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이 지난 13일, 마니산 일원에서 산불 진화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산불 진화 통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불 발생 위험에 대비하고, 산불 초기 대응 역량 강화 및 유관기관 협업 체계 점검을 위해 마련됐으며, 강화군을 포함해 인천시・군・구, 산림청,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및 주민 등 총 2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마니산 등산객의 담뱃불 실화로 인한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산불 발생 확인부터 상황 전파 ▲현장 지휘와 진화 인력 및 장비투입 ▲주민 대피 ▲공중 및 지상 진화까지 모든 과정이 실전처럼 진행됐다. 투입 장비로는 공중 진화를 위한 산불 진화 헬기 2대(강화군 1대, 산림청 1대)가 동원됐고, 지상 진화에는 진화차 7대, 고성능 산불 진화차 1대, 소방차, 경찰차, 구급차 등이 동원됐다. 또한, 산불 현장 통합 지휘 본부를 설치해 단계별 신속한 상황판단 및 분석을 통해 진화 인력과 장비 동원 등 체계적인 산불 진화 전략을 수립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통한 진화 대응체계 구축 훈련도 병행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이 인천지역암센터가 주관한 ‘2025년 인천 지역 국가암관리사업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인천 지역 국가암관리사업 우수 사례 경진대회는 인천지역암센터에서 매년 인천시 10개 군·구 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6개 지사를 대상으로 국가암검진, 재가암관리, 암 예방 홍보 및 교육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는 것으로, 올해 강화군은 ‘지역사회가 지키는 강화군 재가암환자 건강관리’를 주제로 사례를 제출했다. 그 결과, 총 16개 기관 가운데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강화군의 사례 중에서는 재가암환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가정간호 중심의 통합 서비스를 확대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전문 간호 인력을 통해 상처·욕창·튜브 관리 등 맞춤형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제적 부담이 큰 환자에게는 건강관리용품․영양보충식을 제공하는 서비스도 있다. 특히 ‘재가암환자 자조 모임’ 프로그램은 환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삶의 활력과 자존감을 회복하는 프로그램으로, 이 역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외에도 ‘영양식 만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화군 지방행정동우회가 지난 12일, 선원면 찬우물 삼거리 일원에서 가로 환경 정비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거리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이날 회원 40여 명은 원형 양배추 화분 100여 개를 설치하고 주변 가로화단에서 제초 작업과 쓰레기수거 활동을 이어갔다. 이문영 회장은 “작은 정성과 실천이 모이면 지역 환경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며,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는 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박용철 강화군수는 “깨끗한 거리와 쾌적한 환경은 군민 모두의 행복과 직결된다”며, “행정동우회가 지역사랑 실천의 모범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리며, 군에서도 이러한 민관 협력 활동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 지방행정동우회는 강화군 퇴직 공무원들로 구성돼 매년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재능 기부를 통해 읍․면사무소에서 민원 상담 등의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이 환경친화적 자연순환 농업 정착 및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 절감을 위해 오는 12월 12일까지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 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이며, 신청자가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에 반드시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지원 비료는 유기질 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 유기질, 유기 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며, 부숙유기질비료의 신청 물량은 1,000㎡당 2,000kg(20kg 기준 100포)을 초과할 수 없다. 모든 비종에서 기준단가를 초과하는 제품을 구매할 경우, 초과 금액은 신청자가 자부담하여야 한다. 비료는 품질 및 등급을 고려해 균등하게 배분해 지원하며, 신청한 유기질 비료는 물량 확정 등을 거쳐 2026년 2월부터 업체 및 농협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신청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서(읍‧면에 비치)를 작성하여야 하며, 농지가 여러 타 시군구에 있는 경우 각각 농지 소재지 읍‧면‧동에 신청해야 한다. 강화군 내에서 각 읍․면에 농지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 아침, 박용철 강화군수가 관내 수험장을 찾아 수험생과 학부모를 직접 격려했다. 박 군수는 이른 아침부터 강화고·강화여고 관내 수능장 두 곳을 돌며 ‘여러분의 노력은 오늘 빛날 것입니다’라는 격려 피켓을 들고, 수험생들에게 격려를, 학부모들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박 군수는 “우리 강화군의 인재들이 더 높은 곳을 향해 도전하는 날”이라며, “평소 다져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달라”고 응원했다. 