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한국전력이 고졸 인재 채용 확대를 위하여 공공기관 최초로 ‘직업계고 채용연계형 직무교육’을 시행한다. 한전은 교육부와 함께 7월 21일 대한상공회의소 인천인력개발원에서 ‘KEPCO 에너지드림스쿨’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교식에는 한전, 교육부, 대한상공회의소 관계자 및 교육생 50명이 참석했다. ‘KEPCO 에너지드림스쿨’은 고교 인재의 전력산업에 대한 이해와 실무 역량을 높여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는 지난 3월 26일(수) 한전과 교육부가 체결한 ‘고졸 채용 확대를 위한 한전-교육부 MOU‘에 따른 후속 조치로 공공기관 최초 시행 사례이다. 교육과정은 기술직 30명, 사무직 20명 등 총 50명을 대상으로 4주간 140시간의 집합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생은 교육부 추천, 자격증 가점 및 자기소개서 평가점수를 합산하여 선발했으며, 351명이 지원해 7: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교육 내용은 ▲전력산업 및 에너지정책 기초 이해 ▲직무 관련 기초지식 습득 ▲전력설비 현장 견학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우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주민등록지와 실제 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7월 21일부터 10월 23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정확한 주민등록 정보 정비를 통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된다.조사는 비대면 디지털조사, 현장 방문조사의 2단계 방식으로 진행된다. 1단계인 ‘비대면 디지털 조사’는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실시되며, 시민들은 ‘정부24’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세대별 1인이 대표로 응답하면 된다. 이후 2단계로 9월1일부터 10월23일까지는 미응답 세대와 중점조사 대상 세대를 대상으로 공무원 또는 이‧통장이 직접 방문해 실거주 여부를 확인하는 현장 방문조사가 진행된다. 중점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사망의심자 ▲고위험 복지취약계층 ▲장기 미인정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이 포함된 세대다. 특히 고위험 복지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복지 위기가구 발굴대상자’ 중 연락두절, 이사, 빈집, 장기출타, 정보 불일치 등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광역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21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정책은 이재명 정부와 광주시가 공동 추진하는 민생경제 회복 지원 방안으로, 광주시민 1인당 최소 18만원에서 최대 53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1차 신청은 21일부터 오는 9월12일까지 진행되며, 기준일(6월18일) 현재 국내에 거주 중인 광주시민이 대상이다. 지원금액은 ▲일반시민 18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33만원 ▲기초생활 수급자 43만원이다. 이어 2차 지급은 9월22일부터 10월31일까지 진행되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이 추가로 지급될 예정이다. 소비쿠폰 신청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중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카드사 누리집이나 모바일 앱, 카드 연계 은행 영업점에서 할 수 있다. 선불카드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광주시는 신청 첫 주인 21일부터 25일까지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를 시행해 신청 분산을 유도한다. 소비쿠폰은 11월3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광역시는 21일 오전 10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중교통 혁신회의’ 첫 회의를 열고, 시내버스 준공영제 전반에 대한 종합적 혁신 논의에 착수했다. 이 회의는 준공영제 도입 20주년을 앞두고 시민 이동권 강화, 공공성 확보, 서비스 개선을 위한 체계 개편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광주시의회 의원, 버스운송조합 및 노동조합 관계자, 교통·재정·노동 분야 전문가 등 총 18명이 참석했다. ‘대중교통 혁신회의’는 광주시와 시의회, 노동조합, 운송조합, 전문가 등 20명 내외로 구성된 교통분야 협의체로, ▲노사 상생 ▲재정 혁신 ▲노선 혁신 ▲버스행정 분과로 나눠 전문적이고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노사상생 분과는 시내버스 노사간 임금 및 단체협약 사항,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 등 노동환경 개선에 집중하며, 재정혁신 분과는 준공영제 개선방향, 운송원가 절감, 대중교통 요금 조정 등 재정 건선정 확보를 위한 방안을 다룬다. 또 노선혁신 분과는 단계별 노선 조정을 통해 시민 편의를 극대화할 방안을 모색하며, 버스행정 분과는 시내버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7월 21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풍영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87회 광주광역시의회 학생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풍영초등학교 학생 19명이 참여했으며, 이귀순 의원은 학생들의 시의회 방문을 환영하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회의는 2분 자유발언, 조례안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고, 학생들에게는 지방의회 의정 활동을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의 장이 마련됐다. 학생들은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강화’, ‘전기 자동차 사용 확대’라는 주제로 2분 자유발언의 시간을 가졌고, ‘광주광역시 초등학교 태양광 에너지 사용 시설 설치를 위한 조례안’, ‘재생 에너지 사용 확대를 위한 조례안’을 상정하여 제안 설명 및 질의·답변을 거쳐 전자 투표로 의결했다. 의장을 맡은 정가운 학생은 “모의의회를 준비하는 과정이 어렵긴 했지만 많이 배우는 시간이었다. 