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최근 계양산 일대에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가 대량 출몰함에 따라, 지난 6월 29일부터 계양산 정상 일원을 중심으로 친환경 방제와 청소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7월 4일에는 중앙부처인 환경부도 현장 대응에 참여해, 계양구와 합동으로 계양산 주요 구간에 대한 방제와 청소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작업에는 양 기관 관계자 총 76명이 투입되어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집중 대응에 나섰다. 합동 작업은 등산객이 많이 이용하는 하느재 고개부터 계양산 정상까지 약 1.5km 구간에서 집중 실시됐다. 송풍기와 살수장비를 활용한 사체 수거와 청소로 악취 유발 원인을 제거하고, 광원포집기·롤트랩(끈끈이)·포충망 등 친환경 방제 장비를 병행 운영해 성체 제거에도 힘을 쏟았다. 유래 없는 대량 출몰로 시민들에게 불편함을 주고 있는 계양산 러브버그 방제와 청소를 위해 환경부는 7월 5일부터 6일까지 주말 이틀간, 청소인력 40여 명을 용역 계약을 통해 계양구에 직접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인력은 등산로 청소와 사체 제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사단법인 계양스포츠클럽(회장 최종국)이 6월 30일 자로 ‘공익법인’ 단체로 지정됐다. 이번 지정에 따라 계양스포츠클럽은 지역 체육 발전에 관심 있는 개인, 단체, 기업 등으로부터 지정기부금을 모금할 수 있게 됐으며, 기부자는 해당 금액에 대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어 공익 기부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계양스포츠클럽은 향후 기부금 모금액을 클럽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역 주민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 스포츠 저변 확대, 청소년 스포츠 활동 지원 등 공익 목적에 맞게 집행할 계획이다. 최종국 회장은 “이번 지정기부금 단체 지정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연간 기부금 모금 및 활용 실적을 누리집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스포츠 플랫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일 계양구립 서운도서관을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은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지지하며,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동참하는 기관이다. 구는 치매안심센터와 서운도서관 간 협약을 통해 어르신 대상 독서 프로그램 ‘서운 책마실’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 쉼터 어르신들에게 독서활동과 문화체험을 제공하며 인지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도서관 내에는 치매 관련 도서 코너와 안내 리플릿도 함께 비치되어 있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치매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치매에 대한 이해와 지원을 더욱 넓혀가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계양구 작전2동 주민자치회(회장 손윤호)는 7월 2일과 3일, 이틀간 지역 내 경로당 8개소를 방문해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안부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연이은 폭염과 이상기후로 지친 어르신들을 위로하고자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제1기 주민자치회가 구성된 이래 매년 경로당을 방문해 온 주민자치회는 올해에도 변함없이 지역 어르신들과의 정을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손윤호 회장은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을 지키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 구성원 모두가 관심을 갖고, 이번 폭염에 지쳐하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시 계양구 계산1동 주민자치회(회장 이명숙)는 7월 2일 도시재생 거점공간을 활용해 ‘거점공간 체험마당’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참여 예산사업으로 채택됐으며,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거점공간에서 지역주민들이 직접 건강한 음식을 만들어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되며, 첫 번째 수업에서는 소고기 유부초밥과 견과류 쌈밥을 직접 만들어보며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요리법을 익혔다. 주민들은 함께 요리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마을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계산1동 주민자치회 이명숙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거점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시 계양구 작전서운동 보장협의체(위원장 조계훈)는 7월 3일 지역 내 홀몸 어르신 100명을 초청해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홀로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식생활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석 어르신들에게는 정성이 담긴 갈비탕이 제공됐다. 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갈비를 잘라드리며 말벗도 해드리고 불편한 부분은 없는지 어르신들을 세심히 살폈으며, 육개장과 곰탕 등이 들어있는 부식 선물세트도 함께 전달했다. 어르신들은 “이렇게 맛있는 갈비탕은 정말 오랜만이다.”, “이렇게 챙겨주는 분들이 있어 든든하고 감사하다.”라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조계훈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정을 느끼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송영희 작전서운동장은 “지역 어르신들께서 활짝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 더운 날씨도 잊게 된다.”