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울주군이 노후 공동주택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29일 범서읍 근훈 스카이빌 1차 아파트에서 합동 화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공동주택 화재 사고를 예방하고 입주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소방서와 군청,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참여했다. 윤덕중 부군수도 이날 점검에 참여해 최근 발생하는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고, 주민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홍보에 앞장섰다. 합동점검반은 소방 분야에서 자동화재탐지설비와 수신반 등 주요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상태, 세대별 자체점검 실시 여부 등을 중점 확인했다. 전기 분야는 전기배선의 노후·손상 여부, 과전류·누전차단기 설치·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세대 내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등을 안내하는 전기안전교육을 병행했다. 이밖에도 공동주택 화재 시 대피 체계 강화를 위해 △피난·방화시설 폐쇄 및 훼손 여부 △계단 통로 등 피난로 확보 상태 확인 △어린이 등 화재피난약자 대상 대피 훈련 및 안전교육 △방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서 ‘2025 대한민국 과학교육 토론회(포럼)’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전국 중고등학생과 과학 교사, 교육전문가, 연구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해 과학교육의 현재를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의 발전 방안을 함께 찾고자 마련됐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전국과학교사협회, 한국현장과학교육학회,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현장의 열정, 학문의 깊이! 과학교육의 내일을 만든다’라는 강령 아래, 기조 강연, 공동연수, 공개토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6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천창수 교육감이 전국의 과학교육 전문가들과 학교 현장이 함께 모인 첫 토론회라는 점을 강조하며 개회사를 전했고, 안대룡 울산시의회 교육위원장이 축하 인사를 건넸다. 같은 날 열린 연수에서는 물리, 화학, 생명과학등 6개 영역으로 나눠 교사 대상 심화 연수가 진행돼 과학교육의 전문성을 높였다. 27일에는 유니스트 김철민 교수가 ‘지능의 발명: 생명과 정보의 물리학’을 주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사립유치원 통합학급과 장애 전문, 통합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같이가치 어울림 지원단’을 내년 2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제6차 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에 따라 수립된 ‘유보통합 실행계획’을 울산지역 실정에 맞게 연계하고 확장해, 유아 단계부터의 통합교육 내실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유치원 특수교사로 구성된 ‘찾아가는 같이가치 어울림 지원단’은 통합학급 교사와 특수학급 교사를 대상으로 통합교육 운영 전반에 대한 현장 밀착형 상담을 제공한다. 지원단은 통합학급 운영, 협력 교수, 개별화 교육계획(IEP) 작성과 실행, 교육과정 재구성 등 통합교육 실행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수시, 정기 상담을 진행한다. 참여 희망 기관은 상담신청서를 제출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유보통합 시범 기관으로 지정된 영유아 학교는 연 2회 이상 반드시 참여해야 하며, 울산지역 사립유치원 15곳과 어린이집 29곳에는 실태 조사와 함께 맞춤형 상담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통합교육은 울산교육의 핵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동구는 여름 휴가철 농축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온누리상품권 현장 환급행사가 오는 8월 4일부터 8월 9일까지 6일간 남목마성시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환급행사에서는 농축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 내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3만 4천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을,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을 환급받는다. 환급은 1인 1일 1회에 한하며, 구매 영수증을 들고 시장 내 환급소에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여 온누리상품권을 수령할 수 있다. 이번 환급행사는 여름철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고, 농축산물 소비 촉진을 장려하기 위한 것으로, 남목마성시장 내 농축산물 취급 점포인 과일밭, 우리축산고기백화점, 한우농장, 원축산, 청송상회, 싱싱채소, 한국축산, 시장닭집, 현대축산, 푸줏간, 동부식육점, 한우일번가, 시장과일 등 13개소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무더위로 인해 전통시장 이용객이 감소하고 있는데, 이번 환급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에 활기가 돌고 소비자도 만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동구가 지역특화 청년 사업으로 추진하는 일삶힐링 버스킹 공연 지원사업 ‘THE STAGE ON’이 지난 7월 28일부터 동구 일산청년광장에서 시작됐다. 버스킹 지원사업 ‘THE STAGE ON’은 울산 지역에서 활동 중인 직장인 버스킹 팀과 지역 예술단체 등 총 10팀이 함께 모여 ‘토너먼트 형식의 대결’이라는 색다른 형식으로 선보이는 길거리 공연이다. 지난 7월 28일에는 오후 6시 30분부터 힙합 크루 ‘엑시트(대표 주광현)’와 발라드를 부르는 직장인 버스킹 팀 ‘어몽(대표 윤여국)’이 출연해 일산청년광장에서 관객 100여명이 응원하는 가운데 각각 힙합과 가요 공연을 선보였으며, 현장에서 함께한 관객들의 즉석 투표를 통해 힙합 크루 ‘엑시트’가 본선 진출 팀으로 선정됐다. 