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0일 화성유일병원 하늘정원에서 열린 화성유일병원 종합병원 승격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시도의원, 남양읍 사회단체, 화성시서부·동부·동탄보건소장 등이 참석해, 화성유일병원이 일반병원급에서 종합병원으로 승격한 것을 축하했다. 이번 종합병원 승격은 그간 종합병원, 응급의료시설, 병상수 등이 부족했던 화성시 서남부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종합 의료기관이 들어선 것으로, 시민들이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받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유일병원의 종합병원 승격은 단순한 의료기관의 확장 그 이상으로 지역 의료서비스의 질적 도약을 의미한다”며 “화성시는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건강한 도시를 위해 공공의료 기반과 의료기관 간 연계 체제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보건복지부는 울산-경북-경남지역 산불로 인한 이재민 등 정신적 트라우마를 호소하는 분들에게 정신건강복지센터, 국가트라우마센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통한 심리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첫째,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의 찾아가는 마을 현장 심리지원과 회복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심리지원이 필요한 분들이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역별 지원단을 구성하고, 마을 이장, 부녀회, 노인회, 마을순회 공무원 등과 협력하여 심리지원에 대한 안내를 강화한다. 또한 고위험군에 대한 모니터링 주기를 강화하고,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하여 민간전문가 심층상담 등에 연계한다. 둘째, 국가트라우마센터는 기초・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전문성과 재난 대응인력의 심리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가트라우마센터와 기초・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간 통합지원단 회의를 운영하여 고위험군에 대한 사례관리·슈퍼비전을 지원하고, 산림청・산불진화요원・지자체 공무원 등 재난 대응인력에 대해 소진관리 및 심리회복 프로그램을 10여개기관 약 1,800여명에게 제공한다. 셋째, 5월 26일(온라인 신청은 6월 2일)부터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대구 남구치매안심센터는 오는 5월 22일 오후 2시 남구보건소 5층 대강당과 영선기억공원에서 치매환자와 가족 20여명을 대상으로 힐링프로그램 ‘도심 속 작은 음악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와 돌봄가족이 함께 공예활동과 음악감상 시간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식물 인테리어 화분 만들기 △느린 우체통(나에게 쓰는 편지) △기타 연주 감상 △치매예방 체조 등으로 구성하여 다양한 체험과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도심 속 작은 음악회’는 대덕노인복지관 아띠반 봉사단의 기타 연주로 마련돼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공예, 음악, 체조 등 다양한 자극을 경험함으로써 치매 대상자와 가족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참여자 간의 소통을 통해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고 돌봄 가족의 부담을 완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영양플러스사업 실습교육의 일환으로 두부 샌드위치 만들기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요리 실습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나들이에 도움이 되는 간편하면서도 영양이 풍부한 레시피를 소개하기 위해, 수제 두부 전문점을 운영하는 외부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참가 가족들은 함께 두부 샌드위치를 만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일상 식단의 영양가를 높이는 방법과 함께, 영양플러스에서 제공하는 식품 패키지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두유 제조법도 익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영양플러스 요리 실습은 아이들의 편식 예방과 가족 건강을 위한 균형 잡힌 식단 구성을 돕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육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영양플러스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매월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지원함으로써, 대상자의 영양 개선과 식생활 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참여 관련 문의는 영천시보건소 영양플러스실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임상개발협회와 함께 국내 임상시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논의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2025년 상반기 민·관 소통 간담회를 5월 20일 식약처(충북 오송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 주요내용은 ▲임상시험 안전성 정보 보고 및 피해보상 안내 절차 구체화 방안 논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국내·외 임상시험 동향 공유 ▲업계의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그간 임상시험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분산형 임상시험(DCT) 등 핵심과제 발굴 로드맵을 마련하고, 임상시험 전자동의, 온라인 모집 등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제·개정했다. 