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예총은 충주댐 물 문화관에서 ‘대한민국 물 대축전 제4회 전국학생미술실기대회 및 백일장 시상식'을 성황리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7월 12일 충주 탄금공원에서 열린 본대회는 ‘깨끗한 물, 행복한 지구’와 ‘물과 행복’을 주제로, 환경과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마련됐다. 대회는 충주예총이 주최 및 주관했으며,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 환경부, 충청북도, 충주시, 충청북도교육청, 충청북도충주교육지원청, (사)한국미술협회 충주지부, (사)한국문인협회 충주지부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총 1,0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수상작들은 미술과 문학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시상식에는 정연수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 지사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총 50명의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대상인 환경부 장관상은 서울예술고등학교 1학년 한수연 학생이 수상했으며, 올해 신설된 백일장 부문의 장원은 충주예성여고 이효림, 충주여중 장윤서, 탄금초 이서율, 충주남한강초 권지아 학생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 가족센터가 여성가족부 주관 ‘2025년 가족센터 운영’ 상반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가족센터와 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상반기 기준 예산 집행률과 사업 운영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30개소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충주시 가족센터는 국비와 지방비 총 1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특히, 이번 센터의 우수기관 선정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인증 ‘가족상담 우수기관 선정’과 취약 및 위기 가족을 지원하는 ‘온가족보듬사업 운영 실적 우수기관 선정’에 이은 쾌거로, 충주시 가족센터의 지역 사회 가족복지 향상을 위한 꾸준한 노력을 입증하게 됐다. 충주시 가족센터는 지역 여건에 기반한 맞춤형 가족 서비스를 통해 다문화가정, 1인 가구, 일반가정 등을 대상으로 한 상담, 교육, 사례 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도내 가장 많은 6개소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하며 충주시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 보건소는 40~60세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한 ‘한의약 갱년기 건강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갱년기 증상 완화와 중년기 건강 증진을 위해 20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시 보건소에서 지난 6월 10일부터 매주 화·목요일 주 2회씩 8주간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한의약 건강교육 △국학 기공체조 △핸드드립 커피 체험 △퍼스널 컬러 진단 등 다양한 활동이 운영되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22년 비대면으로 시작한 ‘건강교실’은 매년 지속적으로 운영되며 사업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특히 갱년기 증상의 정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쿠퍼만 지수’가 평균 5.8% 감소, 우울증 선별도구(PHQ-9) 수치도 평균 5.5% 감소하는 등 건강지표 전반에서 긍정적인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프로그램의 한 참여자는 “몸에 무리 없이 운동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국학 기공체조가 특히 인상 깊었다”라며 “핸드드립 커피 체험과 퍼스널 컬러 진단 역시 색다른 경험으로 흥미로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중년층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 평생학습관은 지역 주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오는 9월부터 ‘2025년 하반기 읍면동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서충주생활문화센터, 목행동 글로리북카페 등 총 11개 읍면동 평생학습센터에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보자기아트 ▲영어 회화 ▲라탄 공예 ▲발레 스트레칭 ▲우쿨렐레 등 취미·문화·예술·건강 분야의 22개 강좌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좌는 9월 1일부터 11월 21일까지 12주간 주 1회, 회당 2시간씩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8월 4일부터 8월 11일까지, 충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정한다. 수강료는 3만 원이며, 교재 및 재료비는 별도 부담이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읍면동 평생학습센터는 지역 주민 누구나 근거리에서 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된 생활 속 학습 공간”이라며,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관심사와 재능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 상수도사업소는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을 수도 요금 체납 집중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강도 높은 요금 징수에 나선다. 시는 고질적 체납자에 대해 단수, 재산압류 등 강력한 조치를 시행하고 소액 체납자에게도 문자 안내 등을 통해 집중적인 정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체납 3회 이상(체납액 30만 원 이상)의‘장기 체납자’와 체납액 100만 원 이상의‘고액 체납자’에 대해 체납 사실 통보 후 단수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단수 후에도 납부하지 않으면 차량과 부동산 압류 등 강력한 조치를 이어갈 방침이다. 또한 건물주 등 소유자에 대한 납부 독려도 함께 진행된다. 