라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더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계양구의회 문미혜 의원(더불어민주당, 라 선거구)이 지난 제260회 제1차 정례회 기획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창구의 조속한 설치를 강력히촉구하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행정을 당부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거부할 수 있도록 미리 작성하는 신청서로, 문 의원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단순한 민원이 아니라, 구민의 자기 결정권과 삶의 마지막 존엄을 지키는 제도"라며, "인근 건강보험공단이나 병원을 안내하는 것만으로는 집행부의 책임을 다했다고 볼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현재 관련 부서에는 인력과 공간 부족을 이유로 등록 창구 설치를 미루고 있어, 이에 대해 문 의원은 "창구 하나, 책상 하나만 있으면 충분히 가능하고, 일자리 사업 등을 연계하면 인력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라고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공공기관의 책임을 다하지 못하는 태도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라고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또한 "복지는 숫자와 규정만으로 판단할 문제가 아니다"라며, "구민의 존엄과 권리를 지키는 실질적인 행정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포괄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 인천동북권(부평구, 계양구)대상기관에 최종 선정됐다고3일 밝혔다. 이는 한림병원이 지역 내 의료 문제 해결을 위한 포괄적인 진료역량과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두루 갖춘 핵심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온 점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한림병원은 ▲의료기관 인증 획득 ▲지역응급의료기관 이상 지정 ▲수술·시술 항목 수 350개 이상 등 평가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 앞서 한림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암 진료협력병원’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선정으로 필수의료부터 암 치료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인 진료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인천 지역 종합병원 중 유일하게 혈액종양내과 및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 진료가 가능하며, 다빈치 로봇수술기, 다양한 표적항암치료, 트루빔을 이용한 방사선 치료 등 고도화된 암 치료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진료역량을 기반으로 한림병원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사업에서 해당 지역 18개 상급종합병원으로부터 모두 진료협력병원으로 지정되며, 지역 내 ‘지역 완결형 진료체계’를 갖춘 병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림병원은 이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재)인천광역시계양구인재양성교육재단 동양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책 따라 여름 따라’를 주제로 한 다양한 독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 기간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유아동·성인 대상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총 8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주제 도서 읽기, 독후 공작 활동, 가치교육 특강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지속 가능한 환경을 주제로 한 ‘차이나는 자원순환 클래스’, ▲공정무역에 대한 이해를 돕는 ‘공정무역 탐구생활’, ▲그림책 연계 푸드아트 체험인 여름방학 독서교실 ‘여름을 담은 과일청’, ‘여름을 담은 해변 케이크’, ▲유아 대상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 ‘모여라 여름 책 놀이터’, ▲교과연계 도서를 꾸러미로 구성한 특별 대출 행사 ‘교과연계 꾸러미’, ▲그림책 '파도의 하루'의 원화 전시 프로그램 등이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계양구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 독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계양구 북인천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 150명이 직접 만든 서랍장 5대가 효성동 소재 지역 아동센터 5곳에 전달됐다. 이번 교육은 인천광역시교육청과 효성2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2025 우리 마을 교육자치회 목공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27일 북인천여중 운동장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공공성과 공동체의식을 키우는 마을교육의 실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학생들은 친환경 원목 서랍장을 직접 제작했으며, 완성된 작품은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돼 마을 공동체 의식을 직접 체험했다. 교육을 맡은 김나연 강사는 효성2동 마을교육활동가이자 목공 교육 전문가로, 매년 주민자치회와 함께 지역 기반의 목공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그는 북인천여중 학생들과 함께 ‘걷기 좋은 효성2동 마을 만들기’ 청소년 비영리 봉사단체를 운영하며, 학생 주도의 마을 활동과 지역 연계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이끌고 있다. 효성2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참여형 공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