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5일 인천광역시박물관협의회가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을 촉구하는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문은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에 대한 인천 지역 문화단체의 의지를 담은 것으로, 39년간 고려의 수도였던 강화의 역사적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립박물관 유치에 뜻을 모으고 있다. 인천광역시박물관협의회는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을 통해 고려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문화유산 보존에 기여할 것을 촉구했다. 나아가 문화체육관광부에 제3차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 기본계획(2024~2028)에 적극 반영해, 인천시민이 지역에서 문화를 향유 하도록 기반을 조성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인천광역시박물관협의회의 공동 건의문 채택은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에 대한 지역 문화계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강화군은 이번 공동 건의문을 지난 4월부터 추진 중인 서명운동 결과와 함께 10월 이후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국립강화고려박물관이 건립되면 500년 찬란한 고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이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농업기술센터에서 노인대학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치유농업은 농업 ・농촌 자원을 활용해 국민의 건강 회복과 증진을 돕는 활동으로, 최근 농업의 새로운 사회적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치료 및 재활을 위한 특수목적형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예방형으로 나뉜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업기술센터 내 미래치유농업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강화군 노인대학에 재학 중인 어르신 200여 명이 참여했다. 치유농업 전문자격을 갖춘 강사가 진행한 ‘나만의 숯부작 만들기’ 체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치유를 도왔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이 농업의 치유 기능을 직접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치유농업센터를 중심으로 농촌과 농업의 부가적 기능과 사회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화군농업기술센터는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인지건강센터 등과 협력해 치매 어르신과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특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화군이 다음 달 4일까지 2025년도 1학기 대학생 등록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강화군민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이번 사업의 최대 지원 금액은 학기별 100만 원이다.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등 타 기관에서 지원받은 장학금 등을 제외한 실제 본인 납부 등록금을 기준으로, 가구 소득에 따라 지원 비율이 차등 적용된다. 특히, 올해에는 민선 8기 군수 공약사항으로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제도를 개선했다. 기존에는 출생 순서에 따라 지원 비율이 고정되어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출생 순서와 관계없이 50%, 70%, 100%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제도 개선은 둘째, 셋째에 비해 상대적으로 혜택이 적었던 첫째에 대한 지원 기회의 폭을 넓힌 조치이다. 예를 들어 기존에는 첫째는 무조건 50%의 비율로 지원을 받았으나, 올해는 신청자 의지에 따라 100%로도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기준 만 30세 미만 대학생으로, 본인과 보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화군복지재단이 지난 19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센터장 김대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석현 이사장과 김대균 센터장 등 7명이 참석했으며, 금년 8월 생애말기 돌봄과 관련된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하기로 협의했다. 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를 위한 질 높은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복지·요양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업무 능력 강화 및 전문성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균 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인천 시민들의 복지·의료 서비스 및 이해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강화군복지재단의 설립 취지에 맞춰 추진하는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전했다. 이에 한석현 이사장도 “이번 협약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출발점이다”며,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의 역량 강화와 교육 콘텐츠 개발에 인적·물적 자원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노인복지관이 오는 6월 13일까지 ‘행복한 미소데이 사랑 듬-뿍 컵케이크 만들기’ 체험활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로당 여가문화 보급 사업의 일환인 이번 프로그램은 갑곳리 갑수 경로당을 시작으로 관내 72개소 경로당에서 진행된다. 전문 강사가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함께 컵케이크를 만들며 특별한 하루를 보내고, 어르신들은 다양한 색상의 생크림과 토핑으로 자신만의 컵케이크를 완성해 서로의 작품을 자랑하며 따뜻한 추억을 나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직접 손으로 만드는 활동이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처음 해보는 활동이었지만, 마음마저 힐링 되는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심 관장은 “어르신들이 새로운 문화 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을 얻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활기찬 노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9일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사업 최종 선정자 26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사업은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기반 마련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업이다. 