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가 주민 중심 건강증진사업의 선도 도시로서 위상을 다시 한 번 확고히 했다. 시 보건소는 서울 강남구 소노펠리체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사례에 선정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는 충주시가 한의약을 접목한 주민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돋보이는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성과대회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 기획력, 운영성과, 주민 만족도, 지역 특화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시는 ▲지역 간 보건의료서비스 격차 해소 ▲예방 중심의 건강증진서비스 운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해는 “마을에서 시작되는 건강한 변화, 원스톱 마을 건강지킴이”라는 슬로건으로 농촌동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통합 보건의료서비스를 펼쳤다. 주민들은 생활권 내에서 △한의과 진료 및 맞춤형 상담 △혈액검사(충주의료원 연계) △마음건강검사(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낙상·중풍 예방 교육 △구강보건교육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서는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이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설화이야기 ‘우리랑 진도깨비’ 공연 9월 19일 국악엑스포장 내 복합문화예술회관 실내공연장에서는 국립남도국악원의 어린이 국악극 ‘우리랑 진도깨비’가 무대에 오른다. 날개를 가지고 태어난 ‘우리’와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진도깨비’가 함께 천년나무를 찾아가는 여정을 통해 포용의 메시지를 전한다. 공연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총 2회 진행되며,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세계음악문화관 AR·AI 체험존 ‘국악의 숲’ 세계음악문화관에선 반응형 캐릭터 미디어아트와 전시관에서의 캐릭터 수집 체험 등이 마련돼 있다.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국악 엑스포 캐릭터들과 AR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한 AI가 탑재된 캐릭터와 영동세계국악엑스포 및 영동 관광지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다. 체험존 캐릭터 과자 만들기 체험 ‘장구리 꼴라주’ ‘장구리 꼴라주’는 크라운해태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는 9월 19일 충청북도 생활임금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 생활임금을 시간당 12,177원 적용하기로 의결했으며 9월 30일 결정 고시할 계획이다. 이는 올해 적용된 생활임금 11,803원보다 3.2%(374원) 상승한 것으로 정부가 지난 7월 결정한 ’26년 최저임금인 시간당 10,320원보다 1,857원 많다. 이에 따라 충청북도 생활임금 적용대상자는 월급으로 환산하면 254만 4,990원(월 209시간 기준)을 받게 된다. 이는 최저임금 적용 대비로 388,110원이 더 많은 금액이다. 이번에 확정된 충청북도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 적용된다. 적용 대상은 도 및 출자·출연기관 그리고 도로부터 사무를 위탁받은 기관 소속 노동자로 약 534명이다. 도는 노동자단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충청북도 생활임금위원회’ 심의를 거쳐 물가상승률, 도(道)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생활임금을 최종 의결했다고 덧붙였다. 충청북도 생활임금은 노동자의 생활안정과 교육·문화·주거 등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주한외교대사의 연이은 방문으로 국제적 위상을 높이며 한국 전통문화와 세계 각국의 문화가 만나는 ‘문화 외교의 중심무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막 첫날인 9월 12일, 13일 양일간 페루 대사 내외와 코스타리카 대사가 개막식에 참석하고 전시관과 와인축제를 둘러보며 지역 문화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코스타리카 대사는 사흘 뒤인 15일 다시 영동을 찾아 전시와 공연을 관람하는 등 깊은 애정을 나타냈다. 이어 9월 18일에는 러시아 대사관 문화공보 관계자가 현장을 방문해 공연을 즐겼고, 19일에는 불가리아 대사가 엑스포장을 찾아 전시와 체험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했다. 또한 22일에는 파나마 대사의 방문이 예정돼 있으며, 24일에는 콜롬비아 대사관이 콜롬비아 어린이 공연단 15명과 함께 영동을 찾아 특별 무대를 선보여 국제 교류의 장을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아울러 10월 1일에는 주한 슬로베니아 대사의 방문도 예정돼 있어, 이번 엑스포가 세계인을 잇는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외교공관 초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9월 19일 오송 선하마루에서 쌀 가공 산업체, 청년 창업농, 농업경영체, 학생,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 가공 성과공유회 및 품평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쌀 가공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양조·베이커리 업체 18곳이 참여해 다양한 가공품을 전시하고 품평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쌀을 활용한 신제품을 시식하고 의견을 나누며 쌀 가공 산업의 부가가치 창출 가능성을 함께 모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가루쌀 ‘바로미2’를 활용한 이색 쌀 케이크 등 제과·제빵 신기술 7종 △지역 농산물을 접목한 쌀 기반 발효주와 증류주 등 적극 행정의 연구 결과로 얻은 성과가 소개됐다. 참여 업체들도 자체 개발 제품을 선보이며 현장 호응을 얻었다. 