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도마큰시장 화재 관련, 서부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민간 전기 전문가와 함께 전기·소방 분야 집중 안전 점검을 10일 추가 시행했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전통시장 화재의 46%가 전기 문제에서 비롯된다. 도마큰시장 역시 최근 발생한 화재 3건 중 2건이 이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시장 특성상 밀집된 환경에 노후 배선과 전열기기 사용이 겹치면서 화재 위험이 커 철저한 예방 활동이 요구된다. 이번 점검은 냉장 시설을 상시 가동하는 수산·정육 점포 40여 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 항목은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배선 노출 상태 △화재 취약 지점 전기설비 안전성 등이다. 구는 점검 과정에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추가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상인회와 협력해 단계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아울러 상인 대상 안전교육과 자체 점검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화재 예방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서철모 청장은“도마큰시장은 지역 상권의 핵심인 만큼 안전 확보가 최우선 과제”라며“상인들과 힘을 모아 화재 없는 안전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시는 10일 시청 대강당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와 자활센터 종사자 등 6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2025년 대전 자활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전시·공연·표창·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대전지역 5개 지역자활센터와 광역자활센터가 공동으로 참여해 ▲자활생산품 전시 ▲자활사업 유공자 표창 ▲문화공연 ▲행운권 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활사업 유공자 표창을 통해 모범적으로 활동한 자활참여자와 센터 종사자들이 무대에 올라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으며 자긍심을 높였다. 행운권 추첨에서는 자전거 7대와 함께 올해 0시 축제에서 큰 인기를 끈 청년자활사업단의 대표 상품 ‘꿈돌이 호두과자’가 경품으로 제공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전시는 올해 자활근로사업에 295억 원을 투입해 88개 자활사업단과 21개 자활기업을 지원 중이다. 주요 성과로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 공모사업을 통해 중앙자활기금 1억 원을 확보하고, 청년자활사업단 2곳이 생산한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 대덕구 법1동은 10일 법1동 주민자치회가 매봉어린이공원에서 ‘모두가 안전한 보행거리 만들기’ 선포식과 휠체어 체험 행사를 열고, 보행 약자 친화형 거리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노인, 장애인, 어린이, 임산부 등 이동 취약계층이 불편 없이 다닐 수 있는 배리어프리(Barrier-Free) 보행환경을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최충규 대덕구청장과 대덕구의장, 구의원, 유관기관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휠체어 체험 및 소감 나누기 △선포식 △사업 경과보고 및 취지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휠체어를 직접 이용해 인도·도로·상가 출입구 등을 이동하며 경사로 기울기, 보도블록 단차, 점자블록·가로시설물 간섭 등 불편 요소를 점검했다. 체험 직후에는 느낀 점을 공유하고 위험 요소와 개선 필요 지점을 적시하는 시간을 갖는 등 주민 주도 방식으로 개선 과제를 모았다. 허형욱 법1동 주민자치회장은 “휠체어 체험을 통해 우리 동네 보행환경의 사소한 불편이 취약계층에는 큰 장벽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주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시는 9월 10일 시청 응접실에서 ㈜지스가 폐지수집 어르신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경량형 리어카 ‘이어카’ 20대를 기증받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증은 지역 뿌리기업의 기술이 사회적 가치로 확장되는 모범사례로, 어르신들의 작업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기증은 ㈜지스(대표 김인호, 첨단뿌리산업협회 이사)가 총 1,700만 원 상당의 맞춤형 리어카 20대를 마련해 대전지역 폐지수집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진행됐다. 대전에는 현재 약 452명의 폐지수집 어르신이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는 1만4,831명에 달한다. 평균 연령은 78.1세로, 절반 이상이 80대 고령자로 근골격계 질환과 교통사고 위험에 상시 노출돼 있다. ‘이어카’는 이러한 문제를 반영해 제작된 맞춤형 운반구다. ▲무게 26kg으로 기존 리어카의 절반 수준으로 경량화 ▲허리 부담을 덜어주는 구조 개선 ▲좁은 골목길 이동을 위한 폭 축소 ▲야간 안전용 반사판과 브레이크 장착 ▲모서리 라운딩 처리 등 안전·편의 요소를 두루 갖췄다. 김인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화랑훈련 대비 세미나 및 근무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9월 15~18일 예정된 화랑훈련을 앞두고 국가 비상상황에 대비한 지역방위 역량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사전에 정밀히 맞추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화랑훈련 근무 준수사항 △훈련 개요와 단계별 절차 △통합방위정보공유체계 활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구는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훈련 단계별 역할을 정밀하게 보완해 실전적 훈련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 체감형 안전 안내와 대피 요령 홍보도 병행해 ‘함께하는 안보, 안전한 대덕구’ 구현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화랑훈련은 지역과 주민을 지키는 핵심 안보 훈련”이라며 “세미나와 교육에서 확인된 보완 사항을 본훈련에 즉시 반영해, 위기 발생 시 모든 근무자와 기관이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동구는 이달 15일부터 11월 14일까지 2개월간 삼성보건지소 내 동구 힐링건강증진센터에서 ‘제3회 Livt 성인비만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단순 체중감량 방식에서 벗어나 참가자 스스로 체중 변화를 기록·분석하는 ‘Livt-Navi’ 시스템을 활용하며, ▲체중 그래프 작성 ▲코어 근육 강화 ▲치유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운영은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해 주 5일 하루 2시간씩 총 40회 진행되며, 참가 대상은 동구 주민 가운데 체지방률 25~40%의 성인으로 사전 검사와 면담을 거쳐 최종 15명을 선발한다. 