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의회는 남도의 풍부하고 우수한 미식 자원과 식품산업의 미래 가능성을 널리 알리고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기 위해 오는 10월 목포에서 열리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시작으로 국회의원, 광역·기초자치단체장, 지방의회 의장 등 남도의 주요 인사들이 차례로 동참하며 확산되고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의 바통을 이어받은 백인숙 의장은 이번 챌린지에 참여해, 강형구 순천시의회 의장과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에게 릴레이를 전달하며 남해안권이 함께하는 상생의 의미를 담았다. 백인숙 의장은 “남도의 음식은 단순한 먹거리가 아니라 세대를 이어온 삶과 문화의 이야기”라며 “이번 박람회가 그 가치를 재발견하고 세계인과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흐름이 내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로까지 이어져 남해안이 국제 무대에서 당당히 빛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구례군의회는 지난 10월 1일 열린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농어촌 지역의 인구감소, 고령화, 소득 불안정 등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구례군이 반드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의회는 구례군이 높은 수준의 고령화율, 농업 중심의 산업 구조, 지리산권 생태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시범사업 취지에 가장 부합하는 지역임을 강조했다. 구례군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농어촌 주민의 안정적 생활 기반 마련 ▲지역경제 순환구조 확립 ▲청년·귀농인 유입 확대 ▲지역 공동체 회복 등을 강력히 촉구했다. 특히 구례군은 지리산권 생태환경 자원, 농업 중심 산업 구조 등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취지에 부합하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로 '구례군 기본소득 기본 조례안'도 상정됐다. 해당 조례안은 기본소득 관련 정책 추진의 근거를 마련하고, 향후 국가 시범사업과 연계할 제도적 토대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의회는 10월 1일 영광군청 대회의실에서 제307회 전라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전남 22개 시·군 의회 의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지방의회 발전과 지역 상생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 앞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장세일 영광군수에게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임영민 영광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을 인정받아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협의회장인 이상주 신안군의회 의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심민섭 장성군의회 의장이 대표 발의한 ‘광주 광역권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 촉구 건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채택된 건의안에는 1973년 지정 이후 50여 년간 광주 인근 4개 시·군(나주·담양·화순·장성)의 발전을 가로막고 주민 재산권을 침해해 온 개발제한구역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지역 불균형을 심화시키고 지방소멸을 가속화하는 이 구역의 전면 해제를 요구하고 이에 관한 권한을 지방정부에 조속히 이양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무안군의회는 10월 1일, 삼향동초등학교 5~6학년 학생 31명을 대상으로 의회 방문·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직접 체험하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배우는 교육의 장으로 마련됐다. 무안군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무안군의회 의원과의 만남과 의회시설 견학, 홍보영상 시청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봉성 행정문화복지위원장과의 인터뷰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생들은 평소 궁금했던 의정활동에 대해 자유롭게 답변을 들으며 생생한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견학을 마친 후, 학생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하고, 단체 기념촬영을 진행하여 뜻깊은 하루를 기록으로 남겼다. 무안군의회 김봉성 행정문화복지위원장은 “오늘 방문이 학생들이 의회의 역할과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과 교육의 장을 마련하여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무안군의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일로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 주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무안군의회 의원들은 명절 제수용품을 구입하며 시장 상인들과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민생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무안군의회 이호성 의장은 “전통시장은 군민의 삶과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든든한 기반인 만큼 군민들께서도 인심이 넉넉한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의회는 10월 4일 무안전통시장에서도 장보기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의회는 지난 9월 30일 발표된 순천 선월지구 코스트코 입점 확정 소식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광주·전남 지역 최초로 순천에 코스트코가 들어서면서, 도내는 물론 광주·경남 