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극 ‘비밀통로’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면서 26년 2월13일부터 5월3일까지 NOL 씨어터 대학로 중극장에서 공연된다는 소식을 알렸다. 11일, 제작사 콘텐츠합은 공식 sns를 통해 연극 ‘비밀통로’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면서 “양경원, 김선호, 김성규, 이시형, 오경주, 강승호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연극 ‘비밀통로’가 내년 2월13일(금)부터 5월3일(일)까지 NOL 씨어터 대학로 중극장에서 관객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연극 ‘비밀통로’는 낯선 공간에서 생의 기억을 잃은 채 마주한 두 사람이 서로 얽힌 기억이 담긴 책들을 통해 생과 사, 사이 작은 틈새에서 읽게 된 인연과 죽음, 반복된 생에 대한 복습을 다루는 이야기다. 양경원, 김선호, 김성규는 언제부터인지 익숙한 시간을 보내온 듯한 남자 ‘동재’ 역을, 이시형, 오경주, 강승호는 낯선 공간에서 질문을 퍼붓기 시작하는 남자 ‘서진’ 역을 맡았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빛과 어둠만이 아스라이 존재하는 잿빛 풍경 너머 2005, 1973, 2023 등 현재와 과거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얄미운 사랑’ 이정재, 임지연이 서로에게 의외의 면을 발견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 극본 정여랑,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앤뉴, 아티스트컴퍼니) 3회에서 임현준(이정재 분)과 위정신(임지연 분)은 우연히 한 병원에 입원하게 됐다. 평소와 다름없는 투닥거림 속 임현준이 쓰러진 위정신을 구하며 변화가 찾아왔다. 두 사람은 강필구를 닮은 임현준의 살신성인, 위정신의 기자로서의 책임감까지 상대의 몰랐던 면을 보게 됐다. 여기에 동생들의 주선에 또 한 번 우연한 만남을 가지게 된 임현준과 위정신의 엔딩은 두 사람의 관계에 변화가 찾아올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을 높였다. ‘얄미운 사랑’ 3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2% 최고 5.2%,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2% 최고 5.1%를 기록,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이날 임현준은 위정신을 만나기 위해 스포츠은성 앞을 찾았다. 위정신은 으르렁거리던 모습은 어디 가고 자신의 태도를 반성하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박서준과 원지안이 기억 속 아련했던 그 시절을 소환한다. 오는 12월 6일(토)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 연출 임현욱/ 제작 SLL, 아이엔, 글뫼)에서 이경도(박서준 분)와 서지우(원지안 분)의 찬란한 청춘의 한순간을 담은 티저 포스터를 공개해 벌써부터 심쿵 지수를 샘솟게 하고 있는 것. ‘경도를 기다리며’는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이경도와 서지우가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해 짠하고 찐하게 연애하는 로맨스 드라마다. 앞서 X 소개서로 이경도, 서지우의 지리멸렬한 연애사를 예고한 가운데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서는 서로의 첫사랑이었던 시절의 두 사람을 엿볼 수 있어 흥미를 돋운다. 먼저 이경도의 등에 업혀 있는 서지우의 천진난만한 얼굴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럭비공처럼 통통 튀는 서지우의 거침없는 손길과 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이경도의 다정한 눈빛이 어우러져 보는 이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한다. 특히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마냥 행복한 듯 이경도와 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배우 이나영이 단편영화 ‘신원미상(BABY DOE)’에 출연한다. ‘신원미상’은 시스템에 의해 이름을 잃고 유령으로 살았던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 존재의 존엄성, 정체성의 중요성을 깊이 파고든 작품. 이나영은 연쇄실종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어린이 범죄조직 ‘노란양떼’의 수장 셰퍼드와 그를 추적하는 형사 진이, 같은 과거를 공유했지만 서로 다른 운명을 선택한 1인 2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시스템 밖에서 저항하는 셰퍼드, 시스템 안에서 고뇌하는 진이의 대비로 하나의 인간이 환경과 선택에 따라 얼마나 다른 존재로 분열될 수 있는지를 적나라하게 담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주목받는 조희수 감독과의 만남도 흥미롭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조형예술과와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조형예술대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한 그는 ‘더 다이버스’ ‘철인 3종 경기’ 등 감각적이고 독창적인 작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호평받았다. 조희수 감독은 “자신의 정체를 해체할 용기를 가진 배우만이 두 인물의 경계를 넘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면서 “첫 미팅에서 이나영 배우가 자신을 신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밀라그로와 MOA를 체결한 필리핀 엔터테인먼트 그룹 비바 커뮤니케이션이 영화 ‘늑대소년’의 필리핀 리메이크 제작을 본격화한다. 지난 2012년 개봉하며 배우 송중기와 박보영 두 사람을 단숨에 스타 반열에 올려놓은 작품 ‘늑대소년'은 당시 한국에서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멜로 영화로 기록됐다. 리메이크해 새롭게 선보이는 필리핀판 '늑대소년'에는 현지 젊은 세대에게 사랑받는 국민 커플 라빈 안헬레스(Rabin Angeles)와 안젤라 무지(Angela Muji)가 수백만 팬들의 기대 속에 영화 첫 주연에 도전한다. 라빈 안헬레스가 늑대소년 역을, 안젤라 무지가 순이 역을 맡아 원작의 감동에 새로운 감성과 해석을 더한 신선한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로르나 톨렌티노(Lorna Tolentino)를 비롯한 베테랑 배우진이 합류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 영화는 ‘Instant Daddy’, ‘My Future You’ 등을 연출한 크리산토 B. 