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5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학부모 350명을 대상으로 양육자 성인지교육을 실시했다. ‘양육자와 함께하는 성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은 학부모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 존중과 배려의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EG평생교육원 고명진 원장이 ▲성교육의 범위와 필요성 ▲아동·청소년의 성적 행동 실태 ▲가정에서의 성교육 가이드 등을 강연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나다움을 더하는 성인지교육 강화’ 계획에 따라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 대상별 맞춤형 성인지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성인지교육은 학교만으로는 완성될 수 없으며 가정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추석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9월 24일부터 10월 1일까지 산하 기관과 학교를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출퇴근 및 점심시간 등 복무 관리 ▲명절 인사·떡값 등 관행적 금품·향응 수수 ▲재난·사고 대비 안전 점검 ▲청렴문화 정착 이행 여부 등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비위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점검을 실시한다”며 “비위가 적발될 경우 엄중 문책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4일 작전여자고등학교에서 ‘2026학년도 학교숲 조성 선정교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학교숲 사업은 학생들의 생태전환교육을 실천하는 거점으로 운영되며, 시교육청은 2021년부터 지금까지 65교 이상에 학교숲을 조성하고, 교당 약 2억 원의 조성비와 매년 700만 원의 관리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는 학교숲 조성 사업에 선정된 학교의 관리자, 행정실장, 업무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학교숲 조성 사업의 의의 및 협력 방안 ▲사용자 참여형 학교숲 조성 사례 발표 ▲작전여자고등학교 학교숲 조성 현장 체험 등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학교숲이 학생·교직원·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생태교육의 장임을 확인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사례를 직접 접하면서 학생 참여 중심으로 준비해야겠다는 확신을 얻었다”며 “구체적인 방향을 마련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신규 조성교 확대와 '학교숲교육 실천학교' 운영으로 교육과정 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5년도 갑질 근절 및 예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단순한 대응 지침을 넘어 예방-조사-지원의 3단계 체계를 강화한 종합 대책으로 교직원이 존중받는 조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초 실시한 갑질 실태 조사에서 권위적인 조직문화, 상호 존중 의식 부족, 가해자 처벌 미흡 등이 개선 필요 사항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를 보완할 종합 대책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내용은 ▲‘갑질 판단(자문) 협의체’ 운영 ▲‘갑질 상담·진단 챗봇(가칭 갑질e)’ 구축 ▲관리자 대상 인식 제고 연수 신설 ▲피해자 심리 안정 지원을 위한 전문 상담 프로그램 연계 등이다. 특히 카카오톡 기반으로 새롭게 도입되는 ‘갑질e’ 챗봇은 별도 설치나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자가진단·상담·신고 기능과 교육자료를 제공해 예방 효과와 신고자 보호를 강화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예방부터 사후 지원까지 단계별 체계를 마련한 만큼 실효성 있는 대응을 통해 건강하고 투명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 25일 신현여자중학교 앞 통학로에서 보행 공간 공사 완료에 따른 등굣길 안전 점검 행사를 진행했다. 통학로 개선 사업은 2023년 신현여중 인근 보도 확장을 추진했으나 주차 공간 축소 등 주민 불편 우려로 일시 보류됐다. 이후, 주변 아파트 입주로 학생 수가 급증하고 통학 안전 문제가 부각되어 인천시교육청이 유관기관과 협의를 거쳐 2025년 사업을 재추진했다. 5월 자치경찰위원회 안건 상정, 6월 서구청·서부경찰서 협의를 거쳐 공사가 진행됐으며, 8월 전봇대 이설과 서구청 녹지공간 활용 대기공간 설치로 마무리됐다. 향후 서부경찰서 주관으로 횡단보도도 설치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 관계자가 함께해 조성된 보행 공간을 점검하고 추진 경과를 공유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계 기관과 협력해 통학 환경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5일 신흥여자중학교를 방문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학교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급식실 바닥, 사다리 등 추락 및 넘어짐 사고 우려가 있는 위험 시설의 안전조치 상태와 보호구 착용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현장 근로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도 교육감은 “예측 가능한 사고는 반드시 사전에 차단하고, 예측이 어려운 사고는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며 “중대재해 예방은 결코 과할 수 없으며 작은 방심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해 시설 개선, 보호구 보강, 교육 내실화를 추진하고, 모든 부서가 협력해 안전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점검을 계기로 관련 부서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재해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은 10월 14일부터 11월 4일까지 운영하는 ‘2025년 성인 함께 읽기-'박완서 작품 함께 읽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면 독서동아리 형식으로 진행되며, 박완서 작가의 저서 『나목』, 『그리움을 위하여』,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를 함께 읽고 주요 부분을 낭독하며 소감을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베토의 하루’ 저자인 신희진 작가가 함께하며, 10월 14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회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9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주안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주안도서관 누리집또는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신트리도서관은 9월 26일부터 ‘2025년도 하반기 초등 마을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태 수업과 공예 수업 두 가지 강좌로 운영되며, 생태 수업은 10월 16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함께 사는 세상’을 주제로 가을과 겨울의 생태를 탐구한다. 공예 수업은 전 학년을 대상으로 10월 15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되며, 라탄 공예와 글라스아트를 배우고 연필꽂이와 풍경등을 제작한다. 참여 신청은 9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신트리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마을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9월부터 11월까지 인천환경공단 강화사업소와 함께 환경생태 감수성을 기르는 결이음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관내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참여하며, 강화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작은 학교 교육력 제고와 미래교육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결이음교육과정은 단위학교에서 진행하는 ‘따로 수업’과 권역별 동학년 학생들이 함께하는 ‘같이 수업’으로 운영된다. 이번 학기에는 물의 정화 실험, 생활 쓰레기 처리 과정 체험, 올바른 분리수거 활동, 환경 퀴즈 및 서약 낭독 등 다양한 활동이 마련됐다. 학생들은 지역 환경 문제를 직접 탐구하며 기후위기 대응 역량과 생태 감수성을 기르고, 권역별 공동 학습을 통해 또래와 협력·소통하는 경험을 쌓는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결이음교육과정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강화만의 미래교육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에게 풍부한 교육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과 학부모로 구성된 15가족, 46명을 대상으로 ‘평화로운 가(家), 가족과 함께하는 소통과 공감의 평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부 가족 올바로 교육’의 일환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일상에서 평화를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인천난정평화교육원과 강화 교동 일대에서 평화전망대 방문, 대룡시장 탐방, 망향대 사진 촬영, 가훈 만들기, 가족 달력 앨범 제작 등 다양한 체험에 참여했다. 또 야간에는 타악기 앙상블 밴드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하는 평화 체험이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가정과 연계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