수험생 자녀와 함께 온 한 학부모는 “군수님께서 직접 나와 격려해 주셔서 우리 아이에게도 큰 힘이 됐을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강화군은 수능 당일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시험장 주변 소음 민원 사전 점검 ▲등·하교 시간대 교통안전 인력 배치 ▲돌발 상황 대비 구급차·소방서 비상 연락망 가동 ▲교통수요 급증을 대비한 공무원 출근 시간 10시로 조정 등 지원 체계를 가동했다. 박용철 군수는 “수능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며, “우리 아이들의 다음 발걸음을 위해 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영길)에서 운영하는 강화군노인문화센터가 지난 7일, 강화 행복키즈카페 남부점 3층 강당에서 인천광역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지원단과 협력한 ‘제2형 당뇨병 예방·관리 전문 상담 프로그램’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비에스종합병원 김종영 교수의 강연과 전문의의 1:1 건강상담이 함께 이어졌다. 약 50명의 참여자들은 혈압·혈당 등 주요 건강지표를 측정하고, 식습관과 운동 습관 등 생활 전반에 대한 맞춤형 건강 지도를 받을 수 있었다. 강화군은 농촌·도서 지역의 특성상 의료 접근성이 낮아 정기적인 검진이 어려운 상황인데, 특히 이번 현장형 전문 상담은 실질적 건강 개선을 돕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된 것이다. 행사 종료 후 실시된 만족도 조사에서 참가자 대부분이 “실제 생활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으며, 센터는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건강교실 연계를 통해 실질적 건강 행동 변화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박영길 이사장은 “이번 전문 상담은 지역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가 수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비 청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진출을 앞둔 청년들의 니즈에 맞춰 준비됐으며, 외모에 관심이 많은 20대를 위한 이미지 메이킹 '20대, 나를 사랑하자', 아르바이트와 자취 등 경제생활을 돕게 될 '20대, 경제를 밝히다', AI 올바른 사용 및 활용법을 알려줄 '웰컴 투 AI월드'로 구성된다. 예비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강의를 진행할 전문 강사뿐 아니라, 인천이음카드 정액권 증정, 우수참여자 상품권 및 참석자 전원 특별기념품 등 예비 청년들을 위한 풍성한 혜택도 마련된다. 프로그램은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 교육실에서 진행되며, 오는 12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다양한 강의와 실습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15명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이메일 또는 구글폼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청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청년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로의 자신감 넘치는 첫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1일, 합일초등학교 정문 앞 횡단보도 및 교내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강화군청, 강화경찰서, 강화군 녹색어머니회, 합일초등학교 학부모회 등 40여 명의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가 참여했으며, 등굣길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을 돕고 교통안전 수칙을 알리는 활동을 펼쳤다. 특히 합일초등학교 학부모회는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을 위해 떡과 간식을 준비해 따뜻한 나눔도 실천했다. 아이들은 교통안전 교육과 정성스러운 간식을 받으며 즐거운 등굣길을 경험했고, 학부모들의 정성과 관심은 현장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조성했다. 센터 관계자는 “교통안전은 모두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한 과제”라며,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문화에 지역사회가 계속해서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은 강화농협여성대학총동문회(회장 이미자)와 강화군농가주부모임(회장 황인옥)이 지난 11일 바자회 수익금 4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강화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미자 강화농협여성대학총동문회 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바자회를 준비하고 운영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인옥 강화군농가주부모임 회장 역시 “농가 주부들이 직접 마련한 수익금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신 강화농협여성대학총동문회와 강화군농가주부모임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군민들을 위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은 오는 11월 30일까지 관내 금연 구역을 대상으로 운영 현황에 대한 합동 점검과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국민건강증진법과 강화군 조례에 따른 음식점, 대규모 점포, 게임제공업소, 학교 등 4,650개소이다. 지도와 점검은 보건소 공무원과 금연 지도원으로 구성한 3개 반이 주·야간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 여부(전자담배 포함)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 설치 등 시설 기준 준수사항 ▲흡연실(흡연구역) 설치기준 준수 여부 ▲금연벨 설치 구역 점검이다. 현장에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반복 위반 업소 및 흡연자는 적발 시 과태료 처분을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간접흡연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