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10월10일은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임산부의 날’이다. ‘임산부의 날’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저출생을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보호하는 사회적인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특히 요즘 같은 저출생 시대에 더 큰 의미로 다가온다. 서울시도 저출생 극복을 위한 종합대책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를 통해 임산부와 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 패키지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들의 만남부터 결혼, 임신과 출산, 육아, 일생활 균형까지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3대 분야 87개 사업을 전방위로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교통 약자인 임산부의 편한 외출을 위해 1인당 70만 원의 교통비 바우처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8월 말 기준으로 34,001명이 혜택을 받았다. 산모가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겪는 정서적‧육체적 피로를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서울 거주 산모에게는 출생아 1인당 100만 원 상당의 ‘서울형 산후조리경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같은 시점 기준 28,1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 국가유공자 가구를 직접 찾아 온기를 전했다. 제주도 보훈청은 30일 오전 재가 복지 서비스를 받고 있는 고령의 국가유공자 가구를 방문해 감사를 전하고 추석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한 곳은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88세 전상군경유족과 76세 월남전 참전유공자 가구다. 보훈청은 두 가구에 김부각 선물세트를 위문품으로 전달하며 명절을 맞아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배태미 보훈청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령의 취약계층 국가유공자들이 외롭지 않도록 예우와 관심을 기울이겠다”며“실질적인 보호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천시평생교육원에서는 9월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무료로 운영되는 수어 기초교실의 수강생 15명(장애인 3명 포함)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2025 장애인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수어교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 장벽을 허물고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교육에서는 청각장애인과 수어에 대한 이해, 감정표현, 자기소개부터 가족 소개, 병원, 식당 이용, 시간, 날씨, 스포츠, 숫자, 쇼핑 등 일상에서 사용되는 기본 대화 표현을 배울 수 있다. 교육은 10월 13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14회 운영되며, 문의는 김천시평생교육원 평생교육팀(054-421-2633)으로 하면 된다. 김천시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수어교실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의 언어를 이해함으로써 문화적 이해 증진을 꾀하고, 일상생활의 소통 폭이 넓어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제시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 7대를 신규 도입해, 9월부터 운행을 시작해 호응을 얻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증차로 김제시의 특별교통수단 운영 차량은 기존 17대에서 총 24대로 확대돼, 장애인콜택시 법정 대수를 충족함으로써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인콜택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 특히 이동에 제약이 있는 보행상 중증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교통수단으로, 일반 택시와 달리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특수 차량을 제공하며, 예약제로 운영되어 이용자 편의를 높이고 있다. 이 서비스는 의료기관 방문, 생필품 구매, 여가 활동 등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이동권을 보장하는 필수적인 교통 인프라다.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하는 한 주민 A씨는 “이번에 증차가 되면서 기존보다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하기가 좀 수월해 진 것 같다”면서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가 보다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더 많은 교통약자들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콜택시 법정 대수를 충족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단법인 충북장애인부모연대가 운영하는 충북피플퍼스트센터는 30일 호암체육관에서 발달장애인의 권리와 자립을 알리는 제9회 충북피플퍼스트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바하문화예술페스티벌과 연계해 진행되며, 발달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 축제로 꾸며졌다. 충북피플퍼스트대회는 2017년 첫 개최 이후, 발달장애인이 ‘권리의 주체’임을 대중에게 알리는 중요한 장으로 자리 잡아 왔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인이 스스로 생각을 표현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문화예술의 주체로 당당히 서는 무대로 마련됐다. 