도 농업기술원 조은희 원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쌀 가공품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산업체와 청년 창업자, 연구기관이 함께 제품화와 상용화를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업체와 협력해 쌀 가공 기술의 현장 적용과 상용화를 적극 지원하고, 충북을 대표하는 쌀 가공 제품이 K-푸드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는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보은군이 공동 주관하는 '2025 충북 평생학습 박람회 · 보은군 평생학습 어울림 축제'가 ‘배움의 여정, 삶을 채우는 평생학습’을 주제로 19일~20일 이틀간 보은 뱃들공원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도내 71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도민 및 관계자 7,000여 명이 함께하는 충북 최대 규모의 평생학습 축제로, 개막식 및 평생학습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평생학습 홍보체험, 평생학습 동아리 공연 프로그램, 문해한마당 행사, 평생교육 정책포럼, 작가와의 토크 콘서트 등 다채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평생학습 홍보체험은 평생학습에 대한 이해 증진과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내 평생학습 기관·단체가 준비한 테마별 체험 프로그램으로, 아로마 수제품 만들기, 타로 이야기 등 71개의 평생학습 홍보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있으며, 도민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평생학습 동아리 공연에 44개 동아리팀이 참가해 난타 공연, 시니어모델 패션쇼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보은문화예술회관 로비 및 일원에는 문해학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지난 18일 분원에서 충북 남부권 과수묘목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유재목 충북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충북도립대학교, 옥천・영동・보은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옥천이원묘목 영농조합법인 임원 등이 참석해 지역 특화 작목인 포도·복숭아·대추를 중심으로 우량묘 생산 확대와 산업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협의회에서는 △충북농업기술원 분원의 사과 대목(M9, M26) 포트묘 양액재배 기술 개발과 신속 생산 체계 확산 △농업기술센터의 포도·복숭아·대추 우량묘 실증시험 현장 적용 △묘목 농가의 무병묘 생산 협업 강화 등 기관·현장의 역할 분담이 구체적으로 논의됐다. 충북농업기술원은 이번 협의를 계기로 우량묘의 안정적 생산과 신속 보급 체계를 확립하고,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생산 관리 방안을 적극 개발해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분원 권영희 팀장은 “이번 협의회는 지자체, 학계, 농업인, 기관이 함께하는 실질적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충북 남부권이 전국 과수묘목 산업을 선도할 수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9일, 제104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 참석한 교육감들과 함께 청주공예비엔날레 현장에서 특별한 문화행사를 주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국의 교육감들은 함께 작품을 둘러보며 공예가 지닌 사회・문화적 가치에 공감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는 미래 세대로 이어졌으며, 청주에서의 성공적인 협력 모델을 전국 학생들의 현장체험학습 기회로 확대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었다. 충북교육청과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가 지난 1일(월)에 체결한 업무협약의 첫 걸음으로, 단순히 전시를 관람하는 것을 넘어 구체적인 예술교육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로, ▲공예학교 운영 ▲청소년 도슨트 양성 ▲소외계층 프로그램 지원 등 두 기관이 함께 그렸던 청사진이 구체적으로 현실화되며 굳건한 협력 관계를 증명했다. 이번 관람은 '나도 예술가'라는 윤건영 교육감 취임 3주년 비전의 핵심 정책을 실현하는 중요한 행보라는 점에서 깊은 의미를 더했다. 충북교육청의 '나도 예술가' 정책은 단순 체험을 넘어 학생 스스로 창작의 주체가 되는 잠재력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9일 농업기술센터 농심관에서 2025년 괴산친환경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학장인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졸업생 59명이 참석했다. 올해 교육 과정은 △종자기능사 자격증 취득 △발효식품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농업인의 전문 기술 습득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이론 강의와 현장 실습을 병행하며 실질적인 영농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졸업식에서는 각 과정별 성과를 인정받은 우수 졸업생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김정수(청안면) ▲유경희(연풍면) ▲김인화(사리면) 졸업생이 군수 표창을, ▲이경희(소수면) 졸업생이 군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정미숙(청천면) 졸업생은 농촌진흥청장 최우수상을, ▲이제봉(청천면) ▲박문교(소수면) 졸업생은 농협중앙회 괴산군지부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송인헌 군수는 “졸업생들이 교육을 통해 습득한 전문 기술을 현장에 적극 활용해 농가 소득 향상은 물론,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을 이끄는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시의회는 1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 진행된 제349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천시 의병운동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과 일반안 36건을 원안가결 했으며, '제천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과 '제천시 파크골프장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은 수정가결했다. 특히 제2차 본회의에서는 권오규 의원 등 5명의 의원이 '제천시 경제활력지원금 조례안'을 부의 요구하여 안건으로 상정되어, 출석의원 12명 전원 찬성으로 가결됨에 따라 경제활력지원금 지급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또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집행부에서 제출한 증가분 1,410억 원 중 17억 9천만원을 삭감해 의결했으며, '2025년도 제2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원안대로 처리했다. 아울러 각 상임위원회별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하여 제2차 정례회에서 실시될 행정사무감사 요구목록을 확정했다. 한편, 송수연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제천시 경제활력지원금 지원 조례안'의 상임위원회 부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