청년 농업인에게 3년간 월 최대 110만 원의 영농정착 지원금이 지급되며, 농지 매입 및 시설 설치 등을 위해 최대 5억 원의 정책자금 융자도 가능하다. 이번 사전교육에서는 사업 수행 의무사항과 영농정착금 지원금, 정책자금 사용 절차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다. 또한 농어촌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농지은행 활용 방법, 농지 임대·매매 제도 등 실질적인 농지 지원 제도에 대한 소개도 함께 제공됐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농업인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지역에서 농업을 시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청년 농업인이 강화군 농업의 미래를 이끌 핵심 주체인 만큼 체계적인 교육과 맞춤형 지원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은 민원담당 공무원의 안전을 강화하고 폭력적인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20일 강화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군청 및 읍·면사무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해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악성민원 대응을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위법행위 발생 시 공무원 보호에 협력하게 된다. 특히 비상벨 시설 등을 활용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즉시 출동 체계를 구축해 신속히 대처할 것에 뜻을 모았다. 고성한 강화경찰서 서장은 “민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예방하고, 필요한 경우 신속하게 개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민원담당 공무원의 안전을 보장하고, 악성민원 비상상황 대비 모의 훈련에도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민원 처리 과정에서 불만을 가진 민원인들의 폭력적인 행동이나 언행으로 인해 직원들의 안전이 위협받는 일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며 “강화경찰서와 함께 협력체계를 강화해 안전한 민원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추진 중인 CCTV 통합관제센터 신축 공사가 내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 강화군 CCTV 통합관제센터은 군 전역의 방범, 재난, 교통 모니터링 기능을 통합적으로 수행할 거점시설로서 강화읍 관청리 170-10번지 일원에서 총사업비 117억 원을 투입한 신축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지난해 12월 착공해 현재까지 파일공사 및 및 기초구조체 공사를 완료했으며, 지상 1층 골조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 마감공사와 시스템 설치 등을 거쳐 2026년 1월 준공 및 시범운영, 3월 정식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는 지상 5층, 연면적 1,731㎡ 규모로 조성 중이며, 내부에는 CCTV 관제실, 재난안전상황실, 장비실, 업무시설, 근무자 휴게 공간과 함께 군민들이 관제 시스템 현장을 견학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 박용철 군수, 공사현장 점검 나서… 철저한 품질 관리 강조 지난 19일에는 박용철 강화군수가 직접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안전건설국장 등 관계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영길)이 지난 17일, 공단에서 운영 중인 강화군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한 청소년 축제 ‘5! 해피데이’를 성황리에 마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아동·청소년 및 지역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여해 활기차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함께 만들고 즐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용철 강화군수,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도 함께해 지역 청소년들과 소통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제는 ▲청소년이 주도하는 ESG 환경 챌린지 ‘모아 모아 챌린지’(폐건전지 모으기) ▲자개 거울 만들기 ▲칭찬키링 만들기 ▲컵케이크 만들기 ▲인생네컷 ▲추억의 뽑기 등 청소년은 물론 지역사회 아동 및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특히, 참여 청소년들이 직접 ‘지구 살리기 환경을 위한 실천 서약서’를 작성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함께한 박용철 강화군수는 “강화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노인복지관(관장 윤심)이 19일부터 ‘시니어 안전운전 베테랑 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니어 안전운전 베테랑 교실은 현대자동차그룹(HMG),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한국도로교통공단의 지원을 받아 지역사회 고령 운전자 어르신들이 안전한 교통 환경을 구축하는 과정을 통해 선배 시민의 면모를 다지고 긍정적인 교통문화를 주도하고자 추진됐다. 만 60세 이상 복지관 회원 운전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총 30명의 수강생을 모집하며, 복지관 본관 2층 사무실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5월 27일~10월 14일 매주 화요일 13시~14시 30분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총 2기 운영으로 안전교육, 실습, 캠페인 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심 관장은 “시니어 안전운전 베테랑 교실을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함께 안전한 교통문화를 전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니어 안전운전 베테랑 교실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노인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