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겨울철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한 방역체계 가동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지난 10월부터 겨울철 특별방역대책본부를 중심으로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유지 중이라고 밝혔다. 홍순광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4일 양대동 일원에서 가축방역 추진 사항 전반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인근 지역인 충남 당진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으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도 경기 남부에서 충남 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다. 시는 당진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인된 직후 긴급방역 조치에 돌입했으며, 관내 전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예찰을 추진하고 48시간의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또한, 역학 관련 농가 21호의 돼지에 대해서 임상검사와 정밀검사를 시행했으며 그 결과, 모두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관내 도축장과 양돈농장 진입로 등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주 3회 이상 방역을 추진 중이며, 양돈농가의 자체 방역 강화를 위해 소독약품 850㎏, 생석회 45톤을 긴급 공급했다. 조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도가 내년 정부예산 12조 원 시대를 개막하며, 사상 최대 기록을 다시 작성했다. 이번 정부예산에서는 특히 신산업 기반 강화 사업 예산을 대거 반영, 충남의 50년, 100년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흠 지사는 4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정부예산이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도가 확보한 국비는 올해 10조 9261억 원보다 1조 3962억 원(12.8%) 증가한 12조 3223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분야별 주요 반영 내용을 보면, ‘힘차게 성장하는 경제’에서는 △국방 미래항공연구센터 조성 설계비 17억 7000만 원 △탄소 포집·활용(CCU) 메가 프로젝트 50억 원 △지속가능 항공유 전주기 통합생산 기술 개발 50억 원 △충남권 AX대전환 10억 원 △첨단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베드 25억 원 △지능형 센서 스핀-온(Spin-On) 기술 지원 14억 원 △정의로운 전환지원센터 구축 운영 13억 원 △서해선~경부고속선 연결 설계비 20억 원 △성거~목천 국도 대체 우회도로 건설 5억 원 △격렬비열도 국가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계룡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평생학습아미(매니저) 공감의 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한 해 동안 시민 학습 현장을 지원해 온 평생학습아미(매니저)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향후 정책방향과 활동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생학습아미(매니저)는 시민과 강사를 연결하는 현장 중심의 학습지원 인력으로 ▲프로그램 기획 및 개발 ▲프로그램 운영 관리 ▲학습자 관리 및 상담 ▲학습공간 발굴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시에서는 총 40명의 평생학습아미(매니저)가 활동하며 시민의 평생학습 참여 확대와 운영 안정화에 기여했다. 당일 행사에서는 이색 시상식, 우수사례 공유,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참여 중심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특히 2026년 평생학습 운영 방향과 매니저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계획도 논의하여 향후 지역 평생학습 발전과 운영 체계 개선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김유현 학습아미는 “평생학습아미가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며, 시민과 학습 현장을 이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계룡시가 그동안 달성한 경험을 기반으로 ‘국방수도’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며, 국방·관광·산업이 융합된 글로벌 軍문화도시로의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계룡시는 육·해·공 3軍 본부가 위치한 대한민국 유일의 안보 중심도시이자 명실상부한 국방수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22년 개최된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는 17일간 170만 명이 방문하며 계룡의 이름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다양한 軍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에 더해 2024년 열린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에서는 15개국, 365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하고 8만여 명이 방문하며 계룡시는 국방산업 교류의 중심지로 발돋움했다. 행사는 軍문화와 산업을 결합한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하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또한, 계룡軍문화축제는 전국적으로 검증된 우수 콘텐츠로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을 6회 수상한 바 있다. 2025년 축제에는 각 군 참모총장과 해외 6·25 참전용사 등이 대거 참석하며 국제적 명성과 행사의 품격을 더욱 높였다. 이 외에도 계룡시는 202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논산시의 체계적인 비만 예방 관리 정책이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논산시는 3일 열린 ‘2025년 영양의 날’ 대회에서 비만 예방 관리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 66개 시군구 보건소가 참여해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논산시는 다양한 비만 예방 관리 사업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을 크게 향상시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논산시가 운영한 아동 대상 ‘건강한 돌봄 놀이터’는 사업에 참여한 체지방률 25% 이상 아동 가운데 41.7%가 체지방률 감소와 생활 습관 개선 효과를 보였다. 또한 ‘걸음 모아 건강 더하기’ 프로그램에는 150여 개 동아리·7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체지방률 감소·근육량 증가 등 긍정적인 건강 지표 개선을 이끌어냈다. 