등 인근 지역에서 연간 1,300만명 이상의 생활 인구 유입과 250여개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아울러 단순한 유통시설 확충을 넘어 소비 편의성 증가는 물론 생활 인프라 강화를 통한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형구 의장은 “코스트코 순천점 개점은 단순한 쇼핑 시설 유치를 넘어 순천을 찾는 관광과 소비 수요를 견인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우리 시가 명실상부 남해안권 경제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라며, “대형 유통체인 입점에 대해 우려하는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세심히 살피고, 함께 상생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장흥1)은 10월 1일 성명을 내고 “정부는 벼 깨씨무늬병을 즉각 농업재해로 인정하고 긴급 피해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박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가 10월 중 농업재해 인정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힌 것은 이미 수확이 한창인 시기라 사실상 피해조사가 불가능한 때를 선택한 것”이라며 “벼를 수확하고 나면 피해 현황과 원인 파악은 어렵고, 농업재해로 인정되더라도 피해 보상에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논 전체가 불타듯 피해를 입은 현장을 직시해야 한다”며 “추석 연휴 전까지 기본 피해조사를 마무리하고, 신속한 농업재해 인정을 통해 농민들의 가슴이 타들어가는 현실을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벼 깨씨무늬병은 초기 잎에 깨씨 모양의 암갈색 병반이 생기고, 심하면 벼알에도 암갈색 반점이 형성돼 품질 저하를 유발한다. 최근 피해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농민 피해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10월 1일부터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황과 발생원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10월 1일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46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시각장애인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기념식은 명창환 행정부지사와 전남도의회 강정일·박경미·임형석 의원, 시각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댄스스포츠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흰지팡이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에서 “시각·청각 장애를 가졌던 미국의 한 사회운동가는 ‘세상은 고통으로 가득 차 있지만 그것을 극복하는 힘도 가득하다. 진정한 행복은 외적 조건이 아닌 마음속에서 비롯된다’라는 명언을 남겼다”며 “이 말은 장애를 겪고 있는 분들에게 특히 의미 있는 메시지이며 결국 희망을 가지라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들께서도 소중한 희망을 잃지 마시고 축복 가득한 삶을 이어가시길 바란다”며 “전라남도의회도 여러분이 한계를 넘어 성장의 발판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흰지팡이의 날(매년 10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장흥1)은 지난 9월 3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장흥군 소재 장흥재활주간보호센터와 장흥노인전문요양센터를 잇달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장에서 만난 종사자들은 “노인전문요양시설은 휴일이 없어 명절에도 계속 근무해야 하고, 주간보호센터 역시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을 위해 일부만 휴무한다”며 긴 명절 연휴에도 제대로 쉬지 못함을 아쉬워했다. 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도 명절 연휴 중 이틀간은 안부전화 또는 현장확인을 해야하고, 그룹홈 종사자들 역시 연휴와 무관하게 생활시설에서 추석을 보내야 하는 실정이다. 반면 요양보호사 등 돌봄종사자들의 급여는 대부분은 최저임금 수준에 머물러있고 감정노동까지 감내하고 있다. 전라남도 이러한 어려움을 인식하고 노인요양시설 종사자에게 월 5만 원의 특별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나 현장의 업무 강도와 노동 실태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있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현재 전남도가 지원하는 종사자 특별수당 5만 원을 최소 10만 원으로 인상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은 10월 1일 광양교육지원청에서 김여선 교육장을 비롯한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간의 역사와 산업·교육의 변화'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에서 김 위원장은 산업과 사회 구조의 변화가 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환경 속에서 교육 현장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전문가적 시각에서 제시했다. 김정희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은 이번 강연에서 원시사회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산업의 변천, 경영 구조의 변화, 그리고 교육 패러다임의 진화를 다양한 통계와 실제 사례를 통해 체계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4차 산업혁명과 ICT, 스마트폰·모바일 혁명으로 등장한 신인류 ‘포노사피엔스’, 온라인교육의 확산 등 사회와 교육 현장에서 나타나는 핵심 변화를 구체적으로 짚어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전남 교육이 직면한 소규모 학교 운영, 교원 감축, 예산 부족 등 구조적 한계를 진단하며, 이에 대한 대안으로 ‘2030 미래 교실’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이 ‘2030 미래 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