또한 협회·업계 규제개선 전문가로 구성된 ‘임상시험 분야 협의체’를 통해 적극적·지속적 임상시험 제도개선 방안도 논의해왔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신속하고 체계적인 임상시험이 진행될 수 있도록 민·관 소통을 활성화하여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하고, 업계 경쟁력을 강화하여 환자 치료기회 확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월 20일부터 35개 체외진단의료기기 임상적 성능시험기관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임상적 성능시험은 식약처로부터 지정받은 기관(110개 기관, 2025년 5월 기준)에서만 실시할 수 있으며, 제품 성능과 직결된 시험이므로 시험 전 과정의 신뢰성 확보가 중요하다. 식약처는 3년 주기로 시험기관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요 점검 사항은 ▲임상적 성능시험 관련 시설, 설비, 인력 등 적정 유지·관리 여부 ▲체외진단의료기기 법령 및 시험계획서 준수 여부 ▲임상적 성능시험 심사위원회(IRB) 적정 운영 여부 ▲임상적 성능시험 종사자의 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시정이 필요한 경우 현지 지도 또는 시정명령을 통해 신속하게 개선을 요구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이 확인된 경우 업무정지 등 행정처분을 취할 계획이다. 이남희 식약처 의료기기안전국장은 “임상적 성능시험기관의 관리 실태를 상시 점검하여 시험의 신뢰성을 확보함으로써 국민이 체외진단의료기기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부안군은 20일 박승아 주무관(보건8급)을 부안군 감염병 역학조사관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북특별자치도 군 단위 최초 배치 사례다. 역학조사관은 감염병이 발생했을 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환자 발생 규모를 파악하고 감염원을 추적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한 중추의 역할을 한다. 이번에 임명된 박승아 주무관은 2022년 8월부터 부안군 보건소에서 감염병 대응 업무를 맡아 수습 역학조사관(2024. 4. 23.)을 거쳐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한 1년간의 역학조사관 기본과정교육을 마치고 감염병 역학조사관으로 최종 임명됐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전북특별자치도 군 단위 최초 역학조사관 배출사례는 매우 뜻깊다.”며 “감염병 전문인력의 선제적 확보를 통해 향후 지역사회 팬데믹 위기대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7일 (사)인천의료사회봉사회와 함께 지역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와 보건소 간 협력을 통한 나눔·봉사로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인천의료사회봉사회 소속 의료진과 중구 보건소 국제도시보건과 관계자, 일반 봉사자 총 23명이 함께했다. 이를 위해 중구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중 의약분업 예외 지역으로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용유동을 포함해 영종국제도시 취약계층 총 8가구를 선정했다. 봉사 참여자들은 해당 가정을 직접 방문해 진료와 투약, 검사(혈액·혈압·혈당), 영양수액 투여, 건강상담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또, 가정별로 쌀 10kg와 라면 1박스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의 의미를 되새겼다. 정한숙 보건소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의료 취약계층을 위해 진정한 나눔을 실천한 의료진과 봉사자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의료사각지대 신규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군산의료원은 급성기 진료시설이 본격 운영되면서, 공공의료기관으로의 역할을 본격 수행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급성기 진료시설이 마련된 신관은 2019년 급성기 진료시설 증축 사업에 선정된 후 2020년 설계에 착수했으며, 2021년 필수 의료시설 및 감염병 전담 병동 확충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후 ▲2022년 설계 완료 ▲2023년 4월 착공 시작 ▲2024년 12월 준공 및 사용승인이 완료됐다. 새롭게 조성된 급성기 진료시설은 지하 1층 지상 6층, 연 면적 9,357㎡의 규모로 국·도비 총 41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내부 시설로는 △지역응급의료센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84병상 )△수술실(5개)△중환자실(22병상) △감염병 분만수술실(1실) △감염병 전담 병동(7병상) 등이 자리잡고 있다. 또한, 응급의료센터에는 음압격리실과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첨단 지원시설이 갖춰져 감염 예방과 진료 효율성이 한층 강화됐다. 특히, 감염환자 이동 경로를 분리한 전용 엘리베이터 설치, 진료 동선 분리 설계 등은 감염 예방과 의료진 및 환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더위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조기 가동한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유발하며, 방치 시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 군은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인 무안종합병원과 협력해 오는 9월까지 응급실을 내원하는 온열질환자 발생 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하여 폭염에 따른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온열질환은 ▲물 자주 마시기 ▲외출 시 햇볕 차단하기(양산, 모자 등) ▲헐렁하고 밝은색의 가벼운 옷 입기 ▲더운 시간대에는 야외작업, 운동 자제하고 시원한 곳에 머물기 ▲기온, 폭염특보 등 기상 상황 수시로 확인하기 등의 건강 수칙 실천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면 환자를 시원한 장소로 옮기고 옷을 헐렁하게 하며, 물이나 이온음료 등 수분을 섭취하게 해야 하고, 의식이 없거나 증상이 심한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