아울러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 관리 서비스를 도입해 직장인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건강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한 점 역시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논산시가 어르신들의 신청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한 ‘어르신 일자리 합동 모집 창구’가 현장에서 큰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 논산시는 2026년도 어르신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을 위한 합동 창구에 많은 어르신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관내 4개 사업 수행기관이 한 장소에 모여 합동으로 모집 창구를 운영한다는 점이다. 그동안 어르신들이 각 기관을 일일이 방문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고, 한 장소에서 여러 기관의 일자리 정보를 한눈에 비교하며 신청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러한 편의성 개선 덕분에 어르신들의 참여 열기도 뜨겁다. 신청 첫날인 지난 2일에는 700여 명의 어르신이 접수를 마쳤으며, 3일까지 누적 2,700여 명이 넘는 어르신이 창구를 방문하는 등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는 추운 날씨를 고려해 어르신들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따뜻한 실내에서 대기·접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현장을 찾은 한 어르신은 “추운 밖에서 떨며 돌아다니지 않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청양군은 겨울철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오는 2026년 2월 28일까지 약 3개월간 ‘겨울철 재난·안전 위험요인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전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생활 주변의 각종 재난·안전 위험요인을 사진 또는 동영상으로 촬영해 신고할 수 있는 온라인 신고 시스템으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집중신고 기간은 겨울철에 특히 많이 발생하는 재난·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주요 신고 유형은 ▲대설 ▲한파 ▲화재 ▲축제·행사 등 4개 분야다. 대설 분야에서는 ▲도로 제설 미흡 ▲제설함 관리 불량 ▲시설물 붕괴 위험 등을, 한파 분야에서는 ▲인도 결빙 ▲고드름 낙하 ▲한파 쉼터 불편 사항을 신고할 수 있다. 또한 화재 위험과 관련해 ▲비상구 물건 적치 ▲담배꽁초 투기 ▲소화시설 불량 ▲불법 취사·소각 등을, 축제·행사 분야에서는 ▲인파 밀집 우려 ▲행사장 시설 파손 등을 신고 대상으로 하고 있다. 신고는 안전신문고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겨울철 집중 신고’ 메뉴를 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보령시와 농민단체협의회가 6일부터 7일까지 대전 유성구에 있는 파머스마켓 베지래빗 804 3개 점포에서 ‘제21회 고품질 만세보령쌀 홍보·판촉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령시 농민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속적인 쌀 소비 감소로 인한 보령쌀의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가 인정하고 정부도 보증한 고품질 만세보령쌀 ‘삼광미골드’의 우수성을 대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보다 많은 소비자가 만세보령쌀을 맛볼 수 있도록 ‘삼광미골드’ 10kg을 시중 가격보다 약 25% 할인된 29,800원에 판매하고, 삼광미골드로 만든 가래떡 시식행사도 함께 진행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또한 ‘보령시 우수 농특산물 판매전’도 함께 열어 유기농 우유, 요거트, 누룽지 과자, 대봉감, 토마토 등 청정 보령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을 약 2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보령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만세보령쌀을 비롯한 보령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를 확대해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판로를 넓히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 보령지부는 지난 3일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지역 소상공인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소상공인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는 슬로건 아래,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고 정부·공공 지원제도를 활용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시상식과 2부 역량강화 특강으로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발전에 기여한 우수 소상공인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부 ‘역량강화 특강’에서는 변화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소상공인이 겪는 현실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첫 강의는 정부 및 공공 지원제도 활용 교육으로, 이왕우 강사를 초청해 지원 제도별 신청 방법과 혜택, 활용 절차를 안내하며 소상공인이 실질적으로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개그맨 오정태가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노력’을 주제로 친근하고 공감 가는 강연을 통해 현실적 어려움 극복과 동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예산군은 최근 광시면 황새마을에서 진행된 황새 보호와 서식지 복원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하고 황새와 지역 생태계가 함께 살아가는 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보전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황새 보호 현황과 생태적 여건을 면밀히 분석해 향후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연구팀의 계절별 조류 모니터링 결과 조사기간 동안 군 전역에서 총 88종 3만1995개체가 기록돼 지역이 풍부한 생태자원을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겨울철에는 56종 3만353개체가 관찰돼 군이 주요 겨울철새 도래지로서 높은 가치를 지닌 지역임이 드러났다. 황새마을 인근에서는 67종 2만7753개체가 관찰돼 핵심 서식지 기능이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백월산 일대에서는 국가보호종 9종의 번식·서식이 확인돼 생태적으로 매우 중요한 보전 지역임이 증명됐다. 황새 보호를 위해서는 친환경 논 확대와 무논 조성을 통해 안정적인 먹이원을 확보하고 미꾸라지 공급과 어류 방사 등 실질적 먹이공급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또한 △불법 낚시도