아키노(Crisanto B. Aquino) 감독이 맡았다. 이번 작품은 비파 필름(Viva Films),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유의사항 '한눈에' ■ 필수 준비물 - 신분증(모바일 신분증 불가) - 수험표 ■ 반입 금지 물품 - 모든 전자기기 ■ 입실 시간 - 8시 10분까지 ■ 휴대 가능 물품 - 도시락, 수정테이프, 아날로그 시계, 컴퓨터용 사인펜, 연필 ■ 부정행위 사례 - 탐구영역 문제지 혼동 - 종료 후 답안 작성·수정 - 반입 금지 물품 시험 시작 전 미제출한 경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주한외국기업연합회(이하 ‘KOFA’)가 법무법인 대륜 그리고 마케팅 전문기업 스카이즈코리아와 3자 MOU를 체결하고 외국계 기업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과 법률지원 체계 마련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6일 법무법인 대륜의 주사무소인 여의도 파크원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대륜 김국일 경영대표, 스카이즈코리아 최이선 이사와 주한외국기업연합회 김종철 상임대표, AND4 이희경 대표 등이 참석했다. KOFA는 국내 외국계 기업의 권익을 대변하고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이고, 스카이즈코리아는 인공지능 기술과 디지털 마케팅을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솔루션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법무법인 대륜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기업 환경에 특화된 리걸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KOFA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체계적 법률 지원 및 경영 지원 인프라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 기업법무·인사노무·조세·공정거래·중대재해처벌법 등 맞춤형 법률 자문 서비스 제공, ▲ 스카이즈코리아의 AI 및 마케팅 역량을 활용한 법률서비스 홍보·디지털 캠페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11월 10일 오전, 우리나라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95년)된 종묘를 방문하여 종묘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재확인하고, 보존 관리의 국가적 책임을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서울시의 세운4구역 고도 상향 결정 고시와 관련하여 국민적 우려가 증폭되고 있는 상황에서 종묘 현장을 답사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김 총리는 세운4구역 재개발 추진으로 인한 종묘의 세계유산 가치 훼손 우려를 표명하면서 “문화나 경제냐의 문제가 아니라, K-문화, K-관광이 부흥하는 시점에서 자칫 문화와 경제, 미래 모두를 망칠 수 있는 결정인만큼, 정부가 책임감을 가지고 신중하게 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총리는 “종묘는 서울시의 일방적인 결정으로 훼손할 수 없는 국가적 자산으로, 정치적 논쟁을 넘어 모든 세대가 참여하는 국민적 공론화의 과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김민석 국무총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유산청에 아래와 같이 지시했다. ㅇ 종묘 보존을 위해 필요한 제도적 장치를 신속히 검토할 것 ㅇ 서울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 11월 10일 인천 중구 북성동 일원에서 ‘해양경찰위성센터 신축 사업’ 착공을 했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위성센터는 총면적 약 18,771㎡(약 5,678평)에 지상 3층, 연면적 2,589㎡(약 783평) 규모로 위성관제실ㆍ운용실, 데이터 분석실, 교육실, 업무공간, 서버실 등으로 구성되며, 금일 착공을 시작으로 2027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위성센터에서는 ▲ 위성 임무(촬영) 계획 ▲ 위성영상 분석·활용·배포 ▲ 위성통신망 운영 ▲ 위성조난신호(EPIRB) 처리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되며, 이와 관련 위성정보 분석ㆍ활용시스템, 위성통신 지상안테나, 데이터 처리장치 등 위성 지상국 핵심 설비가 구축될 예정이다. 향후 위성센터 건립 시에는 관할 및 주변 해역에 대한 위성영상 촬영과 위성 데이터의 수신ㆍ분석ㆍ활용까지 전 과정을 독자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체계를 확보하게 된다. 한편, 해양경찰에서는 현재 ▲ 한반도 및 주변 해역감시를 위한 초소형위성체계, ▲ 함정ㆍ항공기의 해상임무 수행 시 위성통신을 위한 정지궤도 공공복합 통신위성, ▲ 선박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는 내년 3월 27일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통합돌봄 시범 사업 지역인 광주광역시를 방문해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통합돌봄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돌봄지원을 통합하여 제공하기 위한 제도로,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이 있어 복합적인 지원이 필요한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다. 광주광역시는 2023년부터 별도의 신청·선별 없이 전화 한 통으로 누구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등 통합돌봄 우수사례로 꼽히는 지역이다. 윤호중 장관은 11월 10일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보건복지부, 광주광역시와 5개 자치구, 동 및 보건소의 통합돌봄 업무 담당자들과 함께하는 현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윤 장관은 간담회에서 광주광역시 통합돌봄 시범 사업 현황 및 광주 서구 통합돌봄 사례 발표를 보고받았으며, 업무 담당자들의 애로 사항 및 정책 제안 등을 청취했다. 담당자들은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성공적 안착에 중요한 요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