다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납부가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조례에 따라 6개월 유예 등 조치를 해나갈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충주시 상수도사업소는 징수 독려반 6명을 운영해 고액 및 상습 체납자 136건에 대해 단수 조치를 시행했으며, 이와 병행한 납부 독려를 통해 총 13억원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경우 상수도사업소장은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 평생학습관은 8월 1일부터 10일까지 하반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평생학습관은 시민의 배움에 대한 욕구를 충족하고자 생활에 필요한 △직업능력 △인문교양 △문화예술 △정보화 △요리 등 5개 분야에서 90개 강좌를 개설하고 총 2천10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시민은 청주시 평생학습관을 방문하면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 평생학습관은 신청이 종료되는 10일 이후 무작위 자동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정하고 선정 결과를 8월 12일 오전 10시에 평생학습관 누리집과 개별 문자를 통해 알릴 예정이다. 하반기 정규강좌는 9월 1일부터 12월 26일까지 16주(4주)과정으로 운영되고, 수강료는 월 1만원이다. 교재비나 재료비는 수강생이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강좌 및 교육 시간, 교육내용 등 하반기 정규강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청주시평생학습관 관계자는 “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하는 요즘, 평생학습을 통해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990대 1, 치열한 경쟁을 뚫은 ‘2025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영예의 대상작이 마침내 결정됐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31일 2025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13번의 공모전 역사상 가장 많은 국가인 총 71개국이 참여한 이번 공모전에서 99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대상을 거머쥔 작품은 목공 분야 이시평 작가의 ‘Log 일지(日誌)’이다. 치열한 경합 속에서도 독보적인 주목을 받은 이시평 작가의 작품은, 나무 중에서도 금속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레드오크 목재를 선택하고 그 위에 녹슨 금속을 반복적으로 굴려 녹이 스며들게 만들며 마침내 칠흑 같은 색감까지 끌어올린, 작품명 그대로 ‘물성의 일지’를 쓰듯 매일매일의 지난한 작업 끝에 완성한 가구 작품이다. 또한 녹슨 금속 기둥에 소량의 쇳가루를 주입해 반복적으로 움직일 때마다 소리가 나도록 제작해 청각을 통해서도 자연스러운 변화의 흐름을 감각하게 하는, 공예와 조형의 경계를 넘나드는 실험적 작업이라고 평가받으며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 속에 대상으로 낙점됐다. 이시평 작가에게는 상금 6천만원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 지역에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청주시가 시민들이 무더위를 잊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꿀잼 축제와 힐링 공간을 마련했다. 여름밤을 수놓는 축제부터 도심 속 물놀이장, 자연 속 치유 프로그램까지, 8월 청주는 어느 곳을 가도 ‘꿀잼’이다. ▶ ‘호러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축제... 여름밤 무더위 날린다 먼저 고인쇄박물관에서는 8월 2일과 3일, 8월 9일과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여름밤 뮤지엄 나이트’ 행사가 열린다. 행사 기간 고인쇄박물관, 근현대인쇄전시관, 금속활자전수교육관을 야간 개관하고 △오싹오싹 박물관(토요일) △반짝반짝 박물관(일요일) △물놀이 체험 △슬라임놀이 △캐리커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청주형 K-호러 축제 ‘한여름밤의 오싹 호러 페스티벌’은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중앙공원 일원(중앙공원~철당간)에서 열린다. △귀신과 함께하는 호러 미션 투어 △호러 퍼레이드 △호러 매직쇼 △호러 코스프레 대회 △DJ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수량이 부족한 도심하천에 물길을 내 열섬화를 완화하기 위한 ‘도심을 흐르는 물길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반복되는 폭염으로 인한 하천유량 감소를 방지해, 하천 생태계를 복원하고 친수기능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대상지는 상당구에 위치한 월운천, 낙가천, 영운천으로, 시는 총사업비 80억원(도비 40억, 시비 40억)을 투입해 강변여과수 2개소, 도수관로 3.75km를 설치할 계획이다. 강변여과수에는 하천의 모래층을 여과재로 이용해 오염물질을 처리한 후 용수로 사용하는 기술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사업이 완료되면 하천이 마르는 것을 방지해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효과와 함께, 추후 대상지를 친환경적인 여가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는 사업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최근 실시설계에 착수했다. 연말까지 설계를 마무리한 뒤 내년 1월 공사를 시작해 12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하천의 건천화를 방지하고자 이번 사업을 통해 수량을 확보하고 이와 함께 수질을 개선하고자 한다”며 “사업이 차질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단양의 대표 여행지인 만천하스카이워크에서 무더위에 단양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얼음 생수 나눔 행사를 추진한다. 여름 성수기를 맞아 단양군 청년연합회와 단양군 그리고 단양관광공사가 민관 거버넌스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무더운 여름 만천하 전망대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더위를 이겨낼 생수 7,000개와 부채 1,500개를 3일에 걸쳐 나눠줄 예정이다. 7월 30일 행사에서 얼음 생수를 받은 한 관광객은 “찌는 듯한 더위에 시원한 생수와 부채를 받아드니 불쾌지수도 낮아지고 더욱 즐거운 여행길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단양관광공사와 단양군 청년연합회는 오는 8월 2일과 3일 양일 간 이번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단양군 청년연합회는 이번 행사의 효과성을 검증한 후 만족도가 높을 경우 향후에도 관광지 나눔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단양군청년연합회는 만천하스카이워크 외에도 7월 31일 남천계곡에서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