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계양소방서는 1일 제17대 서장에 송태철 서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송 서장은 1989년 소방에 입문한 이후 인천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소방감사담당관, 인천서부소방서장, 검단소방서장 등을 두루 거치며 풍부한 현장 경험과 행정 역량을 겸비한 인물이다. 2019년에는 탁월한 업무 추진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소방행정과 예방, 대응 등 소방 전 분야에 균형 잡힌 이해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어왔으며,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세심한 배려로 직원 간 신뢰를 쌓아온 소통형 리더로 정평이 나 있다. 송 서장은 “시민 중심의 소방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계양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6월 27일 계양구노인복지관에서 ‘마을세무사와 함께 찾아가는 세무 상담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상담은 최호성 마을세무사가 진행했으며, 계양구 거주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증여세, 상속세, 절세 방법 등 고령층의 주요 관심 분야에 대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어르신은 “상담 수수료 등으로 세무사 사무실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웠는데, 복지관으로 직접 찾아와 무료로 세무상담을 해주니 너무 감사하고 궁금증이 해소되어 속이 후련하다.”라며, 계양구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마을세무사’는 재능 기부를 통해 세무 상담이 어려운 주민에게 무료 세무상담을 제공하는 우리 이웃 세무사로, 계양구에는 현재 9명의 마을세무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전화로도 상담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맞춤형 세무 상담으로 구민분들께 세금 고민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퇴근 중 거리에서 심정지 환자를 구한 인천세종병원 간호사들이 계양구청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은 김민아·김하은 간호사(10A병동팀)가 1일 계양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린 ‘민선 8기 새로운 계양 시대 출범 3주년 기념식’에서 이같이 표창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간호사는 지난달 11일 오전 야간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던 중 계양구의 한 거리에서 60대 심정지 환자를 발견한 뒤 망설임 없이 심폐소생술(CPR) 등 초동대처를 시행, 결과적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된 바 있다. 불과 28분만에 초동대처부터 응급 시술까지 마친 해당 환자는 회복해 열흘 만에 무사히 퇴원했다. 인천세종병원 김민아 간호사(10A병동팀)는 “아무리 긴급한 상황이라도 생명을 살리는 데 앞장서야 하는 건 간호사로서 당연한 도리”라며 “언제 닥칠지 모르는 위급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고자 지속적으로 CPR 등 교육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세종병원 김하은 간호사(10A병동팀)는 “무엇보다 환자분이 건강을 되찾으셔서 너무나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맡은 바 소임에 충실하며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힘을 보태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7월 1일 자로 이동우 신임 부구청장이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동우 부구청장(지방부이사관)은 1992년 11월 7급 공채로 첫 공직에 입문한 이후, 인천시 문화유산과장, 교통정책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지난해 12월부터 시 해양항공국장으로 재임하며 탁월한 조직 운영과 정책 기획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동우 부구청장은 “계양은 계양테크노밸리, 계양아라온 등 인천의 미래를 이끄는 중심지”라며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통해 소통의 아이콘으로 계양구를 잘 이끌고 계신 윤환 구청장님을 보필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계양구가 첨단산업의 혁신 허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6월 28일 오조산근린공원 물놀이장(오조산공원로 35)을 시범 개장해 주말 이틀 동안 1,630여 명의 구민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은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됐으며, 7월 1일부터는 정식 개장해 8월 말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단,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청소 및 위생 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구는 매일 물을 교체하고 여과 시스템을 운영해 철저한 수질 관리를 시행하고 있으며,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범운영 기간 접수된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보다 쾌적한 이용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윤환 구청장은 “무더운 여름,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구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 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7월 1일 구청 대강당에서 구민 3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출범 3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구립교향악단의 클래식 연주를 시작으로 ▲구정발전 유공자 표창 ▲직원대표 강연 ‘계바시(계양을 바꾸는 시간)’ ▲기념사 및 축사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윤환 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계양의 미래 비전을 밝혔다. 