신청은 삼성보건지소 내 동구 힐링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2026년 ‘노르딕 걷기 지도자 양성 과정’, 대청호반길 걷기 환경 조성 사업 관련 우선 참여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참가자의 체중감량 1kg당 1,000원이 동구 대표 복지브랜드 ‘천사의 손길’에 기부되는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구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체중감량을 통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9월 10일 오전·오후, 본관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2학기 유·초·특수학교 교(원)장 및 교(원)감 회의를 각각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9월 1일자 승진·전직·전보한 유치원 원감 및 초등학교 교장(감)에 대한 소개와 축하로 시작했다. 회의에서는 국·과장 및 장학사별 담당 업무 안내, 2025년 하반기 대전서부 주요업무계획, 학생생활지도 강화 방안, 휴·복직 등 교원 인사관리 세부 지침 및 변경 사항 안내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예측하기 어려운 문제 등에 대하여 협의하고, 학교가 다양한 교육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특히,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특색 사업인 2025학년도 서부 주인공 인성교육 프로젝트*와 다독임 기초학력향상 프로젝트**의 추진 내용을 함께 공유하면서 하반기 중점 교육활동을 위한 세부 전략들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근절 대책을 논의하고, 소통과 협력의 학교문화 조성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윤정병 교육장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중구는 9일 ㈜필로텍에서 실종예방 지원을 위한 안심양말 150켤레(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안심양말은 실종 위험이 높은 고령자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양말에 삽입된 스마트 태그칩을 통해 보호자 연락처 등록 및 위급 상황 시 연락이 가능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기탁된 안심양말은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실종 위험이 높은 대상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영민 대표는 "매년 증가하는 실종자를 보며,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실종예방 제품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안심양말을 개발하게 됐다”며, “이번 나눔이 치매어르신, 아동, 장애인 등 실종 위험이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기부를 실천해주신 ㈜필로텍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안심 양말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하여 소중하게 사용되도록 하겠다”라고 답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9일 6.25전쟁에 참전하여 공을 세운 故 이영훈 상사 유가족에게 금성화랑 무공훈장과 증서를 전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공훈장 전수는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서훈 대상이었으나 훈장을 수여 받지 못한 참전용사의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수하는 국방부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수훈자 故 이영훈 상사는 6.25전쟁 당시 3사단 18연대 소속으로 공을 세워 전쟁 당시 금성화랑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실물 훈장을 받지 못 했다. 故 이영훈 상사의 배우자 장영숙 씨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남편이 자랑스럽고 훈장을 전수해주기 위해 애써주신 모든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라고 전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故 이영훈 상사 유가족에게 늦게나마 금성화랑 무공훈장을 전수해 드릴 수 있어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며, “중구도 호국영웅과 보훈 가족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보훈 예우를 다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여성용 부의장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대정동 일원 도로개선공사를 적극 추진해, 지역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이번 도로개선공사는 차량통행이 많은 대정동 671-7번지 일원의 도로폭이 협소해 양방향 차량운행이 어려웠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했으며, 종합적인 개선작업을 통해 보행 편의성과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여성용 부의장은 “대정동 주민들이 오랫동안 불편을 호소해온 도로개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계 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왔다”며 “이번 공사를 통해 지역 주민 누구나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교통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또한 여성용 부의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정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