동구청년센터는 행사 첫날인 7월 28일에는 오후 6시 30분에 행사를 시작했으나 무더위 등을 감안해 7월 29일부터는 오후 7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행사를 진행한다. 29일에는 밴드 버스커 팀 ‘하지’(대표 이형도)와 ‘디톡스’(대표 최정원)이 밴드 공연으로 승부를 겨루고, 30일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북구는 구직단념청년의 구직 의욕 향상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도전지원사업' 단기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산에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중 최근 6개월간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않았거나 직업훈련 및 구직활동 이력이 없는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9월 2일부터 5주 동안 주 2회, 40시간 운영하는 이번 단기반은 체계적인 취업 준비 프로그램 제공과 함께 수당 50만원이 지급돼 실질적인 경제적 지원도 이뤄진다. 단기반 프로그램은 실전 취업 준비에 중점을 두고 진로 탐색부터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대비까지 취업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집중 강화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9월 2일부터 10월 2일까지 북구 청년공간 와락에서 진행하며, 신청방법 등 자세한 문의는 사업 수행기관인 (사)사회고용정책개발원 청년도전사업팀 전화로 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짧은 기간에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마치고 동시에 참여 수당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취업을 고민하고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청 장애인댄스스포츠팀이 지난 26일 구미시장애인체육관에서 열린 ‘제8회 구미컵 전국어울림댄스스포츠대회’ 2개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6개 시·도 선수와 임원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울주군청팀은 콤비 스탠다드 5종목 클래스1(장혜정&배정부) 부문과 콤비 라틴 5종목 클래스2(황주희&이동진) 부문 등 2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서상철 감독은 “선수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꾸준히 결실을 맺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선수들과 함께 열심히 훈련하며 좋은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시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 안내를 휴대전화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카카오톡 전자문서 체납안내 서비스를 올해 7월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울산시는 지난 7월 15일부터 23일까지 지방세와 세외수입 납세자 약 3만 6,000명에게 230억 원 규모의 체납 정보를 카카오톡 전자문서로 발송했다. 이 서비스는 별도 신청 없이 납세자 본인 명의 스마트폰에 체납 내역을 전자문서 형태로 발송해 납세자가 카카오톡 메시지로 체납 사실을 확인하고, 바로 납부까지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전자문서 열람 시에는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낮고, 우편이 닿기 어려운 거주불명자나 해외 체류자에게도 안내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기존의 우편 안내 방식과 비교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납세자의 접근성과 납부 편의성도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능형(스마트) 행정 서비스 확대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시가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의료 기반이 취약한 농촌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울산시는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울주군 두서면 두서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농업인 등 농촌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는 병의원과 약국 등 의료 기반이 부족한 농촌지역 만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울산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농촌 왕진버스’ 공모사업에 울주군 두북농협 권역의 두동·두서지역이 선정돼,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총 사업비는 3,600만 원이 투입되며, 두동·두서 지역 주민 4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진료에는 농식품부와 업무협약을 맺은 보건의료통합봉사회 소속 의사, 한의사, 약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으로 구성된 50여 명의 의료진이 참여한다. 진료 주요 내용은 의과·치과·한의과 등 각종 검진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이장걸 행정자치위원장은 7월 28일 오전 11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시설공단 직원 복지 향상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울산시설공단과 울산광역시 예산담당관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기관별 복지 수준 격차 해소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울산시설공단은 직원들의 사기 진작 및 조직 만족도 향상을 위해 복지항목 신설과 예산 확대가 절실하다며, 복지항목의 신규 도입 및 기존 복지예산의 합리적 보완을 건의했다. 시설공단은 명예퇴직수당 지급 기준 상향 조정과 공로연수제도 확대로 조직의 활력을 제고할 필요성을 건의했고, 더불어 육아시간 확대, 가족 중심 특별휴가제 도입 등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제안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이러한 제도 개선이 공단의 조직 신뢰도를 높이고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단순히 시설공단만을 고려하기보다는 울산시 산하 여러 출자출연기관 근로자 전체의 복지와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