미화원, 집배원), 중앙시장 소상공인,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자를 대상으로 묵밥, 미니버거, 옛날 찐빵 등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 “폭염에도 묵묵히 일하시는 분들이 주변에 이렇게 많은지 몰랐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감사함을 전할 수 있어 너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자신을 찾아볼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봉사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기획해 지속적인 참여를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복지재단은 지난 29일, 2025년 사회복지사 보수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올해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교육에서 약 240명이 수료했고, 현장 실무 중심의 내용과 전문 강사진으로 운영돼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는 평가다. 재단은 출범 이후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와 2023년 9월 업무협약을 체결해 ‘사회복지사 보수교육’을 관내 최초로 개설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교육 편의를 제공했으며,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본 교육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에 참석한 종사자는 “장거리 이동에 대한 부담 없이 접근성이 우수한 곳에서 필수 교육에 집중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며, “관내 보수교육을 마련해 준 강화군복지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석현 이사장은 “관내 전문 교육을 개설해 지역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강화군의 복지 발전과 복지서비스 기반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개설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장애인복지관이 지난 28일~30일 3일간 진행된 ‘2025년 장애 아동 방학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특수학급에 재한 중인 장애 아동 4명을 대상으로, 방학 중 정서 안정과 사회적 상호작용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첫째 날에는 복지관에서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아이들이 서로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고, 동물과 공룡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아쿠아리움과 쥬라기파크도 방문했다. 둘째 날에는 옥토끼 우주센터에서 항공 우주 테마파크를 체험하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활동을 경험했고, 마지막 날에는 미디어아트 전시를 관람한 후, 복지관으로 돌아와 마들렌 꾸미기 베이킹 활동을 하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신체활동, 예술 감성, 과학 체험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은 자연스레 또래와 협력하고 소통하며 자신감을 표현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고, 보호자들도 “방학 동안 아이가 집에만 있지 않고 의미 있는 경험을 해서 만족스럽다”며 소감을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은 오는 8월 12일 강화천문과학관에서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특별관측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는 매년 8월 12일 전후로 많은 별똥별을 관측할 수 있는 천문 현상으로, 과거 스위프트-터틀 혜성이 지구의 공전 궤도 인근에 남긴 잔해들이 지구 대기권과 충돌하며 별똥별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올해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극대기는 8월 13일 새벽 4시 47분으로, 12일 밤부터 13일 새벽까지 가장 많은 별똥별을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밝은 달빛으로 인해 관측 조건이 최적은 아니며, 빛 공해가 적은 강화천문과학관에서도 시간당 10개 이내의 유성이 관측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특별관측 행사는 ▲유성우 관측 팁을 소개하는 특강 ▲돔 스크린을 활용한 천체투영관 특별 해설 ▲현장 천체 관측 등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천문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유성우 관측을 위한 심야 방문객 편의를 위해 오후 9시부터 익일 새벽 1시까지 주차장과 야외 관측 구역을 무료 개방할 예정이며, 별도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400여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 면역증강제 및 영양제를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지원은 재난안전관리 폭염 대책을 위해 확보한 특별교부세 1억 원의 재원으로 추진된다. 폭염에 따른 가축의 스트레스 및 질병 발생을 예방하고 면역력 증진을 통해 폐사율을 낮춤으로써 축산농가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축종별 사양 환경을 고려해 맞춤형 면역증강제를 공급한다. 해당 물량은 군 축산과 및 읍·면사무소를 통해 지난 7월 30일부터 배부가 시작됐으며 8월 초순까지 신속하게 배부를 완료할 계획이다. 박용철 군수는 “최근 장기화된 폭염으로 가축의 면역력 저하와 폐사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긴급 지원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울러 축산농가에서도 축사 환기, 신선한 물 공급, 밀집 사육 완화 등 적절한 관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