모의의회를 통해 민주주의를 체험하고 미래에 더 큰 꿈을 이룰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주광역시의회는 2005년부터 광주광역시교육청에서 대상 학교를 추천받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문화재단은 2025년『전시공간지원사업』의 여섯 번째 전시로, 최희정 작가의 개인전 'NuAges° – Coquille rose(구름처럼 말해지지 않는 것들)'을 오는 7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빛고을시민문화관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인물, 풍경, 사물을 흐릿하고 건조한 질감으로 표현하여, 형체 없는 기억의 흐름을 시각화한다. 빛과 그림자의 미묘한 변화, 소멸하는 경계, 그리고 비어 있는 공간들은 희미해져 가는 존재의 감각과 감정의 흔적을 암시한다. 또한 특정 사건이나 이야기를 전달하기보다는 사라져 가는 것들에 대한 정서적인 여운을 관람객에게 전하고자 한다. ‘전시공간지원사업’은 광주지역 예술인 및 예술단체가 창작활동을 활발히 펼칠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다양한 전시 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이번 6회차 전시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안정적인 전시 공간을 지원하여 창작활동의 폭을 넓히고, 시민들에게도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광주문화재단 노희용 대표이사는 “사진예술은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으면서도, 깊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 남구는 21일 “광주지역 자치구 중에 처음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필요한 가족관계증명서 등 발급 수수료를 한시적으로 면제한다”고 밝혔다. 발급 수수료를 한시 면제한 이유는 지역민 편의 제공을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업무를 원활하게 추진하고, 건강 악화 및 거동 불편으로 직접 신청이 어려운 주민들이 가족을 통해 대리 신청을 하는 일도 잦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수수료가 한시적으로 면제되는 증빙 서류는 가족관계증명서와 제적 등‧초본, 주민등록 등‧초본 등이며, 수수료 면제 기간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2차 지급 완료일인 10월 31일까지이다. 증빙 서류를 무료로 발급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구청 종합민원실 또는 17개동 행정복지센터 창구를 이용해야 한다. 무인 발급기 이용시 사용 목적을 확인할 수 없기 때문이다. 남구 관계자는 “정부에서 민생회복을 위해 소비쿠폰을 제공하는 만큼 지역민들께서 신청 과정에서 추가적인 비용 지출이 없도록 하기 위해 수수료 한시 면제를 추진하게 됐다”면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이 7월 22일 영산강청 대강당에서 광주·전남·제주 지역의 폐기물처리업체를 대상으로 환경관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산강청은 폐기물 종합관리 시스템인 ‘올바로 시스템’ 분석을 통해 매해 폐기물 부적정 처리 의심 업체 30여개소를 선정하고 집중점검을 하고 있으며, 매년 반복되는 점검에도 50% 정도로 높은 위반율을 보이는 폐기물 처리업계의 환경관리 역량을 높임으로써 환경법령 위반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폐기물관리법'지도·점검 주요 위반사례, 사업장 준수사항 안내, 한국환경공단의 올바로 시스템 사용자 교육 순서로 진행되며, 교육 후에는 업계의 현장 애로사항과 건의사항도 청취할 계획이다. 영산강청은 금번 교육 이후 개선여부 확인을 위해 지자체·환경공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하여 집중 점검하는 등 엄정하게 관리해나갈 예정이다.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폐기물 불법방치 등으로 지역 주민들이 고통받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김태진 광주 서구의원(진보당)은 제33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중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유덕동 침수피해 관리지역의 서구청의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2020년 폭우 당시 침수 피해를 본 유덕동 동남 아파트 등 일대를 침수 피해 관리지역으로 선정하고 차수판 등을 설치했으나 이번 폭우에도 아파트 지하 주차장까지 물이 가득 차 변압기가 파손됐다”라고 밝혔다. 또한 “유덕동 동남아파트 등 침수 피해지역은 단전 단수로 인해 엘리베이터가 멈춰 섰고 식수 및 생활용수 공급 역시 고충까지 전달이 쉽지 않아 생활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 의원은 “지하 주차장에 있는 변압기를 지상으로 이전하고 근본적으로는 역류로 인한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하수관 정비 및 배수펌프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발생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관내에서 발생한 인명·재산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온 행정력을 집중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구의 경우 지난 17~19일간 조선대학교에 479.5㎜, 무등산에 368.0㎜ 의 비가 쏟아졌다. 이로 인해 건물침수 71건, 도로침수 30건, 맨홀·우수관 파손 31건, 도로파손 4건, 기타 20건 등 총 156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동구는 공무원, 관련업체 등 총 59명의 인력과 굴삭기 14대, 준설차 10대 등을 피해 현장에 투입해 156건 중 151건의 피해를 조치 완료 했다. 아울러 동구문화센터에 설치된 이재민 대피소에는 총 27세대 33명이 대피해 머문 후 지난 20일 전원 귀가했다. 임 청장은 폭우가 시작된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침수 피해가 발생한 지산동 다복마을, 지산2동 단사공원, 칠전마을 농로, 동산천 제방, 용연마을 진입로 등을 찾아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안전·피해상황 등을 직접 확인하며 복구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전 직원이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피해 최소화에 힘썼으며 21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