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노인복지관이 지난 1일 관내 민간 시설 유휴공간을 활용한 여가문화 보급 사업의 일환으로 당구 교실과 연필 데생 교실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60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6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당구 교실은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고 활발한 사회적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며, 연필 데생 교실은 예술적 표현과 창의력 발산을 돕고 심리적 치유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전문적인 공간에서 수업을 받다 보니 실력도 빠르게 향상될 것 같고 관내 좋은 시설을 알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윤심 관장은 “관내 민간 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새로운 취미활동을 배우고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은 지난 3월 31일 군청에서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사용자와 근로자가 함께 참여하는 기구로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한 주요 추진계획을 논의한다. 이번 위원회를 통해 1분기 추진사항과 2분기 추진사업에 대한 계획을 논의하고 실행 시기 등을 결정했다. 1분기 주요 추진 사항으로는 ▲2025년 산업재해 및 중대재해 예방계획 수립, ▲2025년 안전보건교육 계획, ▲특수건강검진 실시 등이 보고됐다. 또한 지난해 산업재해 발생 사례를 분석하고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재발 방지 대책도 함께 논의됐다. 다가오는 2분기에는 사업장 유해요인을 보다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개선 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작업환경 측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외부 용역기관과 협력해 강화군 전체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위험성 평가도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다 정밀하고 실효성 있는 안전보건 대책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군 관계자는 정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참석자들에게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의 강화천문과학관이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천문우주과학을 주제로 특별행사를 진행한다. 4월 특별행사는 19일 토요일에 개최되는 천문우주과학 분야 명사 초청 강연을 비롯해 팝업 강의, 체험 부스 등이 운영된다. 팝업 강의와 체험 부스는 매주 토요일 12일, 19일, 26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19일로 예정된 초청 강연은 천문학자이자 SNS 만화 인스타툰으로 별과 우주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 ‘우주툰’ 작가인 박선경 박사가 강연자로 나선다. 박선경 박사는 강연을 통해 '천문학자가 들려주는 우주 이야기'라는 주제로 한미 공동 개발 및 발사에 성공한 우주망원경 SPHEREx 등 최신 우주탐사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강연 뒤에는 천문학자에게 궁금한 것들을 직접 질문하는 시간을 통해 남녀노소 쉽고 흥미롭게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이어진다. 또한 천문우주과학과 연계한 각종 체험 부스도 준비되어 있다. 4월 12일과 26일에 운영되는 체험 부스는 생일 별자리 머그컵 만들기, 태양계 행성 핀 버튼 제작, 계절별 별자리 퍼즐 만들기, 사방신(청룡, 백호, 주작,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은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로부터 올해 상반기 사료 구매 정책자금으로 약 43억 원을 배정받았다고 밝혔다. 사료 구매 정책자금은 축산농가에서 신규 사료 구매와 외상 금액 상환을 위해 저리로 융자받을 수 있는 자금이다. 군은 상반기에 약 43억 원을 배정받았으며, 축산농가 68곳을 대상으로 선정 절차를 완료했다. 선정된 농가는 지역 농·축협에서 6월 12일까지 대출을 실행할 수 있다. 지원 조건은 융자 100%에 연리 1.8%, 2년 거치 일시 상환 방식으로 운영된다. 축종별 마리당 지원 단가에 따라 한·육우, 낙농, 양돈, 가금농가는 최대 6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피해농가, 모돈이력제 및 암소 비육 지원사업 참여농가는 최대 9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사료값 상승과 소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2023년 사료구매자금을 지원받은 한·육우 농가를 대상으로 1년간 상환 유예 조치를 시행한다. 상환 유예를 희망하는 농가는 강화군에서 확인서를 발급받아 기존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 오현식(시의원)·차성훈(군의원) 후보는 4.2 보궐선거 선거운동기간 마지막날인 1일(화) 오전 7시 알미골사거리에서 출근인사를 진행하였다. 자전거와 유세차를 타고, 한 분의 강화군민이라도 더 만나 한 마디 말씀이라도 더 듣겠다는 자세로 강화 곳곳을 다니며, 오늘 밤 자정까지 선거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는 김명주 인천시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시의원들과 신정숙 계양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인천지역 민주당 구의원들이 힘을 보탰다. 오후 5시 마지막 집중유세에서는 오현식 시의원 후보와 차성훈 군의원 후보의 큰절인사를 드리며, 고남석 시당위원장과 허종식 국회의원(동구미추홀구갑) 조택상 공동선대위원장이 지원 유세를 함께했다. 고남석 시당위원장은 “드디어 탄핵선고일이 지정되었다. 강화에서 민주당 후보의 선택은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는 선택이다. 강화의 젊은 일꾼, 강화의 아들 오현식과 차성훈을 선택해달라”고 절실하게 피력했다. 허종식 국회의원은“두 후보가 강화군민들께 약속한 강화 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비롯한 강화의 내일과 미래를 위한 공약들이 잘 실천될 수 있도록 국회와 인천에서 함께 챙기겠다. 오현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의 유관기관 및 단체가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서로 손을 맞잡았다. 군은 1일 경북, 경남, 울산의 대형 산불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기관‧단체장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성금 모금에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회의에 참석한 강화군 유관기관 및 단체장 23명은 영남 산불 피해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 필요성에 공감하며, 함께 성금 모금에 나서기로 했다. 