특히, ▲계양 3기 신도시 철도 유치 ▲테크노밸리 첨단산업 전환 ▲이화IC 신설 ▲문화예술공연장 유치 기반 확보 등 핵심 현안 해결과 함께, ▲‘계양아라온’의 수도권 대표 관광지 도약 ▲창의적 행정 및 혁신으로 조직 역량 강화 등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윤환 구청장은 “민선 8기를 시작하며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비상하는 계양’을 만들겠다고 구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지 벌써 3년이 지났다. 그 약속을 가슴에 새기며 쉼 없이 달려왔고, 이제는 그 변화가 하나둘 눈앞에 나타나고 있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이어 “오직 계양의 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이 국내는 물론 아시아 최초로 로봇수술 장비를 활용한 기흉 수술에 성공했다. 1일 인천세종병원에 따르면 지난 5월 23일 A씨(45)를 대상으로 다빈치SP 단일공 로봇수술 장비를 활용해 기흉 수술을 시행했다. 내원 당시 호흡곤란이 심했던 A씨는 성공적으로 수술을 받은 뒤 무사히 퇴원했다. 단일공(Single Port)이든, 그 이상의 멀티포트(Multiple Port)든 로봇수술 장비를 활용해 기흉 수술에 성공한 건 이번이 국내를 포함해 아시아 통틀어 최초다. 집도의 공준혁 과장(심장혈관흉부외과)은 “단일공 로봇수술은 수술의 정교함과 안전성이 매우 높다. 무엇보다 기존 개흉술, 흉강경 수술에 비해 1개의 절개 구멍을 통해 수술을 진행하는 만큼, 주변 조직 손상 최소화는 물론 출혈·흉터·감염 등의 수술 위험성을 낮춘다”며 “4세대 중에서도 최신인 다빈치SP 로봇수술 장비를 갖추고, 로봇수술 전담 센터를 운영하며 의료진이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것이 이번 기흉 로봇수술에까지 성공할 수 있게 하는 바탕이 됐다”고 말했다. ■ 기흉, 경각심 갖고 제때 수술해야 기흉은 흉강에 공기가 쌓여 폐가 찌그러지면서 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최근 인천 계양산 일대에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가 대량 출몰함에 따라, 인천 계양구가 친환경 방제와 현장 중심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러브버그 개체 수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계양구는 즉시 대응체계를 가동해 공원녹지과, 보건소, 동 행정복지센터 등 유관부서가 협력 대응에 나섰다. 현재 곤충 사체가 다량 쌓인 구간을 중심으로 송풍기와 등짐펌프를 활용한 살수 작업 등 물리적 방제와 사체 제거 작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롤트랩(끈끈이)을 활용한 포획도 진행 중이다. 향후 산불진화차를 활용한 등산로 청소도 병행해 등산객 등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 보건소에서는 산 밑 주변 민가를 중심으로 계양구 전역에 집중 소독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늘부터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자체적인 방역 활동을 병행해 보다 촘촘한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구는 계양산 정상부 러브버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개체 수 감소 추이를 관찰한 결과, 30일 오후 기준으로는 지난 29일(일) 대비 약 4분의 1 수준으로 개체 수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민선 8기 계양구가 출범 3주년을 맞았다. ‘꿈을 향한 변화의 도시, 비상하는 계양’이라는 슬로건 아래, 계양은 지난 3년간 경제, 문화, 교육, 안전, 환경, 복지 등 도시 전반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었다. 구민과 함께 달려온 3년, 계양의 변화는 현재진행형이며 100년 미래를 향한 힘찬 도약은 계속된다. 미래 자족도시 기반 구축 및 교통 인프라 확장 계양은 미래형 자족도시로 도약을 위한 핵심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3기 신도시 계양테크노밸리는 일자리·주거·녹지가 융합된 첨단산업단지로 조성된다. 당초, 산업용지의 70%가 제조업·창고·운송업으로 배치돼 물류창고화 우려가 있었으나, 구는 첨단산업 비중 확대를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창고·운송업이 전면 배제되고 정보통신기술(ICT), 문화디지털, 지식·정보산업 등 고부가가치 첨단산업 중심으로 재편됐다. 구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앵커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신도시 내 문화·체육시설과 친수공간이 부족했던 초기 계획을 바로잡아 복합문화체육센터와 호수공원 등 생활 인프라 확충에도 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계양소방서는 주택 화재 예방과 피해 저감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당부한다고 30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단독주택(단독ㆍ다중ㆍ다가구)과 공동주택(연립ㆍ다세대)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한다. 소화기는 세대별ㆍ층별 1개 이상, 단독경보형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설치해야 한다. 설치 후 각 시설에 대한 점검도 필요하다. 소화기는 압력게이지가 녹색을 가리키는지 확인하고 제조일자 기준 10년이 경과한 노후 소화기는 폐기해야 한다.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작동점검 버튼을 눌러 작동 여부를 확인하면 된다. 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을 높일 수 있도록 캠페인이나 SNS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에게 설치 홍보를 진행 중이다. 지난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8개월간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해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ㆍ사후관리를 추진하고 있기도 하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초기 신속한 대응과 대피를 위한 필수 안전장치”라며 “우리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