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지난 8일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에서 청년 및 예비창업가 대상으로 창업 풀씨 멘토링 강연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강연은 강화군의 대표 관광명소인 조양방직 이용철 대표가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 대표는 강연료를 받지 않는 재능기부 형식으로 이번 멘토링에 참여했으며, 그동안의 창업스토리를 들려주고 창업에 필요한 여러 가지 노하우를 참가자들과 나눴다. 강연에 참여한 30명의 예비 창업가들은 20대 초반 청년부터 60대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보였다. 대담 형식으로 진행된 2시간의 강연에서 1대1 질의응답을 통해 창업을 준비하면서 가졌던 의문점이나 애로사항을 묻고 상황에 맞는 맞춤형 피드백과 조언을 얻었다. 특히, 이번 강연회는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도 송출되어 많은 사람들이 함께 온라인으로도 시청했다. 또한 인천시청 관계자들도 참석해 대내외적으로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이용철 대표는 이번 만남의 계기로 참가자들의 창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실전적인 도움을 주는 역할까지 맡아주기로 약속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이 북한의 대남 확성기 방송으로 인한 주민 피해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며, 국방부에 즉각적인 대북방송 중단을 강력히 요청했다. 박용철 군수는 지난 8일 국회에서 국방부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대북방송 중단촉구 건의서와 주민 탄원 서명부를 전달했다. 이번 간담회는 박용철 군수의 요청으로 배준영 국회의원이 주선해 이뤄졌다. 이날 박용철 군수는 강화군의 현 상황과 주민 고통을 조목조목 국방부에 전달했다. 북한은 지난해 7월 대남 확성기 방송을 재개한 데 이어 최근에는 확성기를 추가 설치하고 성능까지 개선한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방송 방향을 민가 쪽으로 돌리는 등 피해 지역을 더욱 넓혔다.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4차에 걸쳐 실시한 소음측정 결과에서도 그 심각성이 드러난다. 지난해 1~2차 측정에서는 송해면 지역만 기준치가 넘었으나, 올해는 교동면, 양사면, 송해면, 강화읍도 법정 소음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는 단순한 소음을 넘어 일상의 전반을 위협하는 수준이다. 2만 2천 명의 주민들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 ‘늘봄’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가 지난 4일,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검사 및 정신건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기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예방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전문 상담 기관과 협력해 개인별 스트레스 진단과 상담도 함께 이뤄졌다. 2024년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이 발표한'제20차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중학교 여학생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48.7%로, 성인 스트레스 인지율(25.9%)보다 약 두 배 높은 수치로 나타났다. 이는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겪는 심리적 어려움이 성인보다 훨씬 크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에 따라 방과후 아카데미가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 이해를 돕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스트레스의 원인과 증상, 대처 방법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참여형 워크숍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고 표현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방과후 아카데미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건강한 대처 방법을 배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복지재단은 지난 7일 13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각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및 임원진 등 23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재단의 복지 사업 추진을 위한 세부 계획을 논의하고 연계·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와 더불어 강화군(자치교육과) 및 강화경찰서와 연계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복지서비스 제공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키오스크 사용법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이연숙 위원장은 “강화군복지재단에서 추진하는 취약 및 소외 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협의체 위원이 함께 참여하며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게 되어서 기쁘다”며 “군민의 행복을 위해 협의체 위원으로서 적극적인 역할과 참여를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석현 이사장은 “지역주민이 지역사회를 돌보는 진정한 지역사회복지의 최일선에서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애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위원님들과 재단의 견고한 관계로 다지고, 앞으로도 강화군 복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가족센터가 지난 5일 2025년 방과후 한국어 교실의 개강식을 개최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 공모사업비 2천6백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된 올해 방과후 한국어 교실에는 베트남, 필리핀, 중국,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온 22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이날 개강식에는 강사와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어 교실은 수준별 맞춤 학습을 위해 레벨테스트를 거쳐 2개 반을 편성해 진행한다. 주 3회 한국어수업과 학습 지원이 11월까지 실시되며, 방학 기간에는 예절교육, 정서 지원, 문화 체험 등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수시로 부모 상담과 아동 상담을 통해 욕구를 반영하고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도 입국 자녀와 외국인 자녀의 공교육 진입을 지원하고, 한국에 대한 조기 적응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강화군의 지리적 여건과 부모들의 근무시간을 고려해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행한다. 학년별 맞춤 지원을 위해 강화 지역 고등학생 멘토 5명과 인천공항 가치점프 대학생 멘토 4명이 서포트하고, 강사 5명과 직원 2명이 교실을 운영한다. 박우석 센터장은 “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7일 강화초등학교에서 “잠깐! 멈춰! 속도를 줄이면 안전이 보입니다”이라는 슬로건 아래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박용철 강화군수, 강화초등학교 학부모회, 운영위원회, 모범운전자회가 함께 참여했으며, 용흥궁공원 사거리에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학생들에게는 등하굣길 올바른 보행 방법을 안내하고, 운전자들에게는 피켓을 통해 신호 앞과 학교 앞 교통안전 수칙 준수 등을 홍보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안전 캠페인을 학교 인근뿐 아니라 차량 및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선정해 보행자, 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교통안전 인식 제고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 화도면이 지난 4일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각 리 마을회관에서 나무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나무 나누기 행사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710주(왕대추, 왕자두, 체리)의 나무를 마을 주민에게 나눠주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마을 주민들이 각 가정에서 나무를 키우며 자연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지역사회의 자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가기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개최됐다. 나무를 받은 한 주민은 “자연과 더 가까워지고 환경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순이 화도면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나무를 키우며 환경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 화도면은 지난 7일, 화도면 유관 단체에서 영남 지역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 22개 화도면 유관 단체는 한마음으로 모은 1,41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으며, 이번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산불 피해 이웃돕기에 참여한 화도면 유관 단체는 노인회, 이장단, 주민자치 위원회, 새마을 남자 지도자, 새마을부녀회, 체육진흥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바르게살기위원회, 의용소방대, 동막 의용소방대, 월남참전 강화군지회, 동막 자율방범대, 화도부녀 자율방범대, 농가 주부 모임, 한국농업경영인회, 농촌지도자회, 흥왕촌계, 내리 어촌계, 화도면 산불감시원, 적십자 부녀 봉사회, 한국 여성농업인, 사기리 청년회이다. 이번 기탁으로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화도면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으며, 지역 유관 단체들은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와 지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조휘명 화도면 노인회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 송해면은 지난 4일 송해면 방위협의회가 승릉천 일대 하천 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날 방위협의회 회원 32명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오랫동안 방치돼 미관을 해치고 환경오염의 원인이 됐던 폐스티로폼, 페트병, 폐비닐 등 각종 쓰레기 1.5톤을 수거했다. 종인선 송해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환경 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송해면 방위협의회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송해면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 불은면은 지난 7일, 대한노인회 강화군지회 불은면분회가 관내 18개 경로당 회장과 사무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노인회 신임 회장 및 사무장을 소개하고 인사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경로당 보조금 운영 교육도 진행해 투명한 회계 관리와 효율적 예산 운영 방안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구경회 불은면 노인회 분회장은 “어르신 안전지킴이로서 우리들의 역할이 크다”며, “우리 동네에 단 한 명도 소외되고 쓸쓸한 노인이 없도록 서로 협심해 따뜻한 불은면을 만들자”고 전했다. 윤승구 불은면장은 “항상 애써주시는 회장님과 사무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불은면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