각 기관‧단체에서는 4월 중순까지 구성원들이 자율적으로 성금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절차를 안내하는 등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모인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방식으로 전달된다. 단체가 아닌 개인 자격으로 기부에 참여하고자 하는 군민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국재해구호협회,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기부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고향사랑e음 사이트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의 방식으로도 가능하다. 박용철 군수는 “강화군은 지난 2023년 마니산 산불을 겪으면서 산불이 얼마나 무서운 재난인지 경험한 적이 있다. 이번 대형 산불에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슬픔과 상실감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가 오는 2일~15일까지 ‘2025 팀 창업패키기 지원사업’에 참여할 팀을 모집한다. ‘2025 팀 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2~3인으로 구성된 6개 팀을 선정해 창업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한 후, 심사를 통해 팀당 창업 비용을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강화군민이거나 강화군에 전입을 희망하는 자로, 예비 창업자 또는 업종 변경·추가를 희망하는 팀도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팀은 센터 홈페이지에서온'에서 첨부서류를 확인한 후,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윤정혁 센터장은 “팀 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예비 창업팀들이 상호 정보를 공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창업에 전반적인 지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의 밀착 지도로 창업의 성공률도 높을 것이다”며, “팀 창업은 1인 창업보다 성공 확률이 높아 강화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외 거주자도 지원할 수 있어 인구 증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5 팀 창업패키기 지원사업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 창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의회는 4월 1일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진행하고 결산검사를 시작했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강화군의회 박흥열 의원을 비롯해 황운연 공인회계사(황운연세무회계사무소), 허제필 공인회계사(한길세무회계사무소) 총 3명으로 구성됐다. 박흥열 대표위원은 “2024회계연도 세출 집행명세와 계속비, 이월비, 재무제표가 장부와 증빙을 제대로 갖추고 있고, 금고 등의 자금과 일치하는지 집행과정을 꼼꼼히 살펴보겠다”며 “강화군의 재정운영 관리 시스템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위원 모두가 내실있는 결산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승희 의장은 “지방재정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시기인 만큼 지난해 집행된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적법하고 타당하게 사용됐는지 심사하여 우리군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합리적인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엄격하고 면밀한 결산검사에 임해주실 것”을 위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은 4월 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강화군의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금고의 결산 등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의 소창체험관에 뜻깊은 한복 기증이 이루어져 눈길을 끈다. 군은 지난달 25일 강화읍에서 약 35년간 한복집을 운영해 온 ‘가나안 한복’의 김복님 대표가 가게 폐업을 앞두고 정성껏 손수 지은 한복 50여 벌을 소창체험관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김복님 대표는 강화읍 관청리에서 ‘가나안 한복’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의 혼례복 등을 제작해 왔다. 한복 한 벌 한 벌에 깃든 솜씨와 정성으로 주민들의 깊은 신뢰를 얻어 왔다. 소창체험관에 기부된 한복들은 지역문화를 계승하고 전통의 가치를 보여주는 사례로서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역 장인의 손끝에서 피어난 전통의 미학이 다음 세대에게 이어지는 소중한 연결고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복님 대표는 “이제는 바늘을 놓을 때가 됐지만, 제 손에서 탄생한 옷들이 지역을 위해 쓰였으면 한다”며 “소창체험관이 전통과 현대를 잇는 공간으로 사랑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김복님 여사님의 기증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 전통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화군이 과수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과수봉지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1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과수봉지 지원사업은 병해충 방지, 조류로부터의 열매 보호, 햇빛 차단 등의 효과가 있는 과수 봉지의 구입비를 8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과수 재배 농가의 경영 부담을 해소하고, 과수의 품질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시행되고 있다. 올해 군은 포도류, 배, 사과, 복숭아 등 품목에 대하여 봉지를 지원한다. 지원 단가는 물가 상승에 따라 지난해 대비 소폭 인상했으며, 품목별로 장당 18원에서 58원까지 지원이 된다. 지원대상은 강화군에 주소를 둔 과수 1,000㎡ 이상 경작하는 농업인 또는 작목반으로, 오는 18일까지 주민등록상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맛 좋은 강화섬 과일을 생산하고 계신 농업인은 봉지씌우기 작업에 필요한 수량만큼 신청하고 반드시 혜택을 받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과수 농가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정책을 발굴해 맛 좋고 품질 좋은 과수 생산 기반을 조성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