행사는 예술성을 표현할 수 있는 전시회와 자유발언의 시간을 마련해 발달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바하문화예술페스티벌과 협력해 마련된 발달장애인들의 댄스파티는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을 선물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이 사회 속에서 자신의 권리와 목소리를 표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지역사회가 함께 발달장애인의 예술적 잠재력과 삶의 다양성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 달서구청 장애인 수영팀이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사전 프레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수영연맹과 부산광역시장애인수영연맹이 주최‧주관했으며, 오는 10월 열릴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선수들의 기량 점검과 현지 적응력 강화를 위해 9월 27~28일 이틀간 부산에서 열렸다. 달서구청 장애인 수영팀은 자유형, 배영, 접영, 혼영 등 다양한 종목에 출전해 △강주은 선수(배영 100m)와 강정은 선수(접영 100m)가 금메달을 차지했고, △강주은 선수는 자유형 200m에서 은메달을 거머쥐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프레대회는 10월 31일 개막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둔 마지막 전국 규모 실전 무대로, 달서구청 선수단은 대회를 통해 레이스 운영과 컨디션 조절 등 실전 감각을 최종 점검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선수들의 값진 메달 획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다가오는 본대회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훈련 여건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동두천시 무한돌봄센터는 9월 26일 시민평화근린공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서 무한돌봄센터는 위기 가구 제보를 요청하는 안내문을 배부하고 긴급복지 지원 제도를 알렸다. 또 2025년 천사데이 제23주년 기념 마라톤 대회 홍보 전단지를 함께 나눠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동두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자살예방의 날 기념 캠페인과 연계해 추진돼, 복지 사각지대 발굴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이끌어냈다. 시 관계자는 “무한돌봄센터를 널리 알리고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공공·민간 복지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무한돌봄센터는 앞으로도 매월 1회 이상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이어가며 발굴된 위기 가구를 대상으로 초기 상담을 진행하고, 긴급지원 및 통합사례관리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공직자와 산하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급여끝전 1360만원을 저소득 한부모가족 추석명절 위문금 사업에 지원한다. 광주시는 매년 설과 추석에 저소득 한부모가족 300여 세대에 10만원씩 위문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추석에는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급여끝전 모금액으로 136세대를 추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63% 이하(청소년 한부모가족의 경우 72% 이하) 가구 중 장애나 질병이 있는 세대, 다자녀 세대 등 추천 순위에 따라 선정한다. ‘급여 끝전나눔’은 2020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매월 급여에서 끝전(1000원 미만 또는 1만원 미만, 정액기부액)을 모아 기금으로 활용한다. 광주시 공직자, 소방공무원을 비롯해 광주그린카진흥원, 광주여성가족재단, 광주교통문화연수원, 한국학호남진흥원 임직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5년간 1억3000여만원을 조성해 저소득층, 자립준비청년 등 820여 명에게 지원했다. 박윤원 자치행정과장은 “작은 나눔의 손길이 모여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것이 의미 깊다”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장애인들의 IT활용 역량 강화와 사회 참여를 위해 개최된 제18회 홍천군장애인IT활용대회가 지난 2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홍천군에 등록된 장애인 70여 명이 참가했으며, 문서작성, AI데이터활용, 타자검정, 모바일 e-스포츠 등 4개 분야에서 경연이 진행됐다. 심사 결과, 종합 합산 점수 1위는 권영락 씨가 차지하며 영광의 대상을 받았다. 문서작성 부문에서는 지소윤 씨가 금상, 최은주 씨가 은상, 강지수 씨가 동상을 받았으며, AI 데이터 활용 부문에서는 김성운 씨가 금상, 신미리 씨가 은상, 허원혁 씨가 동상을 수상했다. 타자검정 성인부에서는 원용빈 씨가 금상, 이병훈 씨가 은상, 용원중 씨가 동상을, 학생부에서는 권주희 씨가 금상, 김서진 씨가 은상, 용재영 씨가 동상을 차지했다. 또한 모바일 e-스포츠 부문에서는 서동은 씨가 금상, 황성수 씨가 은상, 노호균 씨가 동상을 수상했으며, 성동수 씨와 김기석 씨, 변예람 씨가 특별상을 받았다. 홍천군장애인IT활용대회는 장애인의 IT 능력을 발휘하고 진정한 자립과 사회적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 70대 A씨는 옥탑방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으로 백내장으로 시력이 감퇴해 식사를 홀로 준비하기도 어렵고, 전기요금 체납 등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전기요금 체납으로 경기도가 추진 중인 위기징후 빅데이터 기획조사에 포착된 A씨는 기초생활보장 의료급여 지원으로 백내장 수술 후 눈 건강을 회복했고, 체납된 전기요금 지원, 공공기관 후원 연결을 통한 반찬 지원 등 사회 안전망에 들어왔다. 경기도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복지사각지대 기획발굴을 추진한 결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위기도민 3,047명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겨울철 에너지 위기가 예상되는 월세취약가구 ▲의료비 과다 지출 또는 금융 연체된 노인가구 위기정보 입수자를 대상으로 추진했다. 도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파악한 가구를 대상으로 공적지원과 민간자원 연계 등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추진했다. 기초생활보장 226명, 차상위 108명, 긴급복지 87명을 포함해 총 1,499명의 위기도민에 공적급여를 지원했다. 공적지원 대상이 되지 않으나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